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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에버랜드, 실외 미세먼지 저감 솔루션 시범 도입

에버랜드가 눈썰매장, 스노우 사파리 등 겨울철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실외 미세먼지를 줄여 주는 장비를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국내 최초로 실외 미세먼지 저감 솔루션 장비를 독일에서 도입해 1월부터 시범 가동에 들어갔다. 독일 만앤휴멜에서 개발한 미세먼지 정화장비는 3.6m의 녹색 기둥 모양 설비로, 내부에 설치된 미세먼지 여과 필터를 이용해 공기를 정화한다. 독일 주 정부의 평가 결과에 따르면 이 장비는 최대 10~30% 정도의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에버랜드와 만앤휴멜은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에버랜드 정문 지역에 미세먼지 정화장비 8대를 집중 설치해 오는 3월까지 주변 지역의 공기 질 개선 현황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1.0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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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도 즐기는 ‘워터파크’

여름의 워터파크는 그야말로 '물 반, 사람 반'이다. 물놀이를 즐기려고 갔다가 인파에 질려 돌아왔던 기억이 선명하다. 배고파서 무언가를 먹으려 해도 기다려야 하고, 어트랙션을 타려고 해도 기본적으로 2시간씩 줄을 서야 가능하다.하지만 겨울의 워터파크는 조금 다르다. 여름만큼 다양한 어트랙션을 즐길 수 없지만,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누군가는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는 온천이라고 할 수도 있겠으나, 파도풀과 워터 슬라이드 등을 즐기다 보면 워터파크에 온 기분이 분명 들 것이다. 추위도 잊게 만드는 수도권 인근의 워터파크가 두 곳 있으니, '오션월드'와 '캐리비안 베이'다. 애프터스키 스파로 인기몰이, ‘오션월드’ 최근 워터파크나 스파 시설을 갖춘 리조트가 늘어나면서 애프터스키로 실내 워터파크와 스파 시설을 이용하는 것이 트렌드가 됐다. 실내 존뿐 아니라 야외 이벤트 탕과 스파에서 스키나 보드를 탄 뒤 몸을 풀면서 지친 근육을 풀 수 있기 때문이다.비발디파크의 스키월드 옆에는 워터파크 오션월드가 있어 애프터스키 스파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 겨울 시즌에는 실내 시설과 실외 이벤트 탕과 스파빌리지 시설을 운영한다.오션월드 실내는 1만3220㎡(4000평)로, 아기자기한 실내 파도풀과 워터 플렉스·3층 높이에서 시작되는 짜릿한 슬라이드·유수풀 등이 마련돼 있다. 또 비발디파크 주변 전경을 바로 보며 지상 3층에서 노천욕을 즐길 수 있는 타워풀·각종 스파 시설이 있는 아쿠아풀·일본풍의 노천욕을 즐길 수 있는 야외 노천탕 등 다양한 시설이 겨울 시즌에 운영된다.또 오션월드에는 24시간 찜질방·고급 사우나도 있다. 찜질방은 비발디파크만의 강점이기도 하다. 스키나 보딩 이후 얼어붙은 몸을 녹일 수 있다. 겨울 오션월드의 세 가지 이벤트 탕도 즐길거리다. 첫 번째는 두 개의 UFO 모양의 ‘타워풀’. 대형 접시 모양의 야외 노천탕으로 호수공원과 야외 존의 경치를 보면서 지상 2층 높이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노천탕이다.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실외 존 오픈 시에는 다양한 놀이기구와 전경을 볼 수 있다. 또 전부 허브 입욕제가 첨가돼 보는 즐거움과 함께 피부 미용까지 챙길 수 있다.두 번째는 오션월드 실외 존의 최고 인기인 ‘야외 노천탕’이다. 3개의 이벤트 탕과 히노끼 탕으로 구성된 야외 스파 존으로, 그날그날 허브나 와인·한약재 등 다양한 입욕제를 넣어 운영한다. 입욕제를 넣은 야외 이벤트 탕은 겨울철 몸의 차가운 기운을 몰아내어 따뜻하게 보호해 준다. 또 피부에 탄력과 활기를 제공해 소염 및 피부 진정 효과가 뛰어나 겨울철 건조해진 피부에 좋다.마지막으로 엔젤스파는 하이드로 욕조와 선베드로 구성된 테라피(가족탕) 스파다. 가족·친구·연인들이 오손도손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면서, 일반 스파 시설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엔젤스파 종일권 15만원, 오후권 11만원에 독립된 공간에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단독으로 운영되는 스파빌리지도 있다. 단독으로 지어진 별채에 월풀과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실내에서 겨울 풍광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종일권은 20만원, 4시간권은 15만원이다.스키와 스노보드를 마음껏 즐기고 난 뒤에 노천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스키월드와 오션월드는 교차 할인도 가능하다.이달 31일까지 스키월드와 스노위랜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오션월드 입장권(오후 4시 이후)을 1만5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션월드 이용 고객에게는 다양한 종류의 눈썰매와 겨울 축제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스노위랜드 야간입장권을 1만5000원에 제공한다.추위에도 핫한 ‘캐리비안 베이’ 에버랜드 리조트의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에는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옴에 따라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것들이 준비돼 있다.모든 풀장의 온도가 30도 이상으로 유지돼 온 유수풀·노천 스파 등 따뜻하고 건강하게 물놀이를 즐기며 쉴 수 있다. 또 실내 ‘아쿠아틱 센터’는 스파·아쿠아틱 카바나·릴랙스룸 등 휴식 공간까지 갖춰 겨울에도 추위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여기에 파도풀·워터 슬라이드 등 스릴 넘치는 물놀이 시설이 있어 그저 온천을 왔다는 느낌보다 워터파크를 즐기러 왔음을 느낄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실내 파도풀에서 찰랑대는 인공 파도에 몸을 맡긴 채 파도타기를 즐길 수 있으며, 퀵라이드에서는 맨몸이나 튜브를 이용해 4가지 슬라이딩 코스를 완주하며 스릴을 맛볼 수 있다.