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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SM 주가 15만원 돌파..카카오 공개매수 빨간불? 군불?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공개매수 둘째 날인 8일 SM 주가가 공개매수 가격인 15만원을 넘어서, 카카오 공개매수도 하이브에 이어 빨간 불이 켜질지 관심이 쏠린다.이날 오전11시 기준 SM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87% 오른 15만 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시초가부터 2.94% 오른 15만4100원에 형성됐다.카카오가 공개매수를 시작한 지 불과 하루 만에 SM 주가가 15만원을 넘어서면서 이달 26일까지 주당 15만원에 SM 지분 35%를 확보하겠다는 카카오의 공개매수 계획이 차질을 빚게 될지 주목된다. 앞서 하이브도 공개매수 3 거래일 만에 SM 주가가 매수 가격인 12만원을 넘어서면서 목표 물량(25%)을 채우는 데 실패했다. 하이브는 595만 1826주를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이에 응한 갤럭시아에스엠(23만3813주)을 제외하면 소액주주 주식은 단 4주를 추가 확보하는 데 그쳤다. 하이브가 공개매수에 실패한데는 카카오가 하이브보다 더 높은 가격에 공개매수에 나설 것이란 시장 참여자들의 예측이 있었기 때문이다. 카카오 공개매수 발표 이후 SM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도 하이브가 카카오보다 더 높은 가격에 또 다시 공개매수를 할 것이란 시장 참여자들의 기대가 반영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7일 일부 매체가 하이브가 주당 18만원에 SM 지분 25% 확보를 목표로 공개매수를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영향도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카카오의 SM 공개매수 발표 이후 여러 대응책을 논의 중인 하이브는 아직 명확한 입장은 밝히지 않고 있다.다만 하이브가 카카오보다 더 높은 금액으로 SM 공개매수에 나설지는 아직 지켜봐야 할 듯하다. 하이브가 1조원 투자 유치에 성공해 현금동원력을 확보해야 할 뿐더러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신고를 해야 하는 등 아직 넘어야 할 단계들이 많기 때문이다. 과연 시장 참여자들의 기대 대로 하이브가 다시 SM 공개매수에 나설지, 아니면 카카오 공개매수를 어렵게 하려는 군불일지, 하이브의 선택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3.08 11:11
연예일반

