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슈퍼주니어 시원·샤이니 민호·원더걸스 소희·씨스타 효린·f(x) 설리는 수도권 일대에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촬영을 마쳤다.
'런닝맨' 멤버 7명과 아이돌 5명이 추가돼 총 12명이 네 팀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유재석·김종국·소희, 송지효·시원·민호, 효린·이광수·지석진, 설리·개리·하하가 각각 팀을 이뤘다. 두 번째 출연인 설리와 시원은 멤버들과 어울려 즐거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 예능서 보기 힘든 소희는 유재석의 도움을 받아 예능감을 뽐냈다는 후문.
13일 각종 SNS를 통해 올라온 현장 사진에는 아이돌의 사뭇 진지한 표정과 긴장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네티즌들은 '방송이 벌써 기대되네요' '연말이라고 이런 선물을 다 주다니' '최고 아이돌은 다 모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송은 25일 오후 5시.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