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얕은 수심에서 안전하게 물놀이와 슬라이드를 즐길 수 있는 실내 키디풀도 있어 가족 여행으로도 제격이다.겨울이라고 실내에서만 놀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캐리비안 베이에는 실내·외를 연결하며 유유히 흐르는 유수풀이 겨울에도 따뜻한 수온을 유지한다. 야외 전 구간을 운영해 550m 유수풀의 매력에 푹 빠지기 좋다.특히 하얗게 눈 내리는 날,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따뜻한 물속에서 튜브에 몸을 맡긴 채 떠다니며 구경하는 설경 체험은 겨울 캐리비안 베이의 백미다.야외 유수풀 주변에는 36∼40도의 뜨끈뜨끈한 수온을 유지하는 바데풀·버블탕 등 5개의 스파가 마련돼 있어 마치 낭만적인 노천 온천 여행을 온 듯한 느낌을 준다.특히 바데풀은 강한 물살을 이용해 마사지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수중 피트니스 시설로, 뜨끈한 물에 몸을 담그면 그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 버릴 수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2019.01.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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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나래를 펼쳐봐” 플랜코리아 홍보대사 박나래, 캐리비안베이에서 신나는 디제잉쇼와 나눔이벤트 진행

개그우먼 박나래가 지난 주말, 캐리비안 베이 실외 파도풀에서 신나는 디제잉 쇼를 열고 파티타임을 가졌다. 국제구호개발NGO 플랜코리아는 지난 5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박나래 홍보대사가 직접 진행하는 디제잉쇼와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캐리비안 베이를 찾은 방문객들은 ‘플랜코리아 박나래 홍보대사와 함께 하는 꿈의 나래를 펼쳐봐’ 행사를 통해 신나는 디제잉쇼로 한여름 무더위를 날렸다. 이와 동시에 플랜이 마련한 ‘나눔체험 부스’에서 다채로운 캠페인과 이벤트에도 참여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개그우먼 박나래는 디제잉 쇼를 마친 후에 플랜의 BIAAG(Because I am a Girl)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며 나눔타투 스티커를 함께 배포하는 한편, 개도국 여자아이들을 꿈을 응원하기 위한 포토이벤트에도 참여하는 등 행사 내내 적극적인 모습으로 홍보대사로의 역할을 소화해 냈다. 특히, 여자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Girl4president’ 포토이벤트에도 직접 나서서 개도국 여자아이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달라는 의미로 날개 포토월 앞에서 캐리비안 베이 방문객들과 함께 여아들을 응원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박나래 홍보대사가 직접 가르쳐 주는 드림캐쳐 만들기 행사는 당일 만들어진 드림캐쳐를 개도국 아이들에게 선물로 전달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개도국 여자아이들에게 희망 메세지를 적고 여자아이 형상을 완성하며 참가자들에게 플랜코리아 홍보대사 주디 부채를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박나래는 “아직도 세계 곳곳은 많은 여자아이들이 남자아이들과 같은 동등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조혼, 이른 출산, 노동 등으로 힘들어하고 있다”며 “플랜코리아와 함께 한 이번 행사를 통해 여자아이들이 꿈의 나래를 펴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캐리비안 베이의 한 방문객은 “시원한 물놀이도 즐기고, 박나래의 디제잉쇼도 즐길 수 있어서 좋았지만, 무엇보다 개도국 여자아이들의 현실을 바로 알고, 도움을 줄 수 있어 의미 있는 하루가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플랜코리아는 여자아이들의 인권과 권리신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조혼근절과 학교 내 성에 기반한 폭력근절, 교육권신장, 여자아이 후원 등 여자아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나래를 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플랜코리아는 지난 2013년부터 에버랜드와 함께 가뭄이 심한 아프리카 지역에 우물건립 지원, 개도국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 지원 등 각종 구호 활동에 동참하는 등 개도국 어린이들에게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강문주 기자 2017.08.0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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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러비안베이에서 신나게 놀아볼까?

10일부터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 개최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야외 어트랙션 풀 가동에 들어간 캐리비안 베이는 오는 10일부터 8월 20일까지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Mega Wave Festival)'을 개최한다. 4월부터 파도풀, 메가스톰, 타워부메랑고 등 야외 시설을 순차 오픈해온 캐리비안 베이는 지난 3일, 아쿠아루프, 워터봅슬레이 등 고객들에게 인기 많은 야외 스릴 어트랙션을 모두 오픈하며 물놀이 시설을 전체 가동 중이다.먼저 작년 여름 매주 주말 동안 진행해 큰 인기를 끌었던 '클럽 디제이 파티'가 올해에는 6월 10일부터 8월 6일까지 야외 파도풀에서 매일 열려 신나는 음악에 맞춰 최대 2.4미터 높이의 파도풀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파도풀에는 클럽 디제이 파티를 위한 특설 무대가 마련되며, 특히 퀸젤, 올즈웰, 프라이밋 등 유명 클럽 디제이들의 화려한 디제잉과 댄스쇼도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디제이 음악이 울려 퍼지는 폭 120미터, 길이 104미터의 거대한 야외 파도풀은 최근 젊은 층에게 인기 있는 수상 액티비티인 '서핑'을 즐길 수 있는 서핑 체험장으로 변신한다.