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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고려수지침학회가 전하는 어깨 근육 통증 완화

어깨 꼭대기의 근육은 승모근으로써 뒷목 위의 후두골에서 시작하여 척추 아래 등뼈까지 세로로 이어지고 측면으로는 뒷목줄기와 어깨 꼭대기, 견갑골, 견관절 부위까지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고 그중에서도 어깨 꼭대기의 운동량이 가장 많다. 지나친 스트레스를 받거나 과로가 심하면 교감신경이 긴장하여 어깨가 뻐근하고 더 심하면 어깨가 아프면서 어깨를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아프다.이때는 스트레스와 과로를 줄이면서 수지침 이론의 상응부위인 M10·11를 K수지침 자루로 꼭꼭 누르면 극심하게 아픈 지점이 나온다. 이 상응점 부위에 K수지침이나 압진봉으로 남자는 9번씩, 여자는 6번씩 자극을 준다. 여러 번 많이 자극할수록 좋다. 이어서 H4, I36을 함께 자극하면 더욱 좋다. K수지침 자극을 준 다음에는 천금봉 소형을 붙여주면 더욱 잘 낫는다. 왼쪽 어깨가 아프면 왼손을, 오른쪽 어깨가 아프면 오른손을 자극한다. 2024.07.10 18:52
스포츠일반

[이석무의 파이트 클럽] 여학생에게 암바 당했던 몸치, UFC 무대 꿈꾼다

“전 타고난 몸치입니다. 격투기를 시작했을 땐 어린 여학생에게도 암바를 당했다니까요.” 처음엔 무슨 소리인가 했다. UFC 진출을 눈앞에 둔 베테랑 파이터가 '몸치'라니. 처음 찾아갔던 격투기 도장에서 당한 뼈아픈(?) 기억은 초심을 잃지 않게 만드는 중요한 자산이 됐다. '로드 투 UFC' 토너먼트에 참가 중인 기원빈(31·팀데인저)의 얘기다. 2014년 데뷔한 기원빈은9년 차 베테랑 파이터다. 현재 UFC가 주최하는 '로드 투 UFC' 라이트급(70㎏ 이하) 토너먼트에 참가하고 있다. 지난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기시무라진노스케(일본)를 1라운드 4분 45초 만에 TKO로 제압했다. 주짓수가 특기인 기시무라가 끊임없이 관절기를 시도했지만, 기원빈은 월등한 힘과 레슬링 실력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기원빈은 오는 10월 23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바디에서 열리는 2라운드 4강전에서 인도네시아 파이터 제카 사라기와 맞붙는다. 이 경기에서 이기면 결승에 올라 꿈에 그리던 UFC 정식 계약을 눈앞에 두게 된다. 기원빈은 다양한 단체에서 잔뼈가 굵다. 격투기 마니아라면 그의 이름을 모르는 이가 거의 없다. 2014년 데뷔전 이후 국내 단체인 로드FC, 더블지FC에서 정상급 파이터로 활약했다. DEEP, 슈토, 디 아웃사이더 등 일본 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통산 전적은 23전 16승 7패. 기원빈을 처음 보면 '몸이 좋다'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든다. 라이트급 선수들은 대부분 마른 체형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기원빈은 근육질 몸매다. 특히 목과 척추, 어깨를 이어주는 승모근이 유독 발달했다. 엘리트 레슬링 선수 같은 느낌이다. 하지만 기원빈은 고등학생 때까지 격투기와 전혀 인연이 없었다. 삐쩍 마른 평범한 학생이었다. 대학도 운동과 상관없는 경영학과에 들어갔다. 어느날 가슴에 불이 붙었다. TV에서 격투기 경기를 보고 '나도 강해지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단다. 한걸음에 종합격투기 체육관을 찾아갔다. 나름 운동을 좀 한다고 생각해서 자신감도 있었다. 무턱대고 체육관 관장에게 "격투기를 배우고 싶습니다. 선수랑 붙여주십시요"라고 큰소리쳤다. 황당해하던 관장님은 이내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는 체육관에서 어린 여학생을 가리켰다. 딱 봐도 선수가 아닌 일반 관원이었다. "그래? 그럼 저 여자애하고 한 번 해봐"라고 스파링을 허락했다. '날 뭘로 보고.' 기원빈은 기분이 상했다. 