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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아기 다루듯"…'라스' 전진, 부부 동반식사 후일담

역시 죽지않은 예능감이다. 전진은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가요 MC TOP10 특집에 손범수, 솔비, SF9 찬희와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뮤직뱅크' MC 출신인 전진은 "신화가 앨범을 냈을 때 내가 우리 신화 앨범을 소개하는 게 너무 설레일 것 같아서 '신화 나올 때까지 해보자' 싶었다"며 "그쪽에서 절 원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진은 음악방송 출연 중 민망했던 기억에 대해 '금연 캠페인송'을 언급했다. 전진은 "민망했던 게 저도 흡연 중이었고, 멤버 중에도 흡연하는 친구들이 있었다. 좋은 뜻으로 하지만 촬영 내내 너무 찔리는 느낌이었다. 보면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카메라를 피한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전진은 '스카이캐슬' OST 'We All Lie'에 맞춰 무아지경 '줍줍 댄스'를 추는가 하면, 깜짝 출연한 가수 이예린과 골반 댄스를 선보였다. 또 "'Hey, Come On' 활동 당시 영화 '무간도' 출연을 논의 중이었으나 갑작스런 삭발로 무산됐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결혼 5개월 차 전진은 최근 아내 류이서와 함께 '펜트하우스 시즌2'에 특별 출연 소식도 전했다. 전진은 "사람들도 많고 대사도 길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아내가 잘 해냈다. 극중에서도 부부로 나온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뽐냈다. 이어 "김구라 부부와 2대 2 커플 모임을 했냐"는 탁재훈의 질문에는 "부부 동반으로 식사를 했다"며 "아내도 그런 이야기를 했는데, 형수님이 아기를 다루는 듯이 형을 챙겨주시더라"는 후일담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전진은 아내 류이서와 함께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1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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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솔비 "신인시절 반항심에 성형수술 후 생방" 흑역사 소환

가수 겸 화가 솔비가 음악 방송 MC로 활약하던 신인 시절, 바쁜 스케줄에 지쳐 돌발행동을 했던 비화를 공개한다. 솔비는 성형외과를 찾아 상담부터 수술까지 돌발적으로 진행해 부기가 채 빠지지 않은 상태에서 생방송 MC로 출격했던 흑역사를 소환한다. 내일(13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각 방송사를 대표하는 전현직 음악 방송 MC 4인방 손범수, 전진, 솔비, SF9 찬희와 함께하는 '가요 MC 톱텐' 특집으로 꾸며진다. 솔비는 신인 시절 MBC '쇼! 음악 중심' MC로 활약했다. 매주 생방송을 비롯해 바쁜 스케줄을 소화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돌발 행동으로 흑역사를 자체 생성했던 비화를 털어놓는다. 반항하고 싶은 어린 마음에 성형외과를 찾아 상담 후 바로 수술까지 받았다는 것. 이와 관련, 솔비는 "부은 상태에서 생방송을 했다. 제정신이 아니었던 것"이라고 솔직하게 고백하면서도 "자료 화면은 절대 안 된다"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어 웃음을 유발한다. '가수 솔비' 대신 '작가 권지안'으로도 불리는 솔비는 "아직도 '작가님'이란 표현이 혼란스럽다. 엉뚱한 얘기를 하고 싶은데도 참는다"라며 입담을 과시한다. MC 김구라가 전시회를 직접 방문해 준 팬 인증 일화를 공개해 훈훈함을 안기더니, "지갑은 안 열 거야"라고 여운을 남기고 갔다고 밝혀 그 내막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온다. 솔비는 지난 연말 SNS에 직접 만든 케이크를 공개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케이크 논란에 대해서도 직접 입을 연다. 