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본격적인 썸의 현장은 5MC도 경악하게 했다. 엄지윤은 “뭐야? 지금 이건...”, 강승윤은 “이 정도라고?!”라며 혀를 내둘렀고, 조세호는 정신이 혼미한 듯 “근데 난 솔직히 아직...이 프로 뭔지 모르겠어요”라며 할 말을 잃었다. 그 와중에도 이미주는 “호감 있는 사람이 저러면 너무 좋을 것 같은데...”라며 설렘에 빠져들었다. 김진우는 “그저 응원하게 된다”며 썸이 사랑으로 이어지기를 간절히 바랐다.
한편 중독성 넘치는 VCR이 이어지던 중 조세호는 “계속...보도록 할게요”라며 진행 코멘트를 했지만, 제작진은 단칼에 “끝났어요”라고 답했다. 이에 5MC는 “뭐야?! 더 봐야지”라며 ‘퇴근 거부’를 외쳤고, 조세호는 “화장실 갔다 그냥 나온 거예요...지금!”이라며 ‘버럭’ 언성을 높여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