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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자 고모’ 김정난, 첫 스크린 주연작 ‘세상 참 예쁜 오드리’ BIFAN 초청·가을 개봉

배우 김정난 첫 주연 영화 ‘세상 참 예쁜 오드리’가 베일을 벗는다.3일 배급사 콘텐츠 존은 ‘세상 참 예쁜 오드리’의 가을 개봉을 확정 짓고 오는 4일 개막하는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초청 소식을 알렸다. ‘세상 참 예쁜 오드리’는 엄마 미연과 국숫집을 운영하며 소소한 행복을 누리던 기훈이 어느 날 엄마의 병이 발견되고 연락이 끊긴 동생 지은과 재회하는 과정 속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한 가족의 보편적이면서도 특별한 이야기를 그리며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아픈 엄마를 둘러싸고 너무 다른 두 남매 사이에 벌어지는 상황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속에서 가족보다는 ‘나’의 주체성과 개인의 성공이 앞서 중시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이들은 서로의 관계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보내며 그동안 쌓였던 오해를 풀고 진정한 가족의 사랑을 확인하게 된다. 배우들의 눈부신 연기도 이 영화의 중요한 구성요소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존재인 엄마 오미연 역은 배우 김정난이, 엄마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품은 아들 강기훈 역은 배우 박지훈이, 아이돌이라는 꿈을 위해 가족과 담을 쌓은 딸 강지은 역은 배우 김보영이 각각 맡았다.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홍범자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김정난은 스크린 첫 주연이다. 기존과는 180도 다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자신을 희생하면서 자식을 지키려는 애절한 어머니의 사랑을 절절하게 연기해 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2022년 방영한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의 주인공 연시은 역을 맡아 냉철하고 독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환호를 끌어냈던 배우 박지훈은 스크린 데뷔작인 이번 영화에서 아들 강기훈 역을 맡아 엄마를 위해 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지극 정성의 착한 효자로 분했다. 꿈을 위해 가족을 등진 강지은 역은 신예 배우 김보영이 맡았다. 2022년 방영된 드라마 ‘소년심판’에서 푸름청소년회복센터에서 생활 중인 ‘파란 머리’ 최영나 역을 맡아 강렬한 신스틸러로 주목받은 바 있다. 이번 영화에서는 오빠로 인해 엄마와 어긋나는 딸과 꿈과 가족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증명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필모, 장신영, 김이경, 김기두, 하시은, 전영미 등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배우들이 보여줄 앙상블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에도 초청된 ‘세상 참 예쁜 오드리’는 이영국 감독을 비롯하여 배우 김정난, 박지훈, 김보영, 김이경, 김기두도 함께 오는 4일 BIFAN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5일, 9일, 11일 상영 후 GV와 무대 인사를 통해 관객들과의 만남도 예정되어 있다. 특히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도를 방증했다.‘세상 참 예쁜 오드리’는 올 가을 개봉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0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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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예슬, 선배 이지혜와 손하트…‘알콩달콩’ 녹화 인증샷

