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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하정우 “구교환, 2년 간 내 과외 학생…그때부터 남달라” (‘낰낰’)

하정우가 배우 구교환과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21일 유튜브 채널 ‘낰낰’에는 배우 하정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신작 ‘하이재킹’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영상에서 하정우는 “제가 연기 과외할 때 구교환은 제 학생이었다. 이건 처음 밝히는 거”라고 깜짝 고백했다. 하정우는 “저는 입시 연기까지만 해서 학교를 들여보냈던 것”이라며 “교환이는 그때부터 남다른 친구였다. 저한테 2년 배웠다”고 돌아봤다. 세상에 어디에도 없는 캐릭터를 구축한 구교환에게 무엇을 가르쳤는지 묻는 질문에 하정우는 “입시 연기는 한정된, 정형화된 부분이 있는데 교환이는 그때 당시 남다른 감성이 있었다”며 “셰익스피어, 고전극을 하는데 이걸 이렇게 한다고? 싶었다. 굉장히 도발적이라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 그 친구의 입시 연기는 사실주의 연기를 많이 시켰다. 활동하는 거 보면 너무 신기하다”고 말했다.이어 새롭게 눈길가는 배우로는 김고은을 꼽았다. 하정우는 “연기도 잘하고 느낌이 있다”며 “김고은 씨 ‘파묘’ 너무 잘봤습니다. 한번 만납시다”라고 러브콜을 보냈다.한편 하정우와 구교환은 초여름 스크린에서 만난다. 하정우의 신작 ‘하이재킹’은 이날 개봉했으며 구교환 출연 ‘탈주’는 오는 7월 3일 개봉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21 20:26
무비위크

'더스트맨' 강길우, 눈길가는 충무로 원석 발견

강길우가 '더스트맨'을 통해 관객들에게 또 한번 눈도장을 찍는다. 영화 '더스트맨(김나경 감독)'은 스스로 떠도는 삶을 선택한 태산(우지현)이 먼지 위에 그림을 그리며 상처를 치유하고 삶의 희망을 찾아가는 영화다. 강길우는 연극 무대를 시작으로 이홍매 감독의 단편 '명태'에서 조선족 김수 역을 맡아 이목을 집중시켰고, 단편 '시체들의 아침'을 통해 5회 가톨릭 영화제 스텔라상을 수상해 준비된 연기파 배우임을 입증했다. 또한, 장편 '한강에게'에서 오랜 연인 진아의 추억과 일상을 잠식한 길우 역으로 충무로 연기파 블루칩 등장을 알렸고, 이후 독립영화를 대표하는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나며 '파도를 걷는 소년' '마음 울적한 날엔' '정말 먼 곳'까지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독보적인 연기력을 뽐냈다. '더스트맨'에서는 태산과 함께 길에서 생활하는 발달장애를 지닌 도준 역을 맡아 지금껏 본 적 없는 색다른 연기 변신을 보여준다. 도준은 발달장애로 12세의 연령을 가진 인물이지만 태산을 만나 가족처럼 의지하며 우정을 쌓아간다. 강길우는 태산과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 주며 극의 몰입감을 배가시키는가 하면, 씩씩하고 엉뚱하면서 때론 인간적인 도준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더스트맨' 김나경 감독은 “도준이라는 캐릭터를 구현하기까지 걱정이 많았다. 잘못 표현했을 때 의도와는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강길우 배우와 함께 영상 자료를 보며 캐릭터를 함께 연구하며 여러 차례 이야기를 나눴다. 사실 연기 연출이라고 할 게 없을 만큼 스스로 구현해 준 부분이 크다"고 신뢰를 표했다. '더스트맨'은 4월7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3.15 17:34
야구

