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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이용 증가 ‘게임’, 소비자 불만도 폭증…분쟁 신청 중 91% 달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생활이 일상화되면서 게임 이용이 증가하는 것과 함께 소비자 불만도 급증하고 있다.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콘텐트 분쟁 조정 접수 현황’ 통계를 공개하면서 게임 콘텐트에 분쟁 신청이 압도적이라고 29일 밝혔다. 콘텐트 분쟁 조정 접수는 2016년 4199건, 2017년 5468건, 2018년 5084건, 2019년 6638건, 2020년 1만2521건(9월 말 기준)을 기록했다. 2020년 접수된 신고 중 분야별로는 게임이 1만1433건으로 압도적인 많았다. 이는 전체 신청 중에서 무려 91.3%에 달한다. 올해 이용자가 불만을 가진 회사는 넥슨(슈퍼캣) 2333건, 크래프톤 1734건, 블리자드 745건, 카카오게임즈 524건, 엔씨소프트 212건, 유주게임즈 191건, 슈퍼셀 144건, 그라비티 123건, outfit7 123건 순으로 나타났다. 게임별 신청건수는 배틀그라운드 1991건, 바람의 나라:연 1687건, 오버워치 543건, 가디언테일즈 282건, 라그나로크 오리진 252건, 그랑삼국 163건, 토킹톰 골드런 123건, 리니지2M 113건 순이었다. 또 게임 분야에 올해 접수된 사건 유형별로는 이용자의 이용제한 2702건, 결제취소·해지·해제 2310건, 콘텐트 및 서비스 하자 1599건, 미성년자 결제 1303건, 기술적 보호조치 미비 339건, 아이템·캐쉬거래 이용피해 275건, 약관정책 228건(*사건 유형은 위원회 통계 미취합으로 8월말 기준) 순이었다. 최근 앱 수수료 논란을 빚고 플랫폼별 신청건수도 확인됐다. 애플에 대해서는 3088건이, 구글코리아에 768건이 올해 접수됐다. 내용으로는 애플과 구글이 환불 권한을 모두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한 조정 신청이었다. 이상헌 의원은 접수된 분쟁 조정 신청 중 극히 일부만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 결과를 받아들인다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연도별로는 2016년 4199건 중 52건(1.2%), 2017년 5468건 중 28건(0.5%), 2018년 5084건 중 42건(0.8%), 2019년 6638건 중 33건(0.5%), 2020년 1만2521건 중 8건(0.008%)만 조정회의 결과를 통해 성립되었다. 이상헌 의원은 “게임 콘텐트 분쟁 조정 신청 폭증에도 불구하고 이를 처리할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 사무국 인원은 고작 9명, 접수보조 5명에 불과하다”며 “인력을 대폭 늘리고 기존의 조정기능에 법적 구속력이 있는 중재기능도 더해 기구를 확대개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콘텐츠진흥원 및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와 함께 법안발의를 논의하고 있다고도 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9.29 12:21
스포츠일반

