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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횡령·성폭력 혐의' 왕진진, 1심 유죄 인정…6년 징역형

일반 도자기를 10억원대라고 속여 팔고 낸시랭을 폭행한 왕진진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최창훈 부장판사는 사기,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왕진진(41,전준주)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또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최 부장판사는 "왕진진이 일부 공소사실에 대해서는 자백하고 나머지 대부분 사기 사건과 폭력 관련 사건 상당 부분을 다투고 있다"면서도 "검사가 제출한 증거들에 의해 나머지 공소사실은 모두 유죄가 인정된다"고 결정했다. 이어 "일부 사기 범행이 누범 기간 중에 저질러졌고 피해액이 수억원에 이르고 범행도 연쇄적이었다"며 "배우자인 피해자에게 한 폭력의 내용이 수법, 증거, 반복성에 비춰 책임이 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배우자와의 관계 영상, 사진을 폭로할 것처럼 불안감을 주는 문자 메시지를 전송해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줬다"며 "피해자가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입었다"고 판단했다. 왕진진은 지난 2017년 문모 교수에게 일반 도자기를 10억원대 중국 도자기라고 속인 뒤 1억원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한 그는 A씨의 외제 차량을 수리해주겠다며 가져간 뒤 이를 담보로 5000만원을 챙긴 혐의도 받았다. 이와 함께 전 부인 낸시랭과의 부부 싸움 중 폭력을 행사하고 촬영한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도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4.2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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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전 남편 왕진진, 리벤지 포르노 등 일부 혐의 시인

팝 아티스트 낸시랭(본명 박혜령)의 전 남편 왕진진(전준주)이 법정에서 혐의 일부를 인정했다.왕진진은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 8단독(변성환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공판에 출석했다. 국선 변호인과 함께 법정에 선 왕진진은 자신의 혐의 11건(특수 폭행, 협박, 상해, 강요, 재물손괴, 감금, 성폭력 범죄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중 4건만 인정했다.앞서 낸시랭은 왕진진이 부부싸움 중 자택에서 물건을 부수는 등 폭력을 행사했으며 리벤지 포르노, 감금, 살해 협박까지 당했다며 고소했다. 이에 왕진진 측은 가라오케 폭행건(지난해 8월), 재물손괴 2건(지난해 9월), 동영상 협박건(지난해 10월)에 대한 혐의를 시인했다. 나머지 특수폭행과 협박, 상해, 감금 등의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해 다음 공판에서 진실을 가리기로 했다.낸시랭과 왕진진은 2017년 결혼했으나, 이듬해 10월 이혼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9.27 13:51
경제

“왕진진, 수배 중에도 낸시랭에 협박 문자…추가 고소”

팝 아티스트 낸시랭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왕진진(본명 전준주)이 검찰의 수배를 받던 중에도 낸시랭에게 수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낸시랭의 법률대리인 손수호 변호사는 지난 3일 SBS funE를 통해 “왕씨가 지난달 18일 검찰의 수배를 받고 도피 생활을 하면서 수차례 낸시랭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위협을 가했다”며 “서울서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손 변호사는 “지난 1월 법원이 낸시랭에 대한 접근금지 및 보호명령을 내렸음에도, 왕씨는 수배 중이었던 지난달 12일부터 29일까지 160건이 넘는 문자메시지를 낸시랭에게 보냈다”고 전했다. 손 변호사에 따르면 왕씨는 낸시랭에게 ‘넌 어리석은 판단을 했다’, ‘이렇게 된 것은 다 네 잘못이다’ 등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냈으며, 결혼생활 중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는 협박도 했다. 왕씨는 이혼소송 중인 전 부인 낸시랭에 대한 폭행 등 혐의를 받는다. 낸시랭은 지난해 10월 왕씨에 대해 특수폭행,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등 12개 혐의로 검찰에 고소한 바 있다. 수사를 받던 왕씨는 지난 3월 구속영장 심사를 앞두고 돌연 잠적해 검찰의 지명수배를 받았다. 그러다 이달 2일 서울의 한 노래방에서 긴급 체포돼 4일 구속됐다. 한편, 왕씨는 수배 중 한 유튜버의 개인 방송에 출연해 제기된 의혹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하며 “낸시랭이 잘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사람” 등의 발언을 하기도 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5.0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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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급 지명수배’ 낸시랭 남편 왕진진, 잠원동 노래방서 붙잡혀

