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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이뤘다” (여자)아이들, 데뷔 7년 차 에너지란 이런 것… 히트곡 항연 [종합]

“말도 안 돼 이게 다 네버버(팬덤명)에요? 나 진짜 감동받았어요” – 전소연계단식 성장의 표본이었다. 예스24 라이브홀, 잠실 실내체육관 그리고 국내 최대 실내 공연장 케이스포돔까지. 7년이란 시간 동안 이들이 성장한 만큼, 무대 규모도 커졌다. 일간스포츠가 (여자)아이들의 세 번째 월드투어, 그 출발점인 3일 서울 공연을 함께했다.◇ 우리가 진짜 ‘슈퍼 레이디’시작은 ‘슈퍼 레이디’였다. 무대 문이 열리고 수많은 댄서들이 등장하자 불꽃이 치솟았다. ‘슈퍼 레이디’ 제목에 걸맞은 오프닝에 팬들은 목청이 터저라 환호성을 내질렀다. 밴드 버전으로 편곡된 ‘슈퍼 레이디’는 가슴을 후벼팔 정도로 웅장했다. 두 번째는 ‘리벤지’, 복수의 여신들이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VCR 화면으로 불타고 있는 도시들이 나왔다. 전소연이 “알 유 레디? 맥섬 노이즈!”라고 외치며 카리스마 있게 무대를 리드했다. 곧이어 ‘라타타’가 흘러나오고 분위기는 반전. (여자)아이들은 T자로 된 돌출무대 앞으로 나와 본격적으로 관객들과 호흡했다. “라타타!” 관객들 떼창은 기본. “시작의 점화 가까이 온다. 누가 뭐 겁나” 가사에 맞춰 폭죽이 펑 하고 터졌다.(여자)아이들이 단 3곡만으로 무대를 찢어버리며, 월드 투어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렸다. ◇ (여자)아이들에게 ‘케이스포돔’의 의미(여자)아이들 공연 시작 2시간 전 체감온도는 35도. 눈앞이 제대로 떠지지 않을 정도로 폭염이 이어졌다.국내외 네버버들은 양산, 휴대용 선풍기, 시원한 음료수로 더위를 이겨냈다. 이날 총 1만 6000여 명의 네버버가 빈자리 없이 꽉 채웠다. ‘케이스포돔’은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공연장이다. (여자)아이들은 감격했다. 작은 규모의 공연장부터 지금까지 쉴 틈없이 달려와 비로소 케이스포돔에 섰기 때문이다. 우기는 “드디어 아이들이 ‘케이스포돔’에 왔다. 무대가 너무 커서 네버버가 안 보인다”고 감격했다. 전소연은 “예스24 라이브홀, 잠실체육관, 그리고 ‘케이스포돔’까지. 다 네버버 덕분”이라고 고맙다는 말을 연신 강조했다.◇ 이게 데뷔 7년 차의 위엄 공연 2부부터는 (여자)아이들 멤버들의 개개인 역량과 개성을 엿볼 수 있는 무대가 이어졌다. 슈화는 ‘워터’ 댄스 커버를 선보였다. 보라색 조명 아래 슈화 표 요염한 퍼포먼스가 시작됐다. 여름과 잘 어울리는 시원한 선곡이었다. 슈화의 부드러운 춤 선 역시 잘 보였다. 공연 말미, 무대 위에서 비가 내렸고 슈화는 소규모 워터밤을 열었다. 우기는 데뷔 후 처음 발매한 솔로곡 ‘프리크’ 도입부로 무대를 시작했다. 카세트테이프로 연출된 무대 위, 검은색 후드티를 뒤집어쓴 우기는 ‘팝스타’를 연상케 했다. 이날만을 위한 특별한 선물도 제공됐다. 미발매 솔로 곡 ‘라디오 (덤-덤)’ 을 선보인 것. 우기는 “여러분 제 신곡 어떤 것 같아요?”라며 귀엽게 팬들 반응을 체크했다.민니는 디즈니 공주 같았다. 달 무대 장치에 보라색 원피스를 입고 등장, 몽환적인 보라색 조명 아래 ‘꿈결같아서’를 불렀다. VCR 화면에는 별빛이 쏟아졌고, 정말 ‘꿈’같은 무대에 팬들은 숨죽이며 지켜봤다. 미연도 우기와 마찬가지로 미발매 솔로 곡 ‘스카이 워킹’을 공개했다. 미연은 “제가 처음으로 작곡에 참여한 곡이다”며 애정을 밝혔다. 멤버들은 “진짜 너무 좋다”, “한번 들으면 계속 따라 부르게 된다”며 미연을 응원했다.하이라이트는 전소연. (여자)아이들 프로듀서이자, 메인래퍼로서 위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금발의 단발 가발을 쓰고 등장한 전소연은 몸매가 드러나는 전신 호피 무늬 타이츠로 관객들 데시벨을 높였다. 무대에 누운 채 강렬한 트월킹을 선사, 암전이 된 뒤 무대 위에서 의상을 갈아입는 파격적인 퍼포먼스도 자랑했다. 곧이어 전소연 표 직설적이고 강렬한 랩이 쏟아졌다.“시X 눈치 따위 봐야 하나 / 가수면 마이크 잡고 노래해라. 래퍼면 가사 쓰고 랩 해라” 특히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전소연은 “11월 계약 종료. 누가 날 막아”라며 시원하게 내뱉으며 ‘폭주’했다. 다만 해당 무대는 퍼포먼스의 일부일 뿐, 아이들 멤버들 전원 재계약 시기는 내년이다.◇ 거를 타선 없네, 히트곡 메들리 공연 3·4부는 지금의 (여자)아이들을 있게 한 히트곡 향연이었다. 노래 안성맞춤 무대 연출은 보는 재미를 더했다. ‘와이프’에서는 민트색 머리 모양이 무대 중앙에 위치, 이 속에서 등장한 다섯 명의 민트 소녀(?)