결과는? 불과 몇 초 만에 암바에 걸려 '광속 탭'을 쳤다. 그렇게 팔이 빠질 것 같은 고통은 처음 느꼈다. 부끄러움에 고개를 들지 못했다. 격투기 초심자들이 이런 경험을 하면 열에 아홉은 곧바로 그만둔다. 부끄러워서다. 하지만 기원빈은 달랐다. 그날부터 매일 체육관을 찾아가 기본기부터 배웠다. 이때 자신이 '몸치'라는 것을 깨달았단다. 남들보다 몇 배 열심히 해야 남들을 따라갈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 그 이후 그는 누구나 인정할만한 '연습벌레'가 됐다. "운동을 하면서 제가 힘도 없고 기술 습득도 느리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운동은 정직하다'는 말을 믿었죠. 성실함은 자신 있었습니다. 잠자는 시간도 줄여가면서 노력하다 보니 조금씩 몸이 따라와 주더라고요. 지금도 아침부터 저녁까지 '어떻게 하면 격투기를 잘할 수 있을까'만 생각합니다." 군복무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꾸준히 승수를 쌓으면서 이름을 알렸다. 국내 최대 단체인 로드FC에서 5연승을 거뒀다. 2017년 큰 화제를 모았던 '100만불 토너먼트'에 한국 대표선수로 참가하기도 했다. 기원빈의 가능성을 보여준 경기는 2017년 4월 만수르 바르나위(튀니지)와의 대결이었다. 바르나위는 당시 토너먼트에서 압도적인 피지컬과 실력을 뽐냈다. 바르나위는 결승전에서 당시 챔피언 권아솔을 꺾고 100만 달러의 우승 상금을 챙겼다. 그런 바르나위를 벼랑 끝까지 몰고 갔던 선수가 기원빈이었다. 결과는 1라운드 4분 46초만에 서브미션 패배. 하지만 리어네이키드 초크에 걸리기 전까지 기원빈은바르나위에게위력적인 펀치를 적중시켰다. 그라운드 싸움에서도 밀리지 않았다. 너무 서두르다 순간적으로 목을 내주는 실수만 아니었다면 100만 달러는 그의 통장에 들어갔을지 모른다. "바르나위와 경기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죠. 경기 후 많이 생각난 건 사실이에요. 하지만 거기에 계속 빠져있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좋은 경험으로 삼고 더 성장하려 했습니다." 기원빈에게 UFC는 격투기를 시작하고 가슴에 오래 품어온 목표다. 기원빈은 2019년 로드FC와 일본 무대에서 5연승을 달리던 중 UFC로부터 계약 오퍼를 받은 적이 있다. 한 번만 더 이기면 UFC에 진출할 수 있었다. 그런데 햄스트링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UFC 진출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닌데 무리하게 경기에 나섰다. 44초 만에 KO패. UFC 꿈은 물거품이 됐다. "솔직히 그때는 다 내려놓고 싶었습니다. 제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기도 했고요. 그래도 마음을 다잡고 실패로부터 하나라도 더 배우자라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슬프고 일이 안 풀리더라도 언젠가는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원빈은 유명해지거나 돈을 많이 버는 게 목표가 아니라고 했다. UFC에서 강한 상대들과 대결하면서 더 성장하고 싶다는 게 그의 바람이다. 26전을 치르는 동안 한 번도 스스로 만족한 경기를 해본 적이 없다는 그는 UFC를 통해 어디까지 강해질 수 있는지 시험대에 오르고자 한다. "끝까지 올라가고 싶습니다. 가장 강한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 UFC잖아요. 제가 얼마나 강해지고 성장할 수 있는지 알고 싶고, 제대로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2022.09.30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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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취향메이트→폭풍 육아..FT아일랜드의 '찐' 일상