[왓IS] 카카오 vs 하이브, 머니게임 최종 승자는? 4가지 관전 포인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경영권 확보를 둘러싼 하이브와 카카오의 분쟁이 결국 머니게임에 돌입했다.7일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6일까지 SM 주식 833만 3641주를 1주당 15만원에 공개매수하겠다고 공고했다. 법원의 신주 및 전환사채 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 인용으로 SM 지분 확보에 실패한 카카오가 SM 주주총회를 앞두고 SM 주식 35%를 공개매수로 확보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 총인수금액은 약 1조2500억원으로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절반씩 투입한다.앞서 하이브가 SM 지분 공개매수에 사실상 실패한 만큼, 하이브와 카카오의 머니게임이 어떻게 흘러갈지 짚어봤다.하이브가 지금까지 확보한 SM 지분은 19.43%다. 이수만 전 SM 총괄 프로듀서 지분 14.8%와 추가 확보하기로 한 이수만 지분 3.65%, 여기에 공개매수를 통해 0.98%를 확보했다. 하이브는 당초 주당 12만원에 공개매수로 595만 1826주를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이에 응한 갤럭시아에스엠(23만3813주)을 제외하면 소액주주 주식은 단 4주를 추가 확보했다.하이브로선 수천억원을 들여 SM 경영권을 확보하려 했지만 무위에 돌아갈 위험이 커졌다. 카카오가 공개매수로 SM 지분 35%를 확보하면 하이브로선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꼴이 된다. 적어도 카카오가 4주보다는 많은 주식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되는 탓이다. 하이브에 남은 선택지는 이제 4가지 가량이다. ①돈을 더 들여서 공개매수에 나서 카카오와 머니게임을 벌이거나 ②카카오가 최대 주주가 되고 SM 2대 주주로 남거나 ③SM 지분을 팔고 백기를 들거나 ④공개매수가 어느 정도가 될지 지켜보다가 카카오와 손을 잡거나 등이다. ◇하이브, 다시 공개매수 나설까..돈+기업결합심사 관건하이브가 카카오와 공개매수 경쟁에 나서려면, 1조원 투자 유치에 성공해야 한다. 하이브가 SM 지분 공개매수를 선언했을 때 약 7000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 중 절반에 가까운 3200억원을 계열사에서 빌려왔다. 하이브가 카카오와 공개매수 경쟁을 벌이려면 카카오보다 더 높은 금액을 제시해야 하는 상황인 터. 하이브는 모건스탠리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최대 1조원에 달하는 투자 유치에 나선 상태다. 1조원 유치에 성공한다면 싱가포르·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로부터 약 1조 2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은 카카오와 쩐의 전쟁에 돌입할 수도 있다.다만 카카오가 하이브에 비해 자금력에서 우위를 점하는 만큼 쉽지 않은 싸움이 예상된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하이브는 지난해 9월 말 기준 가용현금이 1조1000억원 규모며, 4분기 영업현금흐름 및 1분기 신규 차입금 3200억원까지 더하면 최대 자금 동원 능력은 1조원 후반대”라고 분석했다. 반면 카카오는 지난해 9월 말 가용현금이 5조7000억원에 달하고 카카오엔터가 연초 1조200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해 자금 동원력이 확실히 우위에 있다. 하이브가 기업결합신고로 발목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카카오에 유리한 점이다. 하이브는 주식 공개매수로 SM 지분을 15% 이상 보유하게 된 만큼 주식 취득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을 신고해야 한다. 공정위 심사가 진행되는 기간에 하이브가 추가로 SM 지분을 확보해도 될지 여부가 불확실하다. 공정위가 어떻게 판단할지에 따라 하이브 움직임에 제약이 걸릴 수 있다. 카카오로선 공개매수가 절묘한 승부수인 셈이다.당초 SM 지분 9.05%를 2171억원으로 인수해 2대 주주에 오르겠다는 목표를 세웠던 카카오는 한 달 만에 6배가 오른 1조 2500억원 베팅에 나설 만큼 SM이 절실한 상황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나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카카오로선 SM이 큰 그림에 반드시 필요한 까닭이다. K팝이 비단 K콘텐츠로서 한 축을 차지하는 것뿐 아니라 IT플랫폼에서도 중요한 콘텐츠가 되면서 성장동력에 필수적인 요소가 됐기 때문이다. ◇네이버 참전할까..카카오와 포털 간 대결도 관전 포인트카카오와 네이버, 양대 포털의 대결이란 점에서도 카카오에겐 전략적으로 SM이 중요하다. 네이버가 YG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다시 하이브·네이버가 YG플러스로 이어지는 연대를 구축한 만큼, 카카오로선 SM을 확보해야 경쟁 구도에 균형이 맞춰질 수 있다. 때문에 네이버가 SM 경영권 다툼에 참전할지에 대해서도 업계의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 관계자는 “섣불리 예측할 수는 없지만 만일 네이버가 뛰어든다면 어느 쪽이든 물러설 수 없는, 차원이 다른 싸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브가 백기를 들고 주식을 털거나 2대 주주로 만족할 가능성은 현재로선 그리 크지 않다. 자칫 돈만 쓰고 이수만만 잡았다는 최악의 상황을 맞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이브로선 머니게임 여파와 공정위 심사 결과 등을 예의주시해야 하는 만큼, 카카오가 공개매수로 얼마나 많은 지분을 확보할지를 살피면서 향후 대책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통상적으로 공개매수를 할 경우 주가가 매수가 만큼 상승하고 그럴 경우 개미(개인 투자자)가 주식을 팔면 기관이 매입해서 공개매수에 임하기 마련이다. 하이브의 경우, 공개매수를 경영권 분쟁 와중에 일찍 발표하면서 주가가 매수가보다 올라간데다 추후 카카오가 공개매수에 나설 수 있다는 관망이 있었기에 공개매수에 실패했다. 공개매수 기간도 상대적으로 짧았다. 반면 카카오는 공개매수 기간이 길 뿐더러 SM 주주총회를 코 앞에 두고 마감하는 터라 하이브가 다시 공개매수 카드를 던지지 않는 한 주주들이 15만원을 고점이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높다. 카카오가 배수의 진을 친 만큼 카카오와 하이브가 손을 잡을 가능성도 현재로선 높지 않다. 손을 잡더라도 SM 주주총회 이후에야 논의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SM 경영권 분쟁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오는 31일 SM 주주총회가 카카오와 하이브 운명의 날이 될 전망이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3.08 06:00
산업

