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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특집] 에이밍과 정렬을 보다 쉽게… ‘레슨해주는 골프공’

골퍼는 어떤 상황에서든 공이 원하는 방향으로 똑바로 가기를 바란다. 이를 위해 자신의 골프 스타일에 맞게 다양한 방법을 시도한다. 골프공에 퍼팅 라인을 그리고 퍼팅하는 게 대표적인 예다. 골퍼가 원하는 퍼포먼스를 직접 도와주는 골프공이 나왔다. 볼빅이 새롭게 출시한 ‘V-포커스라인’ 골프공이다. V-포커스라인엔 5선 라인과 중앙의 서클 포인트가 그려져 있다. 기존 볼빅의 비비드 골프공은 퍼팅 라인이 3개까지 그려졌지만, 5개 선이 골프공 표면에 그어진 제품이 나온 건 처음이다. 골퍼가 공에 퍼팅 라인을 직접 그려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준 건 기본이다. 여기에 5선의 시각적인 효과를 더해 방향성을 높이고, 집중력까지 향상할 수 있다. 클럽에 붙일 수 있는 스티커로 공과 클럽의 일체감을 느낄 수 있게 한 것도 특징이다. V-포커스라인의 박스엔 드라이버용 1개, 퍼터용 2개 등 총 3개의 스티커가 동봉된다. 5선 스티커를 드라이버 헤드의 크라운이나 퍼터 헤드에 붙이면 된다. 볼에 그려진 5선과 스티커를 붙인 클럽이 맞아떨어지면 샷 에이밍이나 퍼팅 정렬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다. 선 중간에 함께 있는 서클 포인트는 어드레스 때 시선을 고정해 헤드업을 방지한다. 그러면서 정확한 임팩트 효과를 통해 티샷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볼빅 측은 “골퍼가 필드에서 볼을 만질 수 있는 곳은 티잉 그라운드와 퍼팅 그린 등 2개 구역이다. 여기서 착안해 티샷 에이밍과 퍼팅 정렬을 돕는 골프공을 만들었다. 골프의 처음과 끝을 책임지는 볼, 일명 ‘레슨 해주는 골프공’이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볼의 기능성도 더했다. VU-X2 우레탄 커버를 사용했고, 종전 모델 대비 20% 얇아진 커버로 스핀 컨트롤을 최적화했다. 부드러운 스윙, 파워 스윙 등 골퍼의 스타일에 따라 볼을 선택할 수 있다. 투어 S3, S4, 뉴 XT 소프트 등 우레탄 볼 3종에 적용했으며, 오렌지(S3), 그린(S4), 옐로(XT 소프트) 등 다양한 컬러로 출시했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2021.06.0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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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특집] 뒤틀림 줄인 샤프트로 비거리·방향성 업

골프클럽 성능의 70%는 샤프트가 차지한다. 특히 드라이버와 우드는 비거리와 방향성 모두 중요하며, 이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샤프트다. 샤프트 전문 브랜드로 명성을 얻은 MFS골프의 신제품 ‘매트릭스 레딕스(MATRIX RADIX)’ 샤프트는 방향성과 비거리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전작인 매트릭스 레딕스는 2013년 ‘골프 여제’ 박인비가 US여자오픈 우승 때 사용하면서 화제가 됐다. 이번 제품은 매트릭스 레딕스의 후속 버전으로 16각 공법(HD DESIGN)을 적용한 우드 전용 샤프트로 출시됐다. MFS골프 측은 “기존 제품에 비해 탄성이 뛰어나며, 조작성이 쉬워 초급자부터 스윙이 빠른 히터들까지 사용 가능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제품에는 MFS골프의 시그니처 공법 중 하나인 TTR(Tip Torsioal Resistant) 공법이 적용됐다. 스윙 시 샤프트의 헤드 쪽 끝 부분인 팁 부위의 뒤틀림이 방지돼 공으로 전달되는 에너지를 증폭시키면서 비거리를 늘릴 수 있도록 한 설계다. 뒤틀림을 줄인 만큼 미스 샷 확률이 줄어들어 방향성 개선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 한국 생산 제품으로 전국 MFS골프 매장과 피팅 숍에서 구매 가능하다. 2021.05.3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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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특집] 오렌지&화이트… 톡톡 튀는 ‘반반한’ 골프공