웹젠, 야심작 ‘R2M’ 25일 출격…엔씨·넥슨 뉴트로 열풍에 가세

중견게임사 웹젠이 모바일 게임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N2(엔씨소프트·넥슨)에 도전한다. ‘뮤 오리진’으로 국내 초기 모바일 시장에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바람을 일으켰던 웹젠은 신작 ‘R2M(레인 오브 레볼루션 모바일)’으로 N2가 이끄는 ‘뉴트로’ 게임 붐에 가세한다. 그동안 쌓은 모바일 게임 개발 및 서비스 노하우에 PC IP(지식재산권)를 원작으로 한 신작이라는 점 등으로 흥행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웹젠이 R2M 성공으로 모바일 시장에서의 재기와 ‘뮤’에 이은 새로운 히트 IP 확보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14년 장수 PC 게임 원작 ‘R2M’ 출시 웹젠은 25일 0시에 신작 모바일 게임 ‘R2M’을 출시했다. 2006년 출시된 PC 온라인 게임 ‘R2’를 원작으로 한 모바일 MMORPG다. R2는 출시 당시 국내 게임 중 최초로 ‘스팟공성’ 개념을 도입한 PC MMORPG로, 14년간 누적 회원 수 73만명, 누적 게임 이용 15억 시간을 기록했다. 지금까지도 인기를 얻고 있는 R2는 2019년에도 100억원가량의 매출을 일으키며 ‘뮤 온라인’과 함께 웹젠의 양대 주력 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 웹젠은 뮤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은 다수 내놓았지만, R2 기반의 모바일 작품은 이번 R2M이 처음이다. R2M은 원작의 핵심 개발자들이 주축이 돼 ‘힘과 전투’라는 R2만의 콘텐트와 게임성을 모바일 환경에 맞춰 제작됐다. 특히 ‘성채’와 ‘스팟’을 둘러싼 개인과 개인, 세력과 세력 간의 치열한 경쟁과 협력의 재미를 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용자 간 대결(PvP) 모드, 변신, 서번트 등 원작의 주요 요소들이 모바일에 최적화했다. R2M은 지난달 30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지 3일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게임계 강타한 뉴트로 바람 탄다 웹젠은 최근 모바일 게임 시장에 뉴트로(Newtro) 바람이 거센 상황에서 R2M을 출시해 기대를 모은다. 뉴트로는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신조어로, 과거의 것을 새롭게 즐기는 경향을 말한다. 최근 '핑클'의 이효리, '비' 정지훈, 유재석이 결성한 혼성그룹 ‘싹스리'가 대표적인 뉴트로 콘텐트다. 게임업계에서도 뉴트로 열풍이 뜨겁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과 넥슨의 ‘바람의 나라:연’,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오리진’ 등이 인기를 얻으며 뉴트로 붐을 이끌고 있다. 특히 리니지M과 바람의나라:연은 각각 1998년과 1996년 PC 온라인 게임으로 출시된 ‘리니지’와 ‘바람의나라’의 2D 도트 그래픽을 그대로 모바일에 구현한 작품임에도 구글 앱마켓에서 톱1, 2위를 달릴 정도로 핫하다. 이들 뉴트로 게임은 과거 PC 온라인 게임을 했던 게이머들이 당시 향수에 다시 게임을 하거나 이를 전혀 모르는 현재 10~20대들이 새롭게 즐기면서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다. R2M도 뉴트로 조건을 갖춘 게임이다. 2006년 PC 온라인 게임으로 출시돼 지금까지 인기를 얻고 있는 원작의 장점을 모바일에 그대로 구현했다는 점이다. 