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탄쿠르에게 손가락 두개 들어올린 SON..."우리가 1위, 우루과이 2위?"
일간스포츠

입력 2022.11.13 10:09 수정 2022.11.13 14:29

이은경 기자
손흥민(오른쪽)과 벤탄쿠르.  [로이터=연합뉴스]

손흥민(오른쪽)과 벤탄쿠르. [로이터=연합뉴스]

 
손흥민(토트넘)이 눈 주위 골절 수술을 받은 후 처음으로 경기장에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은 13일(한국시간)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리즈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앞쪽 관중석에서 관전했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직접 그라운드로 내려가서 토트넘 선수들과 4-3 승리의 기쁨을 나누는 모습도 보였다. 관심을 끈 건 나란히 대한민국과 우루과이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손흥민과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만남. 이들은 토트넘에서는 한솥밥을 먹는 동료지만, 카타르 월드컵 H조에서 경쟁하는 한국과 우루과이의 대표 선수다. 
 
손흥민과 벤탄쿠르가 활짝 웃으면서 대화하는 사진 중 손흥민이 벤탄쿠르에게 뭔가 이야기하면서 손가락 두개를 들고 웃는 장면이 포착됐다. 팬들은 이 장면을 두고 "손흥민이 벤탄쿠르에게 '한국이 1위, 너네가 2위 하자'는 제스처가 아니냐"며 즐거워하고 있다. 
 
하지만 그보다는 벤탄쿠르가 이날 두 골을 몰아쳐 승리의 주역이 된 것에 대해 그가 넣은 골 숫자를 나타낸 게 아니냐는 추측이 더 설득력 있다. 
 
손흥민은 지난 2일 챔피언스리그 경기 도중 골절 부상을 당했고, 4일 수술했다. 이날 뿔테 안경을 쓰고 등장한 손흥민은 여전히 왼쪽 눈 주위가 살짝 부어있는 모습이었지만 밝은 표정으로 팬들을 안심시켰다. 손흥민은 16일 카타르 도하로 갈 예정이다. 
 
이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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