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13건
연예일반

장나라 측 “6살 연하 남자친구와 26일 결혼? 비공개라 확인 어려워”

배우 장나라의 결혼식 날짜에 대해 소속사가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14일 소속사 라원문화 측은 일간스포츠에 “장나라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는 만큼 날짜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장나라는 지난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장나라는 “영상 일을 하는 6살 연하의 친구와 2년여 간의 교제 끝에 서로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며 “예쁜 미소와 성실하고 선한 마음,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일에 온 마음을 다하는 진정성 넘치는 자세에 반해 인연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이후 남자친구에 대한 추측이 커지자 소속사 측은 “예비 신랑이 비연예인인 만큼 예비 신랑과 관련한 무분별한 추측 기사와 신상 유포를 자제해주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 가족을 공격하는 글이나 도를 넘는 신상 유포에 대해선 악의적인 것으로 판단, 소속사 차원에서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장나라는 지난해 6월 종영한 KBS2 ‘대박부동산’에 출연했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6.14 16:20
연예

장나라, 42세 언니의 20대같은 동안미모 '러블리'

배우 장나라가 42세 나이에도 20대 같은 동안 미모로 러블리함을 뽐냈다. 장나라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을 담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서 장나라는 한쪽 손을 턱에 괸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네이비컬러의 맨투맨셔츠에 모자를 매치에 영한 느낌을 더했다. 81년생 42세라고는 믿기지 않을 20대 못지 않은 미모다.한편 장나라는 지난해 6월 종영한 KBS2 드라마 '대박부동산'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2.17 14:15
연예

[인터뷰①] 정용화 "장나라 누나 동안 외모 실제 보고도 놀라"

씨엔블루 메인보컬 겸 배우 정용화(31)가 전역 후 팬들 곁에 돌아왔다. 그가 택한 복귀작은 지난 9일 종영된 KBS 2TV 수목극 '대박부동산'이었다. 로맨틱 코미디로 친숙했던 이미지를 벗고 사기꾼 영매 오인범이란 옷을 입었다. 매회 상황과 감정이 변주하는 캐릭터를 안정적으로 소화했다. 능청스러운 사기꾼과 원혼에 빙의된 영매를 다룬 생활밀착형 퇴마극·오컬트 장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작품을 통해 로맨틱 코미디에 대한 깊이감도, 액션 연기에 대한 열정도 한층 견고해진 모습이었다. -종영 소감은. "지금까지 로맨틱 코미디 위주로 많이 했었는데 이번엔 색다른 장르를 해냈다는 점에 뜻깊기도 하고 기분이 좋기도 하다." -매회 빙의가 되는 신을 소화했다. "빙의가 된 후 후유증이 남는 역할이었다. 어떤 사연인지 미리 대본을 통해 보면서 빙의되기 전 해당 역할의 배우를 많이 참고해서 연기할 때 최대한 비슷하게 하려고 했다. 그리고 모니터에 신경을 썼다. 그랬더니 좀 더 잘 나온 것 같아 개인적으로 만족하고 있다." -작품의 주제 의식에 공감했나. "요즘 뉴스에서 자주 접하던 부분이 극 중 사연들의 소재로 등장했다. 실제로 일어날 법한 사연들이 많아 좀 더 연기할 때 편했던 것 같다. 상상으로만 연기를 했으면 힘들 법도 한데 주변에서 일어날 법한 일을 안 일어날 법하게 만든 드라마라 신선했다."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많았다고 들었는데 능글거리는 사기꾼 이미지에 끌렸던 이유는. "대본을 받았을 때부터 내가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뭔가 확신 같은 게 있었다. 대본으로 되어 있지만 이렇게 하면 신이 살 것 같다는 확신이 좀 더 느껴졌기 때문에 애정이 갔던 것 같다. 하면서도 재밌었다.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능글거리는 사기꾼 캐릭터의 정도가 이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100%를 넘어 120%·200%까지 더 능글맞게 하면 (장)나라 누나 캐릭터와 비교가 될 것 같아서 초반에 좀 더 오버해서 했던 것 같다." -전역 후 첫 작품이었다. "사실 군대에 있을 때 전역 후 작품을 하면 어떤 걸 해야 하나, 무엇을 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다. 고민 끝에 대본을 받았을 때 가장 느낌이 좋은 걸로 하자는 결론을 내렸다. 음악도 그렇고 작품도 그렇고 도전적인 성향이 강하다. 오컬트라는 장르라 새롭고, 대본에 빙의부터 코믹·액션 등 이것저것 해볼 수 있는 게 많아 한 작품 안에서 여러 가지를 겪어볼 수 있는 대본이란 면에서 '이게 딱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나라 누나가 출연한다고 해서 좀 더 확신이 생겼다." -본래 장나라 배우에 대한 팬심이 있었나. "이전에 누나를 보면서 연기를 잘하기도 잘하고 '어떻게 이렇게 좋은 작품만 고르지?'란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꼭 한 번 같이 해보고 싶었다. 어렸을 때 TV를 보면서 누나가 '동안'이란 얘길 많이 들었다. 실제로 봐도 신기할 정도였다. 나랑 같이 있는 신도 나이 차가 별로 안 나 보일 정도로 동안이었다. 촬영 끝나고 최근 나라 누나 (강)말금 누나 (깡)홍석이 형이랑 같이 밥을 먹었다. 그때도 '누나는 어쩜 그렇게 동안이냐'라고 묻고 그랬다." 〉〉인터뷰②에 이어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FNC엔터테인먼트 2021.06.22 10:00
연예