들은 음악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직설적인 가사를 마구 내뱉었다. 가장 최근에 발매한 ‘클락션’에서는 자동차에 탑승한 채 노래를 불렀다. 일본 애니메이션 오프닝 곡 같은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에서는 팬들의 떼창으로 무대를 대신했다.‘라이언’ ‘팝/스타’ ‘마이백’ ‘퀸카’ ‘톰보이’까지. 아무리 데뷔 7년 차라지만, 도입부만 들어도 제목이 바로 떠오를 정도였다. 강렬함 다음에 부드러움 그리고 다시 강렬함. 기승전결이 완벽한 셋리스트 역시 돋보였다. 전소연은 “셋리스트가 너무 재미있다. 벌써 공연 막바지다. 이상하게 콘서트 뒤로 갈수록 힘이 난다”며 “이제 곧 끝나가니까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자”라며 팬들이 지칠 때쯤 다시 한번 ‘독기’를 자극했다.◇ (여자)아이들의 진심 “한국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수많은 네버버가 온 걸 알고 있다. 비행기 타고 한국까지 와줘서 너무 고맙다. 사랑해요” – 슈화“큰 ‘케이스퍼돔’을 다 채워줘서 감동이다. 가수로서 성공했다는 기분을 만끽했다. 7년 동안 함께해준 네버버 정말 고마워!” – 우기“제가 옛날에 선배들 콘서트를 다니면서 ‘케이스퍼돔’이 정말 크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서보니 오히려 작게 느껴졌다. 꿋꿋하게 7년 동안 함께 걸어와 준 네버버 정말 고맙다” – 소연“콘서트를 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 꿈을 이뤘다. (눈물)” -민니“더 큰 책임감과 긴장감 설렘이 있었던 것 같다. 오늘 콘서트는 영화 속에서 보는 한 장면이었다. 네버버 우리 평생 함께해요!” – 미연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03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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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vs김래원, 올 여름 뜨거운 대결..승자는 누구

배우 남궁민과 김래원이 맞붙는다. 각각 타이틀롤을 맡은 드라마 ‘연인’과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이하 ‘소옆경2’)가 4일 나란히 첫방송을 한다. 두 작품 모두 같은 요일 프라임 시간대에 편성돼 뜨거운 흥행 맞대결을 펼친다. 비슷한 나이대, 그리고 비슷한 시기에 데뷔해 우리나라 대표 배우에 이름을 올린 이들의 대결 결과에 벌써부터 높은 관심이 쏠린다. 먼저 ‘흥행 보증수표’ 남궁민은 사극 장르인 MBC 금토드라마 ‘연인’으로 컴백한다. 남궁민은 ‘리멤버-아들의 전쟁’, ‘김과장’, ‘닥터 프리즈너’, ‘검은 태양’, ‘스토브리그’, ‘천원짜리 변호사’ 등 최근 10년간 연이어 흥행작을 탄생시킨 믿고 보는 배우인 만큼, 차기작 ‘연인’ 출연 소식에 일찍이 기대감이 솟구쳤다. ‘연인’은 남궁민이 지난 2013년 ‘구암 허준’ 이후 10년 만에 출연하는 사극인 데다 진한 로맨스 장르이기 때문에 기대감은 더 커졌다. 남궁민은 “외모부터 캐릭터와 잘 맞게 가꿔야 연기도 집중이 잘 되는 편”이라며 “10년 만에 사극을 해 말투, 분위기, 행동이 낯설게 느껴졌지만 여러 포인트를 나만의 스타일로 맞춰 가기 위해 노력했다”고 캐릭터 구축 과정을 밝혔다. ‘연인’은 엄혹한 병자호란 시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이야기다. 극중 남궁민은 양반으로 보이지만 재물을 탐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미스터리한 인물 이장현을 연기한다. 아울러 이장현은 지성미, 남성미에 한 여자만 바라보는 순정남이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남궁민은 로맨스 호흡을 맞추는 유길채 역의 배우 안은진과 설레고 풋풋하게 사랑에 빠지는 모습부터 가슴 시리고 애절한 모습을 특유의 깊은 분위기로 그려내 예비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제작진은 “이들이 인생 전체를 송두리째 흔들 만큼 강력하고도 특별한 사랑을 한다”며 “두 사람의 연기 호흡과 케미는 그 이상”이라고 자신했다. 남궁민이 사극과 멜로로 돌아오는 반면, 김래원은 ‘뼛속까지 형사’인 거친 남자로 분한다.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의 시즌2인 ‘소옆경2’는 화재 잡는 소방, 범죄 잡는 경찰 그리고 증거 잡는 국과수가 전대미문, 전무후무 사건과 맞서는 공조를 그리는 작품이다. 