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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IS시선] 새 이사장 선임 부산국제영화제, 올해는 다를까

부산국제영화제가 새 이사장, 집행부를 통해 쇄신에 나선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해 허문영 집행위원장이 불미스럽게 퇴진한 데 이어 이용관 이사장이 사퇴하면서 집행부 없이 영화제를 운영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7개월만에 신임 이사장을 위촉한 부산국제영화제가 올해는 새로운 면모로 영화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할 수 있을지에 영화계 안팎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1일 정기총회를 열고 박광수 감독을 신임 이사장으로 위촉했다. 박광수 이사장은 지난 1996년부터 3년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며 영화제의 기틀을 다지는데 일조한 인물로 부산프로모션플랜(현 아시아프로젝트마켓)과 아시아필름마켓(현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을 발족시킨 주역이기도 하다.박광수 이사장은 “현재 영화계 상황이 어렵다. 이 상황에서 영화제가 잘 되는 것은 쉽지 않다. 빠른 시간 내 영화제의 현황을 파악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영화제를 위한 비전과 방향성을 말씀드리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부산국제영화제가 처한 상황이 그만큼 쉽지 않다는 것을 실감케 한다. 지난해 열린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내홍으로 유례없는 파행을 겪었다. 영화계에 ‘부국제 사태’라는 말이 나왔을 정도였다. 영화제 개최를 앞두고 있던 지난해 5월 조종국 운영위원장이 선임되자 허문영 집행위원장이 돌연 사퇴 의사를 밝혔고, 이후 허문영 집행위원장을 복귀시키려는 시도가 이어졌으나 허 집행위원장이 성폭력 의혹에 휘말리며 무산됐다. 이 같은 논란 속에서 이용관 이사장마저 물러났다.영화제 준비에 힘을 쏟았어야 할 시간을 내홍 수습에 다 쓰다 보니 충분한 예산 확보도 어려웠다. 결국 전년도보다 줄어든 예산으로 영화제가 꾸려졌고, 영화인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야외 이벤트 등은 대폭 축소될 수밖에 없었다. 그나마 주윤발이 부산을 찾았고, 영화제의 첫 호스트로 활약한 송강호를 비롯해 송중기, 박은빈, 판빙빙 등 화제성을 견인할 수 있는 스타들이 참여해 체면은 차렸다.다만 부산국제영화제가 이미 개봉이 확정된 해외 영화제 수상작이나 대형 OTT 시리즈를 소개하는 장으로 전락한 것 아니냐는 비판은 여전히 제기됐다. 집행부 파동과 별개로 부산국제영화제가 점점 로컬영화제로 전락하고 있다는 본질적인 문제에 대한 지적이다. 영화제의 전반적인 분위기 쇄신을 위해 새로운 피 수혈이 절실한 상황일 수 밖에 없다. 익명을 요구한 한 영화제 관계자는 “부산국제영화제를 쇄신하기 위해선 시대정신과 세대교체를 모두 고려해야 한다. 원래 부산국제영화제는 새로운 아시아 영화제를 표방했던 영화제였다. 그런데 그동안 사람이 너무 안 바뀌었다”고 꼬집었다. 이어 “새 집행부가 아직 꾸려지지 않아서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신임 이사장이 굉장히 새로운 인물이기 때문에 파격적인 변화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부산국제영화제는 이사장 선임에 이어 집행위원장,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위원장, 이사, 감사의 공개모집은 오는 13일까지 진행한다. 이어 다음 달 안에 열릴 임시총회에서 모든 임원 선출을 마칠 계획이다. 정관 개정으로 집행위원장 권한이 대폭 강화된 만큼 누가 집행위원장을 맡게 될지가 영화계 관심사 중 하나로 떠올랐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예산이 반토막 난데다 내홍으로 흔들렸던 체재를 재정비해야 하는 등 할 일이 태산이다. 부산국제영화제가 새로운 집행부와 함께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05 06:06
연예