[인터뷰②] 정용화 "전역 후 부담감 줄어 연기 즐기며 했다"

씨엔블루 메인보컬 겸 배우 정용화(31)가 전역 후 팬들 곁에 돌아왔다. 그가 택한 복귀작은 지난 9일 종영된 KBS 2TV 수목극 '대박부동산'이었다. 로맨틱 코미디로 친숙했던 이미지를 벗고 사기꾼 영매 오인범이란 옷을 입었다. 매회 상황과 감정이 변주하는 캐릭터를 안정적으로 소화했다. 능청스러운 사기꾼과 원혼에 빙의된 영매를 다룬 생활밀착형 퇴마극·오컬트 장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작품을 통해 로맨틱 코미디에 대한 깊이감도, 액션 연기에 대한 열정도 한층 견고해진 모습이었다. ※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 -장나라·강홍석 배우와의 호흡은. "매번 리허설을 하고 슛에 들어가는데 리허설 자체를 기대하게 할 만큼 모든 분들이 기대감을 가진 현장이었다. 이렇게 준비해야지보다 같이 해보고 이렇게 해야지 이런 생각이 더 컸던 것 같다. 나라 누나 같은 경우 진짜 배울 점이 많은 베테랑이다. 훨씬 선배인데도 잘한다 잘한다 해주면서 '잘했는데 이렇게 하면 좀 더 좋을 것 같다'라고 말하는 스타일이다. 덕분에 지금까지 쌓인 걸 탈피할 수 있게 해 줬다. 진짜 너무 고맙다. 홍석이 형 같은 경우 함께할 때 재밌는 신이 많았다. 대본만 살짝 외워가서 둘이 아이디어를 모아 신을 만들어가는 재미가 있었다." -강홍석 배우가 '평생 함께 갈 동생'이라고 표현했더라. "연예계에 있으면서 연예인 친구가 별로 없었다. 사회에서 만났다는 생각이 있어 그런지 마음이 편안한 사람을 찾기 힘들더라. 근데 홍석 형이랑 6개월 정도 함께 촬영하며 너무 좋은 사람이란 걸 느꼈다. 힘든 일이 있어도 툭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다. 평생 갈 수 있는 형을 만난 것 같아 여러모로 좋은 작품이었다." -듀엣 활동에도 욕심을 내던데. "홍석이 형이 노래를 너무 잘한다. 음악적으로도 대화가 잘 통해 프로젝트 앨범을 내야 하나 할 정도다.(웃음) 씨엔블루에선 내가 리더지만 홍석이 형과 듀엣을 하면 리더 자리는 형에게 내주겠다." -작품에 참여할 때 부담감은 없었나.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전역 전보다 부담감이 덜했다. 군대 가기 전엔 너무 많은 생각을 하기도 했고 좀 더 욕심이 많았던 것 같다. 전역을 하고 마음이 편안해지고 나서 한 작품이라 그런지 연기도 편하게 했고, 부담도 덜해서 창의력이 좀 더 생긴 것 같다. 아직도 연기적으로는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부담감은 이전보다 덜해 즐기며 했다." -'대박부동산' 이전에 감싸고 있던 부담감은 어떤 것이었나. "말로 표현하기 힘든 것 같다. 부담감이 왜 그렇게 심했는지 모르겠다. 군대 가기 전까지 20대 내내 거의 일만 했다. 주변을 보지 못하고 내가 하는 일을 무조건 완벽하게 클리어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심했던 것 같다. 가수로서든, 배우로서든 기대했던 것에 90% 정도에 미치면 만족하지 못했다. 집에 가면 공허한 적이 많다. 사람들에게 모든 게 완벽하고 나이스 하게 보이기 위한 전체적인 부담감이 많았던 것 같다. 군대 가서 나보다 한참 어린 친구들과 살아보고, 그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니 '내가 엄청 행복하게 지내고 있구나!'란 걸 많이 느꼈다. 모든 것에 완벽해지려고 생각하지 말자고 다짐했다. 과거엔 연기할 때 카메라 앞에서 멋있게 보이기 위해 노력했던 것 같은데 지금은 그런 거 없이 대본에 충실하게 감정대로 표현했다." -연기적인 부분을 점수로 표현한다면. "정용화 하면 떠올리는 드라마 이미지를 바꿔보고 싶었다. 그 바람이 가장 컸다. 점수로 매기기엔 부끄럽다. 음악을 만들 때도 100점은 없었다. 보완해야 할 부분이 많지만 현재 내 능력 안에서는 최선을 다한 것 같다." -연기하면서 기억에 남는 반응은. "나라 누나도 그렇고 말금 누나도 그렇고 내가 능구렁이처럼 코믹한 연기를 하는 걸 보고 '어떻게 이렇게 멀끔하게 생겨서 창피해하지 않고 잘하지? 철판 깔고 너무 잘한다'라고 했다. 말금 누나가 독보적이라고까지 표현해줘서 농담으로 이 분야를 접수하겠다고 했었다. ('대박부동산'을) 하면서 내가 웃기고 웃긴 걸 즐긴다는 걸 처음 알았다." -시청률에 대한 만족감은. "대박이 났으면 좋았겠지만 5%대를 유지하는 것 자체가 정말 힘들다고 생각한다. 만족한다. 행복하다. 예전엔 시청률을 매일 확인하고 그랬던 것 같은데 이번엔 그럴 겨를 없이 지나갔다. '벌써 방영이야' '벌써 종영이야' 이런 마음이 더 컸다." 〉〉인터뷰③에 이어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FNC엔터테인먼트 2021.06.22 10:00
연예