FT아일랜드가 '전지적 참견 시점'에 완전체로 돌아왔다. 1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182회에서는 군백기를 끝내고 완전체로 돌아온 FT아일랜드와 이시영의 리얼 일상이 시청자들을 찾아갔다. 이홍기는 매니저와 범상치 않은 취향 메이트 일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홍기의 작업실에서 살고 있다는 매니저는 이홍기와 골프, 헬스, 라이딩을 함께 즐겼다. 특히, 두 사람은 바이크와 헬멧 커플템까지 장착하며 남다른 찰떡궁합을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이홍기의 제안으로 운동을 시작했다는 매니저는 무려 13kg 감량에 성공했다고 제보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이홍기는 마치 헬스 트레이너처럼 매니저의 운동을 꼼꼼히 봐줬다. 이에 매니저는 “홍기 형과 함께 취미 생활을 즐기며 성격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라고 제보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이재진은 친누나인 배우 이채원과의 남매 일상을 드러냈다. 이재진은 누나를 향해 군악대 당시 배운 악기 유포니움으로 애국가를 연주했다. 이어 이재진은 이채원 표 김치볶음밥을 '폭풍 흡입'하며 웃음 넘치는 아침 일상을 즐겼다. 그런가 하면 다둥이 아빠 최민환은 친정에 간 아내 율희를 대신해 육아템으로 어질러진 집을 정리하고 설거지, 분유 병 삶기, 아기 옷 빨래까지 하며 야무진 살림꾼 모습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FT아일랜드의 신곡 '말이 안 돼' 라이브 콘텐츠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오랜만에 완전체로 뭉친 FT아일랜드는 “팀 스케줄 오랜만이네”라며 한껏 들뜬 모습을 드러냈다. 대기실에서부터 서로의 연애 스타일을 폭로하며 티키타카를 드러낸 FT아일랜드는 촬영이 시작되자 프로의 눈빛을 장착, 완벽한 라이브 하모니를 펼쳐보였다. 이시영은 아들 정윤이를 업고 북한산 등반을 마친 후 곧장 근력 운동에 나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건장한 성인 남성에게도 쉽지 않은 10kg 아령을 가뿐히 들고 어깨 운동을 하는가 하면, 승모근 운동, 난이도 극상의 복근 운동까지 쉴 틈 없이 이어가 스튜디오를 놀라움으로 물들였다. CG처럼 완벽하게 빚어진 이시영의 근육이 절로 감탄사를 이끌어냈다. 또한, 이시영은 숏폼 콘텐츠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1650만 팔로워 수를 자랑하는 이시영은 랜선남친 '최준' 김해준과 사극 콘셉트의 숏폼 영상 촬영을 위해 전남 나주로 향했다. 이시영과 김해준은 정통 사극 연기를 펼치다가도, 서로의 얼굴만 봐도 박장대소를 터트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촬영을 마친 이시영은 스태프들과 함께 나주 홍어 맛집으로 향했다. 홍어 삼합부터 홍어 무침, 홍어 탕수육, 홍어애국, 홍어 튀김에 이르기까지 푸짐한 홍어 정식 한 상이 차려졌다. 홍어를 처음 먹어본다는 이시영은 “생각보다 맛있었다. 중독되는 맛”이라며 홍어 먹방을 즐겨 MC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시영은 난이도 최상인 홍어 튀김을 먹은 뒤에는 그 알싸한 맛에 폭풍 진땀을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전참시’에서는 신인 그룹 아이브가 다비이모 이후 처음으로 데뷔 쇼케이스를 펼쳤다. 흐트러짐없는 칼군무와 신인답지 않은 무대 매너로 ‘전참시’ 출연진들을 사로잡았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1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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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찬 성격의 임효라, 28일 'WBFF KOREA' 건강하고 아름다운 매력 뽐낸다.

