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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박보검, 오정세에 카운터 펀치 맞고 분노…핵주먹 날렸다 (굿보이)

‘굿보이’의 최대 빌런 오정세에게 카운터펀치를 맞은 박보검이 분노의 핵주먹을 날렸다.지난 1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 6회에서는 민주영(오정세)이 인성시를 장악하고 인성시장까지 휘두를 수 있는 악의 권력을 드러냈다. 또한, 신종마약 제조자 마귀(이호정)의 정체 역시 밝혀졌지만 자취를 감췄고, 윤동주(박보검)의 어머니와도 같은 정미자(서정연)가 민주영에게 피습을 당하면서 상황이 단숨에 반전되는 충격 전개가 이어졌다.마귀를 본 유일한 목격자로 위장, 경찰의 신변 보호를 받던 마귀(이호정)는 가짜 ‘캔디’를 유통하는 일당을 처리하기 위해 경찰에게 거짓 제보를 흘렸다. 강력특수팀과 광수대는 최근 인성시로 들어와 세력을 확장한 박봉필(권동호), 일명 ‘뽕필’이 마귀이며, 북구항 바다 위 작업선에 마약 공장을 만들어 항구에서 배포한다는 정보를 믿고 검거 작전에 나섰다. 그리고 윤동주(박보검)와 김종현(이상이)이 바다로 뛰어들면서까지 벌인 치열한 추격전 끝에 박봉필 체포에 성공했고, 러시아 수입산 명태 안에 밀수한 건국 이래 최대량의 마약 제조 원료까지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팀장 고만식(허성태)이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언론 브리핑까지 하며 기세가 고조된 것도 잠시, 명태 수입 회사 TAE코퍼레이션의 수상한 연결 고리가 드러났다. 민주영이 세관 공무원을 죽이면서까지 은폐하려던 청일해운은 고의 부도를 낸 뒤, TAE코퍼레이션에게 헐값에 인수됐다. 이곳의 물류수송을 담당하는 곳이 바로 민주영의 수하인 오종구(정만식)가 운영하는 J9경비용역. 게다가 TAE 코퍼레이션 대표는 경찰청장 조판열(김응수)과 친밀한 사이인 인성시장 노덕규(성지루)의 아들이었다. 최고의 성과를 올린 특수팀은 결국 포상이 아닌 청장의 질책을 받는 지경에 이르렀다.하지만 특수팀의 작전으로 민주영은 시장 노덕규가 마약 원료를 빼돌린 사실을 파악했다. 노덕규를 폭력으로 짓누른 그는 “여기 (시장 명패의) 이름을 누구 덕에 새겼는지 벌써 잊었나? 은혜를 모르면 안 된다”라며 겁박했다. 그리고 그 악의 분노는 윤동주를 향했다. “내가 얼마나 나쁜 놈인지 그렇게 원하는데 보여주겠다”는 의미심장한 눈빛은 불안한 어둠의 그림자를 드리웠다.그 가운데 필리핀에서 유학 중인 고만식의 딸 고정아(최명빈)가 가출을 감행, 몰래 입국했다 청소년과 경찰에게 붙잡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골머리를 앓던 고만식은 딸을 광수대 보호하에 있는 마귀의 안전 가옥으로 보냈다. 그런데 마귀를 유심히 살펴보던 고정아가 그만 그녀의 정체를 기억해 내고 말았다. 비행기에서 마주친 그녀의 본명 ‘김연하’를 우연히 항공 티켓에서 봤기 때문. 이에 더 이상 안전가옥에 머물 수 없다고 판단한 마귀는 고의 화재를 내고 고정아와 탈출했다.다행히 고정아는 아무런 해를 입지 않고 무사히 돌아왔지만, 윤동주에겐 수상한 퀵이 배송됐다. 일전에 고만식이 괴한에게 습격을 받고 분실한 총이었다. 그때 의문의 죽음을 당한 복싱 후배 이경일(이정하)의 어머니 정미자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윤동주는 불길함을 감지하고 그녀의 국수 가게로 내달렸다. 그곳엔 총에 맞아 피로 범벅이 돼 의식을 잃은 정미자가 구급대의 처치를 받고 있었다. 테이블에 놓인 김밥에 오이를 빼놓은 것을 본 윤동주는 민주영의 짓임을 직감했다. 일전에 구내 식당에서 식사 중인 그를 찾아갔다가, 반찬에서 오이를 골라내는 걸 봤기 때문.정미자는 윤동주에게 후배의 어머니, 그 이상의 존재였다. 어릴 적 병든 엄마에게도 폭력을 가하는 아버지로부터 자신을 보호해 준 이도, 엄마의 장례식장에서 함께 울며 위로해 준 이도 바로 그녀였다. 윤동주가 열심히 저축한 만기 적금 통장을 선물하고, 아들의 죽음으로 무너진 그녀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 살뜰히 챙긴 이유였다. 그런데 민주영을 코너에 몰아넣었다고 생각해 잠시 방심한 그 짧은 순간, 그에게 카운터펀치를 맞았다. 정미자가 자신 대신 피습을 당한 처참한 현실에 윤동주는 자신을 보고 가소롭다는 듯 미소를 지은 민주영의 얼굴에 분노의 핵주먹을 날렸다. 역습을 당한 윤동주가 그 판세를 다시 뒤집을 수 있을지, 다음 회가 더더욱 기다려지는 엔딩이었다.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16 08:38
산업