[인터뷰]장나라, '대박부동산'·데뷔 20주년·가수 컴백·

참 부지런한 배우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장나라(41)는 쉼 없이 작품 활동을 해왔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성과도 꽤 높다. 그러니 찾는 사람이 많다. '대박부동산'은 부동산과 오컬트라는 다소 실험적인 소재였다. 그 점에 이끌려 작품에 출연하게 됐고 '블랙' 위주의 의상과 조금은 센 메이크업 등 연기 뿐만 아니라 외모 변신에도 성공했다. '믿고 보는 배우'라는 애칭에 본인은 쑥스러워했지만 이견이 없는 찰떡같은 단어다. -종영 소감이 궁금하다. "'대박부동산'을 함께 한 모든 사람들에게 고생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우리가 1월에 촬영을 시작했는데 배우들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고생하면서 촬영했다. 날씨가 너무 춥다보니 촬영장에 가만히 있어도 허리가 아플 정도였다. 종영했을 때는 '다행이다, 끝났다, 다들 고생했다, 추위는 겪었지만 더위는 겪지 않아 다행이다'는 생각이었다.(웃음)" -어떤 매력에 끌려 작품을 선택했나. "처음 '대박부동산' 대본을 봤을 때 내 인생에서 퇴마사라는 캐릭터를 만날 수 있을까 싶었다. 퇴마사라는 캐릭터가 흥미로웠고 대본 내용도 마음에 들어서 꼭 한 번 해보고 싶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 많은 사람들이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이라고 해주는데 그것 보다는 꼭 해보고 싶은 역할이라 도전하게 됐다. 스스로는 열심히 했다고 생각한다. 부족한 점이 있지만 정말 최선을 다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믿고 보는 배우'임을 다시 한번 입증해냈다. 작품 선택 기준이 있나. "정말 믿고 보는 배우가 되는 것이 소망이자 꿈이다.(웃음) 퇴마사라는 캐릭터가 먼저 들어오기는 했지만 원래 내 작품 선택 기준은 전체 드라마가 관통하는 이야기, 드라마가 말하고자 하는 점, 캐릭터가 그 안에서 무엇을 표현할 수 있는지를 본다." -홍지아 캐릭터를 위해 중점을 둔 부분은. "연기적으로는 안해 본 캐릭터기도 하지만 내 인생에 또 다시 만날까 싶은 독특한 인물이었다. 오컬트 장르도 그렇지만 퇴마사라는 직업 자체가 특이하지 않나. 연기적인 것 뿐만 아니라, 비주얼적으로도 새로운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다. 모든 것이 명확하게 쓰여진 대본이라 최대한 대본에 충실하려고 노력했다. 내 얼굴을 보면 알겠지만 둥글둥글하고 넙적해서 날카로운 인상이 잘 안 나오는데 눈을 치켜뜨면 어떨까 싶었다. 그래서 집에서 혼자 눈을 치켜뜨는 연습을 굉장히 많이 했고 날카로운 이미지를 주고 싶었다. 톤 역시 최대한 낮춰서 대사를 읊기 위해 노력했다." -오컬트 장르 작품과 다른 '대박부동산'만의 차별화는 무엇이었나. "가장 좋았던 점은 이야기가 보편적인 정서를 건드린다는 점이었다. 특히 요즘은 주거 문제로 고민하는 분들이 많지 않나, 그래서 많은 분들이 더욱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에피소드 중에는 가족 이야기가 많았는데 보편적인 이야기가 오컬트를 만났을 때 차별화된 매력을 줄 수 있을 것 같았다." -액션부터 카리스마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노력한 부분이 있다면. "액션은 연습한 것에 비해 액션팀이 잘 짜줬다고 생각한다. 