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방송된 KBS2 토일드라마 ‘너 말고 다른 연애’ 11회에서는 한태승(이주안)이 이미도(안은진)에게 한층 깊어진 감정을 표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태승은 이미도에게 잠들 때까지 곁에 있어 달라며 능청스럽게 장난을 건넸다. 그러나 자신이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이미도의 말에 뜻밖이라는 듯 놀라며 미묘한 감정 변화를 드러냈다.
이어진 놀이공원 데이트에서는 반전 매력을 뽐냈다. 바이킹을 무서워하며 더는 못 타겠다고 손사래를 치다가도, 이미도가 두려움을 털어놓자 다시 함께 타기로 결심한 것. 겁에 질린 표정으로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상대를 위해 용기를 내는 다정한 면모를 보여줬다.
이미도의 고민을 들어줄 때는 장난기를 거두고 진지한 태도로 위로를 건넸다. 이주안은 상대를 바라보는 깊은 눈빛과 담백한 대사 처리로 한태승의 달라진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특히 이미도와 나란히 누워 “내가 잘할게. 나 좀 좋아해 줘라”라고 고백하는 장면에서는 애틋함이 극대화됐다. 이후 이미도에게 입을 맞출 듯 가까이 다가가며 두 사람의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을지 궁금증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