가수 강예슬이 가요계 선배 이지혜와 만났다. 강예슬은 24일 공식 SNS를 통해 TV조선 ‘알콩달콩’ 녹화 인증샷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에서 강예슬은 ‘알콩달콩’에서 MC로 호흡하고 있는 이훈을 비롯해 배우 오미연, 강성진 등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봄에 어울리는 화사한 스타일링으로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특히 강예슬은 이지혜와 손 하트를 하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강예슬은 현재 TV 조선 ‘알콩달콩’의 메인 MC를 맡아 매주 유익한 건강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한편 ‘알콩달콩’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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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X형사’ 안보현-곽시양, 남이었다…장현성 사망, ‘충격 엔딩’

‘재벌X형사’ 안보현과 한수일가를 파국으로 몰고갈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 가운데, 장현성이 예기치 못한 죽음을 맞이했다.16일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14화에서는 재벌형사 진이수(안보현)가 ‘진회장 저택 사망사건’을 수사하던 중 사건과 얽히고 설킨 한수일가의 경악스러운 비밀을 알게 되는 모습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충격과 반전을 선사했다. 이날 ‘재벌X형사’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9.8%를 기록했다. 이날 강력 1팀은 진명철(장현성) 회장의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한대훈(홍서준)을 살해한 유력 용의자인 최현배(김윤성)과 현장에 함께 있던 진승주(곽시양)를 강하서로 연행했다. 강현(박지현)과 준영(강상준)은 최현배를 취조했지만, 그는 범행 일체를 부인했다. 같은 시각 이수는 승주와 독대했다. 이수는 승주에게 출판 기념회날 CCTV를 확인했다며 한대훈과의 관계를 물었지만, 승주는 이수가 자신을 믿지 않았다며 대답을 회피했다. 이에 이수는 ‘먼저 거짓말을 한 건 형이다. 왜 그랬냐’고 대답을 재촉했고, 그 순간 한수그룹의 변호인단이 출두해 급하게 취조를 마무리 지었다.승주와 최현배 모두 입을 닫고 있고 흉기조차 찾지 못해 수사에 진척이 없던 상황. 이때 이수는 자신이 한수그룹 보안실에서 직접 받아온 출판기념회 당일 CCTV를 강현에게 보여줬고, 그 속에는 승주가 한대훈의 멱살을 잡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수가 증거를 손에 쥐고 있었으면서도 팀장인 강현에게 즉각 보고하지 않은 상황. 이에 강현은 “진이수, 내가 너 믿어도 돼? 만일 형이 법을 어겼으면 너 체포할 수 있어?”라고 물었고 이수는 “모르겠다. 아직도 형이 아무 잘못이 없길 바라고 있으니까”라며 솔직히 답했다. 이에 강현은 이수를 수사에서 배제할 수 있다고 경고했고, 이수는 수사 의지를 강력하게 어필했다.한편 한수의 변호인단은 승주의 위법사실이 없다며, 피의자가 아닌 참고인으로서 경찰 수사에 협조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참고인으로서 진술을 하게 된 승주는 한대훈을 출판기념회에서 처음 만났으며, 한대훈이 어머니 조희자(전혜진)와 실랑이를 했기 때문에 멱살을 잡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한대훈은 희자의 외도 사실을 빌미로 협박을 해온 인물이라고 털어놓았다. 최현배를 만난 이유는 희자의 지인인 오미연(정유미)이 납치당했다는 연락을 받았기 때문이며, 한대훈의 사망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설명한 뒤 조사를 마치고 강하서를 빠져나갔다.강력 1팀은 납치 피해자 오미연을 만나 정황을 물었다. 