감독님이나 현장에서 도와주는 사람들이 네 최대치를 뽑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대역해주는 사람도 너무 잘해줘서 내가 할 수 있는 것보다 더욱 멋진 액션이 나왔다고 생각한다. 멋지게 나왔지만 로망도 이룬 것 같아 뿌듯하다. 외모 변신은 스타일리스트들과 헤어·메이크업 스태프들이 노력해줬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나를 도와주는 여러 장치 덕분에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보여드리지 않았던 홍지아 캐릭터를 위해 표정·말투·톤 등을 바꾸는 노력을 하지 않았나 싶다." -연기하며 가장 공감됐던 부분과 가장 어려웠던 감정을 꼽자면. "공감되는 부분들은 에피소드를 보면서 느껴졌다. 성격적으로나 사건에 부딪혔을 때 홍지아가 해결하는 방법 자체는 나와 너무 동떨어져서 개인적으로는 공감할 수 없었다. 그래도 홍지아를 연기하면서는 그 감정 자체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었지만 장나라로서는 많이 다른 상황이라 공감하기 어려웠다." -시즌제에 대한 말도 나온다. "내가 뭘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잘 모르겠다.(웃음)" -'소처럼 일한다'는 말이 딱이다. 장나라를 움직이는 동력은 무엇인가. "사실 연기자가 연기하는 것 말고 뭘 할 수 있겠나. 스스로도 연기하는 것을 너무나 좋아한다. 소처럼 일할 수 있는 동력은 나를 응원해주는 사람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기도 하고 스스로는 독보적으로 잘하는 연기자가 되고 싶다는 꿈이 있기 때문이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소처럼 일하고 있는 것 아닐까." -O.S.T에 참여했는데 본격적인 가수 컴백 계획은 없나. "아직까진 전혀 계획이 없다." -오랜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그 비결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나라는 사람을 봐주는 사람들이 너그럽게 봐줘서 아닐까. 올해 데뷔 20년이 됐는데 스스로 엄청나게 노력한 것도 있지만 보는 사람들이 너그럽게 예쁘게 봐줘서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한번 장나라라는 사람을 오랜시간 사랑해줘서 감사하다." -데뷔 20주년이다. "굉장히 너그럽게 봐줬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웃음) 팬들에게 정말 감사할 뿐이다. 사실 내가 재미있거나 버라이어티한 부분들이 많지 않은 연예인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사랑해줘서 고맙고 감사하다. 팬들에게 칭찬받는 것이 더 열심히 활동할 수 있는 원동력이지 않나 싶다. '나는 가진 게 별로 없는 사람인데 어떻게 20년을 활동할 수 있었지'에 대해 생각해 봤는데 내가 엄청나게 노력한 부분도 있지만 보는 분들이 너그럽게 봐줘서 가능했던 일이라 생각한다. 물론 데뷔 초 때는 힘들고 눈물나고 그만두고 싶을 때도 많았는데 지금은 감사한 인생이라는 생각이 든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라원문화 제공 2021.06.18 08:08
연예

[인터뷰] 정용화 "강홍석 형과 듀엣 한다면 리더 자리 양보"

