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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배용준♥박수진, 하와이 사립학교에 기부…오랜만 근황

배우 배용준 박수진 부부가 하와이의 한 사립학교에 기부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와이 한 사립학교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2024년 기부자 명단을 공개했는데, 여기에 배용준과 박수진 부부가 나란히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이들은 1만 달러~2만4999 달러(약 1440만원~3600만원) 기부자 명단에 포함돼 있다. 이 학교는 지난 1863년에 설립된 하와이 명문 사립학교로 알려졌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지난 2015년 결혼했으며 아들과 딸,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22년 하와이로 이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연예인으로서는 별다른 활동을 하고 있지 않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14 18:40
스포츠일반

"여자 수영 가능성도 보여드린 것 같다" 여자 계영 800m 銅, 언니 김서영도, 막내 허연경도 울었다 [항저우 2022]

한국 여자 수영 계영 대표팀이 계영 800m에서 동메달을 추가하며 한국 수영 전성시대에 힘을 보탰다.김서영(경북도청) 허연경(방산고) 박수진(경북도청) 한다경(전라북도체육회)이 나선 한국은 8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계영 800m 결선에서 8분00초11를 기록,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은 중국(7분49초34)이, 일본이 7분55초93으로 은메달이다. 메달 색을 넘어 의미가 남다르다. 한국이 이 종목에서 동메달을 딴 것은 2010 광저우 대회 이후 13년 만이다. 한국은 김서영-허연경-박수진-한다경 순으로 레이스를 펼쳤다. 한국은 첫 주자 김서영의 역주 속 선두 경쟁을 펼쳤지만, 이후 페이스가 다소 떨어지며 한때 홍콩에 뒤진 4위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3번째 주자인 박수진, 그리고 마지막 주자인 한다경이 뒷심을 발휘해 다시 홍콩에 역전, 메달권 안에 드는 데 성공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쥐재진과 만난 네 사람은 수상의 감흥이 사라지지 않은듯 울고 웃는 모습을 반복했다.맏언니 김서영이 먼저 입을 열었다. 김서영은 "지금까지 아시안게임 중 단체전에 도전한 건 개인적으로 처음이었다. 어제 혼성 계영도 그렇고 오늘 여자 계영에서도 메달을 딸 수 있었다. 내겐 너무 값진 동메달"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서영은 "사실 (국민들께서) 남자 수영에 조금 더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던 상황이었지만, 여자 수영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오늘 보여드릴 수 있게 된 것 같아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고 웃었다. 그는 "사실 저번 세계선수권 대회 때는 저희 성적에 정말 아쉬움이 컸다. 그래서 이번 경기 때는 다른 (남자) 선수들이 잘하다 보니 우리도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 그러다 보니 부담감도 컸던 것 같다"며 "그속에서 '내가 더 잘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 속에 우리 스스로가 본인을 더 믿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결국 그 부분을 해낼 수 있었기에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막내 허연경도 마음 속 부담을 꺼냈다. 그는 믹스트존에 나타나서도 울음이 멈추지 못했고, 언니들이 그에게 장난 섞인 위로를 건넨 후에야 인터뷰를 시작할 수 있었다. 허연경은 "여기서 내가 제일 막내다 보니 많이 부담스러웠다. 자유형 500m 기록이 한 번 잘나온 거라 내 실력에 대한 확신이 없었다"며 "언니들이 많이 다독여주셨기에 좋은 기록이 나올 수 있었다. 언니들이 기뻐하시는 걸 보니 나도 눈물이 멈추질 않았다"고 돌아봤다.박수진은 "접영이 원래 주력 종목이었기에 훈련도 접영을 많이 했다. 그래서 자유형 훈련이 부족해 솔직히 걱정이 많았다. 내가 민폐가 될 것 같았다"며 "그래도 내 몫은 해낸 것 같아 다행"이라고 웃었다.한다경은 김서영의 존재감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다경은 "서영이 언니 말대로 저희 여자 수영이 좀 뒤쳐진다는 생각이 있었다"면서도 "사실 우리는 서영이 언니를 주축으로 여자 수영도 희망이 있다고 보고 있었다. 그러니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항저우(중국)=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3.09.28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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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3년만 SNS 재개→연예계 복귀? "정해진 바 없다" [공식]

배우 박수진의 연예계 활동 복귀와 관련해 소속사 측이 입장을 전했다. 박수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10일 "박수진의 복귀와 관련해 다른 활동 계획은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 박수진은 지난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하트 이모티콘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테이블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박수진이 SNS에 근황을 전한 건 2017년 11월 이후 3년여만. 2018년 둘째 득남 소식을 전하기도 했지만, SNS 활동은 없었다. 이에 배우 전혜빈, 박수영(리지) 등 지인들의 환영 댓글이 이어졌다. 앞서 박수진은 2016년 첫아들 출산 후 신생아 중환자실(NICU, 니큐)와 관련해 연예인 특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박수진은 SNS를 통해 "이른둥이라는 같은 아픔을 가진 엄마로서 조금 더 생각하고 신중하게 행동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반성한다"며 사과하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 육아에 전념해왔다. 한편 박수진은 2015년 7월 배용준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1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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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박수진, 연예인 특혜 논란 후 3년만에 SNS 재개 '시선집중'