유흥업소 사장인 오미연은 희자가 바람 핀 상대를 소개시켜준 것이 본인이며 이를 트집 잡혀 한대훈에게 협박을 당하고 있는 희자를 돕기 위해 최현배에게 한대훈의 입막음을 지시했고, 희자는 구체적인 내용을 모르며 한대훈을 살해할 의도도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오미연은 일이 틀어지자 자초지종을 들으러 최현배를 찾아갔다가 변을 당했다면서 최현배가 한대훈으로부터 희자의 비밀을 알게 된 뒤, 되려 본인이 희자를 협박해 한 몫을 단단히 챙기려 자기를 납치한 것이라고 했다. 나아가 그의 동생 최현태(이재한)가 공범이라고 덧붙였고, 이에 강력 1팀은 공범 최현태의 행적을 추적했다.이수는 최이사(김명수)를 통해 희자의 외도 정황을 파악했다. 최이사는 그런 일이 있었다고 수긍했고, 진회장 역시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때 사망자가 누구인지 묻는 최이사에게 이수가 '한대훈'이라고 말하자, 최이사는 모르는 사람이라고 하면서도 일순간 당황한 기색을 보여 의문을 자아냈다. 모든 사건의 발단이 된 희자가 쓰러져 병원에 입원한 상황인만큼 관련 진술을 받기도 어려운 상황. 이에 희자가 숨기고 있는 비밀이 무엇인지 궁금증이 점점 커져갔다.그러던 중에 최현태가 이미 돈을 챙겨 해외로 도주 한 사실을 알게 된 최현배가 돌연 자백을 하겠다고 나서며 상황이 급 반전됐다. 최현배가 밝힌 사건의 정황은 오미연의 진술과 일치했다. 이후 강력 1팀은 최현배의 자백에 따라 물증인 흉기까지 확보하며 최현배를 검찰로 송치하는데 성공했지만 찜찜한 기분을 지우지 못했다. 강현은 한대훈 살해를 사주한 장본인이 조희자와 진승주일 것이라고 추측했지만 이를 입증할 방법이 없었고, 이대로 수사는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그 이후, 충격적인 반전과 함께 사건의 전말이 드러났다. 희자의 외도 상대가 바로 사망한 한대훈이었으며, 그가 바로 승주의 친부였던 것. 희자는 이 사실로 지속적으로 자신을 협박하는 한대훈을 제거하려 오미연과 청부살해를 공모했고, 이미 자신의 친부를 짐작하고 있던 승주는 '유전자 검사 결과지'로 자신을 협박하는 최현배 일당에게 돈을 주고 사건을 무마했던 것이다.하지만 머지않아 한수일가에 파국이 찾아왔다. 사망자가 한대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진회장은 사건에 희자와 승주가 연루됐다고 확신, 진실을 밝히기로 마음먹었다. 이후 승주의 계좌 거래내역을 확인한 진회장은 승주에게 한수그룹을 맡길 수 없다고 판단, 책임을 지게 하려 마음먹었다. 이수 역시 승주가 한대훈의 아들임을 알고 말았다. 이후 조희자의 병실을 찾아간 이수는 수사를 재개하겠다고 선언했고, 조희자는 승주를 위해서 비밀을 지켜 달라며 이수를 붙들었다. 조희자의 행동이 곧 자백이 된 상황. 이수는 사랑하는 형 승주의 추락이 자신의 손에 달려있는 현실 앞에 고민했고, 결국 강현에게 "나는 좋은 형사 될 사람은 아니야"라는 말을 남기고 사직서를 제출한 뒤 강하서를 떠났다. 또한 진 회장 역시 끝내 모든 책임을 지고 서울 시장 후보직을 사퇴했다.이와 함께 극 말미, 잠들어 있던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며 파란을 몰고 왔다. 경찰을 그만두고 집에서 울적함을 달래고 있던 이수는 계단 비밀 수납장 속에서 우연히 수면제가 들어있는 약통을 발견한 뒤 잊고 있던 어린시절 기억을 떠올렸다. 평소 수면제를 복용하던 엄마를 걱정했던 어린 이수가 약통을 숨기고 이를 대신해 사탕통을 선물했던 것. 즉 수면제를 가지고 있지 않던 엄마가 수면제 과다복용으로 자살했을 리 없는 상황. 더욱이 이수는 엄마가 죽던 날, 누군가가 집에 찾아왔던 사실까지 기억해내며 의혹을 품었고, 곧장 진회장이 머물고 있는 별장으로 달려갔다.그리고 이수는 진회장에게 “내 기억을 지운 이유가 무엇이냐. 내가 기억하면 안 될 게 있었던거냐”고 물으며 “엄마에게 수면제가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그게 무슨 말이냐”라며 되묻는 진회장에게 이수는 울면서 “엄마 자살한 거 아니죠? 당신이 엄마한테 무슨 짓을 한거야?”라고 일갈한 뒤 별장을 빠져나왔다. 이후 별장 안에서 사망한 진회장이 비춰지며 극이 종료됐고, 상상치도 못한 엔딩으로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폭등시켰다. 이에 단 2회 남은 ‘재벌X형사’의 결말에 귀추가 주목된다. ‘재벌X형사’는 매주 금,토 밤 10시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1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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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오미연, 임신 중 교통사고→딸 유괴&강도 사건으로 캐나다행..파란만장 인생사