中국민여배우 조미 돌연 사라졌다, 그녀의 남편은 마윈 절친

중국 ‘빅테크’ 기업들이 독점 규정 위반 등을 이유로 잇따라 철퇴를 맞고 있는 가운데 연예계도 된서리를 맞고 있다.중국 매체들은 유명 여배우인 자오웨이(趙薇ㆍ조미)가 포털 사이트에서 사라졌다고 27일 보도했다.신경보(新京報)에 따르면 전날 밤 자오웨이가 출연한 영화와 TV 드라마의 명단에서 그의 이름이 갑자기 삭제됐다.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와 동영상 사이트인 텐센트 비디오, 아이치이 등 모든 플랫폼에서 현재 그의 이름으로 검색조차 되지 않는 상태다.자오웨이는 1998년 ‘황제의 딸’ 드라마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국민배우로 떠올랐으며 영화 ‘금의위’, ‘뮬란’, ‘적벽대전 1,2’, ‘화피’ 등에 출연해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배우다.삭제된 이유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자오웨이 부부의 금융 비리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자오웨이의 남편 황요룽(黃有龍)은 호텔,부동산,금융업 등을 운영하는 경제계 거물로 싱가포르인이다. 지난 2014년 알리바바 주식 19억3000만 주를 구입해 알리바바 픽쳐스의 2대 주주가 됐으며 마윈과도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지난 6월 29일 황요룽은 1억 5000만 홍콩 달러(225억원)의 대출 연체 혐의로 홍콩 채무자들에게 고소당했고 자오웨이 역시 자신이 설립한 14개의 회사 중 6곳의 허가가 취소되며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로부터 부당 거래 혐의로 주식 거래가 동결된 상태다.현재 자오웨이의 웨이보(중국식 카카오톡) 공식 계정은 폐쇄되지 않았지만 지난 7월 이후 현재까지 올라온 글은 없다.베이징=박성훈 특파원 park.seonghun@joongang.co.kr 2021.08.27 13:56
경제

판빙빙, 임신설 이어 4월 결혼설까지…中 네티즌 “굽 낮은 신발 수상”

탈세로 거액의 벌금을 납부한 중국 유명 여배우 판빙빙(范冰冰·38)이 임신설과 결혼설에 휩싸였다. 31일 연합보 등 대만언론은 최근 판빙빙이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 고급 미용실 개업 소식을 전하면서 판빙빙의 임신설과 결혼설을 보도했다. 대만언론들은 그가 개업식 테이프 커팅 행사에는 보이지 않았지만 이 자리에 참석한 지인의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올라온 사진에서 판빙빙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판빙빙은 풍성한 하늘색 레이스 치마를 입고 굽이 낮고 평평한 플랫슈즈를 신고 있다. 이를 본 중국 네티즌은 “판빙빙은 플랫슈즈를 자주 신지 않는다”며 임신설을 제기했다. 판빙빙의 임신설은 최근 그의 남자친구인 영화감독 겸 배우 리천(李晨·41)과 4월 결혼설이 나오면서 더욱 힘을 받는 모양새다. 2015년 열애를 인정한 판빙빙과 리천은 교제 동안 결혼설이 끊임없이 나왔다. 대만 자유시보는 오는 4월 두 사람이 프랑스 파리에서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는 소문과 더불어 임신과 결혼 소식이 한꺼번에 들리지 않을까 외부에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판빙빙은 인기 앵커 추이융위안(崔永元·55)의 탈세 의혹 제기 후 중국 세무당국의 비공개 조사를 받고, 8억8384만6000위안(약 1438억원)의 벌금을 납부했다. 판빙빙은 공개 사과 후 이를 모두 납부했지만, 대중의 따가운 시선에 연예계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3.31 15:29
연예

[해외연예IS] 판청청, 누나 판빙빙 근황 공개 "명절엔 집에서"