검찰의 지명수배를 받는 왕진진(38·본명 전준주)이 2일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후 4시 55분쯤 잠원동 소재 한 노래방에서 A급 지명수배자인 왕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왕씨는 지난해 10월 부인 낸시랭과 이혼 소송 중에 특수폭행과 협박 등 12개 혐의로 피소된 바있다. 이후 검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지난 3월 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왕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돌연 잠적하면서 A급 지명수배를 내렸다. A급 지명수배가 내려지면 발견 즉시 체포가 가능하다. 돌연 잠적 뒤 행방이 묘연했던 왕씨는 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한 개인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이 영상에서 구속영장 심사를 앞두고 돌연 잠적한 이유를 밝히고, 제기된 의혹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5.0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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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수배 왕진진, 유튜브에 등장…“수배 사실 몰랐었다”

검찰의 지명 수배를 받고 있는 왕진진(본명 전준주)이 최근 유튜브에 게재된 동영상에 등장했다. 지난 25일 ‘정의와 진실튜브’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에는 왕씨가 출연한 동영상 10여편이 올라왔다.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된 영상에서 왕씨는 자신이 구속영장 심사를 앞두고 돌연 잠적한 이유를 밝히고, 제기된 의혹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왕씨는 지난해 10월 이혼 소송 중인 부인 낸시랭에 대한 상해, 특수폭행, 특수협박 등 총 12개 혐의로 피소됐다. 검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지난 3월 왕씨에 대해 구석영장을 청구했지만, 왕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고 행방이 묘연해지자 A급 지명수배를 내렸다. 이와 별개로 왕씨는 지난 2017년부터 두 건의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는 중이며, 2009년 사망한 배우 장자연 관련 수사 당시 편지를 위조해 언론사와 법원에 보낸 혐의로 징역형을 받기도 했다. 왕씨는 영상을 통해 “수배가 떨어졌다는 기사를 접하기 전에 담당 수사관실에 연락해 영장심사에 왜 불출석하게 됐는지 그런 상황을 얘기해줬는데, 수사관실에서 기소중지가 됐다는 사실을 알려줘서 그때 (상황을) 알게 됐다”며 “수배가 내려졌다는 것에 대해서도 몰랐고, 변호사 사무실에서도 특별한 언급이 없었기 때문에 상황을 잘 인지를 못 하고 있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영장심사에 출석하지 않은 이유에 관해 “내가 고의로 수사기관이 요청하는 상황에 불응한 것처럼 됐지만, 불출석 이유에 대한 부분을 변호사를 통해 제출하겠다고 했다”며 “또 이전에 사용했던 휴대전화 기기를 경찰에 압수당했다. 그 안에는 검찰에서 필요로 하는 자료가 다 있기 때문에 내가 가봤자 더는 할 것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왕씨는 “나는 낸시랭이 진심으로 잘 되기를 바라는 사람”이라며 “다른 나쁜 의도에서 영장심사를 기피하고 그런 것은 아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나도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수없이 많은 언론사로부터 공격을 당해 힘들었다. ‘과거 장자연 사건에 연루됐던 아무개 누구’, ‘내 과거에 전과가 어땠더라’ 등 흠집을 만들어내는 도구에 불과했다”며 “과거 잘못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할 부분이 있기 때문에 옥고를 치르고 나왔다. 새 삶을 살기 위해 열심히 사는 과정에서 제가 모르는 안 좋은 무리와 섞여서 피해를 본 것”이라고 주장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4.2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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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남편 왕진진 수사받다 잠적…검찰 지명수배