개성 넘치는 골프공이 넘쳐나는 시대다. 최근엔 트렌드에 민감하고 차별화를 꾀하는 젊은 골퍼들이 늘어나면서 독특한 골프공이 더 각광받고 있다. 그동안 골프공은 한 가지 컬러에 로고를 넣는 게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던롭스포츠코리아의 글로벌 골프 토털 브랜드 스릭슨이 지난 3월말 출시한 ‘Z-STAR’, ‘Z-STAR XV 디바이드(DIVIDE)’는 일반적인 골프공에 대한 발상을 깼다. ‘나누다’라는 이름처럼 딱 잘라 반은 화이트, 반은 옐로우로 디자인됐다. 다른 색상의 무늬가 표면에 새겨진 공은 있었지만, 두 개의 컬러 커버가 공 하나에 구성돼 선보인 건 Z-STAR 디바이드가 업계에서 처음이었다. 골퍼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출시와 함께 큰 인기를 얻었다. 컬러로 나뉜 Z-STAR 디바이드에는 다른 골프공처럼 퍼팅 라인이 표면에 새겨져 있지 않다. 대신 반으로 나뉜 선이 퍼팅 라인의 기능을 대신한다. 두 개의 컬러가 회전하면서 날아갈 때 공의 방향성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그린 주변에서 어프로치 샷을 하는 경우에 공의 탄도와 스핀을 눈으로 명확하게 볼 수 있다. 3피스 골프공인 Z-STAR 디바이드와 4피스 골프공인 Z-STAR XV 디바이드 모두 기존 Z-STAR의 커버, 코어 기술이 똑같이 적용됐다. 옐로우-화이트 컬러의 인기를 바탕으로 스릭슨은 새로운 컬러인 오렌지-화이트 스릭슨 Z-STAR 디바이드 시리즈를 출시한다. 오렌지-화이트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옐로우-화이트에 비해 색 대비가 강렬해 퍼팅 얼라인먼트 때 더 편리하다는 점이다. 어프로치 샷이나 벙커 샷을 할 때도 두 가지 컬러의 강렬한 대비로 인해 더 쉽게 스핀량을 확인할 수 있다. 스릭슨 측은 “옐로우-화이트가 화이트 볼을 주로 사용했던 골퍼들에게 디바이드 ‘입문용’이라면 오렌지-화이트는 디바이드의 효과를 극대화한 ‘심화용’이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렬한 컬러의 대비는 가시성을 높여줘 여름철 야간 라운드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김지한 기자 2021.05.3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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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특집] 골프 장갑에 숨은 비거리 5야드 증대의 비밀

골퍼와 클럽을 연결해주는 그립과 장갑은 항상 쾌적해야 한다. 너무 닳거나 낡은 제품은 플레이의 일관성을 떨어뜨릴 수밖에 없다. 그만큼 클럽에 비해 중요성이 간과돼 있지만 결코 지나칠 수 없는 부분이다. 혼마골프(지점장 스즈키 타카히로)가 골퍼를 위한 새로운 소재의 장갑 ‘캡슐 글러브’를 선보였다. ‘골프 장갑은 더 좋은 스코어를 내기 위한 기어로써 중요한 아이템 중 하나’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제품이다. 형태부터 독특하다. 상하로 분리되는 캡슐형의 독특한 케이스에 담겨있다. 소재도 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뒀다. 일반적인 골프 장갑에 적용되는 천연 가죽이나 인조 가죽(합성피혁)의 장단점을 절충했다. 천연 가죽은 착용감은 매력적이지만 내구성이 떨어지는 것이 단점이었다. 인조 가죽도 비나 땀에 밀착감이 떨어지는 단점이 지적됐다. 혼마의 캡슐 글러브는 세계적인 섬유 기업인 일본 토레이사의 소재가 적용했다. 손바닥에는 부드럽고 밀착감이 좋은 내구성 소재를 사용했는데, 일반적인 엠보싱 합성 피혁보다 150% 이상 그립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혼마 측은 “골퍼들의 스윙 테스트에서 일반 합성 피혁 소재보다 드라이버 샷을 할 때 볼 초속이 증가했고, 약 5야드 정도의 비거리 증대 효과를 보는 것으로 드러났다. 장갑이 젖은 상태에서도 뛰어난 그립 성능으로 비거리 및 볼 초속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손등에는 신축성이 좋은 소재를 채용했다. 