중화권 톱스타 판빙빙 근황이 동생을 통해 공개됐다.판빙빙 친동생 판청청은 9일 자신의 웨이보에 "명절엔 집에서 홀가분하게~ 엄마, 아빠, 누나를 소개한다"며 사진을 올렸다. 편하게 찍은 남매의 모습부터 부모님과 찍은 사진이 담겼다.앞서 판빙빙은 자신의 웨이보에 셀카를 올리고 근황을 공개한 바 있다.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여러분들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하지만 누가 도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이번 판청청의 가족사진으로 판빙빙이 문제없이 잘 지내고 있음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판빙빙은 지난해 세금 탈세 논란에 휩싸여 중국 당국의 조사를 받아 1400억대에 이르는 세금 및 추징금을 완납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2.10 16:28
연예

[해외연예IS] 판빙빙, 탈세 파문 이후 첫 SNS..셀카 가짜 의혹까지

중국의 톱 배우 판빙빙이 탈세 파문 이후 9개월 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 판빙빙은 지난 5일 자신의 웨이보에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여러분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셀카'를 공개했다. 사진 속 화장기 없는 얼굴의 판빙빙은 다소 수척해진 모습이다. 일각에서는 달라진 판빙빙의 외모 때문에 "실제 판빙빙이 아니다"라는 가짜 의혹까지 제기됐다. 판빙빙은 지난해 5월 탈세 의혹에 휩싸인 후 자취를 감춰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 미국 망명설, 사망설 등 진위가 파악되지 않은 여러 루머가 등장했다. 이후 10월 자취를 감춘 지 123일 만에 SNS에 탈세를 인정하는 사과문을 게재하며 근황을 알렸다. '최근에 전례 없는 고통을 겪었다. 내가 한 일에 대해 부끄럽고 죄책감을 느낀다. 진심으로 사과한다'는 입장을 밝힌 판빙빙은 8억 8384만 6000위안(약 1438억 원)의 벌금을 부과 받았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2.06 16:04
무비위크

송승헌, 중국에서 받은 설움 한국에서 보상

배우 송승헌이 우여곡절 끝에 영화 '대폭격(샤오 펑 감독)'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중미 합작 영화인 '대폭격'은 오는 31일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8년간 제작됐고, 제작비만 약 7억 위안(한화 약 1140억원)이 투입된 작품. 그러나 판빙빙 탈세 스캔들 후폭풍으로 정작 중국에서는 개봉하지 못했다. 송승헌에게 '대폭격'은 남다른 작품이었다. 브루스 윌리스·애드리언 브로디·사정봉 등 다국적 톱스타들과 함께 이름을 올린 데다, '아바타'·'어벤져스'를 제작한 할리우드 제작진과 호흡을 맞췄다. 할리우드 배우이자 감독인 멜 깁슨이 예술 감독으로 참여했다는 사실도 특별하게 다가왔다. 송승헌은 이 가운데 한국인 전투기 파일럿 민선 역을 맡았다. 특히 중국 시장을 정조준한 영화로, 송승헌이 '대폭격'으로 한한령을 정면으로 깨부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렸다. '대폭격'이 무사히 개봉한다면, 3년 만에 중국 스크린에 얼굴을 비친 한국 배우가 되는 것이었다. 또한, 글로벌 프로젝트라는 대형 전투기를 타고 중국 시장은 물론 할리우드까지 공략할 기회를 잡은 듯했다. 그러나 판빙빙의 탈세 스캔들로 '대폭격'은 중국 시장에서 대폭격을 맞았다. 판빙빙의 분량을 모두 잘라내 30분 삭제된 채 상영하려다 이조차도 실패했다. 심지어 북미에서도 판빙빙의 분량이 대부분 삭제됐고, 5초 분량조차 영어로 더빙됐다. 온전치 못한 작품으로 관객과 만났으니 평이 좋았을 리 없다. 가만히 있던 송승헌을 비롯한 타 출연진에게 판빙빙 탈세 스캔들 불똥이 제대로 튄 셈이다. 반면, 국내에서는 126분 오리지널 버전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더빙 없이 영어와 중국어, 일어 등 원어를 그대로 살렸다. 온전한 '대폭격'이 한국에서 최초 공개된다. '대폭격' 측은 "논란의 중심에 선 '대폭격'의 진정한 평가는 한국 개봉을 이뤄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송승헌의 스크린 복귀는 지난 2017년 '대장 김창수' 이후 2년 만이다. 당시 '대장 김창수'로 흥행에 성공하지는 못했다. 초대형 글로벌 프로젝트 '대폭격'으로 오랜 기다림의 보상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폭격' 측은 "원조 한류스타 송승헌은 투철한 사명감을 가진 캐릭터로 존재감을 빛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1.28 08:00
무비위크