아이돌, 배우, MC로 활약 중인 만능돌 SF9 찬희는 3년째 '쇼! 음악 중심' MC로 활약 중이다. 찬희는 "바빠도 MC를 하고 싶다"라는 욕심을 내비치며 '귀여운 야망캐' 면모를 뽐낸다. 특히 "음악방송 MC로 새로운 시도를 하다 호되게 혼났다"라며 열정 탓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할 뻔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미소를 자아낸다. SF9에서 메인 댄서인 찬희는 자신을 연기돌로 확실하게 각인시킨 드라마 'SKY캐슬'의 OST '위올라이'에 맞춰 준비한 퍼포먼스를 공개한다. 하늘하늘한 춤 선을 뽐내더니, 웅장해지는 음악에 걸맞게 박진감 넘치는 댄스 실력을 자랑한다. 이를 지켜보던 아이돌 선배 전진은 "춤을 안 춘 지 오래됐다"라고 주저하며 무대로 향하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 아무도 못 말리는 열정을 뽐내며 '위올라이'에 맞춰 퍼포먼스를 펼친다. 뜻밖의 신구 아이돌 댄싱 머신들의 막간 댄스 대결을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1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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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솔비 "음악방송 레드 퍼포먼스 후 광고·협찬 모두 끊겨"

솔비가 작가로서의 고충을 고백한다. 내일(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션, 세븐, 솔비, 딘딘, 라나가 출연한 '2020년! 새해가 밝았쥐 뭐양 -욕망의 쥐띠' 특집으로 꾸며진다. 가수 겸 아티스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솔비는 작가로서 성공하기까지의 뒷이야기를 '비디오스타'에서 밝힌다. 앞서 지난 2017년 '하이퍼리즘-레드(Hyperism:Red)'라는 여성의 상처를 주제로 음악방송에서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였던 터. '로마공주'라는 캐릭터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던 솔비는 "굳이 잘 나가고 있는데 왜 다시 돌아가려고 하냐고 할 정도로 주변의 염려와 반대가 컸음에도 소신을 지키며 도전했다. 정체성이 가수이기 때문에 나의 예술을 넣고 싶었다"고 말한다. 이어 "그 후 모든 광고와 각종 협찬이 모두 끊겼다. 업체에서 원하는 이미지와 맞지 않았던 것"이라고 덧붙인다. 그러나 예술의 나라 프랑스에서는 그녀의 하이퍼리즘-레드(Hyperism:Red)를 감명 깊게 봤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솔비가 지닌 상업적인 가치는 잃었을 수 있으나, 작가 권지안으로서 우뚝 서며 더 큰 가치를 얻었던 계기"라고 설명한다. 그렇게 힘들었던 시절을 지나 솔비는 세계적인 예술 축제인 '파리 백야 축제(라 뉘 블랑쉬)'에서 2019년 한국 아티스트로서는 유일하게 전시 작가로 선정, 경매에서는 솔비의 작품이 중고차 한 대 가격에 낙찰 정도로 그 가치를 인정받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2015년 이후 앨범 소식이 없는 지누션의 멤버 션은 일명 '지누 오디션'을 개최한다. 그 자리를 향한 치열한 경쟁이 웃음을 선사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0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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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토크몬' 타이푼, 10년 만의 재결합 고마워…진심 담긴 '기다릴게'

