17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LG 송찬의가 2회초 2사에서 솔로홈런을 치고 홈인하며 세리머니하고 있다.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LG 트윈스 송찬의가 KIA 제임스 네일을 상대로 선제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송찬의는 1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1차전에 6번 타자 좌익수로 나와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그는 0-0으로 맞선 2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KIA 네일의 시속 135km 스위퍼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27m였다.
LG는 송찬의의 홈런으로 1-0 기선을 제압했다. 17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LG 송찬의가 2회초 2사에서 솔로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돌며 기뻐하고 있다.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입단 9년 차 송찬의는 올해 첫 가을야구를 맞고 있다. 2022 시범경기 홈런왕 출신으로 장타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지만, 지난해까지 기대에 못 미쳤다. 올 시즌 118경기에서 타율 0.274 16홈런 73타점을 올려 주전 외야수로 성장했다. 포스트시즌(PS) 데뷔전이었던 지난 14일 두산 베어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WC)에서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송찬의는 올 시즌 KIA전 12경기에서 타율 0.161 1홈런 5타점으로 부진한 편이었다. 9개 팀 상대로 타율은 가장 낮았다. 그러나 가을야구 무대에서 평생 잊을 수 없는 첫 홈런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