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 허벅지 통증으로 휴식을 취했던 미드필더 이강인(25·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리그 경기서 출격 대비를 마친 거로 알려졌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3일(한국시간) 데포르티보전을 앞둔 아틀레티코 선수단의 부상 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티코는 오는 25일 오전 4시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데포르티보와 2026~27 라리가 10라운드 홈경기를 벌인다.
아틀레티코는 최근 공식전 7경기서 6승 1무라는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리그에선 5연승을 질주하며 2위(승점 22)에 올라 1위 바르셀로나(승점 27)를 추격 중이다. 다가올 상대인 데포르티보는 9위(승점 11)다.
하지만 최근 아틀레티코 선수단의 몸 상태는 썩 좋진 않다. 지난 22일 슈투트가르트(독일)와의 2026~2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전(1-1 무) 당시 교체 투입된 미드필더 조니 카르도소가 경미한 허벅지 통증으로 인해 출전이 어려운 상태다. 베테랑 미드필더 코케도 이미 2경기 연속 결장했다. 마르카는 "데포르티보전서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할 수 있는 자원은 파블로 바리오스와 모르텐 히울만뿐일 거"라고 짚었다. 기존 부상자인 크리스티안 로메로도 복귀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
위안은 바로 이강인의 복귀다. 그는 직전 슈투트가르트전을 앞두고 대퇴사두근 통증으로 인해 휴식을 취했다. 하지만 마르카는 "모든 측면에서 나쁜 소식만 있는 건 아니다. 이강인은 준비 완료"라며 "그는 이미 훈련에 복귀했고, 훈련 세션에서 동료들과 함께 론도 훈련 후 체육관 운동을 소화했다"며 그의 복귀 가능성을 점쳤다.
이강인은 올 시즌 아틀레티코 합류 뒤 공식전 11경기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