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X’ 김지원이 장승조와 본격 맞붙는다.
22일 SBS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이하 ‘닥터X’) 측은 5회 방송을 앞두고 계수정(김지원)과 나대일(장승조)의 강렬한 투샷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4화에서 구서대병원 내에서 계수정과 신임 외과의 나대일의 대립구도가 형성됐다. 계수정이 과거 나대일이 수술 중 환자의 장기에 자신의 이니셜을 새긴 끔찍한 흔적을 찾아내며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한 바 있다.
계수정이 생명윤리를 내팽개친 악마 장승조를 어떻게 응징할지 관심이 쏠린 상황. 이날 공개된 스틸 속에는 홀로 수술 중인 군의관 시절 나대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수술에 푹 빠진 나대일의 얼굴에는 기묘한 미소가 번져 있어 섬뜩함을 유발한다. 환자의 생명보다 자신의 욕망에 몰두한 듯 생명윤리는 안중에도 없는 모습이 담겼다.
이때 과거 나대일의 수술을 막아선 현시점 계수정의 모습이 이어져 흥미를 고조시킨다. 피로 물든 나대일의 손을 덥석 잡은 채, 분노와 경멸의 눈빛으로 그를 쏘아보는 계수정의 모습에 긴장감이 폭주한다.
겉으로는 모두의 선망과 신뢰를 받는 나대일의 오만함을 박살 낼 계수정의 일격은 무엇일지, 나대일에 의해 자신도 몰랐던 상흔을 떠안게 된 환자를 지켜낼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닥터X’ 5회는 오는 23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