방송인 낸시랭과 이혼소송중 특수폭행·협박 등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왕진진(본명 전준주)씨가 잠적해 검찰이 지명수배했다. 서울서부지검은 특수폭행 혐의 등을 받는 왕씨에 대해 지명수배를 내렸다고 8일 밝혔다. 앞서 낸시랭은 상해, 특수협박, 특수폭행, 강요 등 12개 혐의로 왕씨를 고소했다. 왕씨는 검찰 수사를 받으며 일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지난달 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왕씨는 구속 전 피의자 신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았다. 이후 검찰이 구인장을 발부받아 집행에 나섰지만, 왕씨의 행방은 묘연해졌다. 검찰은 상해, 특수협박 혐의 등을 받는 왕씨를 지난달 28일 기소 중지하고 신병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왕씨는 사기·횡령 혐의 등으로 서울중앙지법에서 받는 재판에서 선고를 2차례 연기한 바 있다. 선고 기일은 다음달 16일로 예정돼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4.0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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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진, 낸시랭과 이혼 소송 중 잠적→지명수배

방송인 낸시랭과 이혼 소송 중인 왕진진이 잠적했다.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왕진진이 구속영장 청구 이후 한 달 동안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는 점 등을 근거로 지명수배를 내렸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왕진진과 연락이 두절됐고 이에 구인영장은 집행되지 못했다.왕진진은 낸시랭으로부터 특수폭행, 특수협박,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이용촬영 등 모두 12가지 혐의로 고소당했다. 지난 2월 말까지 있었던 검찰 조사에서 관련 혐의들을 일부 부인하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왕진진은 사기 및 횡령 혐의로도 재판 중인데 이미 두 차례나 1심 선고기일을 연기했다. 검찰은 왕진진이 사실상 잠적했다고 판단하고 A급 지명수배를 내렸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4.05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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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낸시랭 남편' 전준주, 이미 퇴원 '건강 회복 중'

팝아티스트 낸시랭(박혜령)의 남편 전준주(왕진진)가 의식을 잃고 응급실에 실려 왔다가 퇴원했다.전준주는 10일 새벽 서울 용산구의 자택 욕실에서 목에 붕대를 감은 채 지인에 의해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전준주를 발견한 지인 A 씨는 다수의 매체에 "생각할 게 있다고 화장실에 들어간 뒤 나오지 않아 문을 열어보니 쓰러져있었다. 황급히 줄을 끊고 119에 신고했다. 구급차가 올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했다"고 말했다. A 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전준주 씨가 척추를 고정하는 보조기를 착용하고 누워있다.이와 관련 용산경찰서 관계자는 "이날 신고된 자살 시도 사건은 없다"고 전했다. 용산소방서 상황실 관계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때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정황이 있거나 경찰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구급대원의 판단하에 경찰에 신고할 때가 있다"고 밝혔다.응급실에 실려온 전준주는 의사 초진과 영상 검사 등을 마치고 회복한 뒤 오후 2시께 퇴원 수속을 밟았다. 부인인 낸시랭에게 전준주의 현재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으나 받지 않았다.낸시랭과 전준주는 지난해 12월 혼인신고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전준주는 자신을 파라다이스 그룹 고 전낙원 회장의 서자이자 '위한 컬렉션' 회장이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위한 컬렉션'은 등기부등록상 존재하지 않는 곳이다. 과거 두 건의 특수강도강간 혐의로 12년을 복역했고 2013년 만기 출소한 이후 전자발찌를 차고 있다.전준주는 자신이 교도소에 있을 당시 고 장자연과 편지를 주고받았다고 주장했으나 모두 자작극으로 판명 났다. 증거조작혐의가 인정돼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여기에 횡령 및 사기 혐의 등으로 피소돼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낸시랭은 혼인신고 직후 남편의 의혹을 해명하겠다며 기자회견을 열고 전준주의 주장에 확고한 신뢰를 드러냈다. 또 "저와 제 남편은 서로 사랑하고 아끼고 있다. 걱정하시는 부분을 알고 있지만 남편을 사랑한다. 열심히 잘 살겠다"고 말했다. 전준주의 횡령 혐의 재판 등에도 동행하면서 굳건한 믿음을 보여줬다.지난 4일에는 낸시랭과 전준주가 부부싸움을 하다가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달 20일 자정 자택에서 다투던 중 전준주가 문을 부숴 낸시랭이 경찰에 신고한 것. 낸시랭은 "처음 해보는 결혼 생활이라 행복한 시간도 있지만 힘든 시간도 있는 것 같다"고 심정을 밝히며 전준주와 화해했다고 밝힌 바 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10.1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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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낸시랭 남편' 전준주, 횡령·사기 혐의 번복…변호사도 교체

