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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개천용' 권상우, 변호인석 아닌 방청석 포착…"예상치 못한 반전"

‘날아라 개천용’ 오성시 살인사건 재심 재판이 드디어 열린다. SBS 금토극 ‘날아라 개천용’ 측은 14회 방송을 앞둔 2일 변호인석이 아닌 방청석에서 초조하게 재판을 지켜보는 권상우(박태용)의 모습을 포착했다. 지태양(김두식)의 변호사 선임계약 해지 통보로 뒤바뀐 권상우와 박지일(김병대)의 자리가 재심 재판에 어떤 변수를 불러올지 궁금증을 높인다. 공개된 사진은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전개를 예고한다. 어렵게 재심 청구에 성공했음에도, 변호인석 사수는 실패한 권상우. 초조한 기색이 역력한 그의 얼굴에서 재판이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음을 짐작게 한다. 속내를 읽을 수 없는 담담한 박지일와 달리, 혼란스러워하는 지태양의 모습도 흥미롭다. 이어진 사진 속 재판을 끝내고 마주한 이들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돈다. 화를 삼키며 안타까워하는 권상우, 안시하(황민경), 이원종(한상만)과 억울함을 토로하는 지태영. 과연, 극으로 치닫는 재심 재판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날아라 개천용’ 제작진은 “뜻하지 않은 사건 사고들이 속속들이 발생하면서 오성시 살인사건 재심은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며, “박태용과 박삼수의 심경 변화와 함께, 예상치 못한 반전도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날아라 개천용’ 14회는 오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0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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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정준영·최종훈 등 항소심 참석…증인 불출석

정준영, 최종훈 등 이른바 단톡방 멤버들이 항소심에 출석했다. 19일 오후 3시 36분 서울고등법원 제12형사부(부장판사 윤종구) 심리로 정준영, 최종훈 등의 집단 성폭행 혐의에 대한 항소심이 마련됐다. 2월 27일 2차 공판이 연기되면서 이날 비공개 증인 신문이 예정됐다. 하지만 이날 역시 증인이 불출석했다. 공판에 앞서 검사 측은 피해자 증인신문 관련 내용을 18일 제출했다. 최종훈은 1월 17일과 3월 17일 두 차례에 걸쳐 반성문을 냈다. 판사는 "검사 서면에 의하면 피해자가 이날 출석이 어렵고 한 번 더 설득하겠다는 취지로 보인다"면서 전체적으로 검찰 측이 소명해야 할 석명요구서에 대해 짚은 후 공판은 연기했다. 재판장은 "증인을 한 번 더 소환하려하지만 검찰 측에서 최종적으로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또 "피해자가 어느 정도로 술에 취했는지 확인이 가능했다"면서도 "피고인들의 경우 어느 정도 술을 마셨는지 이런 부분들이 구체적으로 들어있지 않다. 본인들이 술과 관련 어떤 경험이나 주사, 신체변화 등이 있는지 확인해달라"고 자료 혹은 진술을 요청했다. 판사는 재판 내내 '건강한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변호인석과 방청석 입장 시간을 분리하고 좌석도 띄엄띄엄 요청했다. 정준영, 최종훈 등 피고인도 각각 좌석을 안내받았다. 정준영, 최종훈은 길게 자란 머리를 내리고 재판장에 들어왔다. 판사는 피고인들에 "술에 관련한 경험을 알려주기로 했다. 녹음본 청취 등을 진행하기로 변호인과 협의했다"고 설명했다. 정준영, 최종훈 등 '정준영 단톡방' 멤버들은 지난 2016년 1월 강원 홍천과 같은 해 3월 대구에서 여성을 만취시키고 집단 성폭행했다는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재판부는 정준영에 징역 6년, 최종훈에 징역 5년을 각각 선고했다.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이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제한 5년도 선고됐으며, 보호관찰 요청은 기각됐다. 회사원 권 씨는 징역 4년, 버닝썬 클럽 MD 김 씨는 징역 5년을, 연예기획사 전 직원 허 씨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다음 공판은 4월 9일 오후 3시 잡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3.1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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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이 닿다' 이동욱, 신뢰도 100% 에이스 변호사 변신