5월 자동차 대미 수출 32% 급감, 현대차 가격 인상하나

한국의 자동차 수출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여파로 지난달 큰 폭의 수출 감소율을 보였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5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수출은 작년 동기 대비 4.4% 감소한 62억 달러로 집계됐다. 최대 85% 비중을 차지하는 자동차 시장인 미국으로의 수출은 18억4000만 달러로 무려 32.0% 급감했다.이는 트럼프 자동차 관세가 발효됐던 지난 4월 기록했던 대미 자동차 수출 감소율(19.6%)을 10%포인트 이상 웃돈다. 관세 장기화 시 피해는 더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화한 셈이다.대미 자동차 수출 감소 원인으로는 트럼프 관세 외 별다른 이유를 찾기 힘들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부터 수입산 자동차에 25%의 관세를 부과했고, 지난달부터는 자동차 부품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이에 대응해 국내 자동차업체들이 현지 재고 소진에 집중하고, 미국으로의 수출량을 줄이면서 이러한 수출 감소로 이어졌다는 것이 업계의 대체적 분석이다.하지만 현대차와 기아, 한국GM의 대미 수출 비중이 지난해 기준 각각 54%, 28%, 85%에 이르는 상황에서 2∼3개월에 불과한 현지 재고분에 의존할 수 있는 시기는 이제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완성차 1·2위 업체인 현대차·기아는 현지 생산 비중을 확대하는 동시에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그룹 차원에서 현대차 앨라배마공장(33만대)과 기아 조지아공장(35만대)을 풀가동하고, 최근 준공된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의 연산 규모를 50만대로 늘려 현지 생산 대수를 작년 미국 판매량(171만대)의 70%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선 전기차 공장으로 고안됐던 HMGMA에 하이브리드차 혼류 생산체제를 갖춰야 하고, 부품 조달 등의 문제도 해결해야 해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다.현대차는 이르면 다음 주부터 모든 모델의 권장 소매 가격을 1% 인상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현대차는 지난 4월 초 이번 달 2일까지 두 달간 모든 라인업의 권장 소매가를 올리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관세 여파 흡수를 위해 가격 인상이 현실화할 경우 미국 현지 판매는 줄어들 수밖에 없어 수출에는 더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이런 가운데 국내 자동차 공장에서는 생산 감소 징조까지 나타나고 있다. 현대차는 최근 울산 1공장 2라인의 휴일 특근을 취소하는 등 전기차 생산을 줄이고 있다.이에 산업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자동차 수출이 작년 동기 대비 11.4% 감소해 연간 기준 8%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김두용 기자 2025.06.01 16:30
경제일반

바나나·망고·체리 등 수입산 과일값도 오른다

먹거리 물가가 연일 치솟는 가운데 수입산 과일 가격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전날 수입 바나나 도매가격은 13㎏에 3만1100원으로, 전월의 2만8232원 대비 10.2% 올랐다. 지난해 2만5220원과 비교하면 23.3% 상승한 것이다. 전날 망고 도매가격은 5㎏에 6만4380원으로 한 달 전 5만968원과 비교해 9.0%, 1년 전(5만7820원)보다는 11.3% 비싸졌다. 체리 도매가격도 전날 5㎏에 10만1000원으로 한 달 전 8만9756원에 비해 12.5% 올랐고, 파인애플은 12㎏에 3만5640원으로 한 달 전 3만3092원보다 7.7% 상승했다. 고금리 여파로 환율이 크게 뛰면서 수입 단가가 높아지고, 생산비·인건비·물류비 상승으로 원가가 오른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미국산 체리는 생산량이 감소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2.09.24 10:53
연예

