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디 '귀요미송'을 만든 래퍼 단디(본명 안준민)가 성폭행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9일 TV조선 '뉴스9'는 유명 작곡가 겸 프로듀서 A씨가 지난 4월 여성 지인의 집을 방문해 새벽까지 술을 마신 뒤 잠들어 있던 지인의 여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A씨는 B씨와 언니가 각자의 방에서 잠이 들자 B씨의 방으로 건너가 잠든 B씨를 성폭행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성폭행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B씨가 제출한 증거자료에서 A씨의 DNA가 발견되면서 경찰 수사를 받아왔다.
보도 이후 A씨 정체에 대한 여러 추측들이 돌았으나, '귀요미송' 작곡가이자 '미스터트롯'에서 래퍼로 출연한 단디로 밝혀졌다. 기사로 처음 언급됐던 음악프로듀서 임영조는 이번 일과는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
단디는 '쇼미더머니4' '너의 목소리가 보여' 등에 출연했으며, '귓방망이' '살리고 달리고' 등을 작곡했다. 2018년에는 SD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걸그룹 세러데이를 론칭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 1월에는 '들었다 놨다'를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