‘진심이 닿다’ 이동욱의 첫 촬영 현장을 담은 스틸컷이 공개됐다.배우 이동욱은 2월 6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극 ‘진심이 닿다’에서 승소율 1위, 신뢰도 1위인 올웨이즈 로펌의 에이스 권정록 역을 맡았다. 시간을 엄수하고 지각을 혐오하는 완벽주의 변호사로, 본의 아니게 유인나(오윤서)의 위장취업 파트너가 된다.8일 공개된 스틸에는 이동욱이 법정에서 독보적 아우라를 내뿜고 있다. 변호인석에 앉아 변론 준비를 하고 있는 이동욱은 자신감 넘치는 눈빛과 입가에 걸려 있는 승자의 미소로 에이스 변호사의 포스를 드러낸다. 이어 변론을 시작한 그의 모습에서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함께 믿음직한 훈훈함이 드러난다.이동욱은 첫 촬영부터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 캐릭터에 완전 몰입, 눈빛 열연을 펼쳤다. ‘올웨이즈 로펌’의 에이스다운 자신감을 깊은 눈빛에 담아냈고, 변론을 할 때는 상대를 설득하는 눈빛으로 ‘승소율 1위, 신뢰도 1위’ 변호사로 변신을 알렸다.‘진심이 닿다’ 측은 “이동욱은 첫 촬영부터 완벽하게 권정록으로 변신했다. 완벽주의에 공과 사가 명확한 변호사 권정록의 모습에 이어 온화하고 부드러운 반전 미소를 드러내 촬영장 여심을 설레게 했다. 이동욱의 다양한 매력을 ‘진심이 닿다’를 통해 만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1.0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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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츠' 장동건, 6년 만의 안방 복귀…카리스마X섹시 기대

‘슈츠(Suits)’ 장동건이 전설의 변호사가 된다.4월 25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슈츠(Suits)’는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와 천재적인 기억력을 탑재한 가짜 신입 변호사의 브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미국에서 시즌7까지 방송된 인기드라마로, 이번에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리메이크가 결정돼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슈츠(Suits)’를 향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 그 중심에 6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최강 배우 장동건(최강석 역)이 있다.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뛰어난 연기력은 물론 ‘강렬하다, 섹시하다,매력적이다, 특별하다’ 등 세상 모든 멋진 수식어를 다 소화할 수 있는 매력까지. TV화면을 가득 채워줄 배우 장동건의 존재감에 기대가 모이는 것이다.이런 가운데 4월 5일 ‘슈츠(Suits)’ 장동건의 캐릭터 스틸이 최초로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딱 떨어지는 슈트핏 만큼이나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 그 자체인 장동건의 강렬한 모습에 눈을 뗄 수 없다.공개된 사진 속 장동건은 변호사로서 법정에 있다. 법정 중앙에서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변론을 하거나, 변호인석에 앉아 진지하고 냉철한 눈빛으로 자료를 검토하는 모습 등이 극중 모든 것을 다 가진 멋진 남자 최강석 캐릭터 매력을 완벽히 보여준다. 나아가 굳이 카메라를 응시하지 않아도 화면을 가득 채우는 배우 장동건의 진가가 감탄을 자아낸다.극중 장동건이 연기하는 최강석은 대한민국 최고 로펌 ‘강&함’의 전설적인 변호사다. 탁월한 지성과 판단력을 통해 승승장구의 승률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언제나 자신만만하고 매력적인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동경이 되는 인물. 배우 장동건은 뛰어난 집중력과 캐릭터 표현력을 발휘, 성공한 남자의 카리스마와 섹시함을 동시에 보여주며 극을 이끌어갈 전망이다.찰나를 포착한 스틸만으로도 이토록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배우 장동건이다. 2018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슈츠(Suits)’를 통해 6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장동건이 보여줄 연기, 대한민국 여심을 뒤흔들 매력, 나아가 대한민국 남자 배우 최강 투톱으로 불리는 박형식(고연우 역)과 보여줄 호흡 등이 미치도록 궁금하고 기대된다.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슈츠(Suits)’는 미국 NBC 유니버설의 ‘슈츠(Suits)’를 세계 최초로 리메이크한 드라마다. ‘추리의 여왕2’ 후속으로 오는 4월 25일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이미현 기자 2018.04.0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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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남궁민, 연기 변신 성공적…시청률이 다가 아냐