인천맞춤정장 '그랑브로스' 수입 양복 맞춤예복 만나볼 수 있어, 6월 패키지 이벤트 '주목'

6월을 맞이하여 사랑의 결실을 혼인으로써 맺고자 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자연스레 예복과 웨딩 촬영에 사용될 옷을 찾는 사람들 또한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최근에는 대중적인 원단, 동일한 디자인으로 구성된 수트보다는 자신의 매력을 극대화해줄 수 있으며, 단점은 보완할 수 있는 맞춤 정장을 선호하는 이들 또한 적지 않다. 개인마다 상이한 체형에 잘 어우러지는 수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 이러한 가운데 인천맞춤정장 전문 '그랑브로스'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외관에서부터 고급스러움이 드러나는 이 곳은 인천 최대 규모의 맞춤 정장 매장으로, 편안한 인테리어의 지상층과 럭셔리한 지하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갖가지 디자인과 원단이 마련되어 있으며, XXS부터 최대 XXXL까지의 다양한 사이즈를 보유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한편, 트랜디한 색감과 견고성을 지니는 수입 원단은 최근 국내 원단에 비해 큰 수요를 자랑하고 있다.'그랑브로스'의 모든 턱시도는 수입 원단으로 구성되어 있기에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켜 주기에도 충분한 것으로 알려졌다.체형 및 얼굴형에 따른 디자인 상담이 가능케 하는 4개의 상담실과 꼼꼼한 치수의 측정은 물론 수제화 판매 서비스, 그리고 보타이와 드레스, 부토니에 무상 대여 서비스는 '그랑브로스'만이 보유한 특장점으로 평가받고 있다.추가로 예복 정장 및 턱시도 리폼 서비스를 실시하며, 원자재 및 부자재에 대해 수입산의 고급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는 특징도 두드러진다.'그랑브로스'에서 제공하는 웨딩 패키지 프로모션을 통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만족을 충족할 수 있으며, 원하는 경우 추가 턱시도 대여·커플 턱시도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으며, 갖가지 원단 및 디자인이 있기에 계절과 활용도, 피부톤에 따라 원단을 달리 선택할 수 있으며 얼굴형과 체형에 따른 디자인 카운셀링도 가능하다.성원에 힘입어, 인천맞춤정장 '그랑브로스'는 보다 저렴한 비용에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6월 이벤트로써 결혼을 예정에 둔 예비 신랑이 예복을 진행한 이후, 양가의 혼주 예복 진행 시 총 25퍼센트의 할인이 적용된다. 한편, 인천맞춤정장 전문 '그랑브로스'는 라이징 스타 왕홍월드챔피언이 출연하는 한-중 교류 프로그램 생중계 시에도 이름을 알렸으며, 드라마「피고인」촬영지로도 적지 않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중국의 왕홍은 매장 방문 후 인증 사진을 촬영하기까지 했다는 후문. 맞춤 양복 전문점이자 수제화, 셔츠, 맞춤 예복이 준비되어 있는 그랑브로스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 1층에 자리해 있다. 인천맞춤정장 관련 세부적인 정보는 검색창에 그랑브로스 검색하면 더욱 더 알 수 있다.이소영 기자 2019.06.08 10:10
연예