트로트 걸그룹 레이디티의 임효라가 오는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WBFF KOREA 2021’대회에서 건강하고 아름다운 미모를 뽐낼 예정이다. 지난해 '2020 미스글로라이즈코리아’에서 미스 선(善)과 함께 인기상을 받으며 눈길을 끈 임효라는 미스코리아급 미모에 건강한 매력을 더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임효라 출전하는 'WBFF KOREA'대회는 뷰티, 패션, 피트니스가 결합한 대회로 피트니스 업체 '코바 컴퍼니',' PRECO'가 함께 주관해 개최되는 대회로 4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다. WBFF KOREA 대회에 출전하는 임효라는 '작년에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가수로서의 활동이 멈쳐버렸지만 그 기간을 이용해 나를 발전시킬 수 있는 시간으로 활용했다.'라며 '지금 다양한 경험과 활동으로 나를 한층 성장시키고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나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선보이며 도움을 준 많은 분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하겠다.'라며 대회 출전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대회를 준비하며 힘든 점에 대한 질문에 임효라는 '솔직히 말하면 유산소 운동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보니 유산소 운동이 힘든 편이다.'라며 '하지만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릴 수 없어 매일 거리와 시간을 정해두고 유산소운동과 PT를 받으며 근력운동에 매진하고 있다.'라 말하며 웃어 보였다. 임효라는 자신의 몸중 자신 있는 부분과 자신 없는 부분에는 '어린 시절부터 벨리댄스를 해서 그런지 허리라인부터 골반까지가 가장 자신 있지만 요즘 승모근 많아 올라오는 편이라 목이 짧아 보이고 어깨가 커 보이는 게 조금 자신이 없는 부분이다.'라며 '현재 얼마남지 않은 기간이라 운동으로 다소 부족한 부분은 의상으로 커버할수있도록 준비중이다.'라 밝혔다. 현재 꾸준한 유산소 운동과 주 3회 PT를 통한 근력운동으로 몸매를 가꾸고 있으며 보다 좋은 모습을 팬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임효라는 '지금 많은 부분에서 힘들지만 더욱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팬 여러분들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며 메시지를 남겼다. 임효라는 대회 이후의 활동 계획에는 '지금 가수뿐만이 아닌 다양한 방송활동을 위해 MC, 리포터 등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더욱 성장하고 많은 것을 배워서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도 팬 여러분들께 인사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당찬 포부도 밝혔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1.11.13 2021.11.1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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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마당' 300만 유튜버 김계란 VS 박명수, 근손실 주제 토론 대결

300만 구독자를 자랑하는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의 김계란이 박명수와 토론 한판 대결을 펼친다. 30일 오후 5시에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거침마당'에서는 김계란이 게스트로 출연해 박명수, 이금희, 침착맨 이말년과 함께 '근손실'이라는 엉뚱한 토론 주제를 놓고 폭소 토론 대결을 펼친다. 근육과 운동에 대한 탄탄한 정보와 지식을 바탕으로 논리적인 주장을 이어가던 김계란은 이내 박명수와 침착맨의 황당한 토론 페이스에 말려 당황하는듯 하나, 엉뚱한 토론 전개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만의 참신한 논리를 펼쳐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김계란은 ‘근손실을 유발하는 행동’ 주제 토론에서 무리한 스킨십이 운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며 ‘연애’라는 의외의 답을 내놓아 왜 그런 주장을 펼치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다양한 토막 지식과 논리를 바탕으로 토론을 하는 김계란에 비해, 이 날 박명수와 침착맨은 '거침마당' 사상 최고의 엉뚱한 주장을 펼쳐 김계란을 당황 시킬 예정. 