배우 오미연이 임신 7개월 만에 조산한 막내딸을 유괴당했던 과거사를 털어놔 충격을 안겼다.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중견 배우 오미연이 주인공으로 나서, 지난 삶을 되돌아보는 모습이 펼쳐졌다. 특히 그는 딸의 유괴와 강도 사건 때문에 부리나케 캐나다로 떠났던 비화를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이날 모처럼 미용실에 들러 메이크업을 받은 오미연은 "드라마는 하고 싶어도 시켜주지 않는다. 늙어서 할머니 잘하는데도 부르지 않아서 못 한다"고 연기에 대한 갈증을 드러냈다. 꽃단장을 마친 그는 "교양 프로그램 '알콩달콩'에 출연 중"이라며 녹화 스튜디오로 이동했다.스튜디오에 도착한 오미연은 배우 정영숙과 이선진을 만나, 녹화 전 가벼운 수다를 떨었다. 정영숙은 MBC '신부일기'를 통해 오미연과 호흡을 맞춘 사이인데, 이에 대해 정영숙은 "미연이는 그때도 연기 잘한다고 소문 났었다"고 극찬했다. 오미연은 "그때는 시청률이 정말 대단했었다. 그걸로 스타가 됐다"며 당시 시청률 70%가 넘었다고 설명했다.녹화 후 집으로 돌아온 그는 "현재 어머니가 요양원에 계시다"고 털어놨다. 오미연은 "어머니가 너무 아파하셔서 한 20일 정도 잠도 못자고 간병을 한 적이 있다. 그때는 내가 죽을 것 같더라. 결국 가족 회의 끝에 요양원에 모시게 됐다"며 속상함을 토로했다.얼마 후, 오미연은 절친한 선배 배우인 김영옥을 찾아갔다. 김영옥은 "오미연이 캐나다를 다녀온 후 말이 많아졌다"고 했고, 오미연은 캐나다로 떠나기 전인 1987년 대형 교통사고를 당했고 조산 및 자녀의 수술, 유괴, 강도 등으로 힘들었음을 고백했다.특히 교통사고의 경우, 얼굴만 600바늘을 꿰맸을 정도로 심각했다고. 오미연은 "음주하신 분이 중앙선을 넘어와 내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그때 우리 막내를 임신하고 있었는데 4개월 차였다. 결국 임신 7개월만에 조산했고, 출산 후 한 달쯤 됐는데 (병원에서) 아이 머리가 너무 커진다고 이상하다고 했다"고 말했다.결국 막내딸이 뇌수종을 판정받았고, 이에 대해 담당의는 "아이가 수술을 하고 평생 장애아로 살 수도 있고 포기해야 될 수도 있다"고 알렸다. 이에 대해 오미연의 남편은 "그때 수술하지 않고 자연사하도록 방치해 뒀다면 오늘날 우리 생활이 이렇게 편안했을까. 늘 평생 그 생각 때문에 움츠려 살았을 텐데"라고 떠올렸다.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수술을 선택한 결과, 딸은 현재 건강을 되찾아 행복하게 살고 있다.하지만 이 막내딸은 도우미 아주머니에게 유괴를 당하는 큰 사건도 겪었다고. 오미연은 "막내가 태어나 두살이 돼 막 아장아장 걸을 때였다. 내가 일을 시작해 도우미 아주머니를 모셨는데 아주머니가 온 지 2~3일 만에 애를 데리고 없어져버렸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다행히 찾기는 찾았지만 그 정신없었던 건 이루 말할 수가 없다. 나중에 우리 식구가 강도 사건을 겪기도 했는데, 그 사람이 내가 연기자인 줄 알고 왔더라. 있는 걸 다 줬다. 다 가져가도 좋으니까 사람은 해치치 않았으면 좋겠다고 해서 좋게 하고 갔다"고 이야기했다.오미연은 "그 사람을 잡아 달라고 경찰에 신고할 수 없었다. 나중에 나한테 그럴까 봐(보복할까 봐). 알려진 사람으로서 사는 게 무서웠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에게는 이런 것에서 벗어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캐나다로 갔다"고 이민 이유를 뒤늦게 고백했다. 올해로 데뷔 50주년을 맞았지만, 오미연은 계속 새로운 도전을 펼쳐가고 있다. 약 5년 전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변신해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것. 현재 그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18만 명을 돌파했으며, 다양한 요리 사업도 전개 중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20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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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삽시다' 박원숙, "작년 세금만 몇 억..오미연에게 6천만원 빌려 납부"

