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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황금추캉스' 잡자…고삐 쥐는 이커머스 업계

추석부터 개천절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잡기 위해 이커머스 업계가 고삐를 쥐고 있다. 이른바 '황금추캉스(추석+바캉스)'를 겨냥해 각종 여행 상품을 선보이는가 하면, 물류 시설과 시스템을 정비해 대목까지 잡는 플랫폼도 있다. 올해 추석은 유난히 길다. 지난 5일 국무회의에서 다음 달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이 의결됐기 때문이다. 10월 2일은 추석연휴와 개천절 사이에 낀 월요일이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8일부터 주말(9월 30일~10월 1일)과 임시공휴일을 포함하면 개천절인 내달 3일까지 6일간 쉴 수 있다. 직장인의 경우 주 중인 4~6일까지 연차를 낼 경우 한글날인 9일까지 최장 12일을 쉴 수 있다. 이커머스 업계는 모처럼 찾아온 황금추캉스에 신이 난 분위기다. 대목인 추석을 맞아 각종 선물용 상품은 물론 여행 상품까지 판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티몬이 가장 바쁘게 움직인다. 티몬은 여행하기 좋은 9월을 맞아 이달 말까지 '가을여행강추' 기획전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추캉스를 위한 국내외 여행·나들이 2000여 개 특가 상품을 준비했다. 특히 나트랑 자유여행 상품에는 황금연휴 출발 옵션이 포함돼 있어 이를 찾는 고객이 많은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도 8% 전용 할인 쿠폰과 롯데카드 8% 선착순 결제 할인 등 최대 16% 중복 할인도 받을 수 있어 현명한 소비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G마켓은 9월 한 달 동안 '홍콩 항공권 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캐세이퍼시픽항공과 손잡고, 선착순 450명을 대상으로 2인 홍콩 왕복 항공권을 1인 가격에 판매한다. 마일리지 적립은 물론 인당 무료 수화물 2개(각 23kg), 무료 사전 좌석 예약도 가능하다. 항공권·호텔을 모두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캐시백을 해준다. G마켓 측은 엔데믹과 함께 홍콩 여행 수요가 급증하자 관련 행사를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11번가는 '2023 추석 프롤로그 행사'를 열고 여행상품을 포함한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오는 24일까지 오사카·도쿄·후쿠오카·삿포로 등 일본 왕복 항공권과 에어프레미아 항공의 방콕, 프랑크푸르트·하와이·뉴욕·LA 왕복 항공권을 특가에 선보인다.여행 상품만 신경 쓰지 않는다. 티몬과 위메프는 추석 선물 수요를 잡기 위해 물류 시설도 재 정비했다. 물류 경쟁력이 앞서야 추석 배송 싸움에서도 승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티몬은 'T프라임', 위메프는 'W프라임' 서비스를 통해 배송과 상품보관, 재고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큐익스프레스가 진출한 11개국 물류거점 19곳을 활용해 국내외 원스톱 배송이 가능하게 된 덕이다. 두 플랫폼은 이를 통해 국내의 경우 익일배송, 해외 상품은 5일 배송이 가능하다.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7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7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8조90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했다. 이는 작년 8월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폭이다.업계 관계자는 "이커머스 업계가 엔데믹과 함께 성장 동력이 떨어진 상황 속에서 모처럼 대목을 맞았다"며 "이른바 추캉스 매출을 위해 프로모션과 물류 시스템 등에 집중하는 배경"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9.07 07:41
경제

