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국으로 돌아간 한신 핵심 불펜 라파엘 도리스(오른쪽)의 모습. 왼쪽은 앤더슨 세베리노. 한신 구단 SNS 캡처
한신 타이거스 핵심 불펜 라파엘 도리스(38)가 잔류 의사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 매체 풀카운트는 '한신 구단이 도리스의 귀국을 발표했다. 호투로 리그 우승에 기여한 이 오른손 투수의 거취가 주목받는 가운데, 그가 남긴 코멘트가 '잔류 확정 연출' '엄청난 열기(기대되는 상황)'라며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20일 전했다.
한신 타이거스 핵심 불펜 라파엘 도리스의 모습. 도리스 개인 SNS 캡처
도리스는 올 시즌 53경기에 등판, 2승 4패 19홀드 19세이브 평균자책점 2.20으로 맹활약했다. 도리스는 일본 프로야구 통산 115세이브를 거둔 전문 불펜 자원, 2017년과 2018년에는 한신 소속으로 각각 37세이브, 32세이브를 기록하기도 했다. 잠시 팀을 떠난 시간도 있었지만 2025년 7월 팀에 재합류해 든든하게 뒷문을 지켰다.
관심이 쏠리는 건 재계약 여부. 도리스는 귀국에 앞서 구단을 통해 "올해도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한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함께 연패(센트럴리그 2년 연속 우승)라는 목표를 달성하게 되어 기쁘다. 내년에는 3연패를 목표로 모국에서 훈련에 매진하겠다. 또 뵙겠다"고 말했다.
풀카운트는 '내년에는~’이라는 말이 포함된 이 소감에 팬들은 '잔류 확정' '내년에도 믿는다' '함께 3연패를 해보자' '잔류 쪽으로 꽤 기울었다는 느낌인가'라는 등의 다음 시즌 활약을 손꼽아 기다리는 반응이 쏟아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