극중 김래원은 시즌1에 이어 범죄자들만 보면 사냥개 본능이 발동하는 검거율 118%를 넘긴 레전드 강력계 형사 진호개를 연기한다. ‘소옆경’ 시즌1이 최종 12회에서 최고 시청률 10.3%(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두자릿수를 돌파한 만큼 작품 자체에도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작품을 가장 앞에서 이끄는 김래원은 예고편, 스틸 등을 통해 화재 현장 속에서 이를 악물고 탈출을 시도하려는 사투를 벌이거나 날선 눈빛으로 증거를 살피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또 한번 극의 긴장감을 단단히 책임질 것을 예고했다. 시즌2에선 범죄자들에게 더 독하게 집념을 드러내는 인물을 만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남궁민과 김래원은 25여 년간 연기자 인생을 걷고 있다. 김래원이 남궁민보다 2년 일찍인 1997년 데뷔했는데, 나이는 1981년생으로 1978년생인 남궁민보다는 3살 적다. 그럼에도 이들은 비슷한 시기 배우로서 첫발을 내디뎠고 40대를 보내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다만 김래원이 데뷔 직후 드라마 ‘학교’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르고 영화 ‘해바라기’로 얼굴을 널리 알린 반면, 남궁민은 단역, 서브 주연급 등의 단계를 거쳐 데뷔 15년 후부터 원톱 주연 자리를 꿰차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내 ‘스토브리그’(2020)로 데뷔 19년 만에 처음으로 연기대상 시상식 대상 트로피를 들어올렸다.같은 시기, 다소 다른 배역의 크기로 활동했으나 이들의 연기 열정 만큼은 모두 변함 없다. 최근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남궁민은 긴 무명 시절의 서러움과 아픔을 토로하면서도 이를 버티게 한 힘으로 연기에 대한 애정을 꼽았다. “(무명시절) 단 한번도 내게 잘했다는 말을 한 적이 없다”고 스스로 채찍질한 순간을 떠올리며 “연기 열정이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김래원도 만만치 않다. 지난해 11월 개봉한 영화 ‘데시벨’ 언론인터뷰 당시 스스로의 연기 인생에 대한 점수를 묻자 10점 만점에 7점이라고 답하면서 겸손함을 드러냈다. 또 25년간 배우로서의 원동력은 ‘초심’이라고 밝히며 “데뷔 후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는 초심은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한다는 것이다. 그것 하나만은 지키려 노력한다”고 말했다. 김래원은 때론 영화 ‘해바라기’에서 카리스마 넘치거나,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에서처럼 부드러운 매력을 오가는 연기를 선보였다. 최근엔 ‘해바라기’의 오태식과 같은 강렬한 분위기를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소옆경’ 등 여러 작품에서 다른 매력의 캐릭터로 만들어내고 있다. 공희정 드라마평론가는 “남궁민은 오랜만의 사극 출연이고, 시청자들이 자주 본 적 없는 로맨스 연기를 하기 때문에 기대감이 크다. 김래원은 작품 수가 많지 않은데 어설픈 연기 변신보다는 자신만의 상남자 매력을 여러 결로 잘 구축해온 배우라서 시청자들의 신뢰가 높다”고 비교했다. 이어 “다른 느낌의 연기를 보는 건 다양성 측면에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줄 것”이라며 “초반의 맛보기 4회가 어떤 평가를 받느냐에 따라 둘 중 하나를 본방사수로, 나머지 하나를 다시보기로 선택하지 않을까 싶다”고 내다봤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03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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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TV 연말연시 이벤트…케이크·피자에 뽀로로 극장판까지