타이푼이 10년 만에 재결합했다. 솔비는 타이푼의 해체에 얽힌 오해를 털어놓고 리더로서 책임감을 보였다. 또한 진심이 담긴 '기다릴게'를 부르며 뜻깊은 귀환을 알렸다.5일 방송된 올리브 '토크몬'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솔비·레드벨벳 슬기, 웬디·강지섭·정유미·서정학이 출연해 토크 배틀을 펼쳤다.이날 솔비는 타이푼 해체에 얽힌 오해를 풀었다. 타이푼 남자 보컬 우재도 게스트로 깜짝 출연해 솔비의 말에 힘을 실었다. 특히 우재는 10년 전과 비교해도 변함없는 얼굴로 등장해 환호를 받기도 했다.솔비는 타이푼 해체에 대해 "나에 대한 오해가 많을 거다. 막상 얘기해보니 멤버들과 입장이 많이 달랐다"고 입을 뗐다.이어 "당시 데뷔 2주 만에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올랐다. 데뷔 후 나 혼자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면서 대중의 관심을 많이 받았다. 그때 나에겐 과정 보단 결과가 중요했다. 우리 음악을 알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그 캐릭터가 바보였고, 멤버들은 그 모습을 창피해했다. '누나 왜 그렇게 바보같이 나오냐'며 속상해했다. 당시에 그 말을 충분히 이해했는데, 서로 다른 생각 때문에 감정의 골이 깊어졌다"고 털어놨다.이에 우재는 "누나가 떠서 먼저 솔로 활동을 하겠다고 한 것이 아니다. 누나가 개인 활동이 많아졌고, 타이푼은 계속 활동을 해야해서 자연스럽게 새 여성 멤버를 뽑아서 활동했다"고 해명했다.10년 전 해체 이유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은 솔비와 우재는 새 멤버 트롬보니스트 송원섭과 함께 '기다릴게' 2018년 버전을 열창했다. 진심이 담긴 솔비와 우재의 목소리에 MC를 비롯한 게스트들은 귀를 기울였다.이날 솔비 이외에도 슬기와 웬디는 다양한 개인기를 선보이며 뜻밖의 매력을 선사했다. 두 사람은 지압판에서 '빨간맛' 안무를 선보이며 건강 걸그룹으로 거듭났다.한편, 성악가 서정학은 '운'에 '실력'을 더한 스토리로 킹스몬에 등극했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tbc.co.kr 2018.03.06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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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솔비 "타이푼 탈퇴 내 선택 아냐…솔직히 힘들었다"

혼성그룹 타이푼이 10년만에 원년멤버로 돌아왔다. 2006년 솔비, 우재, 지환 3인조로 데뷔한 타이푼은 2008년 솔비의 탈퇴 이후 프로젝트 그룹 형식으로 활동을 해오다 2010년 1월 '안녕…타이푼'을 끝으로 해체했다.일각에서는 타이푼의 하락세와 해체가 솔비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었다. 솔비는 그때의 반응들을 다 기억하고 있었다. 예능 블루칩에서 탈퇴 후 여론은 비난으로 변했다. 솔비가 그룹을 떠나 이기적인 선택을 했다는 댓글이 수없이 달렸다.그는 "사실 탈퇴는 내 의사나 선택은 아니었다. 어렸을 땐 회사 말을 진짜 잘 들었으니까. 회사에선 나대로 솔로를 시키고 싶었고 타이푼은 타이푼대로 또 잘 키워볼 생각이었던 것 같다. 그때 워낙 예능 스케줄이 바빠서 그룹 활동을 거의 못했다. 궁금하긴 하다. 왜 그렇게 내가 배신한 것처럼 대외적으로 보여졌을까"라고 털어놨다. 우재는 "팀 내에서도 오해가 있긴 했다. 그래도 오래 가진 않았다.. (솔비) 누나 없이 낸 3집 타이틀 '널 사랑하지 않았어' 뮤직비디오를 보면 누나가 주연으로 출연한다"라고 거들었다. 이에 솔비는 "억울하기도 했는데 그런 오해들을 내가 나서서 한다는 게 치사해보이더라. 그래서 묵인하고 있었다. 이렇게 재결합해서 다시 만나니 그때 이야기를 이제 편하게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타이푼은 자연스럽게 과거 활동에 대해 회상했다. 기간은 짧지만 쉴 새 없이 돌아갔던 활동들이었다. "전국 행사는 진짜 다 다닌 것 같다. 크고 작은 행사 모두 합쳐서 하루 11개까지 돌았다. 새벽 4~5시부터 하루 종일 전국을 다닌다. 지금의 아이돌 스케줄이라고 보면 된다"면서 "우리가 그땐 아이돌이었다"고 웃었다.솔비는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오른 적이 있었는데 방송국 가서 알았다. 그때가 데뷔한지 2주만이었다. 실감도 나지 않았다. 지금도 그렇다. 그 음악방송 1위 후보라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당시엔 깨닫지 못했다. 제대로 된 신인시절을 겪어보지 못하고 인생이 한꺼번에 바뀌었다. 내가 가진 그릇 이상의 것을 담으려고 하니까 힘들더라. 내면적인 성장이 있었다면 타이푼으로 오래 남아있을 수도 있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우재는 "나도 이제와서 실감하는 게 있다. 우리가 부른 '개구리중사 케로로' OST '사랑을 주세요'를 사람들이 많이 알더라. 