배우 박수진이 3년 만에 SNS 활동을 재개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박수진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꽃바구니 사진을 게재했다.박수진이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한 것은 지난 2017년 연예인 특혜 논란 이후 처음이다. 당시 박수진은 둘째 출산 후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받은 특혜가 논란이 됐다.한편 여성그룹 슈가로 데뷔한 박수진은 2006년 연기자로 전향했다. 이후 2015년 배용준과의 결혼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최주원 기자 2020.12.10 11:12
스포츠일반

루가의료재단 나은병원, 장애인 운동선수 8명 고용

또 한 번의 의미 있는 장애인 운동선수 고용이 이뤄졌다.지난 3일 루가의료재단 나은병원은 국내 최대 스포츠마케팅사 갤럭시아에스엠과의 '장애인 운동선수 트레이닝 및 지도교육' 계약을 통해 장애인 운동선수 8명을 고용했다. 이날 진행된 근로 계약식에는 나은병원에 입사하게 된 8명의 선수를 비롯해 나은병원과 갤럭시아에스엠 임직원 및 체육회 관계자도 참석해 선수들의 앞날을 응원했다.8명의 선수는 컬링의 이광주, 농구의 이해빈, 탁구의 주성상·조용해, 수영의 김선우·라범진, 볼링의 박이진·박수진이다. 이들은 앞으로 나은병원에 소속돼 장애인 운동선수로 활약하게 됐으며 갤럭시아에스엠의 '장애인 운동선수 트레이닝 및 지도교육' 시스템을 통해 부상 및 상해 예방, 재활 관리, 근골격계 손상 예방 프로그램, 멘탈 케어 및 고충 상담 등의 지도교육을 받게 된다.고용 계약식에 참석한 하헌영 병원장은 "장애인 고용이라는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입사하게 된 8명의 선수가 향후 안정적인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회사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지난해 평창 패럴림픽의 감동을 아직 잊지 않고 있다. 이번 장애인 운동선수 고용이 향후 장애인 스포츠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는 소회를 밝혔다.한편 나은병원은 인천 서구를 대표하는 종합병원이다. 1989년 가좌성모의원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됐고 2007년 지금의 이름으로 개명했다. 2013년 심장현관센터와 뇌혈관센터를 개설하였으며 2016년부터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해오고 있다. 최근 2주기 연속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을 연속으로 획득했다.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tbc.co.kr 2019.07.1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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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만에 만난 정우성X이정재..'어쩌다, 결혼' 하객 군단

영화 '어쩌다, 결혼(박호찬, 박수진 감독)'이 개봉을 맞아 황보라, 김의성, 임예진, 염정아, 김선영, 한성천, 이준혁, 손지현 등 초호화 하객 군단이 등장하는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어쩌다, 결혼'이 오늘(27일) 개봉을 맞아 초특급 하객군단의 모습이 담긴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어쩌다, 결혼'은 자유를 얻기 위해 결혼을 계획하는 성석(김동욱)과 내 인생을 찾기 위해 결혼을 선택한 해주(고성희)가 서로의 목적 달성을 위해 3년의 결혼을 계약하며 생긴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먼저 황보라와 김의성은 각각 해주의 절친인 미연, 성석의 인생 선배 창규 역을 맡아 누구에게나 한 명쯤 있을법한 현실 친구의 면모를 선보였다. 임예진, 염정아, 김선영, 한성천, 이준혁, 손지현은 많지 않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적재적소에 등장해 장면장면 생기를 불어넣는 연기로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또한, 영화의 시작과 끝을 책임진 이정재와 정우성의 깜짝 출연은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예상치 못한 즐거움을 안겨준다. 1999년 개봉한 영화 '태양은 없다' 이후 20년 만에 한 작품에 출연한 두 사람은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든든한 지원군이 돼 주었다. 영화를 제작한 장원석 대표는 “'어쩌다, 결혼'의 취지에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셨고, 시나리오도 재미있게 봐주셔서 한자리에 모으기 쉽지 않은 출연진 조합이 완성됐다”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2.2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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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어쩌다, 결혼' 김동욱 "취중 연기, 술 먹지 않고도 리얼하게"