또 항균 방취 기능을 더해 땀을 쉽게 배출하면서 쾌적한 착용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봉제선이 손등에 걸리지 않도록 디자인된 얇고 부드러운 벨크로는 더 부드럽고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제품은 골프의 취향을 반영해 총 5종류의 컬러(화이트, 블랙, 레드, 블루, 핑크)로 출시됐다. 혼마는 전국 혼마골프 어패럴 갤러리를 통해 골프웨어 구매 시 장갑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국 공식 대리점을 통해 기존에 사용하던 장갑을 가져오면 할인을 해주는 보상판매 이벤트도 전개한다. 김현서 기자 2021.05.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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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특집] 3D 지지대 깔창… 발이 편안해야 진짜 골프화

18홀을 걸으면서 라운드 할 때 걷는 거리는 약 6km. 골퍼의 발은 그만큼 피곤할 수밖에 없다. 골프화를 또 다른 장비라고 볼 수밖에 없는 이유다. 일반 운동화를 신고 라운드를 해본 경험이 있다면 골프화의 중요성을 새삼 느낄 수 있다. 골프화를 고를 때 중요한 건 무엇보다 편안함이다. 장시간의 라운드로 인한 피로를 줄여주고, 잔디로부터 발을 보호해주는 기능은 기본. 편안하고 안정적인 스윙을 돕는 골프화를 선택해야 한다. 잔디로 ‘CL 시리즈’는 발등이 높고, 발볼이 넓은 한국 골퍼의 발 모양을 고려해 개발됐다. 영국식 수제 골프화에서 디자인 영감을 얻어 구두 명장이 수제화로 제작했다. 특허를 받은 3D 지지대 깔창은 골퍼 개인의 발 모양에 맞게 변형돼 발 전체를 지지해준다. 어드레스부터 피니시까지 견고하게 지탱하면서 안정적인 스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장시간의 라운드에도 피로감을 느끼지 않도록 보행 시 발바닥 곡선을 따라 아치를 받쳐주고 올려주는 기능인 3D 아치 서포트도 적용됐다. 영국 피타즈 사가 제작한 1.8㎜ 이상의 천연 가죽은 탁월한 방수, 투습 기능을 제공한다. 정통 골프화를 고집해온 잔디로는 ‘발 건강, 발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신발 맞춤센터를 운영 중이다. 큰 발, 작은 발, 변형된 발 등으로 인해 고민인 골퍼들을 위해 편안한 신발을 만들어 준다. 김지한 기자 2021.05.3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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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특집] ‘골프 라이프를 더 재미있게’ 골프 기업 판 키운다

골프 업계에서 선도 역할을 해 온 골프 업체들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기존 분야에서 벗어나 다른 분야로 눈을 돌려 판을 키우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스크린골프 기업 골프존은 최근 골퍼 케어 브랜드를 연이어 런칭했다. 지난달 골퍼 맞춤형 케어 솔루션 브랜드 ‘골퍼케어플러스’를 론칭했다. 이달에는 골퍼들의 피부 케어를 위한 스킨케어 브랜드 ‘오케이(OKAYY)’를 선보였다. 골프존은 “20년간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골퍼들이 보다 나은 컨디션으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방안을 찾다 새로운 분야에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설명했다. 골프존은 골퍼케어플러스를 선보이면서 웨어러블 디바이스 목걸이 멘탈 플러스를 출시했다. 골퍼들이 필드나 스크린 라운드 전후에 착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집중력 향상과 긴장 이완에 도움을 주는 게 특징이다. 상품 출시를 위해 심전도, 뇌전도 테스트 등 임상 연구를 통해 제품 효과를 검증했다. 오케이를 런칭하면서는 다양한 선 케어 제품을 선보였다. 제품 선택 시 고려하는 주요 포인트인 기능, 디자인과 휴대성, 가격 등 다양한 측면에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개발 단계에서부터 심혈을 기울였다는 것이 골프존 측의 설명이다. 부드러운 발림성과 끈적임 없는 마무리감을 자랑하는 오케이 보송 선가드 스틱, 컬러풀하고 비비드한 디자인 패턴이 눈길을 끄는 오케이 컬러풀 선가드 패치 등이 선보였다. 