효성 조현준 회장은 하이브에 힘 실어줬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하이브의 SM엔터테인먼트 인수에 힘을 실어줬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아에스엠은 최근 조현준 회장이 지분을 매입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드러내고 있는 효성그룹을 계열사다. 갤럭시아에스엠은 지난 2일 하이브의 SM 공개매수에 참여, 보유 중이던 SM 주식을 전량 양도했다고 공시했다.갤럭시아에스엠이 양도한 주식 수는 23만3813주로 SM 전체 발행주식 2380만7301주의 0.98%에 해당한다. 이로써 하이브의 SM 지분은 이수만 대주주로부터 인수한 14.8%와 이번 갤럭시아에스엠의 1%를 합쳐 15.8%로 늘어났다.갤럭시아에스엠은 이번 양도 결정에 대해 “회사의 재무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양도 예정일은 오는 8일이다.갤러시아에스엠의 SM 지분 매각은 조현준 회장의 입김이 세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현준 회장은 최근 1년 사이에 갤럭시아에스엠 지분이 7.07%에서 11.35%로 4% 이상 올랐다. 꾸준히 지분을 매입하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조 회장의 지분은 트리니티에셋매니지먼트의 22.41% 다음으로 많다. 게다가 트리니티에셋매니지먼트는 조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 등 조씨 형제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갤럭시아에스엠은 이번 SM 지분 매각으로 190억원의 차익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 SM과의 상호투자 협력에 따라 갤럭시아에스엠은 약 1% 지분을 90억원에 매입했다. 이번에 주당 12만원씩 280억5800만원에 매각했다. 2011년 효성의 계열사로 편입된 갤럭시아에스엠은 한때 매각 가능성이 대두됐다. 하지만 오히려 조 회장이 지분을 꾸준히 늘리고 있는 등 애정을 드러내면서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법원은 SM의 1대 주주인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하이브로의 매각에 힘이 실리고 있다. 서울동부지법 민사합의21부는 지난 3일 이수만이 SM을 상대로 낸 신주 및 전환사채 발행 금지 가처분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SM 경영진은 지난달 7일 긴급 이사회를 열어 카카오에 제삼자 방식으로 약 1119억원 상당의 신주와 1052억원 상당의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의했다. 이를 통해 카카오는 지분 약 9.05%를 확보하게 돼 2대 주주로 부상할 예정이었다.그러나 이에 반발한 이수만의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면서 카카오의 주식 취득에 급제동이 걸렸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3.05 16:54
스포츠일반