관건은 이미 자리를 잡은 기존 뉴트로 게임들의 틈새를 타고 들 수 있느냐는 것이다. 웹젠은 R2M만의 확실한 차별화로 유저들에게 어필한다는 계획이다. 웹젠의 이범수 총괄 PD는 “R2M은 원작 IP를 그대로 모바일로 옮겨오는 단순한 복고가 아닌, 최신 모바일 MMORPG 트렌드를 반영했다”며 “R2의 대규모 공성전과 동시다발 스팟전을 모바일로 가져온 것과 동시에 모바일 환경에 어울리는 UI, 랭킹과 적대 길드 시스템 등 추가된 기능으로 '힘과 전투'라는 R2의 핵심 콘텐트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 총괄 PD는 또 “MMORPG에서 느낄 수 있는 기본적인 재미에 충실하고자 한다”며 “R2M은 아이템 획득의 재미와 가치의 보존, 다른 유저와의 협동과 경쟁을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추후 지속해서 게임을 발전시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이고, 유저들이 함께 즐기는 재미를 느끼게 할 계획이다”라고도 했다. 새 성장동력 확보·모바일 강자 비상…두 마리 토끼 잡을까 웹젠에게 이번 R2M의 성공은 매우 중요하다.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모바일 강자로 다시 자리매김할 수 있어서다. 웹젠은 2015년 ‘뮤 오리진’를 국내에 선보이면서 모바일 MMORPG 시장을 열었다. 퍼즐게임과 러닝게임, 레이싱게임 등 가벼운 게임이 인기를 끌던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무거운 MMORPG도 성공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 당시 뮤 오리진은 모바일 게임 최초로 구글·애플·원스토어 등 국내 3대 앱마켓에서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인기상을 받기도 했다. 웹젠은 뮤 오리진으로 모바일 강자로 떠올랐으나 후속작 ‘뮤 오리진2’가 기대만큼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넷마블·엔씨·넥슨 등이 시장을 휘젓는 것을 지켜만 봐야 했다. 하지만 웹젠은 지난 5월 ‘뮤 아크엔젤’을 선보이며 다시 비상의 날갯짓을 시작했다. 지난 2월 대만에 먼저 출시된 뮤 아크엔젤은 지난 3월 13일 애플과 구글 앱마켓에서 각각 매출 1위에 오른 이후 계속 상위권에 자리를 잡고 있다. 국내에서도 24일 현재 구글 앱마켓에서 매출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웹젠은 뮤 아크엔젤의 선전으로 올 2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매출은 602억원, 영업이익은 164억원, 당기순이익은 148억원을 기록했는데,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38.78%, 76.22%, 95.18% 늘었다. 모바일 시장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웹젠이 R2M마저 성공시키면 모바일 강자로 다시금 일어서게 된다. 또 뮤와 함께 R2라는 흥행 IP를 하나 더 갖게 된다. 웹젠 관계자는 “항상 탄탄한 흥행 IP가 뮤 하나밖에 없다는 지적을 받아왔는데, R2M이 성공하면 하나 더 생기게 된다”며 “캐시카우 확보는 물론이고 회사의 장기 성장 모멘텀을 확대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8.25 07:00
스포츠일반