실속 있는 가격과 가성비 좋은 키트로도 구매할 수 있다. 6월 중에는 라운드 종료 후 애프터 케어까지 할 수 있는 상품들이 연이어 출시된다. 골프 거리측정기 보이스캐디로 잘 알려진 골프 IT 전문기업 브이씨는 골프 연습장 시뮬레이터인 ‘보이스캐디 VSE’를 출시했다. 보이스캐디를 통해 축적된 기술력으로 기존 시뮬레이터보다 한층 진화한, 골퍼들의 골프 연습을 효율적으로 돕는 시뮬레이터다. 초고속 3D 카메라 센서로 샷을 측정하고 저조도 듀얼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32인치 풀 HD 터치 LCD 키오스크에서 선명하게 보여준다. 또 V. 모션 솔루션으로 혼자서도 쉽게 스윙을 점검할 수 있다. 최대 4배속 느리게 영상을 확인하고 임팩트 구간만 슬로우 모션을 보여주는 임팩트 슬로우 모션 기능도 지원된다. 연습 결과와 영상은 보이스캐디 VSE 전용 앱으로 전송돼 골퍼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연습 시간과 타수는 물론 클럽별 최대 비거리, 비거리·볼스피드·샷의 좌우 편차 등의 정보를 보여준다. 전용 앱을 통해서 최대 5개까지 스윙 영상이 자동 저장되고, QR 로그인 등 다양한 편의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기존 분야는 물론 새로운 분야에 대한 투자에 대한 두 기업의 기대감은 크다. 김준오 브이씨 대표는 “실제 골퍼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VSE가 탄생했다”면서 “그동안은 라운드를 보다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 개발에만 몰두했다면, 이제는 골프 라이프를 보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박강수 골프존 대표이사는 “골프존이 지난 20년간 스크린골프라는 새로운 문화를 통해 골프 산업을 성장시킨 데 일조한 만큼 향후 20년 간은 골퍼들에게 보다 최적화된 골프 환경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폭넓은 분야로의 도전을 통해 골프 전문 기업으로서의 입지도 더 다진다는 계획이다. 박강수 대표는 “골프존이 가지고 있는 빅 데이터를 활용해 골퍼들이 골프존 앱을 통해 소통하고 다양한 골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골프 토탈 플랫폼 기업으로 발돋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오 대표는 “VSE를 시작으로 골퍼에게 유용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출시하고, 그들에게 새로운 골프 경험과 가치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지한 기자 2021.05.3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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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특집] 묵직한 타구음으로 보다 더 멀리…올가을 로망의 드라이버

‘보다 멀리, 보다 힘있게’ 공을 보내는 것. 골퍼들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것이다. 골퍼들의 로망을 채워줄 드라이버는 올 가을 라운드를 앞두고도 속속 출시돼 골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국산공 브랜드 볼빅은 최근 초고반발 골프클럽 ‘코어 XT 시리즈’를 처음 선보이며 클럽 시장에 뛰어들었다. 토털 골프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볼빅에서 처음 선보인 클럽이다. 이번에 발표된 클럽은 프리미어 클럽(드라이버 2종)과 메탈 클럽(드라이버 4종, 페어웨이 우드 2종, 유틸리티 3종), 로즈골드 클럽(드라이버 1종, 페어웨이 우드 2종, 유틸리티 3종) 등 총 17종으로 구성됐다. 코어 XT는 낮은 스핀과 고탄도를 구현해 강력한 직진성으로 비거리 증대를 꾀할 수 있는 초고반발 클럽이다. 헤드는 2PC 구조로 용접 부위를 최소화해 밸런스를 안정시켰고, 페이스 소재로는 뉴 티타늄을 사용했다. 또 코어-X 페이스라는 혁신 기술을 통해 페이스 면의 두께를 얇고 넓게 확대한 '올 코어 테크놀로지'로 유효 타구면적을 최대한 확장시켰다. 그러면서 임팩트 시에 기존 고반발 클럽들이 가진 특유의 타구음과 달리 맑고 경쾌한듯 하면서도 묵직한 여운의 타구음을 낸다는 게 볼빅 측의 설명이다. 