배우 겸 가수 정용화가 강홍석과의 듀엣 활동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정용화는 15일 오전 진행된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매번 리허설을 하고 촬영에 들어갔는데 리허설을 어떻게 할까 이 자체를 기대하게 할 만큼 재밌는 현장이었다. 홍석이 형과 연기할 땐 대본만 살짝 외워가서 둘이 신을 만들어가는 재미가 컸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평생 친구'라고 표현할 만큼 '대박부동산'을 통해 처음 만나 진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정용화는 "연예계에 있으면서 연예인 친구가 별로 없었다. 사회에서 만났다는 생각이 있어 그런지 마음이 편안한 사람을 찾기 힘들더라. 근데 홍석 형이랑 6개월 정도 함께 촬영하며 너무 좋은 사람이란 걸 느꼈다. 힘든 일이 있어도 툭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다. 평생 갈 수 있는 형을 만난 것 같아 여러모로 좋은 작품이었다"라고 밝혔다. 듀엣 활동까지 욕심을 드러냈다. "홍석이 형이 노래를 너무 잘한다. 음악적으로도 대화가 잘 통해 프로젝트 앨범을 내야 하나 할 정도다.(웃음) 씨엔블루에선 내가 리더지만 홍석이 형과 듀엣을 하면 리더 자리는 형에게 내주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지난 9일 종영된 KBS 2TV 수목극 '대박부동산'에서 사기꾼 영매 오인범 역을 맡았던 정용화. 매회 상황과 감정이 변주하는 캐릭터를 안정적으로 소화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전역 후 시도한 연기 변신이 돋보였다. 능청스러운 사기꾼과 원혼에 빙의된 영매를 다룬 생활밀착형 퇴마극, 오컬트 장르의 작품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FNC엔터테인먼트 2021.06.15 10:57
무비위크

임지규·연제환·윤혁진, 구혜선 '다크옐로우' 의기투합[공식]

구혜선 영화 캐스팅 윤곽이 나왔다. 영화 '다크 엘로우(DARK YELLOW)' 측은 10일 배우 임지규, 연제환, 윤혁진의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안서현에 이어 세 배우가 합류하면서 안정적 조합을 완성했다. 임지규는 JTBC ‘18어게인’, OCN ‘경이로운 소문’ 등에 이어 최근 종영한 KBS 2TV ‘대박부동산’까지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0년 구혜선 장편 데뷔작 ‘요술’을 함께 한 인연으로 이번 영화도 함께 하게 됐다. 임지규는 “구혜선의 첫 장편영화 ‘요술’에서 감독과 배우로 처음 만났다.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하루하루 참 즐겁고 설레였던 현장이었다. 십 년이 흘러 구혜선의 또 다른 작품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맡은 역할 열심히 준비하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구혜선은 “임지규 배우와 꼭 다시 한번 더 작업을 해보고 싶어서 임지규 배우를 위한 에필로그를 특별히 구성해 만들었다”며 함께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라이징 연제환, 윤혁진도 신선함과 기대감을 동시에 자아낸다. 연제환은 단편영화 새장(2020), 담(2017), 약자의 위선(2016) 등에 출연하여 주목을 받았다. 이번 영화에서는 구혜선과 안서현의 상대역으로 함께 극을 이끌어 나가며 긴장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윤혁진은 대작 ‘유령(이해영 감독)’, ‘노량:죽음의 바다(김한민 감독)’을 통해 스크린 데뷔를 준비 중이다. 이번 ‘다크 옐로우’ 캐스팅을 통해 극의 호러스러운 분위기를 극대화해줄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영화배우로서 기대감도 높인다. 두 라이징 배우는 이구동성으로 “힘에 대한 남성과 여성의 서로 다른 시각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며 “영화를 보실 분들에게도 소중하고 의미 있는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응원과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다크 옐로우’는 플랫폼 ‘와디즈(Wadiz)’에서 공개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10 09:47
연예