‘N3·중국 게임? 우리도 잘 나가요’…웹젠·그라비티 기지개 활짝

엔씨소프트·넥슨·넷마블 N3 게임사와 중국 게임사가 휘젓는 게임 시장에서 중견 게임사들이 오랜만에 두각을 보이고 있다. 웹젠과 그라비티가 그 주인공이다.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매출 및 인기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기지개를 활짝 켰다. 장기 흥행과 신작 라인업 확대 등이 이어진다면 올해 하반기 좋은 성적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리니지M 형제' 다음이 '뮤 아크엔젤'…웹젠, 장기 흥행 기대감↑ PC 온라인 게임 ‘뮤’ 개발사로 유명한 웹젠이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난 5월 27일 출시한 모바일 게임 ‘뮤 아크엔젤’이 장기 흥행 조짐을 보인다. 뮤 아크엔젤은 출시 일주일 만인 지난 6월 3일 구글 앱마켓에서 매출 순위 3위에 오른 이후 한 달 넘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1·2위를 독주하고 있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과 ‘리니지2M’ 다음으로 높은 자리를 차지해 주목된다. 게임사들이 ‘리니지M 형제’는 넘기 힘든 상대로 보고 3위 자리라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상황에서 거둔 성적이기 때문이다. 뮤 아크엔젤은 중국 게임들의 공세도 막아내고 있다. 유주게임즈코리아의 ‘그랑삼국’, 4399코리아의 ‘기적의 검’, 릴리스게임즈의 ‘라이즈 오브 킹덤즈’와 ‘AFK 아레나’ 등의 추격을 따돌리고 톱3를 지키고 있다. 원작 ‘뮤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여러 모바일 게임 중 뮤 아크엔젤이 흥행가도를 달리는 이유로는 원작에 가장 가깝다는 점이 꼽힌다. 뮤 아크엔젤은 '블러드캐슬' '악마의 광장' 등 핵심 콘텐트는 물론, 캐릭터 성장 곡선과 아이템 획득 방식 등 전반적인 게임 디자인이 원작과 비슷하게 설계됐다. 최상위 아이템 ‘대천사 무기’를 획득할 수 있는 대규모 ‘공성전’과 신규 캐릭터 ‘여성 흑마법사’ 등의 콘텐트와 결제한 만큼 게임에서 혜택을 받는 '배틀패스형' 과금 모델이 유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화 실패 시 장비 파괴나 가챠 시스템 등 모바일 게임 특유의 확률형 콘텐트는 줄이고, 아이템을 수집해 캐릭터를 육성하는 파밍 콘텐트는 풍부하게 제공한 점도 유저들에게 어필했다. 웹젠은 지난 6월 18일 첫 번째 업데이트에 이어 이달 9일 두 번째 업데이트를 진행해 즐길 거리를 빠르게 늘리고 있다. 유저 이탈을 막고 장기 흥행 체제를 갖춰가고 있는 것이다. 뮤 아크엔젤의 대박은 웹젠에는 가뭄의 단비와도 같다. 웹젠은 2015년 모바일 MMORPG인 ‘뮤 오리진’의 성공으로 모바일 시장에서 선두권을 달렸으나 이후 ‘뮤 오리진2’ 외의 신작들이 큰 힘을 쓰지 못하면서 부진의 늪에 빠졌다. 하지만 뮤 아크엔젤이 성공하며 다시 날아오르고 있다. 주가도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껑충 뛰어올랐다. 올해 들어 최저가를 기록한 지난 3월 19일 8510원이던 주가는 뮤 아크엔젤 출시일인 5월 27일 1만9300원(종가)으로 2배 이상 올랐고, 10일에는 3배 이상 뛴 2만9000원에 마감됐다. 전문가들은 실제 실적도 기대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20~30%가량 증가할 것으로 점쳤다. 웹젠은 올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인 신작 모바일 MMORPG 'R2M'까지 성공시킨다면 모바일 시장에서 강자의 자리를 굳힐 수 있다. R2M은 14년간 인기리에 서비스되고 있는 PC MMORPG 'R2'를 모바일화한 웹젠의 차기 기대작이다. 상승세 탄 그라비티 '라그 오리진'…라그M 잇나 그라비티도 선전하고 있는 중견 게임사다. 신작 모바일 게임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지난 7일 출시 직후 구글·애플 양대 앱마켓에서 인기 게임 1위에 올랐다. 11일에는 구글 매출 순위 10위를 기록하고, 12일 4계단 상승한 6위, 13일 2계단 다시 오른 4위에 랭크됐다. 그라비티 게임이 구글 매출 상위권에 진입한 것은 2018년 3월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3위) 이후 처음이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18년간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PC 게임인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정통성을 계승한 모바일 MMORPG다. 그동안 출시된 ‘라그나로크’ IP 게임 중 가장 라그나로크스러우면서도 게임성 및 그래픽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것이 특징이다. 그라비티는 자사의 MMORPG 개발 노하우가 집약된 작품이라는 점에서 출시 전부터 흥행에 자신감을 보였다. 실제로 사전 예약자가 지난 3일 133만명을 넘어섰고, 5일에는 146만명을 돌파하며 150만명에 육박했다. 출시 직후에는 유저들이 몰리면서 신규 서버를 추가하고 기존 서버 수용 인원을 늘렸다. 그라비티는 성인 남성 유저를 공략하는 데 공을 들였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아이템 거래소를 운영해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을 받은 ‘18금’ 게임이다. 이 점을 적극적으로 부각하기 위해 남성 잡지 ‘맥심’에 라그나로크 온라인 캐릭터를 표지 모델로 실었다. 이는 게임 업계 최초로, 성인 남성을 잡겠다는 그라비티의 강력한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아기자기한 캐릭터가 나오는 게임인데, 전혀 관계없는 선정성 마케팅으로 유저를 유인한다는 비판이 일기도 한다. 그런데도 초반 인기는 상승세를 탈 것으로 보여 라그나로크M의 역대 최고 성적(구글 매출 3위)를 뛰어넘을지 주목된다. 그라니티는 라그나로크M 흥행에 힘입어 매출이 2017년 1416억원에서 2018년 2867억원으로 증가했다. 2019년에는 3610억원을 기록하며 그라비티 상장 이래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관건은 안정적인 서비스다. 여러 라그나로크 IP 게임들이 출시 초반 주목받는 데 성공했지만 서버 불안 등 서비스 운영 문제로 유저들이 이탈하며 반짝 인기에 그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정일태 그라비티 팀장은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모니터링하며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7.14 07:00
스포츠일반