심석희의 ‘욕설 카톡’ 거론된 김예진 “조용히 살고 싶었는데…”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24‧서울시청) 선수가 2018 평창올림픽 당시 동료를 비하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밝혀져 파장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 뒷담화 피해를 당한 김예진(22) 선수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14일 김예진 선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 그냥 조용 조용하게 살고 싶었는데”라는 글과 함께 평창 올림픽에서 함께 뛰었던 최민정(23‧성남시청) 선수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빙상장에서 찍은 사진에서 두 사람은 손으로 하트 모양을 그린 채 웃고 있다. 이는 평창올림픽 당시 심석희와 A코치가 본인을 포함해 최민정, 김아랑 (26‧고양시청) 등 선수들을 비하한 것에 대한 심경 고백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8일 디스패치는 평창올림픽 당시 심석희와 A코치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심석희는 A코치와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욕설을 섞어 동료 선수들을 조롱했다. 지난 2018년 2월20일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결승 당시 심석희, 최민정, 김아랑, 김예진이 초중반까지 3위를 달리며 고전하다 막판 역전승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A코치와 심석희는 경기에서 김아랑이 바통을 넘겨주다 넘어진 것에 대해 비난했다. A코치는 심석희에게 “김아랑은 왜 그렇게 받음? 넘어진 것도 지 혼자 넘어짐”이라고 말했다. 이에 심석희는 “병X이라. 넘어지면서 뒤에 제대로 걸리고”라고 했다. 심석희는 6바퀴를 남겨두고 김아랑이 아웃코스를 크게 돌며 2위까지 올라온 것에 대해서도 “X발 아웃으로 안 되는 새끼가 관종짓하다가 그 지X 난 거 아니야”라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내가 자리 잡아 놓으면 지키기나 할 것이지. 최민정도 X나 이상하게 받고”라고 말했다. 또 금메달을 획득한 뒤 감독과 포옹하고 기뻐하는 동료 선수들의 모습도 조롱했다. 심석희는 A코치에게 “김아랑, 최민정 연기 쩔더라. 연기하는 거 토나와”라고 말했다. 이어 심석희는 “금메달을 땄다는 게 창피하다. 솔직히 박탈당했으면 좋겠다. 김아랑, 김예진, 최민정만 보면”이라고 덧붙였다. 빙상연맹은 심석희를 대표팀에서 격리 조처하고 조사위원회를 꾸려 사건의 진상을 파악 중이다. 한편 심석희는 지난 11일 소속사 갤럭시아에스엠을 통해 동료 비하에 대해 미안하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2021.10.15 08:34
스포츠일반

리듬체조 김채운·손지인, 갤럭시아SM과 매니지먼트 계약

리듬체조 국가대표 김채운(19·세종대)과 '차세대 스타' 손지인(13·봉은중)이 갤럭시아에스엠(SM)과 21일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 김채운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리듬체조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해와 올해 리듬체조 개인 국가대표 선발전 1위에 오른 대표팀 에이스다. 손지인은 올해 리듬체조 개인 국가대표 선발전 주니어에서 1위에 오르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갤럭시아에스엠은 "김채운은 리듬체조 국가대표 맏언니로서 국내·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손지인은 유치원 때 리듬체조를 시작해 체조 꿈나무, 청소년 국가대표,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쳐 최연소로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등 실력과 깜찍한 외모를 겸비한 차세대 유망주"라고 했다. 두 선수를 지도하는 김지희 코치는 "김채운은 표현력이 뛰어나고 경험에서 묻어나는 성숙한 연기를 펼치는 선수"이며 "손지인은 어린 나이에 걸맞지 않게 대담하고 수구를 잘 다루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2020.10.21 11:05
스포츠일반

스포츠마케팅사 갤럭시아에스엠, 이반석 신임 대표이사 선임

이반석 효성그룹 상무가 갤럭시아에스엠의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국내 대표 스포츠마케팅 전문기업인 갤럭시아에스엠은 27일 이반석 신임 대표이사 선임 소식을 전했다. 이 신임 대표는 일간스포츠 대표이사 발행인을 거쳐 2014년 효성에 입사해 미래전략실과 회장실에서 상무를 역임했다. 스포츠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전략기획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갤럭시아에스엠은 이번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계기로 주주 이익 극대화를 위해 장기간 지속한 실적 부진을 극복하고 흑자 전환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헬스케어 등 신사업 분야로의 진출도 적극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0.03.27 16:15
스포츠일반

보부하이테크, 장애인 운동선수 2명 고용…"적극적인 지원"