실제 바다에서 즐기던 리얼 서핑을 인공 파도가 넘실거리는 워터파크 파도풀에서 처음 선보이는 이번 이벤트는 일반 고객들이 파도풀을 이용하는 시간 이후에 특별 진행되며, 전문강사에게 서핑타는 법을 당일 교육 받은 후 파도풀에서 스릴 있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파도풀 서핑 체험은 현장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핑보드 대여, 교육, 라이딩 등을 포함해 1인당 3만원의 별도 체험료가 있다.이외에도 오는 16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에는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 대며 수압으로 하늘을 나는 '플라잉보드 월드 챔피언쇼'가 파도풀에서 하루 3회씩 펼쳐질 예정이다. 클럽 디제이 파티, 플라잉보드 월드 챔피언쇼 등의 자세한 공연 시간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확인 가능하며, 캐리비안 베이를 찾은 이용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거대한 풍차와 폭포가 장관을 이루는 캐리비안 베이 와일드리버풀은 오는 10일부터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워터플레이그라운드'로 특별 운영된다.수심 1미터의 풀장 내부에는 수상 징검다리부터 동물 모양의 대형 튜브까지 다양한 놀이 기구들을 비치해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재미있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또한 아쿠아틱센터 앞에 위치한 실외 샌디풀에도 유아들을 위한 보트튜브가 비치돼 어린이와 함께 온 가족 고객들이 이용하기에 좋다.이석희 기자 2017.06.05 09:21
스포츠일반

[워터파크총정리] 블루캐니언, 고품격 지중해풍 물놀이

강원 평창 보광 휘닉스파크의 ‘고품격 지중해풍 워터파크’ 블루캐니언(www.bluecanyon.co.kr)은 우선 깔끔하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푸른색과 흰색을 적절히 조화시켜 마치 지중해의 휴양지 한 가운데 와있는 듯한 느낌을 전해준다. 전체 면적은 총 2만6000㎡(약 8000평) 규모에 1만 명까지 동시 수용이 가능하다. 6만㎡ 이상에 수용 규모가 2만 명을 넘기는 대형 워터파크에 비하면 작은 편이다. 하지만 파도풀·유수풀·스파 등 편안하게 즐기는 놀이시설과 웨이브리버·슬라이드 등 짜릿함을 주는 어트렉션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나 젊은 연인들이 마음껏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이는 가족형 종합 리조트를 지향하는 휘닉스파크가 설계 단계부터 꼼꼼히 챙겼던 결과다. 휘닉스파크 관계자는 “설계 단계부터 천혜의 자연조건과 지형적 특성을 살리는 동시에 안전과 기능을 고려해 다른 워터파크와 차별화를 이뤘다”고 말했다. 강원도의 때묻지 않은 맑은 공기와 1등급 수질의 천연 광천수도 이곳만의 자랑거리다. 또한 워터파크로서는 드물게 여성 등 젊은 고객을 위해 워터파크 내에서 수영모자를 쓰지 않아도 되도록 배려했다. 패션에 민감한 여성 이용객들이 본인만의 헤어스타일을 뽐낼 수 있도록 한 것이다.블루캐니언은 크게 실내존과 실외존, 그리고 심신의 피로를 한꺼번에 풀어주는 스파존으로 나뉜다. 실내존은 온 가족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아기자기하게 배치돼 있고, 실외에는 흥미진진한 어트렉션이 더위를 날려줄 태세로 기다리고 있다.◇실내존물결 모양의 지붕으로 워터파크의 시원한 분위기를 표현했고, 그 안에 파도풀·개구리풀·어린이풀·바데풀·보디슬라이드·아이템탕·반신욕탕 등이 집단형 구조를 이루고 있다. 대표 시설은 파도풀이다. 폭 8m·길이 25m에 최대 수심 1.8m로 가족 단위로 즐기기에 딱 어울리는 규모다. 자동제어기체시스템을 통해 7~8개의 다양한 파도를 만들어 마치 바다에서 파도를 즐기는 느낌을 전한다. 파도의 최대 높이는 1.2m이다.유수풀은 튜브에 몸을 맡긴 채 편안하고 나른한 휴식을 느끼기에 좋다. 폭 3m·길이 125m로 실내외를 오가는데, 야외를 지날 때 3곳의 ‘아쿠아플레이’에서 떨어지는 물줄기는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파도풀 옆에 자리한 개구리풀과 어린이풀은 유아 및 어린이들에 인기다. 개구리풀은 유아 전용 놀이공간답게 수심이 35㎝에 불과하다. 덩치 큰 개구리가 슬라이더로 변신, 재미를 더해준다. 어린이풀에서는 열대 야자수에서 쏟아지는 물세레를 맞으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구조는 어린이의 민첩성·근력 등 운동신경과 담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파도풀과 함께 가장 인기가 높은 시설은 8종류의 보디 마사지 시설이 가동되는 바데풀이다. 풀의 벽이나 바닥에서 뿜어지는 제트수류를 이용해 전신 마사지가 가능하다. 3곳에 마련된 아이템탕은 기능별 천연 입욕제를 각기 달리 사용, 물놀이로 인한 체온 저하를 막고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는 한편 여성들의 피부 미용에도 도움을 준다.◇실외존아기자기한 실내존과 달리 짜릿한 어트렉션이 몰려 있다. 특히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시설이 많다. 머리 위의 그물을 잡은 채 물에 떠있는 조형물을 밟고 건너는 타잔풀은 근력과 균형감각을 길러준다. 풀 안을 향해 물줄기를 쏘아대는 워터건과 소라·기린·바위를 소재로한 놀이기구가 가득한 워터플레이 등은 어린이의 상상력을 키워준다.대표적 어트렉션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웨이브리버를 꼽을 수 있다. 평균 폭 5m·길이 210m의 코스는 3곳의 조파장치를 이용해 끊임없이 파도를 만들어낸다. 한 곳에서만 파도를 만들어내는 탓에 흐름이 일정하지 않아 이용자들이 한 곳에 몰리거나 거꾸로 밀려오는 역파도 현상에 의한 사고 위험성을 최소화, 코스 전체에서 다양하고 규칙적인 파도를 느낄 수 있어 처음부터 끝까지 짜릿한 즐거움을 맛볼 수 있도록 했다.업힐 슬라이드는 국내 최초로 도입된 롤러코스터형 워터슬라이드이다. 5층 건물 높이인 16.5m의 출발점에서 베이스까지 거리는 140m에 이르는데, 1~2인승 튜브를 이용해 가파른 낙차와 급하게 꺾이는 곡선이 반복적으로 이어지는 코스를 따라 달리면 실제 롤러코스터를 타는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패밀리 슬라이드는 이름 그대로 가족형 어트렉션이다. 