8.4%, 9.6%. 한 자리수 시청률에서 허덕이고 있다. 하지만 시청률로 판단할 수 없는 연기력으로 사랑받는 이들이 있다. 그 주인공은 장근석과 남궁민. 장근석은 SBS 월화극 '대박'에서, 남궁민은 SBS 주말극 '미녀 공심이'에서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대박'은 8.4%(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미녀 공심이'는 9.6%를 기록 중이다. 아쉬운 시청률이지만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이미지 변신이 반갑다. ▶ 허세 벗은 '대박' 장근석'예쁜 남자' 이미지를 단번에 날렸다. 장근석은 방송 초반엔 철 없는 '개똥'을, 중반부엔 아버지를 잃고 복수에 불타오른 '대길'의 역을 연기하며 인물의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중견 연기자 전광렬과 최민수 앞에서도 기 죽지 않는 연기력을 보이고 있다. 장근석은 전광렬과 대적하는 첫 등장부터 카리스마가 선보였다. 또한 최민수와의 독대에서도 눈빛이 살아있었다. 여진구와의 브로맨스도 자연스럽게 이끌며, 20년 차 연기 내공을 자랑하고 있다.또한 그는 몸도 사리지 않았다. 망가지는 표정도 망설이지 않았고, 뱀을 뜯어 먹으며, 갯벌에서도 굴렀다. 이렇게 장근석은 대길의 극적인 삶을 그려냈다. 이런 모습은 장근석이 '배우'에 대한 고민을 얼마나 했는지 느껴지는 대목이다.24부작 '대박'을 이끌고 있는 장근석은 16회를 맞이하고 있다. 그에 대한 평가 또한 긍정적이다. 점차 '허세'를 벗고 '배우'를 입었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장근석도 이에 대해 "남자 나이 서른이 된 배우의 첫 작품으로 꽃미남 이미지를 다 버리고 새로운 것을 입힐 수 있는 작품"이라고 말한 바 있다.결국 그는 대길 캐릭터를 온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었다. 그가 품었던 연기 갈증도 스스로 해소하고 있다. 장근석은 '배우'로서 연기력으로 승부를 봤고, 시청자들에게서 '장근석=허세'라는 이미지를 자신의 '연기'로 완벽하게 지우고 있다. ▶ 악역 벗은 '미녀 공심이' 남궁민남궁민이 확 달라졌다. 이제 그에게서 절대 악역을 찾아보기 힘들다. 남궁민은 '냄새를 보는 소녀'와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부드러운 목소리 뒤에 숨은 악날함을 연기했다. '악역=남궁민'이라는 인식을 대중에 심어줬다.하지만 남궁민은 '미녀 공심이'에서 '악'을 빼고 '선'을 입었다. 남궁민은 '미녀 공심이'에서 정의감과 다정함으로 똘똘 뭉친 '동네 테리우스'로, 동체시력이란 특별한 능력을 지닌 변호사 안단태역을 맡았다.남궁민의 '로코킹' 변신은 반갑다. 그간 로맨틱 코미디를 하고 싶어서 어떻게 참았나 싶다. 특히 지상파 첫 주연에도 극을 이끌어가는 무게감도 있다. 남궁민은 이전에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능청스러운 면을 보인적 있다. 하지만 코미디가 이렇게 잘 어울리는 배우일 것이라고 상상도 못했던 것.이에 남궁민도 낯설어 했다. 그는 "법정신 촬영 때 항상 피고인석에 앉아있었는데, 이번엔 변호인석에 앉아 어색했다. 그만큼 180도 변신했다"고 전했다. 또한 "가진 것 없어도 신나게 열심히 살아가는 안단태 역할을 연기하는 것 자체가 재밌다. 그리고 나에겐 또 다른 도전이다. 가볍고 상쾌한 캐릭터는 연기적인 면에서도 도움된다"고 덧붙였다.남궁민은 18년간 쌓였던 연기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아직 2회밖에 전개 되지 않은 '미녀 공심이'는 반등 포인트가 있다. 남궁민은 프로 멜로꾼 다운 섬세한 표정 변화는 물론,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서 치고 들어오는 심쿵 포인트로 시청률 사냥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미현 기자 2016.05.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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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남궁민, 악역 전문? 착한역도 되는 남자

'착한' 남궁민은 의외였다. 하지만 낯설지 않았다.전작에서 절대 악역을 맡았던 남궁민이 14일 첫방송되는 SBS 주말특별극 '미녀 공심이'로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남궁민은 지난해 '냄새를 보는 소녀'와 '리멤버-아들의 전쟁'에 연달아 출연, 곱상한 외모, 부드러운 목소리 뒤에 숨은 악날함을 연기 했다. 그의 연기는 소름끼칠 정도였다. 주조연에 머물러 있었던 그는 대중에게 '악역=남궁민'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면서 확실히 존재감을 드러냈다.악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남궁민이 주연을 맡게 됐다. 하지만 악역은 아니다. 완전 정반대인 로맨틱 코미디. 게다가 그는 '착한 테리우스'로 변신했다.남궁민은 지난 12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얼마 전 법정신을 촬영했다. 그동안 항상 피고인석에 앉아있었다. 그런에 이번엔 변호인석에 앉아 낯설었다. 그만큼 180도 변신했다"고 전했다.실제로 남궁민은 눈빛이 바뀌었다. 이날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 속 남궁민은 민아(공심)에게 짖굳게 장난을 치다가도 달달한 눈빛을 보내는 한편, 온주완(석준수)과도 살가운 모습은 새로웠다. 그동안 악역 전문 배우 맞나 싶을 정도였다.남궁민은 '미녀 공심이'에서 정의감과 다정함으로 똘똘 뭉친 '동네 테리우스'로, 동체시력이란 특별한 능력을 지닌 변호사 안단태역을 맡았다.이에 남궁민은 "가진 것 없어도 신나게 열심히 살아가는 안단태 역할을 연기하는 것 자체가 재밌다. 그리고 나에겐 또 다른 도전이다. 가볍고 상쾌한 캐릭터는 연기적인 면에서도 도움된다"고 전했다.'미녀 공심이'는 정의로운 동네 테리우스 남궁민(안단태)과 못난이 취업준비생 민아(공심), 상류층이 되기 위해 발버둥 치는 완벽녀 서효림(공미), 재벌 상속자인 온주완(석준수)까지 네 남녀의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 첫방송은 14일 오후 10시.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6.05.1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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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남궁민은 악역, 민아는 혜리…" 부담감을 견뎌라