KT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IPTV 서비스 '지니 TV'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면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오는 26일까지 '지니 TV가 주는 선물 받~지니!' 이벤트를 준비했다. '데시벨' '공조2' '한산 등 최신∙인기 영화 100편 중 1편 이상을 구매하고 리모컨으로 응모하면 추첨으로 홈파티 먹거리를 선물로 준다. 경품은 투썸플레이스 윈터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300개)와 도미노 피자 포테이토(오리지널)L+콜라 1.25L(300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T(200개), TV 쿠폰 5000원권(200개)이다. 총 1000명에게 제공한다. 지니 TV의 '키즈랜드'에서는 산타를 기다리는 영유아들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키즈랜드 크리스마스 럭키백 선물 대잔치'를 마련했다. 키즈랜드 VOD 콘텐츠를 시청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룰루팝·핑크퐁 자전거 인형·주니토니 인형·베이비버스 인형·도서(랜덤) 중에서 추첨으로 총 200명에게 선물을 준다. 또 키즈랜드에서는 23일부터 29일까지 키즈 콘텐츠의 극장판을 무료로 볼 수 있다. 매일 다른 콘텐츠로 '핑크퐁 시네마 콘서트'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 '꼬마버스 타요의 에이스 구출작전 극장판' '뽀롱뽀롱 구출작전' '콩순이 극장판: 장난감나라 대모험' '엄마까투리, 고고다이노 공룡탐험대: 전설의 공룡을 찾아서(더빙)'를 순차적으로 편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가오는 새해를 기념해 '2023 해피 뉴 이어'를 주제로 오는 22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특별한 감상 이벤트를 연다. 지니 TV 뮤직·콘서트 메뉴에서 '뮤즈아트'로 이동해 이벤트 응모를 하면 참여할 수 있다. 알베르 키위·이엘리·이지연 신인작가의 콘텐츠를 가장 많이 시청한 고객 200명에게 추첨으로 작가의 아트포스터를 랜덤으로 증정한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2.12.2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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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첫 단독 사진전 개최… 수익금 일부 기부

차은우가 첫 단독 사진전을 개최한다. 차은우는 29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사진전 ‘아카이브’(ARCHIVE) 개최를 알리는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총 12개의 테마가 담겨있다. ‘WINTER’, ‘BIG TREE’, ‘PARTY’부터 ‘SUMMER VACATION’, ‘AIRPLANE’, ‘FILM CAMERA’, 시간을 강조한 ‘NIGHT’, ‘ALWAYS’, 일상적인 분위기의 ‘YUMMY’, ‘LOVE BLUE’, ‘INNER PEACE’, ‘ROOM’까지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차은우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차곡차곡 기록해온 사진들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사진전 이름인 ‘아카이브’를 제외한 진행 기간 등 다른 정보는 아직 베일에 가려져 있어 팬들의 궁금증을 더욱 불러일으킨다. 차은우는 올 한해 팬들이 보내준 쌀과 연탄, 화환도 기부할 예정이다. 차은우 또한 여기에 동참하고자 데뷔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단독 사진전의 티켓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기로 결정, 선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차은우는 지난 5월 아스트로 정규 3집 활동을 마친 후 7월부터 9월까지 아시아 5개국에서 개인 팬미팅 투어 ‘2022 저스트 원 텐 미닛 ‘스태리 카라반’’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16일에는 스크린 데뷔작 ‘데시벨’이 개봉했고, 오는 12월 30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에 출연하는 등 배우로서도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차은우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공개하며 전 세계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2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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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차은우·배인혁·변우석… 좋은 건 더 크게! 스크린 데뷔한 얼굴 천재들