의미가 있는 장애인 운동선수 고용이 또 한 번 성사됐다.보부하이테크는 17일 갤럭시아에스엠과의 '장애인 운동선수 트레이닝 및 지도교육' 계약을 통해 장애인 운동선수 2명을 고용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근로계약식에는 보부하이테크 입사가 확정된 2명의 선수를 비롯해 보부하이테크와 갤럭시아에스엠 임직원이 참석해 선수들의 앞날을 응원했다.이번에 입사하는 선수는 김화수(탁구)와 박제희(보치아)다. 이들은 앞으로 보부하이테크에 소속돼 장애인 운동선수로 활약하며 갤럭시아에스엠의 '장애인 운동선수 트레이닝 및 지도교육' 시스템을 통해 부상 및 상해 예방, 재활 관리, 근골격계 손상 예방 프로그램, 멘탈 케어 및 고충 상담 등의 지도교육을 받게 된다.고용 계약식에 참석한 왕동민 보부하이테크 대표이사는 "장애인 고용이라는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입사하게 된 두 명의 선수가 향후 안정적인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회사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평창 패럴림픽의 감동을 아직 잊지 않고 있다. 이번 장애인 운동선수 고용이 향후 장애인 스포츠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는 소회도 함께 밝혔다.1994년 설립된 보부하이테크는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CVD 공정의 핵심부품인 히터 블록(Heater Block) 및 관련 부품을 자체 개발 공급하는 회사다. 반도체 기술의 선두주자인 삼성과 하이닉스로부터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수출을 통한 해외 반도체 시장에서도 그 위상을 인정받으며 지난해 '5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19.09.17 15:48
스포츠일반

소람한방병원, 장애인 운동선수 2명 트레이닝 및 지원 계약

또 한 번 의미가 있는 계약이 성사됐다.12일 국내 최대 스포츠마케팅사인 갤럭시아에스엠은 '소람한방병원이 장애인 운동선수 트레이닝 및 지도교육 계약을 통해 장애인 운동선수 2명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훈련 지원 체결식에는 소람한방병원에 입사하게 된 2명의 선수를 비롯해 소람한방병원과 갤럭시아에스엠 임직원이 참석했다.소람한방병원에 입사하게 된 선수는 축구의 강지호와 송상훈이다. 이들은 앞으로 소람한방병원 소속 장애인 운동선수로 활약하게 되며 갤럭시아에스엠의 '장애인 운동선수 트레이닝 및 지도교육' 시스템을 통해 부상 및 상해 예방, 재활 관리, 근골격계 손상 예방 프로그램, 멘탈 케어 및 고충 상담 등의 지도교육을 받게 된다.성신 소람한방병원 병원장은 "장애인 고용이라는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입사하게 된 두 명의 선수가 향후 안정적인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회사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난해 평창 패럴림픽의 감동을 아직 잊지 않고 있다. 이번 장애인 운동선수 고용이 향후 장애인 스포츠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는 소회를 밝혔다.한편 소람한방병원은 20여 년 암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한방 전문의와 양방 전문의가 협진을 통해 암을 진료하고 있는 병원이다. 총 226 병상 규모를 갖췄고 미국 MD 앤더슨 등 세계 최고 암 전문센터의 선진 의료기술을 벤치마킹하고 있다. 특히 한 명의 환자에게 6명의 전담의료진이 배정되는 1:6 팀 닥터 시스템으로 환자의 증상에 맞는 맞춤진료를 실시한다.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tbc.co.kr 2019.08.13 16:47
스포츠일반

