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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예IS] 판빙빙, 탈세 파문 이후 첫 SNS..셀카 가짜 의혹까지
중국의 톱 배우 판빙빙이 탈세 파문 이후 9개월 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 판빙빙은 지난 5일 자신의 웨이보에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여러분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셀카'를 공개했다. 사진 속 화장기 없는 얼굴의 판빙빙은 다소 수척해진 모습이다. 일각에서는 달라진 판빙빙의 외모 때문에 "실제 판빙빙이 아니다"라는 가짜 의혹까지 제기됐다. 판빙빙은 지난해 5월 탈세 의혹에 휩싸인 후 자취를 감춰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 미국 망명설, 사망설 등 진위가 파악되지 않은 여러 루머가 등장했다. 이후 10월 자취를 감춘 지 123일 만에 SNS에 탈세를 인정하는 사과문을 게재하며 근황을 알렸다. '최근에 전례 없는 고통을 겪었다. 내가 한 일에 대해 부끄럽고 죄책감을 느낀다. 진심으로 사과한다'는 입장을 밝힌 판빙빙은 8억 8384만 6000위안(약 1438억 원)의 벌금을 부과 받았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2.06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