좋은 건 함께 보고, 더 크게 보고 싶은 법이다. 이들이 있기에 k무비의 미래가 밝다. 배우 차은우, 배인혁, 변우석이 스크린을 통해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안방극장을 환하게 비춰주던 이들의 스크린에 등장하자 극장으로 향하는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간 로맨스 드라마에서 시청자를 ‘심쿵’하게 했던 주역들이 더 큰 화면으로 더욱 또렷하게 여심을 저격하고 있다. ‘얼굴 천재’ 차은우, 배인혁, 변우석은 각각 영화 ‘데시벨’, ‘동감’, ‘20세기 소녀’를 통해 비주얼은 물론 연기력에서도 합격점을 받았다. ‘최최차차’ 차은우가 ‘데시벨’로 스크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014년 강동원, 송혜교 주연의 ‘두근두근 내 인생’에도 짧은 단역으로 등장하긴 했지만, 그룹 아스트로 활동 후 본격적인 상업영화는 ‘데시벨’이 처음이다. 차은우는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신입사관 구해령’, ‘여신강림’ 등으로 안방극장에 얼굴을 비췄으나 깊은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스크린 데뷔가 아직 이르지 않냐는 우려도 잠시, ‘데시벨’로 대중의 예상을 완전히 뒤집었다. 차은우는 영화에서 음향 탐지 부사관 역을 맡아 지금껏 보여주지 않은 얼굴을 보여준다. ‘소음에 반응하는 폭탄’이라는 독특한 소재의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 역)와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 역)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물. 극 중 차은우는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빚어내며 중요한 인물로 활약했다. 분량이 많지 않음에도 주인공만큼이나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캐릭터의 두려움과 갈등을 세심하게 그려내 ‘차은우의 재발견’이라는 수식어도 얻었다. 또한 로맨스 드라마 속 ‘만찢남’을 연기했던 차은우가 ‘데시벨’에서는 해군을 연기하기 위해 짧은 머리로 변신, 장르물 속 비주얼 역시 무리 없이 소화해 호평을 자아냈다. 황인호 감독은 “차은우는 작품의 시작과 끝을 담당할 정도로 중요한 캐릭터를 맡았다. 나오는 신들이 모두 쉽지 않았는데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에 깜짝 놀랐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함께 호흡을 맞춘 김래원은 “영화가 처음인데 자기 몫을 확실히 해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차세대 스타로 떠오르는 배인혁도 스크린 데뷔에 나섰다. 2019년 웹무비 ‘러브버즈’로 데뷔한 배인혁은 ‘연남동 키스신’, ‘엑스엑스’ 등 웹드라마에서 활약한 뒤 안방극장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최근 여러 작품에서 등장해 ‘다작 요정’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tvN 주말드라마 ‘슈룹’에 세자 역으로 등장해 특별출연 그 이상의 존재감을 드러냈고, 현재 방송 중인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에서 한지현과 멜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배인혁은 훈훈한 외모만큼 탄탄한 연기력으로 MZ세대 사이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배인혁의 스크린 데뷔작 ‘동감’은 1999년의 용(여진구 분)과 2022년의 무늬(조이현 분)의 청춘 로맨스 영화. 극 중 배인혁은 여진구의 베스트 프렌드 은성으로 분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배인혁은 사랑에 빠진 여진구를 옆에서 위로하고 조언한다. 