‘라그나로크 오리진’ 맥심 표지에…‘성인 게임’ 강력 어필

그라비티가 내달 출시하는 신작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타깃이 ‘성인 남성’이라는 점을 확실히 했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캐릭터를 남성지 ‘맥심’ 7월 호의 메인 표지에 실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블랙스미스, 머천트, 미공개 용병 캐릭터가 맥심지 커버걸로 나섰고 총 18페이지에 걸쳐 게임이 소개됐다. 게임 캐릭터가 맥심 메인 표지 모델이 된 것은 게임업계에서 처음이다. 그라비티 측은 "글로벌 남성 잡지 '맥심'은 전세계적으로 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브랜딩 측면에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맥심 7월 호 표지는 총 3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표지는 블랙스미스 캐릭터 일러스트를 사용했다. 기존 라그나로크 캐릭터의 귀엽고 아기자기한 이미지가 아닌 몸매를 드러낸 일러스트다. 두 번째 머천트 캐릭터는 숲속 마을을 배경으로 여름에 맞는 짧은 의상을 착용했다. 마지막으로 맥심 정기 구독자에게 발송되는 매거진은 미공개 용병 캐릭터가 모델로 등장한다. 표지를 제외한 18페이지의 내지에는 다채로운 주제로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소개하는 내용이 담겼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아이템 거래소 운영으로 청소년 이용불가 게임 등급을 받았다. 오는 7월 7일 국내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그라비티 관계자는 “라그나로크 오리진 캐릭터는 아기자기한 귀여운 콘셉트로, 맥심 표지 모델에 등장하는 캐릭터는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6.25 18:41
생활/문화

그라비티, '으라차차, 돌격! 라그나로크' 광고 영상 공개

그라비티가 11일 ‘라그나로크’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으라차차, 돌격! 라그나로크’의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라그나로크와 유저들과의 추억과 감동을 표현했다. 회사 측은 "기존에 라그나로크를 즐겼던 유저들에게는 ‘으라차차, 돌격! 라그나로크’가 이전의 라그나로크에서 경험했던 그래픽과 캐릭터 등을 다시 느끼며 더욱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이라는 점을 어필했다"며 "라그나로크 IP로 개발한 RPG라는 점으로 라그나로크를 접한 적이 없는 사람도 기대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말했다. 이달 중 출시 예정인 ‘으라차차, 돌격! 라그나로크’는 2세대 방치형 MMORPG로 간편한 조작이 가능하며 로그아웃 후에도 자동 플레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모험 점수에 따라 최대 5명의 캐릭터로 파티를 구성해 필드 사냥, PVP, 레이드 등을 즐길 수 있으며 100종 이상의 머리장식과 날개, 펫과 호문클루스, 수박 서리, 길드, MVP, 거래소와 같은 콘텐트도 준비되어 있다.유저들의 참여를 위해 게임 머니, 젤스타, 코스튬 등 풍성한 선물을 주는 사전예약 이벤트와 정식 서비스 후 전체에게 달성 보상을 제공하는 사전예약 달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영상은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등에서 만날 수 있으며 12일부터 케이블 TV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19.09.11 17:09
생활/문화

그라비티, 신작 MMORPG '으라차차, 돌격! 라그나로크' 9월 출시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한 신작 MMORPG '으라차차, 돌격! 라그나로크'를 9월 정식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그라비티는 올 하반기 '으라차차, 돌격! 라그나로크'를 모바일과 PC 플랫폼에 동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으라차차, 돌격! 라그나로크'는 그라비티의 장수 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 IP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도 기존 라그나로크를 새롭게 해석했다.또 모바일과 PC 플랫폼을 모두 지원, PC·모바일 언제 어디서든 접속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그라비티 정일태 팀장은 "'으라차차, 돌격! 라그나로크'는 기존에 없었던 트렌디한 라그나로크 시리즈 게임"이라며 "자동 플레이, 간편한 게임성으로 학생은 물론 바쁜 직장인들도 쉽고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 팀장은 또 "섬세하고 정교한 고화질 화면으로 퀄리티를 높였고, 로그아웃해도 지속적인 보상 획득이 가능해 빠른 캐릭터 성장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고 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9.07.30 19:00
생활/문화