27일 부산불꽃축제 개막, 광안대교 조망 오피스텔 공급

올해도 광안리에서 불꽃축제가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불꽃놀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광안대교 조망권을 갖춘 오피스텔이 공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오는 27일(토) 광안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제14회 부산불꽃축제가 열린다. 부산시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불꽃축제다.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불꽃과 레이저, 그리고 음악이 어우러진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는 마임 • 매직 • 버블쇼 등의 문화공연과 시민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참여형 불꽃토크쇼, 해외초청불꽃쇼, 메인 행사인 부산멀티불꽃쇼로 구성된다. 광안리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에 연화시설을 설치해 새로운 불꽃연출을 도입하며, 캐릭터 불꽃 • 변색 불꽃 등 신규 불꽃 제품도 사용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광안리 해수욕장 내에 관람석 총 8000석이 설치된다. 앞서 6월 판매한 얼리버드 1000석이 2시간만에 매진되는 등 올해도 인기가 상당하다. 행사 현장인 광안리 해수욕장 인근에서도 불꽃축제를 관람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축제가 열리는 매년 10월마다 ‘부산불꽃축제 명당’, ‘부산불꽃축제 호텔’ 이 인기 검색어에 오른다. 실제로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행사 당일인 27일, 인근 주변 호텔의 바다조망이 가능한 객실이 모두 매진됐다. 이러한 가운데 광안리 해수욕장과 광안대교 뷰를 확보한 오피스텔 신규분양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양산업개발㈜ (대표 이기욱) 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181-88번지 외 2필지에 짓는 ‘타워더모스트 광안 오션스위트’ 오피스텔을 오는 11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하 4층 ~ 지상 18층, 전용면적 21㎡ ~ 24㎡, 총 653실 규모다. ‘타워더모스트 광안 오션스위트’ 는 전 호실에 대형 창호를 설치해 세대 내 탁 트인 조망이 가능하다. 입면을 13도 튼 특화설계(일부 호실) 와 Y자형의 이색적인 설계를 도입해 대부분 호실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설계는 부산 영화의 전당 등 부산 주요 랜드마크 건축물을 설계한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맡았다.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소형 위주 오피스텔로, 광안리 해수욕장과 광안리 카페거리 • 민락 횟집거리 등 해변 명소를 선호하는 소비자 방문이 예상된다.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인프라도 많다. 민락 수변공원까지 해변 산책로가 이어져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봄철에는 광안리 어방축제, 여름철에는 국제해양레저 축제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센텀시티 접근성이 좋아 입주 후 풍부한 문화 •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차량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센텀시티 내 백화점 등 생활 편의시설을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타워더모스트 광안 오션스위트’ 는 버스정류장이 가깝고 이용할 수 있는 노선이 다양해서 편리하게 센텀시티로 갈 수 있다. 아울러 인접한 민락항에 수상관광호텔 웨일크루즈가 2021년 상반기 건립예정인데다, 가까운 남천동에는 삼익비치타운 재건축사업 등이 예정돼 있다. 또한 인테리어로는 호텔급 수입산타일 • 세비앙 샤워수전 • 아트월 • 멀티테이블 등의 고급 마감재를 적용했다. 공간감을 높이는 10cm 우물천정과 백화점 쇼룸을 연상케 하는 워크인클로젯 등 세대 내 품격 콘텐츠가 적용된다. 특화 커뮤니티 시설과 호텔식 서비스도 제공된다. 코인세탁실과 펫그루밍 시설(반려동물 목욕실) 이 제공되며, 로비 내 비즈니스 라운지와 Co-Living house(공유공간) 도 제공될 예정이다. 카셰어링 • 세탁물 위수탁 • 공구대여 등 오피스텔임에도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까지 적용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 ‘타워더모스트 광안 오션스위트’ 는 광안대교 조망을 갖춘 오피스텔로 호텔식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며, “불꽃축제 • 해양레저 축제 등이 열리는 광안리 해수욕장은 물론, 센텀시티도 가까워 관광수요 및 인근 근로자 수요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승한기자 2018.10.25 16:34
연예

'우리 땅에서 자란 우리 소'… 육우사랑 6월 9일 ‘육우데이페스티벌’ 개최

‘2018 육우사랑 육우데이’가 오는 9일 서울시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다. 육우자조금위원회가 국내산 육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주최하는 이번 ‘2018 육우사랑 육우데이’는 KPOP 가수들이 초청공연과 함께 ‘육우사랑 도시락 배식행사’ 이벤트가 새롭게 진행된다.‘육우사랑 도시락 배식행사’는 육우자조금 박대안 위원장을 비롯해 심으뜸 홍보대사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육우로 만든 도시락을 만들어 주변 소외이웃들에게 전달되는 행사다. 박대안 위원장은 "육우는 맛과 영양에 뒤처지지 않는다. 건강한 단백질을 공급할 수 있어 식단관리에도 효과가 높다"며 "그동안 취악했던 유통채널을 개선해 소비자들이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해 육우를 수입산 쇠고기를 대항하는 자원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계획을 설명했다. 박 위원장은 또 "육우는 고기를 얻기 위해 사육하는 얼룩 수소다. 암소는 젓을 따는 데쓰이지만, 수소는 오로지 고기 생산을 위해 사육 한다"며 "육우는 사육기간이 짧아서 육질이 연하고 맛이 담백하다. 지방이 적어서 다이어트 등 식단관리에도 유용한 웰빙 단백질 공급원이다. 우리 땅에서 자란 우리 소이자 우리 먹거리"라고 강조했다. 육우자조금 관리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육우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우수성을 알리고 육우에 대한 인식 제고하겠다는 목표다. 또 소비유통 활성화로 수급안정 도모 등을 2018년 3대 사업 목표로 정하는 등 육우 알리기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8.06.07 16:33
경제

