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 일본 나고야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이 한국토요타자동차의 초청으로 토요타산업기술기념관을 방문하여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가 10월 22일 일본 나고야에 위치한 토요타산업기술기념관을 방문해 한국토요타자동차와의 파트너십을 재확인하고 장애인스포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을 계기로 한국토요타자동차의 초청을 받아 마련된 이번 자리에서 정진완 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관계자들은 기업의 도전과 기술혁신 역사를 둘러보며 지속적인 교류 의지를 다졌다.
양 기관은 2023년 업무협약 체결 이후 다각도의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항저우 아시안패러게임을 시작으로 2024 파리 패럴림픽 공식 후원, 이천선수촌 응원 프로그램 운영, 서울 IPC 정기총회 의전 차량 지원 등을 전개해 왔다. 아울러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선수단 지원과 MVP 김윤지 선수 차량 전달에 이어, 이번 아이치-나고야 대회에서도 선수단 후원 및 임직원 현장 응원을 펼치며 동행을 지속하고 있다.
정진완 회장은 현장에서 토요타의 성장 배경인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이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의 모습과 맞닿아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기념관 관람을 계기로 선수들의 도전사와 패럴림픽의 유산을 미래세대에 전달할 공간의 필요성을 절감했다고 덧붙였다.
이천선수촌 보치아 훈련장에서 드림패럴림픽에 참여한 학생들이 선수출신 강사의 설명을 듣고 보치아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이에 따라 대한장애인체육회는 1988 서울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상징성을 지닌 올림픽공원 내에 '패럴림픽(장애인스포츠) 교육·체험관' 조성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체육회는 기존에 운영해 온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드림패럴림픽'의 성과와 지난 10월 15일 개관한 국립스포츠박물관의 인프라를 연계해, 역사 교육과 종목 체험, 선수와의 교류가 유기적으로 이뤄지는 복합 문화 공간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