군대 전역한지 2년 됐는데, 20대 초반 친구들이 타이푼은 몰라도 '케로로' OST 하면 알아봤다. 그게 그렇기 인기인지 몰랐다"고 놀라워했다. 솔비 또한 "3년 전에 클럽에서 회식을 했는데, 어떤 여성 분이 나를 잡고 '언니 초등학교 때 팬이었어요' 하더라. 그래서 초등학생 때 어떻게 우리를 알았냐고 했더니 '케로로' 끝나면 노래 맨날 따라불렀다고 해서 너무 재미있었다"고 경험담을 공유했다.이번 타이푼 재결합으로 기대하는 바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사실 없다. 차트인? 그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알고 있다"고 답했다. 솔비는 "타이푼 재결합 한다는 기사가 나가고 멜론 차트 실시간 검색어에서 우리가 1위를 했다. 얼마나 신났는지 모른다. 사실 내가 솔로 음악을 할 때는 소외돼 있었는데, 타이푼은 아니구나 싶었다. 차트 소중함을 알았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타이푼 노래가 차트인 일주일 이상 가면 그때 안무영상 올려보도록 하겠다. '그래서'로는 활동할 생각은 없지만, 좋아해주시는 분들 위해서라면 그때의 안무를 다시 연습할 수 있다"는 공약을 제안했다. 우재는 "안무를 싹 잊어버리고 살았는데 얼마 전 솔비 누나가 보여준 영상이 상기시켰다"고 이유를 밝혔다. 솔비는 "식당에서 어떤 분을 만났는데 우리 팬이라며, 타이푼 노래를 부르면서 안무를 다 춰주셨다. 영상으로 찍어서 보관하고 있다"면서 팬들의 성원에 고마워했다. "안무 영상이 아니더라도, 타이푼에게 원하는 것을 알려주시면 뭐든 하겠다"고 했다. 우재는 "삭발까지 가능하다"며 희생을 마다하지 않고 타이푼의 재결합에 힘을 실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타이푼 제공 [인터뷰①] 타이푼 "10년만의 재결합, 상표권 문제 없어요" [인터뷰②] 솔비 "타이푼 탈퇴 내 선택 아냐…솔직히 힘들었다" 2018.01.2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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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중심' 라인업 공개…아이콘·세븐틴·맵식스·크나큰·솔비 컴백

MBC '쇼 음악중심'에 컴백 가수들이 모여든다.27일 방송되는 '음악중심'에는 젝스키스, 아이콘, 세븐틴, 크나큰, 빅스, 트와이스, 솔비, SF9, 어반자카파, 더 이스트라이트, 오웬, 맵식스, 에이스, 베리굿 등이 출연한다. 솔로 솔비부터 13명의 세븐틴까지 다채로운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특히 이날 컴백무대를 예고한 가수들이 많아 눈길을 끈다. 아이콘은 더블타이틀곡 '블링블링' '벌떼'로 고대하던 칼군무를 선보인다. 대세돌로 자리매김한 세븐틴은 '울고 싶지 않아'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이어간다. 크나큰과 맵식스 또한 컴백무대로 팬들의 환호를 이끈다.솔비는 5년 만에 지상파 음악방송 무대에 올라 뜨거운 관심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미술적 감성과 음악을 결합한 신개념 음악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어반자카파의 감성무대와 더이스트라이트가 선사할 귀여운 밴드 음악 또한 준비됐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 2017.05.2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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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5년만에 음악방송…'레드' 라이브 최초