샤프트는 국내 업체 델타 인더스트리와 공동 개발한 V샤프트를 사용했다. 무게 30~40g대의 부드럽고 복원력이 강한 4축 구조의 제품이다. 코어 XT는 다양한 스펙과 라인으로 구성돼 시니어부터 일반 남녀 전 연령대의 아마추어 골퍼가 활용할 수 있다. 문경안 볼빅 회장은 "컬러볼 생산으로 세계 골프공 시장에 혁신을 몰고왔던 것처럼 코어 XT 클럽을 통해 국내외 고반발 클럽시장에서 '히든 챔피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야마하골프는 지난달 리믹스 시리즈의 220 드라이버를 내놓았다. 이 드라이버는 리믹스 시리즈의 볼 초속을 더욱 높인 제품이다. 220 드라이버를 기준으로 5760g·㎠의 관성모멘트를 기록해 현재 시중에 판매 중인 룰 적합 드라이버 중엔 가장 높은 수치를 자랑한다. 미국골프협회(USGA)가 제한하고 있는 관성모멘트 5900g·㎠와 큰 차이가 없다. 관성모멘트는 회전 운동에 따른 비틀림을 억제하는 힘을 말한다. 이렇게 뛰어난 관성모멘트와 함께 탁월한 타구음과 타격감까지 갖췄다는 평가다. 또 이 드라이버엔 헤드의 크라운과 솔의 앞부분에 걸쳐 페이스를 동그랗게 감싸고 있는 부스트링이 장착됐다. 그러면서 페이스 면과 크라운 면이 균일하게 휘면서 에너지 손실을 막아주고, 더 강한 힘이 볼에 전달되게 해 볼의 초속을 높이는 장점을 지녔다. 핑골프는 여성 전용 드라이버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G410 드라이버의 기술력이 축약된 여성전용 핑 ‘레이디스 드라이버 GLe2’가 출시됐다. 이 드라이버는 여성의 체형과 스윙 스타일에 맞춰 재탄생한 제품이다. 공기역학적 디자인의 460cc 티타늄 헤드에 얇은 단조 T9S+ 페이스를 접목시켜 더 가벼우면서도 더 빠르게 비거리를 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또 최적화된 저중심 설계로 관성모멘트를 키워 빗맞은 샷에 대한 방향성까지 보정이 가능하다. 특허 받은 핑 드라이버만의 터뷸레이터는 공기저항을 줄여주면서 헤드스피드를 높여준다. GLe2 드라이버는 로프트와 라이각 등 총 8가지 튜닝이 가능하고, 버건디와 실버의 세련된 컬러 디자인, 샤프트와 그립 컬러까지 톤온톤으로 조합해 눈길을 끈다. 던롭스포츠코리아의 ‘뉴 젝시오 프라임 로얄에디션’은 한국 전용 모델이라는 점이 주목받는다. 골퍼의 스윙 특성을 분석해 같은 스윙으로 긴 비거리를 편안하게 만들어내는 방향으로 개발됐다. 드라이버에 적용된 SP-1000K 샤프트는 팁부분 유연성과 복원력을 높여 자연스러우면서도 한결 편해진 스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여성 골퍼를 위한 뉴 젝시오 프라임 로얄에디션 레이디스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스릭슨은 ‘Z785’와 ‘Z585’ 드라이버는 비거리와 관용성,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엑티브 스피드 테크놀러지' 기술이 적용됐고, Ti51AF 티타늄 컵페이스를 통해 기존보다 76% 확대된 페이스 면의 고반발 영역을 확보해 반발력을 높였다. 여기에다 스릭슨은 지난달부터 유명 에프터 마켓 샤프트를 무료로 특별 주문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 클럽 피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골퍼들이 딱 맞는 샤프트를 선택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김지한 기자 2019.10.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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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특집] 로프트 각 세우고 페이스 얇게…비거리·손맛 살린 아이언