어딘가 허술하면서도 유쾌한 연기로 여진구와 브로맨스 케미를 선보인 배인혁은 여진구, 김혜윤에 밀리지 않는 연기를 보여주며 연기 합격점을 받았다. 배인혁은 “첫 영화가 ‘동감’이라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일단 첫 영화를 이렇게 좋은 배우들과 감독님과 하게 돼 촬영할 때 편했다. 기분 좋은 설렘이 있다”고 미소 지었다. 변우석은 스크린 데뷔작을 통해 첫사랑 아이콘으로 급부상했다. 2016년 ‘디어 마이 프렌즈’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그는 ‘꽃파당: 조선혼담공작소’, ‘청춘기록’, ‘꽃피면 달 생각하고’ 등에 출연해 187cm의 큰 키와 청춘 비주얼로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청춘기록’에서는 박보검의 둘도 없는 동갑내기 친구 원해효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변우석에게 ‘20세기 소녀’는 첫 주연작이자 스크린 데뷔작으로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20세기 소녀’는 어느 겨울 도착한 비디오테이프에 담긴 1999년의 기억 속 17세 소녀 보라(김유정 분)가 절친 연두(노윤서 분)의 첫사랑을 이루어주기 위해 사랑의 큐피드를 자처하며 벌어지는 관찰 로맨스다. 극 중 변우석은 보라와 같은 학교 방송국 부원 풍운호로 분해 김유정의 첫사랑 남으로 열연을 펼쳤다. 26세라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연기에 도전했지만 이 영화에서는 17세의 풍운호 그 자체로 변신했다. 변우석은 김유정과 함께 이뤄질 수 없는 첫사랑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설렘을 전달했다. 그는 “주연으로 선 첫 영화다. 항상 모든 걸 쏟아붓자는 마음가짐으로 임하지만 유난히 이번이 더 그랬다. 약간의 부담감이 주는 스트레스를 즐기는 편이라 더 많이 생각하고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30대의 나이에 학생 역할을 맡았지만 이질감 없는 비주얼로 다양한 작품에 대한 가능성을 보였다. 변우석은 “교복 입는 것에 부담도 있었다”며 “의상팀에 ‘이래도 괜찮냐’ 말하기도 했다. 어린 캐릭터라 ‘어떻게 더 젊게 보일까’ 고민했다”고 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2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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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그렁그렁’ 허광한 생애 첫 팬미팅서 벅찬 감동

대만 배우 허광한((許光漢)이 서울에서 개최한 생애 첫 팬미팅에서 눈시울을 적셨다. 허광한은 3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린 ‘2022 허광한 팬미팅 - 프레젠트 인 서울’(2022 HSU KUANGHAN FANMEETING – Present in Seoul) 첫째 날 팬들의 깜짝 이벤트에 감동받아 두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찼다. 이날 오후 6시부터 2시간 여 진행된 팬미팅의 2000여 객석이 꽉 차 허광한의 남다른 인기를 입증했다. 서울은 물론 전남 여수, 대만, 러시아에서 온 팬들을 비롯해 온라인 라이브를 통해 특별한 2시간을 보냈다. 개그우먼 이수지의 진행과 통역을 곁들여 진행된 팬미팅에서 허광한은 ‘수플레’를 라이브로 부르며 무대에 등장, 여성 팬들을 자지러지게 했다. 코로나 팬데믹 3년여 간 대면 행사에 목말랐던 팬들은 허광한의 실물에 조명이 비추자 그야말로 사자후를 내질렀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 화이트 슈트로 스타일링한 허광한은 능숙한 한국어 발음으로 “한국 팬 한분한분에게 감사하다”, “예뻐요”, “잘 생겼어요”라며 친근함을 드러냈다. 이어 생애 첫 팬미팅을 서울에서 열게 된 소감으로 “쏘 해피”라면서 “‘상견니’ 드라마를 아껴준 것을 알고 있다. 카페 이벤트 등에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예매 오픈 3분 만에 팬미팅 좌석이 매진됐음에 “어떻게 이럴 수 있지, 2주일 이상 걸릴 줄 알았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첫 팬미팅에서는 그간 어디에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허광한의 어린 시절 사진 7장과 허광한이 직접 촬영한 캠핑 영상이 공개됐다. 