'수입맥주' 치솟는 인기…편의점 점유율 첫 60% 돌파

편의점에서 팔리는 맥주 10개 중 6개는 수입산인 것으로 조사됐다.18일 편의점 CU(씨유)에 따르면 올해 2월 현재까지 수입 맥주와 국산 맥주의 매출 비중은 각각 60.2%, 39.8%로 나타났다.수입 맥주 점유율이 60%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2014년까지 20% 후반대에 그쳤던 수입 맥주 점유율은 2015년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기록하며 지난해 국산 맥주 매출을 제쳤다.2015년 국산 맥주 매출 비중은 58.3%, 수입 맥주는 41.7%였는데 3년 만에 점유율 수치는 정반대가 됐다.2014년 국산 맥주는 70.8%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었지만 해마다 수입 맥주의 공세에 밀리면서 올해 40%대 점유율마저 무너졌다.이는 최근 혼자 술을 마시는 '혼술' 문화 확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편의점 맥주 시장이 커지는 가운데 차별화된 맛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수입 맥주에 대한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매출 신장률을 보더라도 국산 맥주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한 자릿수에 그쳤지만, 수입 맥주는 2014년부터 매년 40% 이상의 고속 성장을 하고 있다.올해부터 미국과 유럽연합(EU)에서 수입되는 맥주에 무관세가 적용돼 수입 맥주 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CU 관계자는 “지난해 맥주 수입액은 약 2억5000만 달러(약 2698억원)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며 "다양한 맥주를 맛보려는 소비자 수요와 편의점 '4캔 만원'마케팅이 젊은층의 합리적 소비코드와 맞물리며 붐을 일으켰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8.02.18 15:36
연예

단백질 공급에 효과적인 두유, 제품 구매 시 ‘이것’ 확인을

단백질은 3대 영양소 중 하나로, 인체를 구성하는 주요 성분이다. 이러한 단백질이 부족하면 우리 몸은 정상적인 신체활동에 어려움을 겪는다. 세포의 활력이 떨어져 체력이 약화되기도 한다. 성장기 어린이는 특히 신경 써서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해야 하는데, 성장호르몬과 성호르몬의 주요 성분 또한 단백질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우리 몸에 필수적인 단백질은 평소 부족하지 않게 충분한 양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백질을 많이 함유한 식품으로는 콩이 대표적이다. 콩은 ‘밭에서 나는 소고기’라 불릴 정도로 단백질이 풍부한데, 무려 성분의 40% 이상이 단백질로 구성돼 있다. 한국인은 주로 두부나 두유, 청국장 등으로 콩을 섭취한다. 이 가운데 특히 두유는 섭취가 간편하고 휴대성이 좋아 간식이나 식사 대용식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두유로 콩의 영양분을 그대로 섭취하기란 쉽지 않다. 제조 과정에서 원가 절감을 위해 아주 소량의 두유액만을 넣고 나머지 부족한 맛을 인공적인 첨가물로 채워 넣거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합성유화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탓이다. 따라서 두유로 콩의 영양분을 제대로 섭취하려면, 제품의 제조방식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추천할만한 것은 콩의 껍질까지 통째로 갈아 만든 전체식 두유다. 이러한 전체식 두유는 양질의 단백질과 식이섬유, 이소플라본 등 콩이 가진 영양성분 대부분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으며 두유액과 영양분의 함량 또한 높다. 실제로 한국식품개별연구원과 한국콩연구회지가 발표한 연구 논문에 따르면, 전체식 두유는 식이섬유, 비타민E, 이소플라빈, 단백질, 피트산 등의 영양분 함량이 일반 두유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유를 고를 땐 주원료인 콩의 원산지 역시 살펴보아야 한다. 수입산 콩의 70% 이상이 유전자 변형(GMO) 콩인 만큼, 건강을 생각한다면 국내산 콩으로 만든 두유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더불어 농약으로 인한 유해성 논란이 없는 유기농 콩을 사용한 두유를 고르면 더욱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100% 국내산 유기농 콩으로 만든 전체식 두유 브랜드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기 위해 두유를 구매할 때는 제품의 제조 방법과 콩의 원산지, 첨가물 유무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콩을 통째로 갈아 만든 전체식 두유는 콩이 가진 영양성분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으며 함량 또한 높아 영양 간식은 물론, 식사 대용식으로도 먹기 좋다”고 말했다. 두유는 식사 대용식으로 먹는 사람도 많은 만큼,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분을 효과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제품을 골라야 한다. 나, 혹은 내 가족의 건강을 위해 두유를 구매할 땐 제조 과정과 성분을 살펴보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자.강문주 기자 2017.08.2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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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어버이날·스승의날 있어도 카네이션 안팔린다