루가의료재단 나은병원, 장애인 운동선수 8명 고용

또 한 번의 의미 있는 장애인 운동선수 고용이 이뤄졌다.지난 3일 루가의료재단 나은병원은 국내 최대 스포츠마케팅사 갤럭시아에스엠과의 '장애인 운동선수 트레이닝 및 지도교육' 계약을 통해 장애인 운동선수 8명을 고용했다. 이날 진행된 근로 계약식에는 나은병원에 입사하게 된 8명의 선수를 비롯해 나은병원과 갤럭시아에스엠 임직원 및 체육회 관계자도 참석해 선수들의 앞날을 응원했다.8명의 선수는 컬링의 이광주, 농구의 이해빈, 탁구의 주성상·조용해, 수영의 김선우·라범진, 볼링의 박이진·박수진이다. 이들은 앞으로 나은병원에 소속돼 장애인 운동선수로 활약하게 됐으며 갤럭시아에스엠의 '장애인 운동선수 트레이닝 및 지도교육' 시스템을 통해 부상 및 상해 예방, 재활 관리, 근골격계 손상 예방 프로그램, 멘탈 케어 및 고충 상담 등의 지도교육을 받게 된다.고용 계약식에 참석한 하헌영 병원장은 "장애인 고용이라는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입사하게 된 8명의 선수가 향후 안정적인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회사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지난해 평창 패럴림픽의 감동을 아직 잊지 않고 있다. 이번 장애인 운동선수 고용이 향후 장애인 스포츠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는 소회를 밝혔다.한편 나은병원은 인천 서구를 대표하는 종합병원이다. 1989년 가좌성모의원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됐고 2007년 지금의 이름으로 개명했다. 2013년 심장현관센터와 뇌혈관센터를 개설하였으며 2016년부터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해오고 있다. 최근 2주기 연속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을 연속으로 획득했다.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tbc.co.kr 2019.07.10 18:19
스포츠일반

위비스·플라잉타이거코리아, 장애인 운동선수 고용 계약 체결

또 한 번 의미가 있는 장애인 운동선수 고용이 이뤄졌다.지난 13일 위비스와 플라잉타이거코리아는 국내 최대 스포츠 마케팅사인 갤럭시아에스엠과의 '장애인 운동선수 트레이닝 및 지도교육' 계약을 통해 장애인 운동선수를 고용했다. 규모는 위비스가 한 명, 플라잉타이거코리아가 두 명이다.근로계약식에는 양 회사에 입사하게 된 3명의 선수를 비롯해 위비스와 플라잉타이거코리아, 갤럭시아에스엠 임직원, 충청북도장애인탁구협회 관계자도 참석해 선수들의 앞날을 응원했다.위비스에 입사하게 된 선수는 파크골프 종목의 남규백, 플라잉타이거코리아에 입사하게 된 2명의 선수는 탁구 종목의 김옥희와 탁구와 농구 종목을 병행하고 있는 정운상이다. 이들 세 명의 선수는 앞으로 위비스와 플라잉타이거코리아에 소속돼 장애인 운동선수로 활약하게 됐으며 갤럭시아에스엠의 ‘장애인 운동선수 트레이닝 및 지도교육’ 시스템을 통해 부상 및 상해 예방, 재활 관리, 근골격계 손상 예방 프로그램, 멘탈 케어 및 고충 상담 등의 지도교육을 받게 된다.위비스와 플라잉타이거코리아의 도상현 대표이사는 "장애인 고용이라는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 회사에 입사하게 된 세 명의 선수가 향후 안정적인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회사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평창 패럴림픽의 감동을 아직 잊지 않고 있다. 이번 장애인 운동선수 고용이 향후 장애인 스포츠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는 소회도 함께 밝혔다.한편 2005년에 설립된 위비스는 유통 의류 도소매를 하는 회사로 주로 여성복 성인 캐주얼과 어린이를 상대로 한 의류 브랜드를 만들어 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기능성 골프웨어도 런칭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중이다. 플라잉타이거코리아는 덴마크 디자인 스토어 '플라잉 타이거 코펜하겐'의 국내 브랜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2016년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국내에 매장을 오픈했고 인테리어 소품을 비롯해 파티, 취미를 위한 용품, 악세서리, 문구, 팬시용품 등 폭 넓은 자체 디자인 상품을 제작, 판매하는 회사다.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tbc.co.kr 2019.05.1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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