○로프트 UP, 비거리 UP2000년대 초반만 해도 7번 아이언의 로프트 각도는 36도가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조금씩 줄기 시작해 30도 제품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로프트가 30도 이하인 7번 아이언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아마추어 골퍼들의 비거리 증대에 대한 니즈로부터 출발한 골프 용품 업계의 아이언 로프트 세우기 열풍은 로프트 각 25도인 7번 아이언까지 출현시켰다. 올 시즌 젝시오에서 출시한 ‘크로스 아이언’이다.비거리형 아이언으로 출시된 크로스 아이언에는 비거리 증가를 위한 볼 스피드와 직진성을 높이는 기술이 적용됐다. 젝시오 아이언 사상 가장 얇은 ‘스피드 티탄 페이스(Speed Titan Face)’가 적용돼 임팩트 순간 공이 빠르게 튕겨져 나가는 효과를 만들어 낸다는 설명이다. 2mm 두께의 페이스는 젝시오X(2.25mm)보다도 얇아 더 높은 반발력을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페이스 뒷면 하단부터 토우를 감싸고 있는 ‘스피드 그루브’가 반발영역을 확대시켜 빠른 볼스피드를 만들어낸다. 젝시오측은 “로프트는 세웠지만 치기 편안한 클럽을 만드는데 중점을 뒀다. 솔의 토우 부분에 장착한 ‘슈퍼 토우 웨이트(Super Toe Weight)’가 빗맞은 샷에도 헤드 흔들림을 억제해줘 공의 직진성을 높이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로프트를 세운 ‘2클럽 더 나가는 아이언’ UD+2로 히트를 쳤던 야마하는 최근 2020년형 ‘리믹스’ 신제품을 선보였다. 2020년형 리믹스 아이언은 ‘1클럽 더 나가는 아이언’을 컨셉으로 비거리와 정확한 방향성, 편안한 스윙을 추구한 제품이다.연철단조에서 크롬몰리브덴강 소재로 바꾸고, 공법 역시 단조에서 일체형 주조로 변화를 꾀한 상급자와 프로 선수용 제품인 ‘120’을 비롯해, 1클럽 더 나가는 것을 목표로 솔과 페이스를 전작보다 약 30% 더 얇게 설계한 ‘220’, 단조 아이언인 ‘파워포지드’와 ‘020’ 등 네 종류를 출시했다. 이중 주력 제품은 초보자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220 아이언으로 7번 아이언의 로프트를 29도로 높이는 한편 얇은 솔 두께와 페이스로 반발력을 더 향상시켜 비거리 증대를 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로프트 각 세우기에 다소 미온적이었던 미국 브랜드들도 로프트 세우기에 동참하고 있다. 캘러웨이에서 최근 출시한 ‘에픽 포지드 아이언’의 7번 아이언 로프트 각도는 27도다. 캘러웨이 역사상 처음으로 단조 아이언 내부에 특수 가공된 텅스텐 코어를 탑재해 최상의 최적의 탄도와 비거리, 뛰어난 손맛과 사운드를 추구한 제품이다. 페이스를 더 얇게 가공하는 한편 페이스 주변부를 얇고 탄성 있는 림(rim) 구조로 설계해 임팩트 때 볼 스피드를 최대로 높여주는 진화한 360 페이스 컵 기술도 눈에 띈다. 스틸 2종과 그라파이트 2종의 샤프트로 옵션을 넓혔고, 처음으로 에픽 아이언 여성용 라인이 출시됐다. 비거리와 방향성을 컨셉으로 출시돼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핑 ‘G410 아이언’ 역시 로프트를 세웠다. 7번 아이언의 로프트는 28.5도다. 헤드 페이스의 탄성을 12% 증가시킨 뉴 코어아이 테크놀로지가 적용됐고, 전작인 G400에 비해 페이스가 더 얇게 제작돼 볼 스피드를 증가시킬 수 있게 했다. 페이스에서 줄인 무게를 토와 힐에 옮겨 빗맞은 샷을 보완해주는 관성모멘트를 약 14% 증대시켜 방향성을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알루미늄과 엘라스토머 소재로 제작한 풀 캐비티 배지를 더해 강력한 타구감과 타구음을 느낄 수 있고, 하이드로펄 2.0 마감이 러프에서도 부드럽게 샷을 할 수 있게 해준다는 평가다.○식지 않는 단조 아이언 인기한국 골퍼들의 단조 아이언 사랑은 뜨겁다. 좀 더 정교하면서도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아이언 샷을 하고 싶어 하는 골퍼들은 단조 아이언을 고집한다. ‘아이언의 명가’ 미즈노에서 최근 선보인 ‘MP-20 시리즈 아이언’은 연철단조 아이언 특유의 부드러운 타구감과 정확성을 동시에 지닌, 상급자를 위해 출시된 라인이다. PGA 투어 선수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부드럽고 연한 소재인 구리(Copper) 언더레이를 클럽 헤드 내 크롬, 니켈 소재 중간에 배치한 ‘4 레이어드(Layered) 구조’로 설계, 내구성을 높이면서도 임팩트 때 묵직하면서도 부드러운 타구감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머슬백 스타일인 ‘MP-20 아이언’과 ‘MP-20 MMC 아이언’을 비롯해 중공 구조의 ‘MP-20 HMB 아이언’ 등 세 종류로 출시됐다. MP-20 아이언은 순수 연철 ‘1025E’ 소재와 미즈노의 특허기술인 ‘그레인 플로우 포지드 HD(Grain Flow Forged HD)’ 공법이 적용돼 타구감을 최상으로 만든 제품이다. MP-20 MMC 아이언은 MP-20 아이언과 소재와 공법이 같지만 5번부터 7번 아이언 헤드에는 12g의 텅스텐 웨이트와 12g의 티타늄 패드, 8번부터 피칭웨지까지는 10.5g의 티타늄 패드가 삽입된 전략적 무게 배분으로 헤드의 관용성을 높였다. MP-20 HMB 아이언은 1025E 소재와 함께 헤드 페이스와 넥 부분에 ‘크로몰리(Chromoly)’ 소재와 텅스텐 웨이트를 삽입해 성능을 끌어올렸다. 