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재아, 배나라 (사진=본인 SNS)
배우 배나라(35)와 뮤지컬 배우 한재아(34)가 오는 14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3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14일 오후 서울 성동구 옥수동의 한 성당에서 혼배미사를 올린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이날 각자의 SNS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하며 소감을 밝혔다.
배나라는 “저에게 평생을 함께 걸어가고 싶은 소중한 사람이 생겼다”며 “새로운 시작을 앞둔 저의 앞날을 애정 어린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면 더없이 기쁠 것 같다”고 전했다.
한재아 역시 “저 결혼합니다. 이 소식을 어떤 말로 전해야 할지 오랫동안 고민했다”며 “기쁜 순간뿐 아니라 힘든 날에도 서로에게 든든한 편이 되어줄 사람을 만나 앞으로의 시간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결혼을 앞둔 설렘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뮤지컬 ‘그리스’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배나라는 2013년 뮤지컬 ‘프라미스’로 데뷔해 무대와 안방극장을 오가며 활동해 왔다. 넷플릭스 시리즈 ‘D.P.’ 시즌2, ‘약한영웅 Class 2’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으며,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재아는 2017년 뮤지컬 ‘햄릿: 얼라이브’로 데뷔했다. 이후 ‘맨 오브 라만차’, ‘어쩌면 해피엔딩’, ‘킹키부츠’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