어버이날·스승의 날 등이 있는 5월 카네이션 판매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화훼 공판장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5일까지 카네이션 거래량은 17만9825 속(1속=20송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줄었다. 평균 가격도 4451원으로 지난해보다 시세가 20% 급감했다.5월은 화훼 시장의 전통적인 성수기이지만 이번에는 특수를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최장 11일에 이르는 징검다리 연휴로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떠난 데다가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 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로 스승의날에 카네이션을 선물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 꽃보다는 여행이나 건강식품·상품권 등 실용적인 선물에 대한 선호가 높아진 것도 한몫 했다.이런 가운데 카네이션의 중국산 비중이 커지고 있다. aT에 따르면 지난해 카네이션 수입 실적은 255만3000달러(약 29억원)로 5년 전인 2012년 160만달러(약 18억원)보다 59.5% 증가했다. 수입산의 95.4%는 중국산이 차지하고 있다.이에 aT는 국내산 생화 카네이션 선물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aT 측은 "상품권이나 건강식품·패션용품 등을 선물로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지면서 생화 카네이션 소비가 줄어드는 가운데 저가 수입꽃이 대량 유입돼 국내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화훼사업센터는 지난해부터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에게 생화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조은애 기자 2017.05.0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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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산 선크림, 국산 제품보다 최대 6배이상 비싸다

수입산 유아용 선크림이 국산 제품보다 최대 6배 이상 비싼것으로 드러났다.대전소비자연맹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예산 지원을 받아 조사·발표한 ‘국산·수입산 유아용 선크림 31개 제품의 가격 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입산 제품의 가격은 국산 제품보다 평균 69% 비쌌다. 심지어 같은 제품이라도 유통채널에 따라 가격 차이는 2.5배에 달했다. 이번 조사에서 31개 전 제품의 10㎖당 평균 소비자가격은 3481원. 이 가운데 국산 제품의 평균 가격은 2558원인 반면 수입 제품의 가격은 4345원에 달했다. 수입산과 국산의 가격 차이는 평균 1787원(69%)이었다. 그러나 국산과 수입제품의 가격 차이는 최대 6.1배에 달했다. 가장 저렴한 국산 제품인 에뛰드 선프라이즈 맘앤키즈 마일드 선로션(에뛰드)는 1193원인 반면, 프랑스의 비올란(Biolane)의 아기전용 선크림 50+은 7347원으로 가장 비쌌다. 동일한 제품이라 해도 유통 채널에 따라 가격 차이가 컸다. 국내 3개 유통채널에서 공통적으로 판매되는 20개 제품의 경우 10㎖ 당 평균 가격은 백화점과 화장품매장, 온라인쇼핑몰이 각각 4283원, 3912원, 3190원이었다. 백화점이 온라인쇼핑몰에 비해 평균 34% 더 값비싼 것으로 나타났다.유통 채널별 가격 차이가 가장 큰 제품은 국산 그린핑거 마이키즈 야외놀이 선크림으로 백화점 가격이 3100원인데 반해 온라인 쇼핑몰은 1199원으로 2.5배 이상 차이가 났다. 수입산 가운데 가장 가격 차이가 큰 제품은 캐나다 아비노(Aveno)의 베이비 네츄럴 프로텍션 선블럭 로션으로 백화점(5011원)이 온라인 쇼핑몰(2510원)보다 2배 비쌌다. 강경숙 대전소비자연맹 사무국장은 “외국의 유명브랜드 제품을 무조건적으로 선호하는 것보다는 가격 대비 본인에게 최적의 효용을 가져다주는 제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며 “같은 제품이라도 유통채널별로 가격차이가 심한 만큼, 소비자들은 제품 구매시 구매처별 가격을 꼼꼼히 따져보고 구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10.0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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