이마트, 사상 첫 분기매출 6조 돌파

신세계그룹 이마트가 지난 3분기에 6조원이 넘는 매출을 거둬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이마트는 3분기 연결기준 순매출액이 6조311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마트 분기 매출이 6조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3분기 누계는 10.8% 증가한 18조724억원이다. 3분기 영업이익은 1086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426억원 감소했으나 1~3분기 누계로는 2395억원을 달성하며 3분기만에 2020년 연간 영업이익인 2371억원을 넘어섰다. 3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9월 지급된 국민지원금의 오프라인 사용처 제한이 연중 가장 대목인 추석 행사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별도 기준 총매출액은 3.1% 증가한 4조3352억원, 영업이익은 352억원 감소한 1049억원이다. 1~3분기 누계는 각각 7.6%, 131억원 증가했다. 사업부별 실적을 살펴보면, 할인점은 기존점이 1.6% 신장하며 5분기 연속 신장을 이어갔다. 2분기 8.3%에 비해서는 둔화되었으나 9월을 제외한 7~8월 기존점 신장률은 7.8%로 상반기와 유사한 수준이다. 트레이더스 총매출액은 전년비 13% 신장한 905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비 28억원 감소한 268억원이다. 전문점은 노브랜드의 점포 효율화를 통해 전년 대비 4억원을 개선한 32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주요 연결 자회사들 역시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 그룹 통합 온라인쇼핑몰 SSG닷컴의 3분기 총거래액(GMV)은 28% 증가한 1조4914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38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 규모가 351억원 확대됐다. 전자상거래(e커머스) 시장 경쟁 심화 속 서비스 경쟁력 제고를 위해 비용을 집행한 영향이다. 신세계TV쇼핑의 3분기 매출은 7% 증가한 701억원, 영업익은 10.3% 감소한 7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편의점을 운영하는 이마트24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6.5%, 170.6% 증가한 5178억원, 46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연속 흑자를 거뒀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 완화로 빠른 실적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매출은 114.2% 증가한 841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적자 규모는 60억원으로 86억원 줄었다. 이마트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3분기 매출 증대를 이어갔다.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고른 성장을 통해 외형 확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11.11 15:54
경제

롯데하이마트도 참전, 안마의자 경쟁시대 활짝

롯데하이마트가 자체브랜드(PB)인 '하이메이드'를 앞세워 안마의자 시장에 도전한다. 국내 안마의자 업계는 1위 바디프랜드를 필두로 코지마와 휴테크가 뒤를 따르는 판도다. 그러나 가전 양판 업계 1위 하이마트가 대목인 추석을 앞두고 안마의자를 출시하면서 시장 판도를 흔들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안마의자 브랜드 대부분이 중국산인 가운데 안정적인 판로와 가성비를 갖춘 양판점 PB 상품이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적지 않다. 안마의자에 도전장 낸 하이마트 하이마트는 지난 10일 PB 안마의자 제품인 '하이메이드 제네딕트(이하 제네딕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하이마트가 2016년 자체브랜드인 하이메이드를 론칭한 이후 안마의자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네딕트는 기존 안마의자 전문 브랜드인 '제스파'와 협업해 만들어졌다. 비슷한 사양의 타 브랜드보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고사양 모델에 적용되는 다양한 기능과 디자인을 탑재했다는 설명이다. 현재 제네딕트와 비슷한 사양의 타 브랜드 제품은 300만~400만원 대에 가격이 형성돼 있지만, 제네딕트는 절반인 170만원 선에서 구매 가능하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안마의자에 앉으면 자동체형측정 기능이 가동돼 체형에 맞는 안마가 실행된다. 종전 제스파 제품에는 없는 자석형 리모컨 방식 등을 적용해 차별성과 편의를 높였다"며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LED 라이팅 기능이 있어 인테리어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기대가 큰 눈치다. 지난해 국내 안마의자 판매·렌털 규모는 1조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2013년 1700억원 대를 기록한 뒤 매년 1000억원씩 성장하고 있다. 하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지난 9월까지 판매한 안마의자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가량 늘었다. 집콕 문화가 확산하면서 안마의자에 대한 관심과 수요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이마트는 전국에 440개 오프라인 매장을 두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선물 등을 마련하기 위해 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가성비를 고려할 경우 제네딕트를 선택할 가능성이 작지 않다는 평가다. 이 관계자는 "같은 사양을 가진 타 브랜드 제품보다 훨씬 저렴하다. 가성비는 물론 AS도 하이마트가 책임지기 때문에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거기서 거기? 국내 안마의자 대부분 '중국산' 안마의자는 시장 진입 문턱이 비교적 낮은 업계로 분류된다. 국내 유명 안마의자 브랜드가 중국산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안마의자 브랜드 론칭을 원하는 기업이 중국 내 안마의자 전문 공장을 찾아가 단가와 콘셉트 등을 말하면 완제품을 받아갈 수 있는 구조다. 안마의자 브랜드가 급증하고, 렌털 업계가 너나 할 것 없이 안마의자에 도전장을 내자 '메이드 인 차이나' 브랜드들이 서로 "중국산 저가 제품에 라벨만 갈아 팔고 있다"고 비난하는 촌극이 벌어지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안마의자 대부분이 중국 공장에서 OEM 방식으로 생산되고 있다는 건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라며 "국내 브랜드가 제품 콘셉트나 아이디어 등을 제시할 수는 있다. 그러나 결국 엇비슷한 수준의 공장에서 나오는 완제품을 수입해 들여온다. 기술력 차이가 현격히 벌어지기 어려운 구조"라고 말했다. 이어 "어떤 광고 모델을 쓰고, 제품 콘셉트를 잡느냐에 따라서 가격도 크게 달라진다"고 했다. 실제 바디프랜드와 코지마·휴테크·브람스·제스파 등 본지가 확인한 유명 안마의자 브랜드 제품은 대부분 중국에서 만든 제품이었다. 가격대는 200만~700만원까지 다양하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마케팅을 할 때 기술력 차이를 강조하려는 브랜드도 생기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지난해 6월 출시한 '팬텀 메디컬'이 중국 안마 전문 공장에서 제조한 사실이 알려지며 곤욕을 치렀다. 당시 바디프랜드는 자사의 메디컬 R&D 기술력을 통해 펜텀 메디컬을 자체 개발했다고 광고했으나, 정작 식품의약품안전처에는 '의료기기 수입업' 신고를 했다. 해당 제품은 '수입 의료기기'로 등록했다. 바디프랜드는 논란이 일자 뒤늦게 의료기기 제조업 허가를 취득했다. 업계 관계자는 "명절 추석은 가정의 달 5월과 함께 안마의자 업계의 대목이다. 한해 장사를 가름하는 기간"이라며 "각 브랜드가 유명 모델을 앞세워 총력전을 펼치는 가운데 가전 양판점 PB 상품이 출시되면서 안마의자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09.17 07:00
경제