남궁민은 악역에서 벗어나고 민아는 혜리의 부담감을 이겨라.'저자극 고중독'을 표방하는 SBS 새 주말특별극 '미녀 공심이'에 대한 관심이 높다.'미녀 공심이'는 정의로운 동네 테리우스 남궁민(안단태)과 못난이 취업준비생 민아(공심), 상류층이 되기 위해 발버둥 치는 완벽녀 서효림(공미), 재벌 상속자인 온주완(석준수)까지 네 남녀의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백수찬 PD는 12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새 주말특별극 '미녀 공심이' 제작발표회에서 "보통 드라마 기획하고 촬영할 때 작가나 연출자들이 운명의 대서사시나 처절한 복수를 생각한다. 이번에는 조금 달랐다. '미녀 공심이'는 보통 사람들의 소소한 일상을 다루지만 훈훈하고 웃기고 때로는 짠내난다"고 했다.이어 "흔히 볼 수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등장인물들은 다른 드라마와 달리 스포츠카를 타고 데이트하거나 고급 레스토랑을 가지 않는다. 버스를 타고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먹는다. 저자극적이고 약간의 중독성이 있으며 굉장히 유쾌하다"고 설명했다.전작에서 악역을 도맡았던 남궁민은 선하디 선한 캐릭터를 연기한다. 그는 "극중 변호인석에 앉아야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피고인석이 아니라 뭔가 어색했다"고 말했다.또한 민아에 대해 "연기력 관련 정보가 없었다. 잘 해낼까 걱정했다. 대본 리딩을 하면서 열정이 가득하고 좋은 연기자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 어설프게 2~3년 연기를 한 사람들은 오히려 자신만의 스타일이 있어 어울리지 못 할 수 있지만 민아는 깨끗하다. 받아들이는 속도가 빠르다. 잘 받아들이고 잘 하고 있다. 사랑스러운 역할에 있어서는 민아가 최적화되지 않을까 감히 생각한다"고 칭찬했다.민아는 수목극 '딴따라' 주연으로 활동 중인 혜리와 파이팅을 약속했다. 나란히 주연으로 활동해 기쁘다. 많이 모니터를 못 해주고 있는데 기사로 잘 보고 있다"고 말했다.첫방송은 14일 오후 10시.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6.05.1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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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들호' 박신양-강소라, 첫 법정 호흡에 기대감UP

박신양, 강소라가 호흡을 맞추기 시작했다.29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연출 이정섭, 제작 SM C&C)의 박신양과 강소라의 변호 화음이 그려진다. 하나를 알면 열을 깨우치는 타고난 법조인 박신양(조들호 역)과 뛰어난 두뇌와 사명감에 불타는 신입 변호사 강소라(이은조 역)가 법정에서 첫 호흡을 맞춘다.공개된 사진은 2회의 한 장면으로 변호인석에 나란히 앉아있는 박신양과 강소라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개성이 뚜렷한 두 변호사가 동시에 서로를 못마땅하게 쳐다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흥미진진함을 유발하고 있다. 이는 어제(28일) 방송에서 조들호가 방화살인 사건에 추가로 선임되면서 예상치도 못했고, 원치도 않았던 두 사람의 콤비플레이가 시작된 것. 뿐만 아니라 각자 일목요연하게 변론을 펼치며 의뢰인 변호에 초 집중, 티격태격하는 와중에도 빛나는 프로페셔널함이 극을 더욱 긴박하게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이에 조들호와 이은조의 변호 실력을 비롯해 두 사람의 목소리가 법정에 미칠 파급력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한 관계자는 “촬영 당일, 법정 씬을 주도하는 박신양과 강소라의 호흡과 케미가 제대로 빛을 발했다. 두 배우의 시너지는 본격적으로 법조계를 쥐락펴락할 이단아 커플 조들호, 이은조의 활약에 힘을 불어넣을 것이니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오늘(29일) 밤 10시에 2회가 방송된다.김인영 기자 2016.03.2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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