'대폭격', 예고편 공개..송승헌X브루스 윌리스X판빙빙 전쟁 액션

영화 '대폭격(샤오 펑 감독)'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대폭격'이 스케일, 스펙터클, 비주얼까지 모두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메인 예고편을 최근 공개, 개봉을 기다리는 예비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대폭격'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중국을 침략한 일본군이 5년여에 걸쳐 중경 지역에 무차별적인 폭격을 가해 수많은 중국인이 숨졌던 '중경 대폭격' 사건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일본군의 무차별적인 공습으로 인해 초토화되는 마을의 모습으로 시작, 일촉즉발의 긴박감 넘치는 분위기를 보여준다. 이에 맞서 목숨을 걸고 공습 작전을 수행하는 전투기 속 파일럿들의 비장한 모습과 대규모 비행 전투씬은 영화의 스펙터클한 비주얼을 보여줌과 동시에 손에 땀을 쥐게 한다. 뿐만 아니라 강렬한 카리스마로 작전을 전두지휘하는 교관 잭 역을 맡은 브루스 윌리스와 투철한 사명감으로 끝까지 적군의 전투기를 공격하는 파일럿 민선 역의 송승헌, 폭격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려는 교사 판빙빙, 포화 속에서도 끝까지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 애드리안 브로디 등 한중미 대표 배우들의 열연 또한 영화의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끝까지 피의 투쟁을 하자”며 결의를 다지는 브루스 윌리스의 모습은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와 이들의 운명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대폭격'은 1월 개봉 예정이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1.24 09:31
연예

판빙빙 후폭풍…400억대 세금 징수에 울음 터뜨린 中배우들

지난 10월 세계의 관심을 받았던 중국 여배우 판빙빙 탈세 사건이 중국 연예계를 흔들고 있다. 6일 홍콩 빈과일보에 따르면 최근 연예계에 대한 대대적 세무조사를 하겠다는 중국 세무 당국 발표에 따라 중국 톱스타들이 거액의 세금을 자진 납부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8일 중국 세무총국은 저장성 세무국에 지난 2016년부터 3년간의 납세 자료를 근거로 중국 연예계에 세금을 제대로 징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중국 저장성은 '중국의 할리우드로' 불릴 만큼 많은 영화사가 모여있는 곳이다. 중국 세무총국이 판빙빙 탈세 사건 후속 조치로 연예계 탈세를 잡기 위해 저장성을 지목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세무 당국의 이같은 지시가 떨어지자 저장성 세무국은 551명에 달하는 배우, 가수, 감독 등을 불러 면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에탄'(約談)이라 불리는 이 면담은 정부 당국이 감독 대상 기관 관계자를 불러 면담한 뒤 '권고' 사항을 지시하는 일을 말한다. 만약 권고를 따르지 않을 경우 당국의 가혹한 처벌이 이어진다. 보도에 따르면 위에탄 대상이 된 중국 연예계 관계자는 551명으로 이 가운데 톱스타급 연예인은 영화배우 장쯔이, 쑨리, 우징 등을 포함해 모두 17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각각 최소 1억 위안(약 160억원) 이상의 세금을 납부해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배우는 거액의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울음을 터뜨렸다는 얘기도 들린다. 이미 쑨리와 그 남편 덩차오는 2억5000만 위안(약 410억원)의 세금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지난해 57억 위안(약 9200억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알려진 우징은 2억3000만 위안(약370억원)을 납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0월 중국 세무 당국은 판빙빙이 '이중계약'으로 탈세를 했다며 8억8394만 위안(약 1430억원)의 벌금과 세금을 내라고 명령했고, 판빙빙은 공개 사과와 함께 이를 납부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12.06 13:41
연예