4명이 함께 탈 수 있는 튜브는 16.5m 높이에서 출발, 폭 4.1m·길이 176m의 슬라이드를 쏜살같이 내달린다. 또한 4층 높이에서 낙하하는 스피드 슬라이드는 원형과 반원형 코스 중 선택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튜브 등 기구를 이용하지 않고 맨몸으로 미끄러지기 때문에 실제 느끼는 스릴은 기구형 슬라이드에 비해 훨씬 짜릿하다.◇스파존블루캐니언은 가족형 워터파크답게 스파를 이용한 서비스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중 실내존 블루비치 바로 옆에 자리한 수심 65㎝의 웰빙스파는 물놀이로 인한 체온 저하 및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는 버블매트 온탕이다. 여름에만 무료로 운영하는데, 신장 90㎝ 이하의 유아는 보호자를 동반해야 이용이 가능하다.이에 반해 가족·연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패밀리스파는 유료다. 한 동씩 따로 마련된 스파는 모두 5개. 각각 4인용 욕조가 설치돼 있어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취향에 따라 입욕제를 별도로 구입해 이용할 수도 있다. 하루 20만원, 4시간 12만원.◇다양한 할인 프로그램블루캐니언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16일부터 8월 22일까지 약 5주 동안을 극성수기로 구분했다. 이 기간 평소 4만~5만원이던 입장권 요금도 6만5000원(어린이 5만원)으로 오른다. 두 자녀를 둔 가족이 입장한다면 입장권 구입비만 20만원을 훌쩍 넘겨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러나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30% 이상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이 많다. 먼저 블루캐니언 홈페이지에서 예매하면 33% 싸게 살 수 있다. 또한 휘닉스우리V카드(35%), 삼성카드·BC카드·롯데카드·신한카드·국민카드(30%) 등 제휴카드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지난 시즌에 비해 할인휼이 10% 늘었다. 지역주민·대학생·군의경·생일을 맞은 입장객은 35%, 휘닉스파크 콘도 회원도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블루캐니언을 운영하는 휘닉스파크는 국내 최초로 놀이공원에서나 볼 수 있는 자유이용권을 도입했다. 발권하는 순간부터 다음날 오후 5시까지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 다른 혜택도 많다. 휘닉스파크 정상인 몽블랑을 연결하는 관광 케이블카를 무제한 이용하고, 볼링장의 볼링 한 게임, 실내 어린이 놀이트 키즈블루 한 시간, PC방 30분 무료 이용권도 제공된다. 가격은 일반(4만2000원)·법인회원(3만7000원)·개인회원(3만2000원) 등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60% 가까운 할인율이 매력적이다. 휘닉스파크 홈페이지(www.pp.co.kr)에서 구입하면 된다. 블루캐니언과 콘도미니엄을 연계한 패키지 상품도 있다. 콘도미니엄 1박에 아침 식사, 그리고 블루캐니언 하루 이용권이 포함돼 있다. 가격은 18만6000원(2인 기준)부터이다. 서울과 휘닉스파크를 연결하는 정기 셔틀버스도 운행중이다. 평일(월~금요일)에는 오전 8시 30분 강남구 삼성동 삼성역 글라스타워 후문에서 출발, 잠실 롯데마트앞(오전 8시45)을 경유한다. 주말(토~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오전 7시 20분 덕수궁 대한문 앞을 떠나 삼성역 글라스타워(오전 7시 45분)와 잠실 롯데마트 앞(오전 8시)을 거쳐 휘닉스파크로 떠난다.돌아오는 버스는 주중·주말 구분 없이 오후 5시 40분 휘닉스파크를 떠나 잠실역과 삼성역으로 돌아온다. 왕복 3만2000원(어린이 2만 8000원)이며, 사전 예매 가격은 2만8000원이다. 굿버스(1588-9722·www.goodbus.co.kr) ◇블루캐니언 패키지 상품휘닉스파크는 휴가시즌을 겨냥해 워터파크를 연계한 상품 외에 골프장·공연·먹을거리 등을 연계, 저렴하면서도 속이 꽉찬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스포츠마사지 또는 주변 관광지를 돌아보며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는 상품도 있다. -골프패키지리조트 내에 들어선 골프장은 해발 고도가 700m로 한여름에도 그다지 더위를 느끼지 않을 만큼 최적의 기후 조건을 제공한다. 부모들이 골프를 즐기는 동안 아이들은 워터파크에서 여름을 날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상품은 퍼블릭 골프와 멈버십 골프 등 두 가지. 퍼블릭 골프는 콘도미니엄 또는 호텔에서의 1박과 퍼블릭 골프클럽에서의 라운딩으로 구성된다. 14만원(2인 9홀 기준)부터. 18홀 이상도 가능하다.멤버십 골프는 객실 1박과 휘닉스파크CC에서 18홀 라운딩으로 돼 있다. 3인 이상이면 가능한데, 요금은 47만5000원(3인 기준·카트 캐디피 별도)이다. -당일 버스 투어 패키지서울을 출발, 당일로 휘닉스파크에서 하루를 즐기고 돌아오는데, 종류는 세 가지다. 첫째 문화탐방 코스. 해발 700m 고지대를 무대로 펼쳐지는 트레킹 코스인 고랭길을 경험한 후 케이블카를 타고 해발 1050m 태기산 정상의 양떼목장을 돌아본다. 그 다음 2시간 정도 워터파크 블루캐니언을 즐기게 된다. 트레킹 코스는 고랭길 트레킹과 블루케니언 입장만 가능하고, 워터파크&양떼목장 코스는 문화탐방 코스에서 고랭길 트레킹이 제외된다. 요금은 2만9000원부터. 굿버스(1588-9722·www.goodbus.co.kr).박상언 기자 ▷ 설악워터피아로 여름 피서 떠나자▷ 캐리비안 베이, 위생과 안전 대폭 강화▷ 오션월드, 맑은 물의 짜릿함을 즐겨라!▷ 아쿠아월드, 즐기며 건강까지 챙기자▷ 에버랜드, 콘서트+물놀이 단돈 1만원!▷ 블루캐니언, 고품격 지중해풍 물놀이 2010.07.15 09:18
스포츠일반

[워터파크총정리] 아쿠아월드, 즐기며 건강까지 챙기자