"추석 특수 살려라"…분주한 유통가

추석 연휴를 한 달 앞두고 코로나 2차 대유행에 직면하면서 유통 업계가 대응책 마련에 분주하다. 추석 대목을 위해 ‘언택트(비대면)’ 판매 서비스 강화하고, 코로나19 맞춤 기획 상품도 앞다퉈 내놓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다음 달 7일부터 자사 온라인 플랫폼 ‘더현대닷컴’ ‘현대H몰’ ‘현대식품관 투홈’ 등을 통해 판매하는 온라인 전용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 추석 때보다 30%가량 늘렸다. 코로나19 여파로 백화점 방문을 꺼리는 고객을 위해 구매와 배송 모두 온라인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음 달 13일까지 예약판매를 하는 신세계백화점도 온라인을 통한 사전 예약 판매 서비스를 강화했다. 신세계그룹 통합 온라인몰 ‘SSG닷컴’을 통해 판매하는 온라인 전용 상품 수를 지난해보다 70% 늘렸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설부터 중단했던 명절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이번 추석에 재개했다. 긴 장마로 실적이 줄었고, 대목인 추석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예년만큼 좋지 못할 거란 판단이다. 사전 예약 선물세트 물량을 30%가량 늘렸으며, 사전 예약 할인율도 높여 150품목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언택트 소비 활성화로 선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정육 등 온라인 전용 상품 물량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자체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갤러리아’에서 바이어가 추석 상품을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하는 등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한다. 다음 달 13일까지 예약판매를 진행하는 동안 직접 상품을 확인하지 못하는 온라인 구매 고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전략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백화점들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추석 대목을 맞아 고객 잡기에 분주하다"며 "오프라인 대면 판매보다 온라인 주문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면서 온라인 전용 상품들도 눈에 띄게 늘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추석 선물 구성에도 변화가 왔다. AK플라자는 올 추석을 앞두고 애경산업과 협업한 'AK덕분애(愛)' 위생용품 선물세트를 2000개 한정으로 내놨다. '랩신' 손소독제, 손 소독 티슈, 핸드워시, 마스크 등이 포함됐다. 할인점 이마트도 올해 처음으로 손소독제, 마스크, 손세정제 등으로 구성된 위생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롯데마트는 건강 기능 식품 비율을 작년 추석보다 10%가량 늘렸고, 개인 위생용품 선물 세트도 처음으로 마련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와인, 가정간편식(HMR) 등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 비중을 키웠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8.25 07:00
생활/문화

추석연휴 초반 이동통신 시장 '조용'