영화 '어쩌다, 결혼(박호찬 박수진 감독)'의 배우 김동욱이 영화 속 취중 연기를 언급했다. '어쩌다, 결혼' 개봉을 앞둔 김동욱은 21일 오전 서울 팔판동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술을 먹지 않고 연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취중 장면이 재미도 있어야 하지만 정말 중요한 장면이었다. 태주에게는 그 제안이 솔깃할 수 있어야 하고, 성석에게는 진심이어야 한다. 재미와 함께 여러 가지 목적을 달성해야 하는 장면이다"며 "취한 단계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어쩌다, 결혼'은 자유를 얻기 위해 결혼을 계획하는 성석(김동욱)과 내 인생을 찾기 위해 결혼을 선택한 해주(고성희)가 서로의 목적 달성을 위해 3년간의 결혼을 계약하며 생긴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2.2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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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어쩌다, 결혼' 김동욱 "고성희, 다양한 매력을 가진 배우"

영화 '어쩌다, 결혼(박호찬 박수진 감독)'의 배우 김동욱이 상대역 고성희를 칭찬했다. '어쩌다, 결혼' 개봉을 앞둔 김동욱은 21일 오전 서울 팔판동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촬영장에서 고성희가 먼저 말을 걸어주기도 했다. 그래서 빨리 친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친분은 없었다. 고성희가 나온 영화를 본 적은 있다. 작품 안에서 매력있는 배우라고 생각했다. 이번에 같이 호흡을 맞추게 된다고 해서 기대를 많이 했다"며 "많은 작품에서 봤었듯 다양한 매력을 가진 친구다. 다시 만나서 작품을 하게 된다고 하더라고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어쩌다, 결혼'은 자유를 얻기 위해 결혼을 계획하는 성석(김동욱)과 내 인생을 찾기 위해 결혼을 선택한 해주(고성희)가 서로의 목적 달성을 위해 3년간의 결혼을 계약하며 생긴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2.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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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어쩌다, 결혼' 숨은 제작자

배우 하정우가 영화 '어쩌다, 결혼(박호찬·박수진 감독)'의 숨은 제작자로 활약했다. '어쩌다, 결혼'은 순 제작비 4억원으로 제작된 저예산 영화다. 매우 적은 돈으로 만들어졌지만 제작진과 배우들의 면면은 화려하다. 크레디트에서는 이름을 찾아볼 수 없지만, 숨은 제작자 하정우가 있었기에 가능한 라인업이다. 이 영화는 하정우와 그의 친구들 덕분에 제작될 수 있었다. 연애와 결혼에 대한 젊은이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담아낸 참신한 시나리오를 눈여겨본 하정우가 팔을 걷고 나서서 본격적인 제작이 시작됐다. 일단 두 주인공은 하정우와 인연이 깊다. 김동욱의 경우에는 '신과함께' 시리즈가 개봉하기 전 하정우의 권유로 영화에 참여했다. 김동욱은 '신과함께' 시리즈 또한 하정우와 함께했다. 고성희는 데뷔 초기였던 2013년 하정우의 연출작 '롤러코스터'에 출연한 바 있다. 제작진 또한 마찬가지다. '터널' '범죄도시' '기억의 밤' '성난황소' 등을 제작사 BA엔터테인먼트가 '어쩌다, 결혼'을 제작하며 주목받았는데, BA엔터테인먼트의 장원석 대표는 하정우의 절친한 영화인 중 하나다. 조연진을 살펴보면 더욱 진한 하정우의 향기가 느껴진다. 황보라·김의성·손지현·차래형 등 하정우의 전 소속사인 아티스트컴퍼니 소속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기 때문이다. JTBC 드라마 'SKY캐슬'의 폭발적 인기로 최근 가장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염정아는 극 중 김동욱의 새 어머니로 등장한다. 화룡점정은 아티스트컴퍼니의 두 형님인 정우성과 이정재다. 두 배우가 각각 경찰과 변호사로 등장하며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가 공개되기 전에는 전혀 알려지지 않아 더욱 놀라운 조연 라인업이다. '어쩌다, 결혼' 측은 "영화는 다양한 영화의 저변 확대와 충무로 신인 감독·배우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의미 있는 기획에서 출발했다"고 밝힌 바 있다. 대박을 터뜨릴 만한, 상업적으로 가능성이 높은 기획은 아니다. 그러나 이 기획에 하정우가 참여하며 제작이 급물살을 탈 수 있었다. '어쩌다, 결혼'은 자유를 얻기 위해 결혼을 계획하는 성석(김동욱)과 내 인생을 찾기 위해 결혼을 선택한 해주(고성희)가 서로의 목적 달성을 위해 3년간 결혼을 계약하며 생기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7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2019.02.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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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동욱-고성희 '눈매가 닮았죠'

배우 김동욱과 고성희가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어쩌다, 결혼' 시사회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어쩌다, 결혼'(감독 박호찬 박수진)은 자유를 얻기 위해 결혼을 계획하는 ‘성석’(김동욱)과 내 인생을 찾기 위해 결혼을 선택한 ‘해주’(고성희)가 서로의 목적 달성을 위해 딱 3년만 결혼하는 ‘척’, 같이 사는 ‘척’ 하기로 계약하며 생긴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7일 개봉.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19.02.18/ 2019.02.1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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