롯데, 올해도 '반전' 선발투수가 나올까

올해도 전망을 뒤집어 엎는 선수가 나올까. 롯데 선발진 얘기다. 김원형 롯데 수석 코치는 재기에 성공한 베테랑 투수 송승준을 언급하며 "롯데가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하는데 기여한 주역이다"고 했다. 객관적인 평가도 다르지 않다. 그가 선발 로테이션을 지켜준 덕분에 롯데의 투수 운용은 변수를 줄일 수 있었다. 롯데는 2015년과 2016년, 4·5선발이 무너지며 하위권으로 떨어졌다. 지난해는 10구단 가운데 가장 꾸준하게 '5선발 체제'를 유지한 팀이다. 같은 맥락에서 '젊은 투수' 김원중의 성장과 안착도 그 의미가 크다. 올해도 관건은 선발진이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지난해를 뛰어 넘는 성적을 내기 위해서 말이다. 일단 큰틀은 잡혔다. 조원우 감독은 최근 몇몇 팀에서 예고한 6선발 운영에 대해 회의적이다. "김원형 코치와 상의하겠지만 현재로선 5선발로 갈 생각이다"고 했다.대신 지난해처럼 예비 자원을 풍부하게 두려 한다. 현재 시점에서는 외인 투수 2명과 박세웅, 그리고 송승준과 김원중으로 구성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지난해도 불펜에서 시작한 송승준이 다시 선발 자리를 꿰차며 전망을 비웃었다. 올해도 누가 나타날 지 모른다. 후보들의 면모가 흥미를 끈다. 다양하다. 일단 마무리캠프에서 사령탑에게 눈도장을 찍은 '특급 유망주' 윤성빈이 있다. 고교 2학년 때 시속 150km가 넘는 강속구를 던져 기대를 모았다. 지난해는 2군에서 몸관리에 매진했다. 올해는 가세 전력으로 기대받고 있다. 조 감독도 "기대보다 제구력이 좋고 구위는 듣던 대로 위력적이다"고 했다. 스윙맨 박시영도 정착을 노린다. 조원우 감독이 선발 후보 가운데 가장 먼저 기대감을 드러낸 선수이기도 하다. 이미 대체 선발로 경험을 쌓았다. 이닝 소화 능력은 문제가 없다. 지난해 NC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다소 부진했지만 자양분으로 삼을 수 있는 경험을 했다는 평가다. 기대받는 '예비역'도 있다. 이인복이다. 2014년 2차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에 지명된 유망주다. 송승준이 "눈길가는 후배다"고 꼽기도 했다. 1군 기록은 2014~2015시즌에 나선 12경기가 전부. 하지만 선발 등판 1경기가 있다. 지난해 경찰야구단 소속으로 90⅔이닝을 소화하며 실전 경험을 쌓기도 했다. 조원우 감독도 "젊은 투수 가운데는 윤성빈과 이인복이 있다"고 했다. 노경은도 있다. 2016년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 유니폼을 입은 그는 지난해는 9경기(2선발)에서 2패 평균자책점 11.66으로 부진했다. 나이도 적지 않다. 하지만 사령탑이 이름을 꺼냈다. 이유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프링캠프를 치르다 보면 새로운 후보도 부상할 전망이다. 사령탑은 "모든 포지션에서 경쟁을 유도하겠다"고 선언했다. 선발 진입에 맞춰 몸을 만들다가 무산됐을 때, 불펜에서도 부진한 선수도 있다. 코칭 스태프의 관리도 중요하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ins.com 2018.02.03 05:59
연예

[화보]최여진, 시스루 의상에 눈길가는 상반신

최여진이 20일 KBS 2TV 수, 목드라마 '공항가는 길'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공항가는 길'은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를 겪는 두 남녀를 통해 공감과 위로, 궁극의 사랑을 보여줄 감성멜로 드라마다. 21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양광삼 기자yang.gwangsam@joins.com/2016.09.20/ 2016.09.20 15:03
연예

[포토]남창희,눈길가는 헤어

남창희가 19일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400회 특집기자회견이 진행된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타킹'은 신기한 재능을 가지, 진기한 일을 겪은, 특이한 동물이나 물건을 가진 사람들의 도전을 받고, 그 중에 최고 1등을 가리는 서바이벌 콘테스트 프로그램이다.양광삼 기자yks02@joongang.co.kr/2015.01.19/ 2015.01.19 13:54
연예