여기에 헤드의 임팩트 부분을 두껍게 설계한 C.O.R 테크 기술을 채용해 헤드 반발력을 높였고, 일관된 성능과 향상된 타구감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이지연 기자 2019.10.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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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특집] '슈퍼 루키' 조아연 공 주세요

골프공을 선택하는 기준은 비거리와 타구감, 컬러 등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다. 여기에 ‘프로들이 사용하는 공’이라는 마케팅 효과도 무시할 수 없다.업계 추산으로 1500억원 규모인 국내 골프공 시장에서 부동의 점유율 1위 브랜드 타이틀리스트는 올 시즌 10세대 ‘Pro v1’과 ‘Pro v1x’로 점유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타이틀리스트의 강세는 기술력과 함께 ‘프로들이 선택한 공’이라는 이미지 덕이 크다. 업계 추산으로 타이틀리스트의 시장 점유율은 약 60%. 타이틀리스트와의 간격을 좁히려는 브랜드들은 올해 ‘기술력 강화’와 ‘프로 선수 마케팅’을 키워드로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국산 공 브랜드 볼빅은 올해 신제품 라인업을 대거 선보였다. 3월 비거리와 일관된 스핀 성능, 내구성 등에서 완성도를 끌어올린 2019년형 ‘S3’와 ‘S4’를 선보인 뒤 5월에는 파워소프트 코어를 적용해 부드러운 타구감을 느낄 수 있는 ‘XT SOFT’를 내놨다. 1코어, 2커버의 3피스 구조인 S3는 반발 성능을 강화한 제품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최운정과 이미향이 사용하고 있다. S4는 2코어와 2코버의 4피스 골프공으로 파워히터를 겨냥해 제작됐다.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둔 ‘슈퍼 루키’ 조아연,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의 장타자 김홍택이 사용하고 있다. XT SOFT는 부드러운 타구감과 일관된 스핀으로 비거리와 컨트롤 성능을 끌어올린 주말 골퍼를 위한 골프공이다. 골프공 표면에 새겨진 ‘트리플 퍼트 라인’은 편안하고 쉬운 라인 정렬로 심리적인 안정감을 끌어올려준다는 평가다.세계적인 권위의 월드 롱 드라이브 챔피언십을 공식 후원하고 있는 볼빅은 롱 드라이브 챔피언십의 공인구인 ‘비비드 XT’를 활용한 마케팅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롱 드라이브 챌린지를 개최해 장타 전용 골프공이라는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있다. ‘육각딤플’ 등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선보여온 캘러웨이도 올 시즌 새로운 라인업을 속속 선보였다. 지난해 가벼우면서도 강도가 높은 첨단 소재 그래핀을 사용해 비거리와 컨트롤, 타구감 등 3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던 3세대 ‘크롬소프트 X’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크롬소프트 X 트리플 트랙’을 내놨다. 트리플 트랙은 이름처럼 3개의 선을 골프공에 새겨 넣어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 제품이다.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통산 44승의 ‘베테랑’ 필 미켈슨(미국)은 이 공으로 올해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우승했다.캘러웨이는 이 밖에 신소재 그래핀을 바깥쪽 코어에 적용한 신제품 ‘ERC 소프트’를 비롯해 일반 골프공보다 더 큰 사이즈의 골프공 ‘슈퍼소프트 매그나(MAGNA)’를 출시해 화제를 모았다. ERC는 캘러웨이골프 창립자인 일리 리브스 캘러웨이의 이름을 딴 제품이다. 