솔비가 5년 만에 지상파 음악방송에 출연한다.솔비는 26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27일 MBC ‘음악중심’, 28일 SBS ‘인기가요’까지 지상파 3사 음악순위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그 동안 음악 프로그램 보다 공연, 페스티벌 등 무대에서 진솔하고 소박한 음악을 선보여 왔던 솔비의 음악순위프로그램 출연은 5년 만의 일이다.‘뮤직뱅크’에서 솔비는 타이틀 곡 ‘프린세스 메이커’가 아닌 ‘레드’를 라이브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레드’는 음악을 온 몸으로 표현하며 캔버스위에 그림을 그리는 신개념 작업. 솔비는 ‘레드’에 여자의 상처를 담아, 댄서 4명과 퍼포먼스를 펼친다. 댄서들은 여성을 속박하고 상처 주는 세상을 의미하며, 솔비는 그 상처를 감내하며 살아가는 여성으로 온몸으로 아픔을 표현했다. 퍼포먼스 구상과 계획에 반년 가까운 시간이 걸렸고, 연습만 한 달여 공들인 라이브 퍼포먼스 페인팅에 대해 바다는 “여성 대중가수로서 새로운 한 획을 그었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솔비는 '솔비 밴드'를 구성해 라이브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퍼포먼스 페인팅 작업으로 완성된 그림은 전시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5.2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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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솔비 "예능 이미지 강하지만 음악으로 말하고 싶다"

솔비가 아티스트로서의 오리지널을 화보에 담아냈다. 가수 솔비와 ‘0/1 Creative Book(‘제로원크리에이티브북’, 이하 ‘제로원’)‘ 매거진이 함께 한 2차 화보가 공개됐다. 앞서 공개된 1차 화보에서 도발적인 파격을 온 몸으로 표현하며 변신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줬던 솔비는 2차 화보에서는 음악과 미술로 세상과 소통하는 아티스트다운 예술 감성을 드러내며 오는 18일 공개될 EP ’하이퍼리즘:레드(HYPERISM:Red)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번 화보는 ‘제로원’ 대표 유다와 솔비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으로 진행됐다. 솔비는 기획부터 직접 유다와 소통하며 새 EP의 주제인 ‘하이퍼리즘’과 ‘레드’를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보탰고, 오랜 콘셉트 회의를 거쳐 가수 솔비의 신선하고 파격적인 비주얼이 탄생했다. 화보 속 솔비는 미래적인 느낌을 담고 있는 의상과 액세서리로 ‘하이퍼리즘:레드’의 느낌을 제로원만의 표현법으로 빚어냈다. 쉽지 않은 헤어스타일과 의상임에도 솔비는 자신만의 색깔을 녹여내며 재해석했고, 기대 이상의 다양한 표정과 포즈, 표현법에 현장 관계자들이 모두 놀랐다는 후문이다.인터뷰를 통해 솔비의 진솔한 속내도 밝혔다. 가수이자 화가로서 양면적인 삶을 살고 있는 솔비는 “그림은 살기 위한 절실한 도구”였다고 강한 애착을 드러냈다. 취미 그 이상의 의미라는 것. 솔비는 “그림이 정말 좋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말로 전달하는 것보다 오해의 소지가 적다”며 “남들과 다른 생각에 틀리다, 나쁘다는 소리를 많이 들으며 자라왔기에 말보다 그림이 더 편하고 좋다”고 생각을 밝혔다. 오는 17일 데뷔 11주년을 맞는 솔비는 “타이푼의 리더, 가수 솔비로 데뷔했지만 어느 순간 방송인, 예능인의 이미지가 강해졌다. 매년 꾸준하게 앨범을 발표했지만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다”면서도 “아직도 음악으로 하고 싶은 말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랜 시간 함께 하며 응원하는 팬들에게 “우리가 이렇게 오랜 시간 함께 하며 살고 있다. 눈물 나게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진심어린 마음을 전했다. 오는 18일 정오 '하이퍼리즘(Hyperism)‘ 시리즈 첫 번째 EP '하이퍼리즘:레드(Hyperism:Red)’를 발매하고 가수로 컴백하는 솔비는 팬들과 음악으로 직접 소통하기 위해 음악방송 출연 및 쇼케이스·콘서트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하이퍼리즘’ 시리즈는 정보와 콘텐츠의 홍수로 인해 현대인들의 욕망과 높아진 기대치들이 해소되지 못할 경우 반대로 오는 상대적 박탈감, 상실감 등의 부작용이라는 시대적 현상을 ‘하이퍼리즘’이라 정의하고, 부정적인 요소를 음악으로 해소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 첫 번째 시리즈 ‘하이퍼리즘:레드’는 솔비의 눈으로 본 이 시대 여자들의 삶과 이야기를 진솔하게 음악에 담아냈다. 