정용화 "'대박부동산' 떠나 보내려니 벌써 서운하고 섭섭" 소감

씨엔블루 정용화가 '대박부동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정용화는 KBS 2TV 수목극 '대박부동산'에서 사기꾼 영매 오인범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극중 가장 다채롭게 변하는 인물로 매회 상황과 감정이 변주하는 캐릭터를 안정적인 연기와 디테일한 표현으로 완성했다. 그는 "'대박부동산'을 처음 시작할 때 추위와 싸워가며 촬영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끝난다고 하니 실감이 나지 않는다. 이번 드라마는 나에게도 큰 도전이었다. 잘 끝낼 수 있어서 뿌듯하고 떠나보낼 생각을 하니 많이 서운하고 섭섭하다. 함께해 준 동료 배우들과 많은 스태프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대박부동산'이 앞으로도 많은 분들께 잊혀지지 않는 드라마가 되길 바라고 끝까지 사랑 준 시청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대박부동산'이 정용화에게 더욱 의미 있던 이유는 바로 캐릭터 변신 때문이다. 그간 정용화는 로맨스로 필모그래피를 채웠다. 하지만 '대박부동산'에서는 능청맞은 사기꾼의 면모는 물론 원혼에 빙의된 영매로 액션·분노·오열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배우로서 스펙트럼을 넓혔다. 여기에 정용화 특유의 부드러운 미소와 다정한 눈빛, 장난스러움까지 더해지며 캐릭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정용화는 '대박부동산'을 통해 한층 성장한 배우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6.09 09:19
연예

'멸망', 3주 연속 화제성 1위…'간동거' 2위로 출발

tvN 월화극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이하 '멸망')가 전주 대비 화제성 93.76% 포인트가 상승하며 3주 연속 화제성 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 5월 24일부터 30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26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해 지난달 31일에 발표한 결과다. 화제성 1위에 오른 '멸망'은 박보영과 서인국의 키스 엔딩이 크게 화제됐다. 두 사람의 빗속 키스신 영상은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반면 작품 속 세계관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나타났다. 박보영과 서인국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각각 1위와 3위를 기록했다. tvN 수목극 '간 떨어지는 동거'는 드라마 화제성 2위로 출발했다. 중국 자본의 투자를 받아 제작된 드라마라는 점에 네티즌의 부정적 여론이 형성됐으며, 원작과 배우의 싱크로율이 아쉽다는 의견 및 BGM 활용이 과하다는 지적이 나타났다. 반면 강한나의 캐릭터 소화력에 호평이 있었고, 재미있게 시청했다는 댓글도 빈번했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은 혜리가 2위, 장기용이 5위로 진입했다. 같은 방송사 주말극 '마인'은 전주 대비 화제성 59.38% 포인트가 오르며 2주 연속 드라마 3위를 나타냈다. 이보영과 김서형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각각 4위와 8위에 랭크됐다. 드라마 4위는 KBS 2TV 월화극 '오월의 청춘'으로 첫 방송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화 폭풍전야 엔딩에 네티즌의 높은 주목이 발생했다.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댓글이 많고, 배우들의 연기력에 호평이 쏟아졌다. 이도현과 고민시는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6위와 10위였다. 방영을 앞두고 있는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3'는 드라마 화제성 5위에 올랐다. 메이킹과 티저 영상이 공개, 첫 방송이 기대된다는 댓글이 다수 발생했다. 이지아는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7위로 진입했다. 드라마 6위는 SBS 금토극 '모범택시'였다. 전주 대비 화제성 44.37% 포인트가 오르며 자체 최고 점수로 종영됐다. 작가 교체 이후 극 전개에 아쉬움 표한 네티즌이 많았으나, 결말에는 만족스럽다는 여론이 형성됐다. 이제훈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9위였다. 다음으로 드라마 7위는 JTBC 수목극 '로스쿨(전주 대비 화제성 76.44% 포인트 상승)', 8위는 JTBC 토요극 '알고있지만,', 9위는 KBS 2TV 주말극 '오케이 광자매(전주 대비 화제성 50.44% 포인트 상승)', 10위는 KBS 2TV 수목극 '대박부동산(전주 대비 화제성 18.77% 포인트 감소)' 순이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02 15:37
연예

정용화, 장나라X강홍석과 '대박' 케미 "주 사무장님 빨리 와요"

배우 정용화가 '대박부동산'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정용화는 23일 자신의 SNS에 "주 사무장님(강말금) 빨리 와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KBS2 '대박부동산' 촬영 현장에서 함께한 정용화, 장나라, 강홍석의 모습이 담겼다. 검은색 정장을 차려입은 세 사람의 카리스마와 훈훈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KBS2 '대박부동산'은 공인중개사인 퇴마사가 퇴마 전문 사기꾼과 한 팀이 되어 흉가가 된 부동산에서 원귀나 지박령을 퇴치하고 기구한 사연들을 풀어주는 생활밀착형 퇴마 드라마다. 총 16부작으로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한편, 정용화는 오는 6월 22일 첫 중국어 EP '화.창(和.唱) STAY IN TOUCH'를 발매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24 17:0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