하지만 실시간 시청자들의 투표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전개되고, 김계란 역시 이 엉뚱한 분위기에 동화돼 토론을 이어가 재미를 더한다. 이 상황에서 침착맨은 직장인들의 출근이 근손실을 유발하는 최대 요소라고 주장해 직장인 시청자들의 열화와 같은 호응을 얻을 예정이다. 두 번째 토론 주제인 ‘이성에게 어필하는 근육 부위’ 주제로 놓고도 엉뚱 토론 열기는 사그라지지 않는다. 승모근이 이성에게 매력적으로 보인다는 침착맨과 가는 발목이 어필 포인트라고 황당한 주장을 하는 박명수와 달리, 김계란은 전완근이야 말로 스트롱맨의 상징이라며 이를 뒷받침 하는 다양한 예를 들어 토론의 재미를 만든다. 자연스럽게 턱을 괴거나, 운전 할 때, 음료수 병 열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전완근 어필이 가능하다는 김계란이 과연 실시간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어 최종 토론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기대감을 모은다. 세 사람 사이에서 토론을 중재하던 이금희가 모든 토론이 끝나고 “오늘 너무 당황하지 않으셨어요?“라고 묻자 김계란은 “사실 논리는 기대도 안 하고 왔다”고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토론 준비를 형광펜 치면서 열심히 했는데 허무하다는 모습을 보이며 오늘 토론은 마지막까지 웃음을 놓치지 않는다. 한편, 이 날은 늘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이던 박명수와 이금희가 오랜만에 화해 모드로 돌변해 재미를 전한다. 박명수의 쉴 틈 없는 애드리브에 이금희가 웃음을 참지 못하자 급기야 박명수는 “왜 이렇게 좋아하냐”며 버럭해 다시 한번 폭소를 자아내기도. 평상시 두 사람의 아웅다웅 케미에 괴로워하던 침착맨 역시 "두 분이 행복하시다면 됐어요"라며 두 사람의 오랜만의 화해 모드에 평화로운 모습을 보여 두 사람이 어떻게 급화해 모드를 만들게 됐는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8.3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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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걸이 어깨’에 턱이 아파요... 턱관절 장애 의심?

서울에서 취업 준비를 하는 23살 A씨는 최근 고민이 생겼다. 평소에도 어깨가 처져 있는 일명 ‘옷걸이 어깨’여서 목과 어깨 통증이 심하고 옷을 입어도 태가 나지 않는 것이 고민이었지만 최근에는 턱이 아프고 어깨 높낮이에도 차이가 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평소 자세 때문인가 싶어서 자세도 고쳐보았지만 쉽게 나아지지 않았고 운동을 해봐도 마찬가지였다. 이에 병원을 찾은 A씨는 뜻밖에 턱관절 장애라는 진단을 받았다. 턱관절 장애는 턱의 통증과 뻐근함 개구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주로 턱관절 균형이 틀어진 것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신체가 유기적인 영향을 주고받고 있음을 고려했을 때 턱관절 자체의 문제는 물론 목이나 어깨 근육의 문제, 두개골·턱관절, 골반·고관절 등 연관된 골격 균형이 틀어지고 퍼진 문제가 원인이 되는 경우도 많다. 특히 일명 옷걸이 어깨로 불리는 처지고 승모근이 발달한 경우에 거북목 증후군, 척추의 굽음 등 골격 구조가 틀어져 있을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이런 체형을 가지고 있으면서 턱의 통증이나 뻐근함을 느낀다면 턱관절 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으며, 이를 방치할 경우 골격 균형의 틀어짐이 심화되어 안면 비대칭, 어깨 높낮이 변화, 두통, 골반 통증, 허리 통증 등 다양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턱관절 장애를 20년간 치료해 왔다는 바른턱경희정함한의원 박근용 한의학 박사는 “턱관절 장애의 원인은 골격의 틀어짐, 퍼짐 등으로 긴장하여 기능이 저하된 것이다. 때문에 골격의 긴장도가 높은 좋지 않은 체형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 턱관절 장애가 발병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경우에 효과적인 턱관절 장애 치료를 위해서는 골격 구조를 바로잡아주는 것은 물론 정함요법과 같이 퍼졌던 것을 안으로 모으는 자극을 가해 문제 증상이 나타나기 이전의 신체 상태로의 회복을 돕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여기에 덧붙여 근육 이완을 돕는 침구치료, 기력을 보완하는 약물보양치료 등을 병행한다면 치료 효과를 높이고 교정된 상태를 유지하는데 도움 된다는 설명이다. 