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리그 챔피언 밀워키 브루어스가 월드시리즈 우승 확률 80.7%를 잡았다. 철벽 불펜진이 빛났다. Milwaukee Brewers pitcher Aaron Ashby (26) talks to catcher William Contreras in the eighth inning during game one of the 2026 MLB World Series against the Tampa Bay Rays at American Family Field in Milwaukee, Wisconsin, on Friday, October 23, 2026. Photo by Tannen Maury/UPI/2026-10-24 12:06:09/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내셔널리그 챔피언 밀워키 브루어스가 월드시리즈 우승 확률 80.7%를 잡았다. 철벽 불펜진이 빛났다.
밀워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월드시리즈(7전 4승제) 2차전에서 5-4로 신승을 거뒀다. 밀워키는 3-2로 이긴 1차전에 이어 홈에서 열린 1·2차전을 모두 잡고 월드시리즈 우승 확률 80.7%를 취했다.
밀워키는 에이스 드류 라스무센이 1회 초 4점을 내주며 흔들렸다. 하지만 바로 이어진 1회 말 공격에서 2점을 추격했고, 4회와 6회도 '스몰볼'로 추가 득점하며 역전했다. 7회 말에는 선두 타자 브라이스 투랑이 2루타, 개럿 미첼이 진루타, 쿠퍼 프랫이 적시타를 치며 5-4로 앞섰다.
정규시즌 MLB 전체 승률 1위, 포스트시즌 6연승을 이끌고 있는 불펜진이 또 1점 차 리드를 지켜냈다. 전날 1차전에서는 애브너 유리베가 1⅓이닝, 애런 애쉬비과 1⅔이닝을 실점 없이 막고 마무리 투수 맷 매길이 1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리드를 지켜낸 바 있다.
Milwaukee Brewers pitcher Abner Uribe motions as he walks to the dugout during the seventh inning of Game 1 of baseball's World Series, Friday, Oct. 23, 2026, in Milwaukee, between the Milwaukee Brewers and the Tampa Bay Rays. (AP Photo/Ashley Landis)/2026-10-24 11:26:16/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날은 필승조 트리오 중 유리베와 애쉬비만 나섰다. 유리베는 7회 초 등판해 실점을 막고, 타선이 역전을 안긴 뒤에도 마운드에 올라 탬파베이 거포 주니어 카미네로를 땅볼 처리했다. 이어 나선 애쉬비는 8회 후속 두 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한 뒤 9회 스스로 자초한 위기를 잘 넘겼다. 선두 타자 조니 데루카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빅터 메사 주니어를 삼진, 벤 윌리엄슨을 땅볼 처리한 뒤 탬파베이 다른 주축 타자 얀디 디아즈를 삼진 처리했다.
밀워키는 유리베-애쉬비-매길로 이어지는 철벽 불펜진을 앞세워 정규시즌에 이어 가을야구에서도 '지키는 야구'를 실현하고 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디비전시리그 4차전부터 LA 다저스와의 챔피언십시리즈 1~4차전 그리고 월드시리즈 2차전가지 파죽의 7연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