추석 연휴 초반에 이동통신 시장이 비교적 조용하다.휴대폰 시장의 대목인 추석 연휴에 지원금 상한제 폐지가 겹치면서 시장 과열이 우려됐지만 아직까지 과열 현상을 보이지 않고 있다. 3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등에 따르면 지원금 상한제가 폐지된 이후 처음으로 단말기 개통이 가능했던 2일 하루 번호이동 건수는 2만8924건으로 집계됐다. 번호이동 건수는 방송통신위원회의 과열 기준인 하루 2만4000건을 넘었다. 하지만 1일 전산 휴무로 이동통신사의 단말기 개통이 안돼 이틀치가 반영된 것을 감안하면 과열은 아니라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2일 이통사별 가입자 현황을 보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각각 11명, 66명 순증했고, KT는 77명 순감했다. 지난 1일 지원금 상한제가 폐지된 영향이 바로 시장에 미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기존 상한선인 33만원 이상을 지원하는 신형폰이 KT 갤럭시J7을 제외하고는 없었던 점과 집단상가와 SNS 등을 중심으로 '떴다방'식 대규모 보조금 유포도 없었던 것이 시장이 조용했던 요인으로 분석된다.추석 연휴 후반에는 시장이 과열될 가능성이 있다. 개통이 재개되는 6일과 7일에 고객 수요가 몰릴 수 있다. 이통사와 제조사도 고객 수요를 잡기 위한 단말기 가격을 조정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7.10.03 12:46
무비위크

최민식의 할리우드진출작 '루시', 추석 극장가 불꽃튀는 대결임박

극장가의 대목인 추석 연휴, 뤽 베송 감독의 와 이재용 감독의 , 그리고 강형철 감독의 이 대격돌을 예고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동안 추석 연휴 한국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듯이 올해도 송혜교, 강동원 주연의 감동 드라마 과 최승현, 신세경 주연의 한국형 오락 영화 이 개봉을 앞두고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올해는 헐리우드 영화인 의 폭발적인 상승세가 만만치 않다. 이미 전세계 27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액션 거장 뤽 베송 감독 작품 사상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는 영화 는 스칼렛 요한슨, 모건 프리먼 등 헐리우드 최고의 캐스팅으로 제작단계부터 많은 이슈를 일으킨 작품이다. 또한 최민식의 헐리우드 진출작인 는 기존 한국 배우들의 헐리우드 진출 영화와는 달리 최민식은 영화 속 모든 대사를 한국어로 소화하고 크레딧에도 3번째로 이름을 올릴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에 이어, 해외 언론으로부터 영화를 구한 최고의 배우라는 찬사를 받을 정도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여 더욱 주목받고 있는 작품이다. 올 추석 관객들의 오감을 모두 만족시킬 유일한 액션 영화 는 오는 9월 3일 개봉한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9.02 10:10
연예