배우 박원숙이 '세금 폭탄'을 맞아서 절친인 배우 오미연에게 돈을 빌렸던 사연을 밝혔다.14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서는 '2023 혜은이의 노포 도장깨기'에 나선 자매들(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혜은이는 2023년을 맞이해 '우리나라 해안길 도장깨기'를 자매들에게 제안했고 이에 동의한 모두는 해파랑길 16코스 걷기에 나섰다.열심히 해안길을 걷던 박원숙은 갑자기, "우리 손녀가 대학원 다니는데 알바해서 첫 월급 탔다고 내복을 사가지고 왔다"라고 손녀 자랑을 하기 시작했다. 이어 "학교에서 올 A+를 받았다. 할머니를 닮은 것 같지 않다"며 행복해 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이후 자매들은 제과점, 소머리곰탕, 열쇠 가게, 카페 등 노포를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노포깨기의 마지막 장소는 중국 음식점이었다. 푸짐한 음식을 차려놓고 두런두런 대화를 하던 도중 안문숙은 "돈 얘기가 나와 갑자기 궁금해졌는데 친한 사람이 급하다고 돈을 빌려달라고 하면 얼마까지 빌려줄 수 있냐"고 돌발 질문을 던졌다. 이에 안소영은 "난 빌려준다는 생각을 아예 안 한다. 돌려받지 못하면 섭섭할 수 있기에 그냥 돈을 준다고 생각한다. 지인에게 몇 억도 줘봤다"고 털어놨다. 박원숙은 "몇 억을 줬어? 네가 힘힘든 상황인데도?"라고 놀라워했다.그러자 안소영은 "몇 억도 줘봤지만 빌려주는 게 아니라 주는 걸로 하고 그 자리에서 끝냈다. 그 당시엔 힘든 줄 몰랐다. 지금은 못 한다. 그땐 내가 철이 없었다"며 후회를 드러냈다. "아직도 그 사람과 연락하냐"는 안문숙의 질문에 안소영은 "이미 죽었다"고 답했다. 안문숙은 "나는 돌려받을 생각 안 하고 딱 500만 원까지 도와줄 수 있다"고 말했고, 이에 박원숙은 "나 500만 원만 꿔줘"라고 받아쳐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잠시 후 박원숙은 "작년에 많이 벌기도 했는데 세금을 몇 억을 냈다"며 남모를 속사정을 토로했다. 그는 "원래 나왔던 세금을 먼저 다 냈기에, 연말에 안심하고 있었는데 고지서가 또 날아왔다. 근데 내가 계산을 잘못해서인지 돈이 없었다. 그래서 헐레벌떡 지인에게 빌려서 세금을 냈다. 오미연에게 6,000만 원을 빌렸다"고 밝혔다.나아가 박원숙은 "내가 힘들어도 일어설 수 있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나도 어려움을 겪고 살아오면서 깨달은 게 돈은 통장에 있으면 숫자고, 쌓아놓으면 종이 뭉치다. 내가 썼을 때 돈인데 이걸 지혜롭게 잘 써야겠다는 생각을 한다"는 인생 철학을 털어놨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15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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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러' 최용덕 교수, '돈 잘 버는 사람은 분명히 이유가 있다' 출간

유튜브 채널 '최교수TV'로 유명한 최용덕 교수가 자기개발서 '돈 잘 버는 사람은 분명히 이유가 있다'를 2023년 1월 출간해 독자들을 만난다. 최용덕 교수는 14개 직업에 52개 자격증을 보유한 화제의 인물로, 유튜브에서 소상공인 돕기 콘텐츠 및 무명 가수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주는 오디션 '씽스타트' 프로젝트를 성공시킨 바 있다. 책 출간에 대해 최용덕 교수는 "살 만해진 세상이 되고 나니, 내 이야기를 알리고픈 욕심이 생겼다. 오로지 땀 흘리는 노동으로 차근차근 한 계단씩 밟아온 사람으로서 성공의 노하우를 나누고 싶었다. 강연으로 전파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그래서 책을 쓰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부자가 되는 비결, 성공의 노하우에 대해, "돌아올 이익을 계산치 않고 상대에게 후하고 푸짐하게 퍼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용덕 교수는 "상대의 입장을 배려해 베풀었을 뿐인데, 오히려 나한테 좋은 일이 생겼다. 