대명리조트(www.daemyungresort.com)가 운영하는 워터파크는 강원 홍천 비발디파크 내 오션월드뿐이 아니다. 전국 8개 지역 영업장 가운데 단양·설악·경주·쏠비치·변산 등 다섯 곳에도 ‘아쿠아월드’라는 이름의 워터파크가 있다. 규모면에서 오션월드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인공파도풀·슬라이드·바데풀·노천탕 등 워터파크로서의 요건은 모두 갖추고 있다.◇대명리조트 단양 아쿠아월드최신식 바데풀 시설을 이용한 건강프로그램·아쿠라로빅·건강식 마사지·온천욕·노천탕 등을 갖춘 물놀이 테마파크이자 물놀이를 통한 건강관리 시설이다. 특히 가족·연인·단체가 사계절 이용할 수 있도록 대부분의 시설이 실내에 갖춰져 있다. 올 여름에는 105m 길이의 튜브 슬라이드, 48m 길이의 보디 슬라이드 시설을 확충했다.시설은 크게 아쿠아헬스풀, 스위밍풀존, 어뮤즈먼트존으로 구성된다. 아쿠아헬스풀은 유수풀과 제트수류의 낙하압에 의해 목·어깨 등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넥샤워, 의자 형태로 앉아 다리의 각 부분을 자극하는 벤치제트 등 근육의 긴장과 피로를 풀기에 적당한 시설이다. 스위밍풀존은 어른·어린이·유아가 각기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분리했고, 어뮤즈먼트존은 특히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시설이 주류를 이룬다. 단양·영월·충주호·월악산·소백산·문경새재 등 유명 관광지의 중심에 자리한 대명리조트 단양은 아쿠아월드 외에 객실 856실과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춰 중부권 관광의 베이스 캠프로 통한다.◇대명리조트 설악 아쿠아월드4가지 테마로 분류된 지중해풍의 아쿠아와 스파 시설이다. 첫번째 테마는 어른들을 위한 마사지 시설이다. 두번째는 연인탕·보행욕·황토방 등 건강을 위한 스파시설이다. 세번째는 설악산과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꾸며진 노천탕. 야외에서 즐기는 풍욕은 몸 속의 일산화탄소와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산소나 질소 등을 흡수해 피부 호흡을 향상시키는데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지막으로 야외수영장과 노천 카페다. 야외 수영장은 70m 길이의 워터슬라이드 2개를 갖춰 가족 단위의 물놀이에 어울린다. 그 옆에 작은 폭포를 배경으로 들어선 노천 카페는 남태평양의 리조트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대명리조트 경주 아쿠아월드보문단지 지하 750m 지점에서 끌어올린 천연온천수를 사용한다. 파도풀·수영장·노천탕·스파·테라피·사우나 등 아이템이 다양하다. 특히 스파는 7개의 테마별 월풀 욕조로 구성, 가족·연인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인공 조파시스템으로 운영되는 파도풀은 야외에 설치됐다. 길이 30m, 최고 수심 1.8m로 20분 가동하고 20분 휴식을 갖는다. 실외에는 또 어린이 및 유아를 위한 튜브형 슬라이드 에어바운스, 각종 물놀이 시설이 집중된 멀티 플레이존, 흐르는 물 위에서 즐기는 유수풀 등이 있다.아쿠아풀존·벤치젯·연인탕·침목탕, 그리고 슬라이드·유아풀·스파존 등이 실내존을 형성한다.◇양양 쏠비치호텔&리조트 아쿠아월드국내 워터파크 가운데 바다와 가장 가깝다. 경계선을 넘으면 바다와 연결된 백사장에 닿기 때문이다. 바다에서 해수욕을 즐긴 후 아쿠아월드에서 피로를 풀기에 더없이 좋은 조건이다. 사우나존·스파존·레저존·마르테라피존으로 나뉜다. 사우나존은 동해안에서 끌어올린 바닷물만을 사용한다. 바닷물은 100가지가 넘는 각종 미네랄과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녹아있어 몸에 흡수되면 노폐물 제거 및 혈액순환을 돕는 효능이 있다는 것이 리조트측 주장이다.스파존은 바닷가 벽을 통유리로 제작, 동해안 전경을 감상하며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하이드로젯·핫 프레셔·보디마사지·넥샤워·벤치젯·기포욕·이벤트탕 등 각종 워터마사지 기능을 갖췄다.레저존은 마치 바다에서 해수욕을 즐기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 만큼 바다와 가깝다. 야외 풀장 외에 워터슬라이드·동굴폭포·노천탕 등이 있다. 마르테라피는 유럽식 토탈 테라피로 효소 테라피와 사운드 테라피로 구성된다. 효소 테라피는 톱밥과 효소에 포함된 미생물의 대사작용과 생리활성화 작용으로 발생하는 55~70도의 고온을 이용해 체내의 독소를 제거하고, 사운드테라피는 음악을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잡아주는 방식이다. ◇대명리조트 변산 아쿠아월드2008년 7월 전북 부안 변산국립공원에 오픈한 대명리조트 변산은 아름다운 서해를 맞대고 있으며, 채석강·격포해수욕장과 가까워 특히 여름이면 피서객들에 인기가 높다. 약 1만㎡(약 3000평) 규모의 아쿠아월드는 야외파도풀·슬라이드·아쿠아풀·노천탕·남녀 사우나 등을 갖췄다. 이중 길이 33m·폭 13m의 야외파도풀은 4개의 수문에서 1.2m 높이의 파도를 만들어낸다. 해지는 오후 석양을 바라보며 즐기는 노천탕도 빼놓을 수 없는 시설이다. ◇대명리조트의 이벤트리조트 사업 진출 20년을 맞는 대명리조트가 올 여름 재미있는 이벤트를 펼친다. 우선 강원 홍천 비발디파크 오션월드는 이집트를 주제로 지난 9일 축제를 시작했다. 이집트 댄스·악단·광대·캐릭터·퍼레이드카 등이 8월 29일까지 오션월드 곳곳에서 펼쳐진다.대명리조트의 첫 리조트인 대명리조트설악은 17일부터 24일까지 아카펠라 국악 재즈한마당을 마련한다. 제주 함덕에 들어선 대명리조트제주는 8월 1일 지역 주민과 투숙객 노래자랑, 불꽃축제가 어우러진 함덕 쿨링 섬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개그맨 김한국이 진행하며 춘자·수와진 등이 공연한다. 대명리조트경주는 오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버블쇼·추억의 게임배틀, 아쿠아월드 버블버블체험 등의 행사를 진행하고, 8월 21일에는 이승환의 콘서트가 열린다. 1588-4888.▷ 설악워터피아로 여름 피서 떠나자▷ 캐리비안 베이, 위생과 안전 대폭 강화▷ 오션월드, 맑은 물의 짜릿함을 즐겨라!▷ 아쿠아월드, 즐기며 건강까지 챙기자▷ 에버랜드, 콘서트+물놀이 단돈 1만원!▷ 블루캐니언, 고품격 지중해풍 물놀이 2010.07.1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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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파크총정리] 캐리비안 베이, 위생과 안전 대폭 강화