라그나로크M, 검은사막M 제치고 애플 앱마켓 매출 1위

그라비티는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M:영원한 사랑’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라그나로크M은 이날 '검은사막 모바일'(2위)을 제치고 매출 1위에 올라 21일 오전 현재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성과는 유저들이 손꼽아 기다려왔던 ‘라그나로크’의 핵심 콘텐트인 대규모 ‘공성전’이 업데이트되며 기대감에 부합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그라비티는 또 "국내 이용자들이 보내준 의견을 적극 수렴해 코스튬, 길드 시설물 건설을 통한 캐릭터 강화 등 지속적으로 즐길거리를 추가하는 운영진의 스킨십 운영이 유저들의 충성도를 높였다"고도 했다. 라그나로크M:영원한 사랑은 사랑을 테마로 지난 3월 14일 발렌타인 데이에 국내 출시됐으며, 활발한 유저간 커뮤니티를 이끌어내는 길드·파티 콘텐트, 손잡기, 뽀뽀하기 등 기존 MMORPG에서 볼 수 없었던 연인 콘텐트 등이 인기를 끌었다. 또 국내 25~34세 유저들이 50% 이상을 차지하는 등 PC 원작인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향수를 강하게 자극한 것도 인기 요인으로 풀이된다.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8.04.21 06:00
생활/문화

조용하던 '모바일 공룡' 넷마블 다시 움직인다

'모바일 게임 공룡'으로 불리는 넷마블게임즈가 1분기를 조용히 보냈다. 지난 2월 올해 사업 전략을 발표했을 뿐 신작을 하나도 내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넷마블은 기대작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 중견 게임사에 이리저리 치이기까지 했다. 실적도 부진할 전망이다. 그러나 넷마블이 2분기에는 공룡의 행보를 펼친다. 공들이고 있는 신작들을 국내외에 잇따라 선보이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도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1분기 신작 출시 '제로'넷마블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신작 모바일 게임을 하나도 출시하지 않았다. 기존 게임들의 업데이트와 해외 출시, 올해 사업 전략 발표 등으로 1분기를 보냈다. 지난 1월 사회공헌 재단인 넷마블문화재단도 공식 행사 없이 조용히 문을 열었다.이에 비해 다른 게임사들은 신작을 선보이며 1분기부터 시장 공략에 고삐를 바짝 잡아당겼다. 넥슨과 게임빌, 펄어비스, 그라비티는 각각 '야생의 땅: 듀랑고' '로열블러드' '검은사막M' '라그나로크M' 등 신작을 출시, 모바일 시장을 뜨겁게 달궜다.특히 검은사막M과 라그나로크M은 구글 앱마켓 매출 순위 톱4에 오르며 모바일 시장의 판도를 흔들었다. 실제로 넷마블의 주력작인 '리니지2 레볼루션'은 2위에서 밀려 한때 4위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넷마블의 다른 게임들도 매출 상위권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다.이에 넷마블의 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에 비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진투자증권은 3일 보고서에서 넷마블의 1분기 영업이익이 8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피싱스트라이크' 시작으로 신작들 줄줄이 출격넷마블의 부진은 2분기까지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넷마블은 이달 모바일 낚시 게임인 '피싱스트라이크'를 시작으로 신작들을 줄줄이 출시할 예정이다.피싱스트라이크는 물고기를 수집하는 낚시 본연의 재미에 낚시꾼의 성장, 스킬 및 장비 강화, 물고기와 전투 등의 재미 요소를 갖췄다.넷마블은 '해리포터' '퍼스트본' 'BTS월드'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 등도 2분기 중에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주목되는 신작은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영상과 화보를 활용한 실사형 시네마틱 게임인 BTS월드다. 이 게임은 방탄소년단 멤버를 육성하는 시뮬레이션 장르로 개발되며, 1만 장 이상의 독점 화보와 100개 이상의 스토리 영상이 제공된다. 방탄소년단이 부른 신곡(게임 OST)이 최초 공개될 예정이기도 해서 아이돌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블소 레볼루션도 엔씨소프트의 인기 PC 온라인 게임 '블레이드앤소울'을 원작으로 해서 개발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넷마블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를 원작으로 한 모바일 게임으로 톡톡히 재미를 봤기 때문에 블소 레볼루션으로도 히트를 칠지 주목된다. '해리포터'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최초의 모바일 게임인 해리포터는 원작 세계관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어드벤처 RPG(역할수행게임)다. 퍼스트본은 3D 그래픽을 기반으로 한 전략 게임으로 RPG 요소가 가미된 전쟁 콘텐트가 특징이다.넷마블은 이들 외에도 수집 MMORPG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일 '세븐나이츠2', 압도적인 스케일의 비행 MMORPG로 거듭난 '이카루스M' 등 다양한 신작들을 개발하고 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에 2000억원 투자도넷마블은 2분기가 시작되자마자 대규모 투자 및 인수 소식도 전하고 있다.4일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주식 44만5882주를 2014억3000여만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빅히트 지분 25.71%를 확보해 2대 주주로 올라섰다.넷마블은 "글로벌 게임, 음악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이고 있는 넷마블과 빅히트 간 사업적 시너지를 확대하기 위해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고 말했다.넷마블은 지난달에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음원·영화·애니메이션 제작·유통·판매·판권 구입·배급 등 관련 사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넷마블은 지난 2일 자회사자 글로벌 게임 개발사인 잼시티가 콜롬비아 보고타 소재의 모바일 게임 개발사인 브레인즈를 인수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잼시티는 넷마블이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한 신작 해리포터를 개발하고 있다.넷마블 관계자는 "1분기에는 올해 사업을 준비했다면 2분기부터는 결과물을 하나씩 보여 줄 예정"이라며 "준비 중인 다양한 라인업으로 글로벌 도전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권오용 기자 2018.04.05 07:00
생활/문화

