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과 키움의 맞대결이 비로 인해 열리지 못했다.
22일 잠실구장에서 예정됐던 두산-키움전은 우천으로 순연됐다. 오전부터 줄곧 비가 내렸고 오후 5시를 전후로도 상황이 비슷했다. 누적된 비로 인해 그라운드 상태까지 좋지 않았다. 경기 개시(오후 6시 30분) 이후에도 비 예보가 잡혀 있어 원활한 경기 운영이 어려웠다.
22일 경기는 추후편성돼 소화할 예정이다. 23일 선발 투수로 두산은 박치국을 유지했고 키움은 최원태가 아닌 이승호를 예고했다.
잠실=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