경기 용인 에버랜드(www.everland.com) 내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는 올 시즌 위생과 안전을 대폭 강화했다. 테마도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로 정했다. 이를 위해 물놀이에 불편이 없도록 편의시설을 대폭 개선하는 한편 와일드리버 등에 사용되는 튜브를 전면 교체했다. 또 온라인 예매·예약 시스템을 개선해 입장권 구입을 위해 길게 줄을 서야 했던 번거로움을 최소화했다. 우선 락커동을 확장하고 바닥부터 천장까지 기반 시설을 모두 정비하는 등 전면적인 리뉴얼을 실시했다. 기존의 3층(5937㎡)이었던 락커동은 총 면적 7041㎡(약 2130평)의 4층 건물로 확장 오픈했다. 넓이는 늘었으나 락커 수량은 기존대로 유지했기 때문에 1명당 이용 면적이 1.5배 가까이 늘어났다. 바닥 및 부대 장비도 모두 교체,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타일이 깔렸던 바닥은 미끄러지지 않도록 논슬립 장판으로 교체했고, 신발 거치대도 별도로 마련했다. 물놀이 전후에 사용하는 샤워기도 276개를 추가, 총 588개로 늘려 대기시간을 줄였다. 뿐만 아미라 탈수기를 추가로 들여놨고, 수영복을 담을 수 있는 비닐팩을 탈수기 옆이 비치해 깔끔한 뒷정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예약 시스템은 간단하다. 에버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권을 구매하면 된다. 이용 당일 줄을 서지 않고 곧바로 입장하고, 입장객수 제한에서도 제외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물놀이 시설도 부분 리뉴얼을 통해 위생과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실내 파도풀 및 각종 스파·뷰티센터가 자리한 아쿠아틱센터는 폐쇄형이었던 천장을 개폐형으로 바꿨다. 이를 이용해 정기적으로 실내 공기를 환기하는 한편, 투명한 창을 통해 자연광이 실내에도 비칠 수 있도록 했다.실내외에 자리한 5개 코스의 슬라이드에서 이용하는 1·2인용 튜브와 와일드리버 튜브를 모두 바꿨다. 또한 실외 슬라이드존에는 352개의 자율 물품 보관함을 비치, 소지품 분실 염려 없이 슬라이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캐리비안 베이는 언제든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시즌권을 선보였다. 7월 말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이 가능한데, 기한은 12월 말까지다. 다만 성수기 중 7월 30일~8월 8일, 8월 14일~15일 등 일부 기간은 제외된다. 18만원. 또 캐리비안 베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답게 다양한 시설을 자랑한다. 인공파도풀·워터 슬라이드·유수풀 등 놀이시설 뿐 아니라 스파와 테라피 등을 포함해 최대 2만명이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중 인기가 높은 대표적 어트렉션을 소개한다.◇ 와일드 블라스터4개의 마스터 블라스터(튜브를 타고 상승·하강하는 슬라이드)와 6개의 튜브 슬라이드로 구성돼 있다. 20개의 코스를 스스로 만들어 즐기는 DIY형 슬라이드이다. 총 1092m 길이의 슬라이드가 산 비탈을 따라 설치돼 짜릿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타워 래프트5층 빌딩 높이에 해당하는 지상 19m 지점에서 급류를 타고 내려오는 듯한 스릴을 맛 볼 수 있는 4인용 튜브 슬라이드이다. 2인용 튜브에서 규모가 확장된 4인용 튜브로 친구·가족 모두가 단체로 즐길 수 있는데, 초당 5m의 속력이 만들어 내는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타워 부메랑고부메랑처럼 튜브가 왔다갔다하는 재미를 선사하는 튜브 슬라이드다. 19m 높이에서 하강하는 위치에너지를 토대로 다시 반대편 12m의 벽을 한 번 더 상승, 하강하는 형태의 슬라이드로 상승 꼭지점에서는 잠시나마 무중력을 경험할 수 있다.◇ 파도풀인공파도의 최고 높이는 실제 서핑도 가능한 2.4m. 첨단 컴퓨터에 의해 작동되는 파도시스템은 작동자가 원하는 모양의 파도를 입력하면 컴퓨터가 저절로 조정해, 수평형·다이아몬드형·왼쪽 오른쪽의 대각선형 파도 등을 만들어 낸다. 야외 파도풀의 규모는 폭 120m, 길이 104m, 해변지역은 130m로 세계수준이다◇ 유수풀파도타기와 슬라이드에 지친 몸을 잠시나마 쉬게 해주는 장소다. 깊이 1~1.5m, 길이 550m로 실내외가 연결되어 있으며, 겨울철에도 이용할 수 있다. ◇ 어드벤쳐풀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모험놀이형 시설물이다. 높이 6m위에 설치된 해골 모형의 물탱크에서 2t의 물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와 주위를 온통 물에 젖게 만드는 신나는 모험시설이다.◇ 워터봅슬레이높이 22m에서 자유낙하하는 워터 봅슬레이를 비롯 맨몸으로 타는 3개의 바디슬라이드가 파크의 정중앙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탑승구의 플랫폼은 돗단배 모양의 조형물로 되어 있어 캐리비안 베이 랜드마크 역할을 한다. ◇ 뷰티존아쿠아틱센터 5층에 위치한 공간으로 팩·아로마 등을 이용한 전문 테라피 숍이다. 각종 마스크 팩과 머드·쑥·콜라겐을 이용한 모델링팩 등을 통해 얼굴 마사지가 가능하고 아로마향으로 꾸며진 전신 릴렉싱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 서핑 라이드보드판을 이용해 서핑 체험을 직접 해볼 수 있는 시설이다. 시간당 약 200명이 이용 할 수 있는데, 플로라이드 동호회가 거의 매일 신기에 가까운 묘기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 2~3분 제한시간에 맞춰 보드 돌리기·앉아 타기·360도 터닝·물구나무 돌아서기 등의 기술을 선보인다 ◇ 바데풀강한 물살을 이용해 마사지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수중 피트니스 시설이다. 독일에서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온욕법을 응용해 제작한 시설로 수심 0.9m 로 온 가족이 함께 이용 가능하며, 넥샤워·기포욕·바디 마사지 등도 즐길 수 있다.박상언 기자 ▷ 설악워터피아로 여름 피서 떠나자▷ 캐리비안 베이, 위생과 안전 대폭 강화▷ 오션월드, 맑은 물의 짜릿함을 즐겨라!▷ 아쿠아월드, 즐기며 건강까지 챙기자▷ 에버랜드, 콘서트+물놀이 단돈 1만원!▷ 블루캐니언, 고품격 지중해풍 물놀이 2010.07.15 09:04
연예

캐리비안 베이, 5월 실내외 시설 전면 개장