'이때다'… 이번 주 중견 게임사들 모바일 신작 쏟아져

중견 게임사들이 이번 주에 신작 모바일 게임을 잇따라 선보인다. 액토즈소프트와 네시삼십삼분(이하 4:33), 컴투스, 게임펍 등이 오랜만에 신작을 내놓는다. 특히 29일에는 신작 3종이 한꺼번에 나오는 것을 비롯해 이번 주에만 무려 4종의 모바일 게임이 게이머들을 찾는다. 리니지 형제들과 '검은사막M' '라그나로크M' 등 신구 강자들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이들 신작이 어떤 성적표를 낼지 주목된다. 유명 IP작 드래곤네스트M·DC 언체인드 주목 가장 주목되는 것은 액토즈소프트가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서비스하는 '드래곤네스트M for kakao'다.지난 27일에 출시된 이 게임은 PC 온라인 게임인 ‘드래곤네스트’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개발된 액션 RPG(역할수행게임)다.탄탄한 세계관과 동화 같은 그래픽, 통쾌한 액션성 등 원작의 인기 요인을 모바일 환경에 그대로 옮겼다. 특히 다채로운 전투 콘텐트가 강점이다. 파티 구성원 간 협력의 재미를 극대화한 ‘네스트’를 비롯해 동등한 조건에서 실력을 겨루는 PVP ‘결투장’, 거점 점령을 목표로 하는 ‘영웅 전장’ 등 각기 다른 특색을 가진 게임 모드가 준비돼 있다.액토즈소프트는 모바일 게임 사업을 재개하며 첫 작품으로 드래곤네스트M을 선택한 만큼 신경을 많이 썼다. 8년 전 원작의 캐릭터를 연기했던 성우들을 기용해 과거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가 하면 인기 배우인 이종석을 홍보 모델로 선정했다.드래곤네스트M은 공들인 만큼 순항하고 있다. 사전 예약에 150만 명 넘게 몰렸으며 출시 직후에는 네이버의 인기 급상승 검색어 상위권에도 이름을 올렸다. 28일 현재 애플 앱마켓에서는 무료 게임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4:33이 29일 정식 서비스에 나서는 ‘DC 언체인드’도 관심을 끌고 있다.이 게임은 모바일 게임사 썸에이지와 워너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WBIE)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DC코믹스 IP를 소재로 공동 개발한 수집형 액션 RPG다.슈퍼맨·배트맨·조커는 물론이고 총 30종의 다양한 DC코믹스 히어로·빌런 캐릭터가 등장하며, 각 캐릭터 컨셉트와 개성을 잘 살린 전략적인 전투가 가능하다.게임의 스토리 모드를 시작하면 히어로·빌런 진영의 스토리를 플레이할 수 있고, 각 진영만의 캐릭터 구성과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다.3명의 이용자가 협동해 어려운 임무를 해결하는 '언체인드 모드'와 이용자끼리 실시간으로 대결하는 모드인 '승급 결투' 등도 제공한다.출시 전부터 DC 언체인드에 대한 기대가 높다. 지난 1월 한국·일본·대만·홍콩에서 진행한 테스트에 10만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 96%가 정식으로 출시되면 이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출시도 되기 전에 28일 애플과 구글 앱마켓의 무료 게임 순위에서 각각 5위와 7위를 달리고 있다. 컴투스·게임펍도 29일 신작 출시 컴투스도 29일 올해 첫 게임인 '체인스트라이크'를 출시한다.컴투스의 자체 개발작이기도 한 이 게임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마인드 스포츠 게임인 체스의 시스템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턴제 전략 RPG다. 