팝 아티스트 낸시랭 남편 전준주(가명 왕진진)이 횡경 및 사기 혐의에 대해 입장을 번복했다.5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심리로 전준주의 횡령 및 사기 혐의 4차 공판이 진행됐다.이날 전준주는 낸시랭과 함께 5분 늦게 법정에 나타났다. 전날 전준주는 변호사 교체를 했고, 새로운 변호인과 함께 재판에 출석했다.전준주는 지난해 문 모 교수에게 10억원대 중국 도자기를 넘기겠다며 1억 원을 챙긴 혐의와 A씨 소유의 외제차량을 가져간 뒤 이를 담보로 5000만원을 받아 챙기고 외제차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이날 공판에서 재판장은 횡령은 인정하고 사기는 부인한 게 맞냐고 질문했고, 전준주는 "횡령 혐의를 인정한 적 없다"고 입장을 번복했다. 4차 공판에서도 전준주는 입장을 번복했고, 검찰 측은 "이미 증거 동의까지 하지 않았느냐"고 반박했다.이에 재판부는 "원칙적으로 증거동의한 부분에 대해서 입장을 번복할 수 없다. 피고인 측 증인 신문을 진행해보겠다"고 말했고, 전준주는 "잘못된 부분이 있어 부인하는 취지로 명확하게 말씀드렸다. 사건을 맡았던 첫 변호사는 재판을 마치고 나와 의견 충돌이 있어 사임을 했다"고 말혔다.전준주는 10억 원대 도자기 횡령 및 세 건의 사기혐의로 자신을 고소한 김 모 교수를 다음 기일 증인으로 신청했다. 5차 공판은 오는 19일 열릴 예정이다.전준주는 지방 사립대 교수에게 도자기를 넘긴다는 조건으로 돈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외제 차량을 수리해주겠다며 가져간 뒤 이를 담보로 돈을 편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전준주는 지난해 12월 27일 팝 아티스트 낸시랭과 결혼을 발표한 이후 장자연 편지 조작 및 두 건의 특수강도강간으로 복역했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을 빚은 바 있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tbc.co.kr 2018.04.0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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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낸시랭 남편 전준주, 사기 혐의 공판 4월 5일로 재연기

팝 아티스트 낸시랭의 남편 전준주의 사기 혐의 공판이 재연기됐다.서울지방법원 형사8단독은 29일로 예정돼있던 전준주의 세 번째 공판을 4월 5일로 연기했다. 이미 22일에서 29일로 한 차례 연기를 한 바 있다. 변호인의 요청으로 다시 기일이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전준주는 앞서 열린 공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이후 비공개로 전환돼 공판이 진행됐다.전준주는 현재 통장개설과 금융거래 등이 어려운 신용불량자로 알려졌다. 또한 억대의 사기 및 횡령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특수강도강간 혐의로 복역 후 2013년 만기 출고 했으며, 1999년과 2003년 강도·강간·상해를 저질러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다고 전해졌다.이에 지난해 12월 30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현재 비지니스 관계에 있어서 횡령 등의 현의로 수사 중인 것은 맞다. 잘잘못은 사법기관에서 따질 것이다. 수사에 성실히 조사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tbc.co.kr 2018.03.2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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