삼성 에버랜드(www.everland.com)가 운영하는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가정의 달 5월이 시작되는 이번 주말 모든 시설을 전면 오픈한다. 파도풀과 어드벤처풀만 오픈했던 예년과 달리 젊은층에 인기가 높은 ‘와일드 블라스터’, ‘타워 부메랑고’, ‘타워 래프트’를 갖춘 ‘와일드 리버’ 등 야외 및 실내 시설 모두 운영한다. 말 그대로 ‘전면 오픈’인 셈이다. 올해에는 편리하고 즐거운 이용을 돕기 위해 대부분의 시설을 새단장했고, 온라인 티켓 예매도 더욱 쉽게 개편했다. 우선 휴장 기간 실외 락커동의 바닥 마감재를 교체했고, 6월 30일까지 락커동을 총 4층으로 확장한다. 샤워기 숫자도 276개가 더 늘어나는 등 손님들이 한결 여유롭게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화장실도 20여 개 늘어나 그 동안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온라인 예매도 훨씬 편리해졌다. 에버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캐리비안 베이 이용권을 구매하면 이용 당일 줄을 서지 않고 바로 입장할 수 있다. 5월 31일까지 온라인 예매 고객에게 20% 우대 혜택 및 상품점 2000원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아쿠아틱센터 5층에 자리한 ‘뷰티존’도 문을 연다. 캐리비안 베이를 찾은 손님들이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스 해소 및 건강을 관리하는 ‘웰빙’ 테마공간으로 팩·아로마 등을 이용한 전문 테라피 센터다. 각종 마스크 팩과 머드·쑥·콜라겐을 이용한 모델링팩 등을 이용한 얼굴 마사지가 가능하고 아로마향을 이용한 전신 릴렉싱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박상언 기자 2010.04.27 09:31
생활/문화

캐리비안베이 ‘윈터 시즌권’ 출시

에버랜드리조트(www.everland.com)가 캐리비안베이를 무제한으로 이용하는 '윈터 시즌권'을 출시했다. 국내 워터파크에서 사용 횟수에 제한을 받지 않는 시즌권을 판매하는 것은 에버랜드리조트가 처음으로 시즌권 구입자는 내년 2월 28일까지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어른 5만원, 어린이 4만원이다. 두 번만 찾아도 원가를 뽑는 셈이다. 따라서 평소 물놀이나 스파를 즐겼던 사람이라면 더없이 좋은 기회다. 또한 수능생이나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도 유리하다. ‘윈터 시즌권’은 12월 31일까지 에버랜드 홈페이지나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캐리비안베이 겨울 명소 10선▶실외 유수풀겨울에 캐리비안 베이를 찾는다면 반드시 이용해야 하는 시설이다. 일정한 유속으로 흐르는 물위에 튜브를 띄우고 몸을 맡기는 형태의 놀이 시설인데, 유수풀이 실내와 실외를 모두 통과하는 것이 특징. 실내에서 실외로 나가는 순간 갑자기 생기는 따뜻한 수증기가 환상적인 풍광을 만들어낸다. 첫 눈이 라도 내리면 유수풀 주변의 소나무에 쌓인 설경을 감상 할 수 있어 좋다.▶키디풀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이다. 자녀와 함께 캐리비안 베이를 찾은 가족들에게 적합한 장소다. 개구쟁이 어린이들이 얕은 수심에서 물싸움을 할 수도 있고 수영도 즐길 수 있는데, 유수풀과 마찬가지로 실외에도 마련돼 있어 겨울철 이색 물놀이 장소로 각광 받고 있다. ▶실내 스파국내 레저업계의 워터파크 유행에 따라 여기 저기 워터파크들이 생기고 있지만 캐리비안 베이 실내 아쿠아틱센터의 스파가 원조 중의 원조다. 실내 스파 뿐만 아니라 건식, 습식 사우나도 마련돼 있다. 캐리비안 베이 실내 전경을 가장 잘 조망할 수 있다.▶바데풀캐리비안베이 직원들도 손님만 없다면 당장 뛰어들어 쌓인 피로를 풀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건강에 좋은 스파시설이다. 지난 2007년 개장 10주년을 기념해 만들었는데 야외에 위치하고 있다. 얼굴로는 차가운 바람을 마주치고 온 몸은 따듯한 물 속에 넣고 있어 톡특한 경험을 하게 된다. 캐리비안 베이 다른 시설에서 사용하는 물보다 더 따듯해 어르신이나 아이들에게 좋다.▶실내 파도풀한 여름 수 천 명의 사람들이 한꺼번에 즐기는 짜릿함은 아니지만 실내에 축소된 형태로 아기자기하게 설치된 실내 파도풀도 즐길 만 하다. 게다가 여름에만 찾았던 손님들이 실내에도 파도풀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 공짜로 놀이시설 하나를 더 받은 듯한 느낌이다.▶뷰티죤피로 회복 및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 피부 건강에 효능이 있는 테라피를 받을 수 있는데 마스크 팩, 전신 마사지, 아로마 테라피 등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겨울철 특별가격으로 각종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데, 건조한 날씨로 인해 까칠해진 피부로 고생하는 사람들이나 피부 미용에 관심이 많은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퀵 라이드겨울철 캐리비안베이 내에서 유일하게 즐길 수 있는 라이드 시설. 튜브를 타고 이용하는데 1인용과 2인용 두 가지가 있다. 실내 아쿠아틱센터 4층에서 빙글빙글 돌아가며 떨어지는 데 터널 속 안이 깜깜해 진행 방향이 보이지 않아 스릴감이 더하다. 연인과 함께 2인용을 타면 아주 재미있다. 데이트를 하려는 연인들이 줄을 서고 있는 모습을 많이 목격하게 되는 곳이기도 하다.▶스파 빌리지스파 시설이 구비된 독립 가옥 형태의 휴식 시설. 가족단위의 손님과 연인들이 즐기기에 적합하다. 캐리비안 베이 실내 아쿠아틱 센터 우측편에 위치하고 있는데 숲 속에 조성돼 있어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물의 흐름을 이용한 마사지·지압 등을 통해 목과 어깨, 허리 결림 등의 통증에 효과를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스트레스 해소 및 체형관리, 피부 미용에도 효과가 뛰어나다.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에 예약할 수 있다. ▶유아풀캐리비안 베이 실내 시설 중에서 가장 덜 알려진 시설이다. 파도풀 좌측편에 위치하고 있는데 수심이 20~30㎝ 밖에 안 되는 곳으로 유아들만 이용하는 곳이다. 어린 유아와 함께 오붓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물놀이 하는 아기들 사진을 찍어 주기에도 좋다.▶릴렉스 룸이름은 생소하지만 캐리비안 베이를 자주 찾는 아빠들에게는 이미 널리 알려진 명소 중의 명소다. 캐리비안 베이 실내 아쿠아틱센터 6층에 자리잡고 있는데 가볍게 수면을 할 수 있는 ‘캡슐’과 온 몸의 피로를 풀 수 있는 ‘마사지 머신’으로 나누어진다. 캡슐은 30분 이용에 1만4000원, 마사지 머신은 15분에 3000원. 박상언 기자 2009.11.2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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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특집] 우리, 물 좋은 곳에서 놀아볼까?