허광한은 “팬미팅에서 보여주고 싶어 급히 준비했다”면서 대만의 푸르른 자연과 하나가 된 모습으로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현장에 참석한 팬들은 특히 허광한의 출연작 명대사를 함께 보는 시간에서 함성의 데시벨이 높아졌다. 영화 ‘해길랍’, ‘여름날 우리’, 히트작 ‘상견니’에서 고백하는 장면이 차례로 화면에 뜨자 환호하며 기뻐했다. 특히 허광한은 ‘상견니’ 속 대사인 “워시환니”(좋아해)라고 말하며 객석 곳곳과 눈을 마주쳤고, 예정에 없던 ‘상견니’ OST 한 구절을 부르기도. 또 이번 팬미팅을 축하하기 위해 ‘상견니’에 함께 출연한 안육린, 시백우, 가가연의 영상이 공개되자, 허광한과 팬들 모두 기쁨의 박수로 화답했다. 허광한은 팬들을 위해 탁구, 농구 미션을 치르며 폴라로이드 사진 및 사인 포스터를 선물했다. 또 팬들이 궁금해하는 질문도 성심껏 답했다. 허광한은 자주 듣는 노래로 혁오의 ‘위잉위잉’을 꼽으며 한 구절을 읊조리기도 했다. 한 팬의 ‘‘도깨비’의 공유 역할을 해보면 어떨까’라는 질문에 “공유는 너무 잘 생겨서 안된다”고 극구 사양해 웃음을 안겼다. 팬들이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수플레’를 부르며 ‘고마워, 내 인생에 나타나줘서’라는 플래카드를 흔들자 허광한의 눈가에 눈물이 촉촉하게 차올랐다. 허광한은 환대한 한국 팬들을 위해 ‘도깨비’ OST인 크러쉬의 ‘뷰티풀’을 한국어로 불러 감동을 더했다. 한국인 뺨치는 한국어 발음을 소화하며 완창, 팬들을 놀라게 했다. 허광한은 4일 팬미팅을 진행한 뒤 화보 촬영 등 남은 일정을 마치고 출국할 예정이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9.0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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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대체불가 이종석 근황 "응원이 내 삶 바꿨다"

배우 이종석이 화보를 통해 근황 모습을 전했다. 이종석은 엘르 3월호 커버 화보를 통해 강렬하면서도 부드러운 소년미가 담긴 비주얼을 뽐냈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에서는 스타일링의 믹스 매치를 유니크하게 소화해내는가 하면, 특유의 장난기 가득한 시선으로 이종석의 매력을 극대화 시켰다. 이종석은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나를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생겼다는 사실에서 오는 성취감이 크다. 그에 보답하고 싶다는 생각이 커진다. 지금껏 받은 응원이 내 삶을 엄청나게 바꿨다”며 자신을 향한 팬들의 사랑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사의찬미’, ‘당신이 잠든 사이에’, ‘W(더블유)’에 출연, 꾸준한 연기 활동과 더불어 화보까지 섭렵하며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종석의 다음 행보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이종석은 영화 '마녀2' 특별출연과 '데시벨' 촬영을 마쳤고, 현재 tvN 새 드라마 ‘빅 마우스’ 촬영에 한창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1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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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X이종석 '데시벨', 특별한 도심 테러 액션..스틸 공개

영화 '데시벨'(가제)이 배우 김래원과 이종석 등 출연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14일 공개했다. '데시벨(황인호 감독)'은 소리에 반응하는 특수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테러범과 그의 타깃이 된 해군 부함장 출신의 한 남자가 반나절 동안 벌이는 도심 테러 액션 영화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김래원, 이종석, 정상훈, 박병은, 이상희, 차은우, 조달환, 그리고 이민기 배우의 진중한 표정이 눈에 띈다. 이들 사이에서 어떤 사건이 벌어질지 기대가 된다. '데시벨'은 국내 최고의 잠수함 전문가와 화학 폭탄, 폭파 전문가들의 생생한 자문을 통해 실제 대규모 도심 테러 발생을 방불케 하는 폭파 장면과 이를 막으려는 주인공들의 추적을 실감 나게 그려 내고 있다. 