바깥쪽 코어에 신소재인 그래핀 소재를 적용해 안쪽 코어 사이즈를 더 크게 만들어 더 큰 운동 에너지를 생성하고 비거리 증대를 꾀할 수 있게 했다. 슈퍼소프트 매그나는 지름 43.97mm, 무게 45.5g로 미국골프협회(USGA)와 영국왕실골프협회(R&A) 지정 공인 골프공의 조건(직경 42.67mm 이상, 무게 45.93g 이하)에 맞춘 공인구이면서도 공이 커진 만큼 무게 중심이 높아져 공이 더 잘 뜨고, 셋업 때 편안함을 준다는 평가다. 스릭슨은 6세대에 걸쳐 진화한 ‘New 스릭슨 Z-스타’의 신제품을 선보이면서 ‘SeRM’이라는 고분자 소재를 최초로 적용해 터치감을 끌어올렸다. 고분자 소재의 사용으로 코팅에 점성이 높아져 임팩트 때 스핀양이 늘어나고 더 부드러운 타구감을 느낄 수 있다는 평가다. ‘골프 여제’ 박인비를 비롯해 전인지, 김하늘, 남자 선수로는 PGA 투어 장타자 캐머런 챔프와 키건 브래들리(이상 미국) 등이 사용하고 있다.‘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등장해 “타이거 우즈 볼, 좋아요”, “대박”을 외치며 화제가 된 브리지스톤의 ‘TOUR B XS 타이거 우즈 에디션’은 우즈 효과에 힘입어 방송처럼 대박이 났다.이지연 기자 2019.10.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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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특집] 동아회원권그룹, 4인 무기명 '다골프멤버십'…부킹 제공 호평, 법인 가입문의 쇄도

국내 회원권 1위 기업 동아회원권그룹이 선보인 4인 무기명의 '다골프멤버십'이 골퍼들 사이에서 호평받고 있다.다골프멤버십은 자신이 원하는 다양한 골프장을 저렴한 그린피로 이용하기를 원하는 골퍼들의 니즈를 분석해 지난 2년간의 기획 끝에 선보인 상품이다.그동안 골퍼들은 골프 회원권을 구입하더라도 정회원인 본인을 제외한 동반자는 혜택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비싼 그린피를 그대로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기존 회원권의 메리트는 정회원 본인에 국한됐다는 뜻이다. 또 골프장만 계속 라운드해야 하는 식상함과 원하는 시간대에 부킹(예약)이 잘 되지 않는 불편함도 감수해야 했다.다골프멤버십은 골퍼들의 이 같은 애로 사항을 모두 충족하는 상품이다. 그렇다고 골프장의 잔여 타임이나 임박 부킹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아니다. 타 서비스와 달리 특정 골프장과 협약을 통해 원하는 시간대에 부킹을 사전에 제공한다. 우천 시나 예약 변경 시에도 회원 전용 예약센터를 통해 아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다골프멤버십은 기본적으로 '입회 비용'과 '회원 부담금'의 구조로 이뤄져 있다. 예를 들면 1760만원짜리 상품은 상품의 금액이 입회 비용이며, 라운드 시 골프장에서 결제하는 비용이 회원 부담금이다. 회원 부담금은 골프장에 따라 1만원에서 8만원까지 다양하며, 회원의 골프장 선택에 따라 차등적으로 적용된다. 입회 비용과 회원 부담금을 합쳐도 라운드 시에는 비회원 요금(정상가) 대비 25~30% 정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성수기 황금시간도 동일한 비용 구조다.가령 경기도 용인 지역 P골프장의 주 중 2부 티타임(비회원 그린피 19만원)을 이용한다고 가정해 보자. 이 골프장을 다골프멤버십으로 이용하면 입회 비용에서 6만6000원(이용 회 차감액)이 지불되기 때문에 현장에서 회원 부담금은 7만원뿐이다. 총비용은 비회원 그린피 19만원보다 5만4000원이 저렴한 13만6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동아회원권그룹은 각종 골프 대회의 주최와 후원은 물론이고 남녀 프로골프 구단을 창설해 프로골프 유망주 발굴에도 노력해 왔다. 2016년에는 중소기업청이 경영 혁신을 통해 성장 동력을 발굴해 발급하는 '메인비즈' 인증도 획득했다. 지난해에는 서울시가 지정하는 청년이 일하기 좋은 기업인 '서울형 강소기업'에 선정돼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서지영 기자 2018.09.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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