또, 이러한 치료를 통해 골격 구조를 바로잡는 것이므로 처진 어깨나 굽은 등과 같은 체형적인 문제의 자연스러운 해소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스스로 적절한 운동과 스트레칭을 병행하고 바른 자세, 습관 등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 스스로 통증, 개구 장애 등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면 조속히 문제를 파악하고 해소하려는 적극적인 자세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이승한기자 2019.11.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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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오연서 "수애 언니, 메이크업 안 해도 예쁘더라"

배우 오연서의 첫 인상은 차갑다. 하지만 딱 한 마디만 주고 받아도, 그게 선입견이라는 걸 알 수 있다.오연서가 '여고괴담5' 이후 7년 만에 스크린 주연작 '국가대표2(김종현 감독)'을 선보인다. '국가대표2'는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급조된 한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도전기를 그린 영화. 극 중 오연서는 한 번도 금메달을 딴 적 없는 쇼트트렉 선수 출신 국가대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 채경 역을 맡았다. 욕심도 많고 까칠하지만, 알고 보면 속정이 깊고 내숭없는 털털한 캐릭터다. 그동안 연기했던 새침데기 캐릭터 보단 오연서의 실제 모습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작품으로 지난 4월 종영한 SBS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에 이어 또 한 번 깍쟁이·차도녀 이미지를 한꺼풀 벗어낼 수 있을 듯 하다. ※인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 -훈련이 힘들진 않았나."힘들었다. (스케이트) 연습하는 것도 힘들고 전지훈련을 받는 장면을 촬영하는 것도 힘들었다. 이 영화를 하면서 승모근을 얻었다.(웃음) 영화 촬영하는 동안 스타일리스트 언니를 한 동안 못 만났다가 연말에 MBC 시상식에 가려고 드레스 피팅할 때 오랜만에 만났는데 스타일리스트 언니가 깜짝 놀라더라. 승모를 보고 '연서야 이게 뭐니'라고 하더라. 영화와 승모를 맞바꿨다. 다른 배우들에 비해 유난히 내가 더 (승모가) 심했던 것 같다. 얼음판 위에서 넘어지지 않으려고 애쓰고, 추운데서 촬영하고 긴장하다보니깐 근육통에도 시달렸고, 승모근도 생기더라." -운동신경은 원래 있는 편인가."보기와 달리 놀이기구도 무서워서 잘 못타고 활동적인 편도 아니다. 달리기는 좀 한다.(웃음) 이번에 영화하면서 운동을 많이 하게 돼 좋았다. 힘들었지만 건강해진 느낌이다. 운동신경은 별로지만, 다른 건 몰라도 원래 허벅지 힘이 좀 있는 편이라 빠르게 스케이트를 타야할 때 도움이 됐던 것 같다." -영화에서 메이크업을 거의 안 했던데."오히려 좀 더 까맣게 보이도록 메이크업을 했다. 촬영 감독님이 계속 못 생겨 보이게 나와야하는데 예쁘게 찍힌다고 해서 그 말이 진짜인 줄 알았다. 그런데 영화를 보고 깜짝 놀랐다. 전혀 예쁘게 나오지 않았더라.(웃음) 수애언니는 화장을 거의 안 해도 역시 예쁘더라. 지희도 워낙 어려서 그런지 예쁘더라. 다들 예쁘게 나오는데 나만 좀 이상하게 나온 것 같다.(웃음)" -이번 작품을 위해 머리칼도 짧게 잘랐다."채경 캐릭터를 위해 짧게 잘라봤는데 엄마가 머리칼을 자른 걸 보고 경상도 사투리로 '파이다(별로다)'고 하더라. 외할머니도 보더니 '머리칼을 길러야겠다. 파이다'고 또 그러더라.(웃음)" -수애와 연기는 처음이었다. 어땠나."좋았다. 언니가 귀여운 면이 많았다. 이번에 촬영할 때 다들 메이크업을 거의 안 했는데 수애 언니는 메이크업을 안 해도 역시 예쁘더라. 평소 생각했던 이미지와 다른 것도 있었다. 워낙 우아하고 아름다워서 평상시에도 정장을 입을 것 같은 이미지였는데 실제로는 청바지에 티셔츠, 남방 등 편한 옷을 즐겨 입더라. 외모에 신경쓰는 스타일도 아니었다. 그런데 그런 신경쓰지 않은 모습도 정말 예쁘더라. 피부도 좋다."※인터뷰③로 이어집니다.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 사진제공=이매진아시아 2016.08.0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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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리, 우람한 승모근 과시 ‘김종국 비켜!’