제로투세븐, 추석맞이 ‘알뜰’ 쇼핑찬스 잡아라

한 해에서 가장 매출이 큰 대목으로 통하는 추석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업계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올해 추석 날짜는 예년보다 빨라 여름 성수기가 끝나는 시기와 맞물림에 따라 지갑 열기가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을 겨냥해 업계는 다양한 할인 혜택과 기획상품을 선보인다.제로투세븐 담당자는 “최근에는 받는 사람이 실제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고, 선물 주는 사람도 합리적인 가격대로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제품들이 추석 선물로 인기”라며 “특히 아이가 있는 친인척과 지인의 명절 선물로 활용도가 높은 의류 제품은 추석맞이 할인 및 경품 증정행사가 많아 잘 따져보고 제품을 구입하면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모두 만족하는 선물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인기 유아동복 자녀 위한 추석빔 추천 코디 노려라! 추석을 맞아 아이의 추석빔을 찾는 고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명절에는 장기간 외부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추석빔’으로 스타일을 살리면서도 아이가 활동하기 편한 실용적인 아이템을 선호하고 있는 추세이다.제로투세븐 유아동 의류 브랜드인 알로앤루, 알퐁소, 포래즈는 다양한 추석 선물 기획전을 준비했다. 알로앤루는 남아 셔츠, 가디건 및 여아 원피스 등 최저 2만원대에서 6만원대까지 다양한 추천상품을 구성했다. 알퐁소는 런칭 7주년을 맞이해 메인 상품으로 구성된 상하복, 티셔츠 등 14가지 스타일 제품구입 시 할인 및 기념 티셔츠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추석을 앞둔 손주, 조카들을 위해 실속 있게 추석빔을 구입할 수 있다. 포래즈의 경우 인기 아이템으로 추석빔 코디를 제안,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뿐만 아니라 제로투세븐닷컴에서 1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무료 배송, 알로앤루와 포래즈의 구매 고객에게는 매일멤버십 더블 포인트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베이비 스킨케어 합리적 가격의 기획세트가 제격!유통업계에서는 대목인 추석을 겨냥하여 기획세트를 잇따라 출시하기 때문에 가족과 친지 혹은 지인들에게 감사와 사랑을 표현하기 위한 선물을 준비하기에 적절한 시즌이다. 특히 곧 태어날 아기나 어린 조카를 위한 추석 선물이 고민인 사람들에게는 선선해지는 9월 본격적인 보습시즌을 맞아 더욱 풍성하게 구성된 궁중비책 스킨케어 기획세트를 제안한다.프리미엄 한방 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은 로션, 크림, 오일 등 시즌에 맞는 보습라인 구성과 합리적인 가격의 5주년 기념 기획세트를 준비했다. 궁중비책은 자사 쇼핑몰 제로투세븐닷컴의 추석 세트 기획전을 통해 스킨케어, 세제세트 제품을 최대 50% 할인(일부 품목 한정)된 가격에 구매 할 수 있다. ■ 유아용품부터 식품까지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 ? 원스탑 온라인 몰에서! 쇼핑할 시간이 부족한 바쁜 직장인이라면 온라인 쇼핑몰의 추석선물 기획전을 추천한다. 기호에 따라 간편하게 인터넷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인기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직장인 및 바쁜 엄마들에게 안성맞춤이다.인기 유아동 종합몰인 제로투세븐닷컴(www.0to7.com)은 9월 10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제안전을 진행한다. 추석에 가장 많이 찾는 식품 선물세트의 경우 최대 60%할인을 제공하며, 생활용품 및 완구 등의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구성하여 원하는 상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매일 특정 제품에 추가 할인 혜택을 주는 특가 찬스를 제공하며, 추천 제품은 기획전 종료 시까지 매일 변경된다. 또한, 오늘의 추천 선물 및 베스트 선물 리스트를 제공하여 추석선물 고민을 덜어준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08.26 13:15
연예

추석선물가격, 사과-옥돔빼고 다 오른다

올해 추석 선물세트 가격이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롯데마트는 4일 올해 추석에는 작황이 좋은 사과와 어획량이 높는 옥돔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4일 밝혔다.먼저 과일은 올해 3~4월은 유난히도 추운 날이 많아 이 시기 냉해 피해가 심해 가격상승이 예상된다. 일례로 배의 경우 수확 물량이 20% 가량 감소해 추석시즌 배 가격은 평년보다 10~20% 가량 상승할 전망이다. 반면 사과는 장수, 무주, 거창 등 산지의 착과가 좋을 뿐만 아니라 가격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작년 대비 10% 가량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수산물의 경우도 옥돔을 제외하고 대부분이 가격이 10%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옥돔의 경우 제주 등 산지 어획량이 작년보다 30% 가량 늘면서, 올해 추석엔 10% 이상 가격이 하락할 전망이다. 난류성 어족인 옥돔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인해 옥돔이 서식하기 좋은 어장이 형성돼 어획량이 증가했다. 이와 반대로 굴비 세트는 참조기의 대표적 산지인 한림, 목포, 여수, 영광 등의 어획량이 지속 감소해 산지 시세가 작년 대비 15% 가량 오른 상태다.또 기존 비축 물량의 보관비 증가에 따라 굴비세트는 작년 대비 5~10% 가량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많이 팔리는 9만원대 굴비세트는 10만원 선에 팔릴 것으로 보인다.한우선물세트의 가격도 5~10% 오를 전망이다. 한우는 사육두수 과다로 시세가 크게 떨어졌지만 대목인 추석을 앞두고 한우협회측이 도축 물량을 감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마트는 전국 6개 한우 공판장 중 규모가 가장 큰 공판장이 물량을 줄이면 한우 가격이 5~10% 가량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밖에 롯데마트는 가공·생활용품 세트의 경우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3.08.0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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