윤종신 “프로그램 끝나면 접근해 볼 참가자 있다”

'슈퍼스타K5' 심사위원 윤종신이 눈길가는 참가자가 있다고 밝혔다.윤종신은 18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Mnet '슈퍼스타K5' 심사위원 기자간담회에서 "올해도 괜찮은 친구들이 있다. 프로그램이 끝나면 한 번 접근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이어 "대회 기간 내에는 참가자만 본다. 나와 케미스트리도 확인해본다. 스펙트럼이 넓다. 여러명이 다룰 수 있는 친구라고 생각한다. 끝나고 나서 발전할 친구들이 많아보인다"고 설명했다. 윤종신은 "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미래를 판단하기 힘들다. 기획사를 들어가고 나서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현재 윤종신의 소속사 미스틱89에는 '슈퍼스타K3' 3위 투개월과 지난해 톱10에 들었던 김정환이 속해있다.이날 방송은 '슈퍼스타K5' 세 번째 생방송. 현재 톱6 박시환·박재정·송희진·임순영·장원기가 올랐고 대국민의 선택으로 김민지와 플랜비가 경합하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3.10.18 20:45
야구

트레이드 마감 시한 코앞, 괜히 눈길가는 아담의 2군행

NC 외국인 투수 아담(26)이 어깨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최근 한 달 사이에 벌써 두 번째 2군행이다. NC 구단 관계자는 "아담이 21일 1군에서 빠졌다. 선수가 어깨 통증이 있다고 해 병원에서 진료를 받도록 했다. 휴식 차원에서 1군에서 제외했다"고 22일 밝혔다. 아담은 지난달 18일 팔꿈치 통증으로 1군에서 빠진 적이 있다. 윤여훈 NC 트레이너팀장은 "왼 어깨 앞쪽 회전근 부위에 경미한 염증이 발견됐다. 공을 던지지 못할 정도는 아니다. 병원에서 치료 없이 소염제 처방을 받았다. 휴식 뒤 무리 없이 로테이션에 합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담은 올 시즌 15경기에 나와 평균자책점 3.98, 4승7패를 기록했다. 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피홈런(12개)을 기록했지만, 제구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닝당 출루허용(WHIP)도 1.26으로 준수한 편이다. 그런 아담이 큰 부상이 아님에도 2군으로 내려간 데에는 의문이 남는다. 더욱이 김경문(55) NC 감독은 후반기부터 선발 손민한을 불펜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NC는 23일 삼성과의 대구 3연전을 시작으로 다음달 9일까지 빼곡하게 경기 일정이 잡혀있다. 찰리와 에릭, 이재학이 든든하게 버티고 있지만 선발 자원이 그다지 여유 있는 편은 아니다. 아담의 갑작스러운 2군행에 눈길이 가는 이유는 외국인선수 웨이버 공시 마감시한(7월24일)과 트레이드 마감시한(31일)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기 때문이다. 최근 야구계에는 4강 진출이 유력한 팀과, 올해 성적에 상관 없이 리빌딩을 해야 하는 팀간의 외국인 선수 트레이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안정된 제구력과 이닝 소화 능력을 갖춘 외국인 투수를 세 명이나 보유한 막내구단 NC는 타 구단 감독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김경문 감독은 "외국인 투수 트레이드와 관련해 이야기가 있기는 했지만, 서로 카드가 맞아야 하지 않겠는가. 흐지부지됐다"며 말을 아꼈다. 4강권 내에 있는 팀들의 외국인 투수 사정은 그리 좋은 편이 아니다. 삼성은 로드리게스의 팔꿈치 부상과 밴덴헐크의 느린 퀵모션때문에 애를 먹고 있다. LG는 주키치의 퇴출설이 끊이지 않고, KIA 역시 선발 전환을 실험 중인 앤서니가 지난 21일 넥센과의 2군 경기에서 5이닝 7피안타 5실점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KIA 관계자는 "앤서니가 복귀하려면 최소 한 달 정도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상위권팀간 승차가 얼마 나지 않는 상황. 외국인 투수 트레이드설이 조심스럽게 흘러나오는 이유다. 과거에도 외국인 선수를 트레이드한 사례가 있었다. 2005년 두산은 시즌 중반 KIA로부터 리오스와 김주호를 받는 대신 유망주 전병두를 보내는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그해 15승(12패)을 거둔 리오스는 2007년 22승(5패)을 올리며 다승왕에 올랐다. 서지영 기자saltdoll@joongang.co.kr 2013.07.23 11:00
연예