다비치 이해리가 우람한 어깨 근육을 과시했다.이해리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마지막 핼스탄체 안녕 시원섭섭하다. 오늘은 다시 다비치 이해리로 무대에 서는 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그가 말한 '핼스탄체'는 뮤지컬 '모차르트 오페라 락' 배역인 콘스탄체를 자신의 이름 해리와 합성한 말. 사진 속 그는 업 헤어스타일에 보랏빛 드레스를 입었다. 쇄골과 어깨가 꽉 차게 나온 모습에 어깨에 붙은 승모근이 눈길을 끈다. 역기 꽤나 들었을 법한 몸은 '단순' 슬림 몸매를 넘어서 운동선수같다. 목에 걸려있는 보라색 목걸이도 어딘가 작아보여 답답하게 느껴진다.사진을 본 사람들은 '노래 하나로 모든 게 용서되는 이해리' '어깨 근육이 현영뺨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사진=이해리 트위터 2012.05.0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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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샤벳 세리, 김병만 뺨치는 각진 승모근 어깨 ‘깜짝’

달샤벳 멤버 세리가 김병만을 능가하는 승모근으로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댤샤벳은 지난 26일 Mnet '엠 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네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히트 유(Hit U)' 활동을 시작했다.'히트 유' 무대에서 보컬을 맡고 있는 세리는 안무 중 재킷을 뒤로 젖히며 관능적 포즈를 취한다. 이 동작에서 세리의 남다른 승모근이 눈길을 끈다. 승모근은 등 한 가운데 선에서 시작된 어깨 근육. 보통 운동을 많이 한 남자들에게 생기며 여자들에게 쉽게 나타나지 않는다. 세리는 떡 벌어진 어깨와 승모근으로 묘한 섹시미를 뿜었다.네티즌들도 놀라긴 마찬가지. '기존에 볼 수 없던 새로운 매력' '아이돌 처음으로 '승모돌'이 탄생하나요' '남자인 내가 봐도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달샤벳은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사진=MBC 캡처 2012.01.31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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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샤벳 세리, 김병만 뺨치는 각진 승모근 어깨 ‘깜짝’

달샤벳 멤버 세리가 김병만을 능가하는 승모근으로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댤샤벳은 지난 26일 Mnet '엠 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네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히트 유(Hit U)' 활동을 시작했다.'히트 유' 무대에서 보컬을 맡고 있는 세리는 안무 중 재킷을 뒤로 젖히며 관능적 포즈를 취한다. 이 동작에서 세리의 남다른 승모근이 눈길을 끈다. 승모근은 등 한 가운데 선에서 시작된 어깨 근육. 보통 운동을 많이 한 남자들에게 생기며 여자들에게 쉽게 나타나지 않는다. 세리는 떡 벌어진 어깨와 승모근으로 묘한 섹시미를 뿜었다.네티즌들도 놀라긴 마찬가지. '기존에 볼 수 없던 새로운 매력' '아이돌 처음으로 '승모돌'이 탄생하나요' '남자인 내가 봐도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달샤벳은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사진=MBC 캡처 2012.01.3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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