체스의 이동과 공격을 모티브로 전략적인 자리 배치와 협공 시스템을 갖춰 폭넓은 전술을 활용해 전 세계 이용자들과 대결을 즐길 수 있다.동서양의 감성을 아우르는 200여 종의 수호자(캐릭터)와 함께하는 스토리 모드, 던전 공략 등 다양한 콘텐트도 제공한다. 게임펍은 캐주얼 전략 RPG '드래곤삼국지'를 29일 출격시킨다.이 게임은 삼국지 스토리를 배경으로 천하 통일을 위해 각 대륙에 흩어진 드래곤 알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는 내용이다. 드래곤 성장과 전투 시 장수의 전략적 배치, 군단 쟁패·광산 쟁탈 등 PvP(이용자 간 대결) 콘텐트 등을 담았다.특히 과금 정도에 따라 레벨이 나뉘는 기존 VIP 시스템을 전면 개편, 꾸준히 게임을 즐기면 상당 수준의 VIP 레벨을 획득할 수 있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이들 신작은 비슷한 시기에 출시되면서 게이머 확보 경쟁을 치열하게 벌일 전망이다. 그러나 현재 주류 장르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가 아니라 RPG고, 액션·수집형·턴제 전략 등 각각 차별점이 분명해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한 게임사 관계자는 "시기적으로 대작급 출시가 없는 지금이 중견 게임사가 시장을 공략하기에 적기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요즘 모바일 게임 유저들은 게임 하나만 하지 않고 여러 게임을 동시에 즐기는 만큼 자신만의 색깔이 있다면 틈새시장 공략이 용이할 것"이라고 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3월 마지막 주 출시 모바일 게임> 게임사 게임명 장르 출시일===============================================액토즈소프트 드래곤네스트M 액션 RPG 27일 네시삼십삼분 DC 언체인드 액션 RPG 29일컴투스 체인 스트라이크 턴제 RPG 29일게임펍 드래곤삼국지 캐주얼 RPG 29일 2018.03.29 07:00
생활/문화

라그나로크M, 구글·애플 앱마켓 인기 순위 1위

그라비티는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M:영원한 사랑’이 구글과 애플 양대 앱마켓에서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라그나로크M은 중국, 대만 등 글로벌에서 인정받은 게임성과 흥행성을 바탕으로 따뜻한 그래픽과 아기자기한 협동 콘텐트 등이 호응을 얻고 있다. 출시 전 파이널 테스트를 통해 서버의 한계치를 파악하는 스트레스 테스트를 진행, 적극적인 피드백을 적용해 출시 당일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또 이모티콘, 모션 등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커뮤니케이션 기능은 물론 NPC와 교감을 진행하는 감성적인 콘텐트도 인기에 한 몫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라그나로크M은 원작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콘텐트와 방대한 스토리를 그대로 계승하고 불필요한 스킬을 없애고 스킬을 강화 형태로 변경한 점도 호응을 얻고 있다.라그나로크M은 16일 오전 구글플레이 매출 10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3위 각각 진입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8.03.1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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