여름에 가장 친한 친구는 물이다. 작열하는 태양의 열기도 물 앞에서는 무용지물이다. 물의 온도는 상관없다. 그래서인지 물놀이 시설이 인기다. 접근이 쉬울 뿐 아니라 다양한 시설을 이용하면서 재미와 피서를 동시에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4만~5만원 이상 들어가는 비용은 어쩔 수 없다.●비발디파크 '오션월드'(www.daemyungcondo.com) 오션월드는 이집트풍의 물놀이 테마파크로 실내 4000평, 실외 1만 1000평, 호수공원 1만 5000평 등 3만평의 초대형 규모로 동시에 1만 20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지난해 1차 오픈에 이어 이달 말 선보일 대형 실외 파도풀과 부대시설 등에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실내에는 파도풀·수영풀·워터플랙스·슬라이드·유수풀·바데풀 외에 대형 접시 모양의 야외 노천탕인 타워풀 등이 갖춰져 있다. 욕조와 썬베드로 구성된 테라피는 독립 공간으로 이뤄져 가족·친구·연인끼리 오순도순 즐길 수 있다. 2층에는 찜질방과 테라피 센터가 들어서 있다. 실외에는 유수풀·키즈풀·슬라이드·폭포탕 등 편안한 시설과 급류타기의 박진감을 맛보는 익스트림 리버, 물보라 썰매장 등이 갖춰졌다. 30일에는 축구장 크기만한 파도풀을 오픈한다. 50톤을 담을 수 있는 수문이 8개인데, 70초에 한 번씩 동시에 400톤의 물을 쏟아내며 2.5m 높이의 파도를 만들어낸다. 파도풀의 총 담수량은 4000톤이며, 수용 인원은 최대 4000명이다.  ●에버랜드(www.everland.com) 현재 운영중인 캐리비안 베이는 시설면에서 국내 최대 규모인데다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지리적 잇점으로 여름이면 초만원을 이룰 만큼 인기다. 내장객이 몰릴 때면 줄을 서 기다려야 하는 불편도 기꺼이 감수할 지경이다.  이에 맞춰 에버랜드는 땅에서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15일부터 9월 2일까지 80일 동안 진행되는 '스플래시 퍼레이드'라는 이벤트로 워터캐논·워터노즐 등 다양한 물 분사 장치를 이용해 하루에 84톤의 물을 관람객들에게 쏟아 붓는다. 이벤트는 물을 피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털어내고, 대신 물을 맞으며 즐기자는 역발상의 엔터테인먼트이다. 물의 행성인 지구의 영원함을 기원하는 내용으로 지구의 물을 빼앗으러 온 불의 행성과의 대립을 생동감있게 그려냈다. 물의 요정 플로트와 외계인 플로트 등 모두 5대의 플로트와 60명의 공연단원이 생동감 넘치는 연기를 펼친다. 플로트에는 물줄기를 직선으로 발사하는 16개의 워터캐논, 사정거리가 짧은 워터건 등 다양한 장비가 장착돼 있다. 이들은 퍼레이드 도중 갑자기 관람객을 향해 총구를 겨냥, 시원한 물보라를 선사하기도 한다.  모든 공연은 주로 1000평 규모의 '스플래시 존'이란 공간에서 이뤄진다. 워터캐논이나 워터건 등이 모두 이곳을 겨냥해 발사된다. 관람객에게는 1회용 물총이 지급돼 퍼레이드 하이라이트 부분에서는 공연단원과 물총 싸움을 벌일 수 있도록 했다.  ●한화리조트 '설악워터피아'(www.seorakwaterpia.co.kr) 국내 최대 규모의 온천 테마파크다. 1996년 개장 이후 놀이시설을 중심으로 운영됐으나 지난해 제2의 워터피아 '아쿠아'를 선보이면서 편안한 휴식을 겸해 온가족이 함께하는 복합형 테마파크로 탈바꿈했다. 특징은 사용되는 물이 모두 온천수라는 점이다. 나트륨·칼슘·마그네슘 등의 양이온과 탄산수소·탄산 황산 등이 함유된 알카리승 중탄산나트륨 온천수로 지하 680m 지점에서 하루 3640톤을 뽑아내고 있다. 용출 당시 온천수의 온도가 섭씨 49도에 이를 만큼 질이 좋다. 실내외 파도풀·유수풀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최대 500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제주워터월드(www.jejuwaterworld.co.kr)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 내에 들어선 워터 테마파크이다. 경기장 남측 실내 2500평 등 총 3000여 평 규모로 조성된 워터월드에는 실내에 파도풀과 유수풀, 88m 길이의 튜브슬라이드, 77m의 바디슬라이드, 수영장, 사우나, 찜질방 등을 갖추고 있고 있다. 또 노천 허브스파와 닥터피시탕 등을 새로 개장했다. 실내를 도는 200m 길이의 유수풀은 곳곳에 야자수와 바위 등 다양한 조형물이 마치 남국의 정글 탐험을 연상시킬 만큼 사실적이다. 당도나 비타민C가 월등히 높아 감기 예방, 동맥경화와 고혈압 예방, 부종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삼다수 감귤스파 등 제주에서 직접 채취한 천연 입욕제를 이용한 스파도 인기가 높다. 박상언 기자 2007.06.1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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