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줄라이하우스 제공
스타가 직접 출연하지 않아도 AI를 활용해 광고를 제작할 수 있는 플랫폼이 나온다.
줄라이하우스는 21일 “AI 비즈니스 플랫폼 ‘클링크’를 오는 30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클링크’는 배우의 얼굴과 신체, 표정 등을 촬영해 확보한 디지털 자료를 ‘디지털DNA’를 활용해 AI 광고를 제작하는 플랫폼이다.
스타와 소속사가 사전에 ‘디지털 DNA’의 활용 범위를 정하고 광고 제작을 승인하면, AI 크리에이터가 이를 활용해 영상을 제작하는 방식이다. 스타는 광고마다 직접 참여하지 않아도 되며 ‘디지털 DNA’가 활용에 따른 수익을 계약에서 정한 조건에 따라 정산받는다.
광고주는 플랫폼에 공개된 모델별 가격을 확인해 원하는 스타를 선택할 수 있다. 이후 권리자의 승인을 거쳐 광고 제작이 진행된다.
줄라이하우스는 이를 통해 중소 브랜드와 소규모 사업자까지 연예인을 모델로 한 광고를 제작할 수 있도록 고객층을 넓힐 예정이다. 향후 뮤직비디오와 숏폼 드라마 등으로 활용 분야도 확대할 계획이다.
사진=줄라이하우스 제공
이와 함께 참가자가 공식 IP를 활용해 AI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플랫폼 ‘비비드’에서는 오는 30일부터 2차 공모전 ‘비비드 리:플레이’를 진행한다. 총상금은 2000만 원이다.
줄라이하우스 정의석 대표는 “AI가 배우를 흉내 낼 수는 있어도, 스타의 권리는 대체 못 한다”며 “AI는 스타의 적이 아니다. 허락 없이 쓰이는 것이 문제다. 스타가 먼저 허락하고, 그 대가를 정당하게 돌려받는 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