또한, 여름 텐트폴 영화에 걸맞는 신개념 폭탄 테러 소재라는 점,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김래원과 제대 후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한 이종석이 캐스팅됐다는 점, 국내 대표 배급사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의 배급 작품이라는 점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2022년 개봉.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0.1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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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기 '데시벨' 특별출연[공식]

이민기가 의리를 다진다. 영화 '데시벨(가제·황인호 감독)' 측에 따르면 이민기는 황인호 감독과의 특별한 인연으로 이 작품에 특별 출연했다. '데시벨'은 소리에 반응하는 특수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테러범과 그의 타깃이 된 해군 부함장 출신의 한 남자가 반나절 동안 벌이는 도심 테러 액션 영화다. 황인호 감독이 '오싹한 연애' '몬스터'에 이어 세 번째 연출하는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이민기는 황인호 감독의 연출 데뷔작이자 관객 수 300만 명을 달성하며 흥행에 성공한 '오싹한 연애'를 시작으로, 이미지 변신으로 화제를 모은 '몬스터'까지 함께 했다. 황인호 감독과의 인연을 소중히 여긴 이민기는 '데시벨' 특별 출연을 흔쾌히 받아들였다는 후문이다. '데시벨'에서 이민기는 해군 대위 역할을 맡았다. 현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민기는 이번 영화에서도 배역에 대한 놀라운 몰입도로 연신 최고의 장면을 만들어내며 특별 출연 이상의 열연을 펼쳐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함께 출연하는 김래원, 이종석, 차은우와 무게감 있는 연기 호흡을 맞춰 나갔다. 사전 공개된 스틸 속 이민기는 진중한 표정으로 눈길을 끈다. 강렬한 눈빛에 담긴 결연함이 궁금증을 자아내는 만큼, 이민기가 극 중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1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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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캠프' 안재현, 희극인도 인정한 신美 예능감 포텐

배우 안재현이 남다른 족구 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5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신서유기 스페셜 '스프링 캠프' 14화에는 안재현이 찬사를 부르는 예능감을 발휘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날 안재현은 신서유기 멤버들과 영어 사용 금지 훈민정음 족구 내기를 시작, 처음부터 범상치 않은 에이스의 기운을 풍겼다. 독특한 헤딩으로 가뿐하게 상대팀에게 점수를 내어주는가 하면, 남다른 패스실력으로 여전한 운동실력을 자랑한 것. 이에 순식간에 예능 에이스로 등극하며 '신美' 면모를 과시했다. 안재현의 특별한 운동 신경이 빛을 발했다. 예측불가 몸짓으로 웃음을 연신 터뜨리는 것은 물론, 빠르게 향상되는 의외의 족구 실력까지 선보이며 놀라움을 안겼다. 결국 회심의 마지막 공격에 성공,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런가 하면 안재현은 승패를 좌지우지하는 영어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배꼽을 저격했다. 예상치 못한 순간에 한 마디씩 튀어나오는 안재현의 영어 단어들은 보는 이들의 웃음 데시벨을 치솟게 만들며 재미를 선사했다. 급이 다른 활약으로 이번 에피소드의 주인공을 차지한 안재현. 과연 7월 2일 공개될 마지막 에피소드에는 또 어떤 모습으로 웃음꽃을 피울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2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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