[이슈IS]판빙빙, 넉 달만에 근황 포착 "이번엔 진짜일까"

진짜 판빙빙일까.두문불출 판빙빙의 근황이 공개됐다. 탈세 추징금을 모두 완납했다는 소식과 함께다.중국 웨이보에는 판빙빙이 세무서에서 나와 자신의 타량에 찹승하는 짧은 영상이 공개됐다. 일단 영상 속 인물은 판빙빙이 맞는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모습과 크게 달라진 점을 발견할 순 없다. 편안한 차림일 뿐 우리가 아는 판빙빙이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해당 영상이 2년 전 올라온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앞서 교도소에 수감된 사진이 진짜냐 가짜냐 논란이 있었듯 이번에도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앞서 중국 매체 뒤웨이는 판빙빙이 총 8억 8384만 6000위안(약 1438억원)에 이르는 추징 세액과 벌금을 사건 현금으로 완납하고 자유의 몸이 됐다고 보도했다. 판빙빙은 이날 오후 웨이보 포럼에 '여러분의 마음을 느꼈다' '여러분이 보고싶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지난 5월 중국의 유명 사회자 취용위엔이 자신의 SNS를 통해 판빙빙과 작성한 이중계약서라고 주장하는 자료를 공개하고 탈세 혐의를 폭로했다. 당시 취용위엔은 1000만 위안(약 16억원)을 받기로 한 계약서 외에 5000만 위안(약 83억원) 상당의이면 계약이 있다고 밝혔고 중국 공안들은 판빙빙을 조사했다. 이 과정에서 망명설과 사망설 등 온갖 추측이 난무했으나 넉 달만에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며 근황을 전해 사망 루머를 불식시켰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8.10.08 09:33
연예

[해외연예IS] 판빙빙, 벌금 1400억 내기 위해 아파트 41채 급매

판빙빙이 탈세 혐의로 부과받은 세금 약 1438억 원을 내기 위해 아파트 41채를 급매물로 내놨다.다수의 중국 매체는 5일 평소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많았던 판빙빙이 세금 납부를 위해 다량의 부동산 중 일부를 매물로 내놨다고 전했다. 나온 매물의 총 가치는 10억 위안, 한화로 약 1640억 원이다. 모두 판매한다면 판빙빙이 자신에게 부과된 모든 세금을 해결하게 된다.앞서 지난 3일 관영 신화사에 따르면 중국 배우 판빙빙은 탈세 혐의로 8억 8384만 6000위안(약 1438억 원)의 벌금을 부과 받았다. 판빙빙은 총 2억 4800만 위안(약 403억3700만원)의 세금을 탈루했고, 기한 내에 벌금을 납부하지 못할 경우 공안기관으로 이송돼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중국 세무당국은 초범인 것을 감안, 마감일까지 모든 세금과 벌금을 납부하면 형사처벌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벌금형 보도 이후 판빙빙은 직접 웨이보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종적을 감춘 지 124일 만이다. 자신의 웨이보에 "최근에 전례 없는 고통을 겪었다. 내가 한 일에 대해 부끄럽고 죄책감을 느낀다.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했다.또 "세무 당국의 조사를 받으며 내 직업과 위치, 개인의 이익, 사회적 혜택 등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 지속적인 노력과 팬 분들의 사랑 덕분에 예술계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고, 작은 성과를 일궈냈다. 난 세계 무대에서 내 문화를 선보일 수 있다는 것을 늘 자랑스럽게 생각했다"며 "때문에 사회적 선도를 해야 하는 입장에서 법의 명령은 반드시 따라야 한다"고 반성했다.판빙빙은 "내가 저지른 잘못에 대한 두려움이 여전히 크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난 사회적 신뢰에 부응하지 못했고, 나를 사랑해주고 지지해주는 팬들에게도 실망감을 안겼다. 진심으로 미안하다.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 용서해 주길 바란다"며 "법을 준수하고 정직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약 2주 전 세무 당국이 수사를 완료함에 따라 판빙빙은 비밀 수용소에서 풀려났으며 현재는 베이징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10.0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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