손나은, 막방 소감보다 눈길가는 ‘볼륨’ 드레스컷

에이핑크 손나은이 감격에 젖은 '종방' 소감을 남겼다.손나은은 17일 자신의 SNS에 '마지막회 본방 사수했어요. 그동안 '무자식 상팔자'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선배님들 그리고 많은 스태프·감독·작가님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아쉽다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그는 볼륨감이 드러난 웨딩드레스를 입고 빛이 드는 창가에 섰다. 극중 18세 소녀지만 실제 시집을 가도 손색이 없을만큼 드레스가 꽤나 잘 어울린다.또 다른 사진에서는 극중 남편 이도영과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17일 막을 내린 '무자식 상팔자'에서는 '막내 커플' 이도영과 손나은의 결혼식으로 마무리됐다. '해피엔딩'을 맞은 안 씨 집안사람들의 모습이 안방극장에 훈훈한 미소를 선사했다.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3.03.18 11:11
연예

한가인, 허리 숙이며 잘록한 몸매 ‘은근’ 노출

배우 한가인이 허리를 숙이며 잘록한 허리를 '은근' 드러냈다.한가인과 김유정은 29일 공개된 삼성 버블샷2의 스틸컷을 통해 영화 '해리포터' 속 마법사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가인은 학생 김유정에게 마법을 가르치는 선생으로 등장한다. 순백의 마법사 복장과 마법봉까지 갖춘 뒤 김유정이 이해하기 쉽도록 순간이동을 비롯해 각종 마법을 선보이며 열정적인 강의를 펼친다. 하얀 리본과 드레스를 통해 깜찍한 마법소녀로 등장하는 김유정은 화려한 마법에 홀린 듯 강의에 몰입해 두 눈을 떼지 못한다. 눈여겨 볼 점은 광고 속 한가인의 의상이다. 마치 미녀 마술사로 변신한듯 모습으로 흰 조끼에 스키니진을 입고 슬림한 몸매를 자랑했다. 여기에 몸을 살짝 숙이며 의도치 않게 잘록한 허리를 드러냈다.수많은 네티즌들은 '한가인과 김유정의 호흡이 빛나는 광고' '볼수록 눈길가는 한가인의 몸매'라고 입을 모았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2.05.30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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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허리 숙이며 잘록한 몸매 ‘은근’ 노출

배우 한가인이 허리를 숙이며 잘록한 허리를 '은근' 드러냈다.한가인과 김유정은 29일 공개된 삼성 버블샷2의 스틸컷을 통해 영화 '해리포터' 속 마법사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가인은 학생 김유정에게 마법을 가르치는 선생으로 등장한다. 순백의 마법사 복장과 마법봉까지 갖춘 뒤 김유정이 이해하기 쉽도록 순간이동을 비롯해 각종 마법을 선보이며 열정적인 강의를 펼친다. 하얀 리본과 드레스를 통해 깜찍한 마법소녀로 등장하는 김유정은 화려한 마법에 홀린 듯 강의에 몰입해 두 눈을 떼지 못한다. 눈여겨 볼 점은 광고 속 한가인의 의상이다. 마치 미녀 마술사로 변신한듯 모습으로 흰 조끼에 스키니진을 입고 슬림한 몸매를 자랑했다. 여기에 몸을 살짝 숙이며 의도치 않게 잘록한 허리를 드러냈다.수많은 네티즌들은 '한가인과 김유정의 호흡이 빛나는 광고' '볼수록 눈길가는 한가인의 몸매'라고 입을 모았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2.05.2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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