타이틀 곡 ‘프린세스 메이커’는 KAVE가 작곡하고 솔비가 가사를 붙였다. 러프한 락 사운드에 세련된 일렉트로 댄스 요소가 가미된 퓨전 스타일의 곡으로 발랄하면서도 거침없는 솔비의 ‘오리지널’이 잘 녹아든 곡이다. 공주처럼 예쁘게 가꿔지며 살아가는 삶을 강요, 조종당하는 현실에서 벗어나겠다는 의미심장한 내용을 담은 솔직하고 거침없는 가사가 백미. ‘프린세스 메이커’를 포함해 총 4곡이 실린 ‘하이퍼리즘:레드’는 오는 18일 전격 발매된다.이미현 기자 2017.05.16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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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로마공주' 솔비 맞아?…'성숙한 여인'으로 변신

'로마공주' 솔비가 제로원 뷰티&패션 화보에 참여했다. 오늘(11일) 디지털 매거진 '0/1 Creative Book(제로원크리에이티북, 이하 제로원)'은 성숙하면서도 여성미 넘치는 분위기를 뽐낸 솔비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솔비는 코르셋을 착용한 채 아련한 눈빛을 드러내는가 하면, 레드 컬러의 오브제들이 박힌 아크릴 사이로 고혹적인 분위기도 뽐내고 있다. 촬영 현장에서 솔비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이던 모습과 달리 각기 다른 자신의 매력을 표현해 촬영 관계자를 놀라게 했다고 전해졌다. 컴백 소식을 알린 솔비는 오는 18일 정오 '하이퍼리즘'(Hyperism)의 시리즈 첫 번째 EP '하이퍼리즘:레드'(Hyperism:Red)의 발매를 앞두고 각종 음악방송을 위한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하이퍼리즘:레드'는 정보와 콘텐츠의 홍수로 인한 현대인들의 욕망, 높아진 기대치가 해소되지 못해 반대로 닿아오는 상대적 박탈감과 상실감 등의 부작용이라는 시대적 현상을 '하이퍼리즘'이라 정의하며 이런 사회를 음악으로 해소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곡들로 구성된 앨범이다. 솔비의 화보는 제로원의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이미현 기자 2017.05.1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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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솔비, 세정과 '꽃놀이패' 떴다…오늘(13일) 녹화 한창

가수 솔비가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에 출연한다.한 방송 관계자는 13일 일간스포츠에 "솔비가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에 걸쳐 진행되는 '꽃놀이패' 녹화에 참여하고 있다. 구구단 세정과 함께 경기도 인근에서 촬영 중"이라고 전했다.솔비는 이날 자신의 SNS에 세정과 함께 올린 사진을 게재해 어떤 촬영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는 '꽃놀이패' 녹화 중에 찍은 사진으로 보여진다.'꽃놀이패'는 꽃길과 흙길,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극과 극 여행으로 웃음을 전해주고 있다. 매주 월요일 오후에서 일요일 오후로 시간대를 변경, 탄력을 받으며 안방극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남다른 예능감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솔비가 '꽃길'을 걷고 있는 세정과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꽃놀이패'에는 고정 출연자 안정환, 서장훈, 조세호, 유병재, 강승윤 외에 매회 게스트가 출연하고 있다.솔비는 16일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며, 세정은 지난 11일 '꽃길'의 공식적인 음악방송 활동을 종료했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6.12.1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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