불리했던 판도가 서서히 유리하게 바뀌어 갔고 적인 줄 알았던 이들이 아군으로 변신하였다. 베풀수록 돈이, 사람이 나에게 몰려왔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최용덕 교수는 "어떻게 하면 돈을 벌 수 있는가를 끊임없이 생각하고 연구했다. 수많은 가게를 찾아다니며 그 가게가 흥하는 이유를 찾고 어떤 서비스로 가게를 성공시킬 것인가를 이 책 한권에 담았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최교수의 책 출간을 앞두고 유명 인사들도 추천사를 보내왔다. 가수 강원래, 배우 오미연의 '야매주부' 감독 오성민, 배우 박효준 등이 추천사를 통해 "이 책은 한마디로 서비스의 달인 최용덕 교수가 인생과 성공을 꿈꾸는 이들에게 선사하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용덕 교수는 행사 MC, 웃음치료사, 마술사, 전문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사, 축구교실 강사, 고등학교 체육교사, 카페바 사장, 전문대학교 학과장 등을 두루 거쳤으며 현재 유튜브 채널 '최교수TV'를 운영 중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2.27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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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순양가 큰며느리 김정난, 또 하나의 대표작 수확

배우 김정난이 올해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히트작 JTBC ‘재벌집 막내아들’을 통해 또 한 번 대표작을 수확했다. 극 중 순양가의 큰며느리 손정래 역으로 출연한 김정난은 화려한 외모에 오만한 성격이지만, 허당스러운 면모를 가진 캐릭터를 그만의 연기력으로 빚어냈다. 김정난의 소금 같은 열연은 ‘재벌집 막내아들’의 흥행 파워에 힘을 보탰다. 이에 김정난은 종영을 앞두고 23일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 측을 통해 “멋진 드라마에 조금이나마 일조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송중기, 이성민 등 최고의 배우들과 같이 연기하면서 또 많이 배우고 간다”고 겸손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작품이 끝나도 오래 기억되는 드라마로 남길 바란다”고 끝까지 응원을 보냈다. 이 작품으로 김정난은 작품을 고르는 안목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19년 ‘SKY캐슬’을 시작으로 ‘닥터 프리즈너’, ‘사랑의 불시착’, ‘구미호뎐’, ‘마우스’ 등 김정난의 출연작들은 모두 흥행과 호평을 싹쓸이했다. 새해에도 그의 활약은 계속될 예정이다. 오는 2023년 김정난은 ‘약한 영웅’으로 새 연기 변신을 이룬 배우 박지훈과 함께 영화 ‘오드리’를 통해 스크린에서 관객을 만난다. ‘오드리’는 엄마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품은 아들 강기훈(박지훈 분)과 엄마 오미연(김정난 분)이 그려내는, 꽃잎처럼 피어나는 희망의 이야기다. ‘재벌집 막내아들’의 흥행을 뒤에 업은 김정난이 재벌가 며느리 손정래를 벗어버리고, 영화 ‘오드리’의 세상에서 제일 예쁜 엄마 오미연을 어떻게 그려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정난의 차기작이자 내년 최대의 기대작인 영화 ‘오드리’는 2023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2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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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첫 영화 ‘오드리’ 내년 개봉… 김정난과 모자 호흡

배우 박지훈, 김정난이 영화 ‘오드리’에 출연한다.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는 9일 “박지훈, 김정난이 2023년을 따뜻하게 물들일 영화 ‘오드리’에 주연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약한 영웅’과 tvN ‘재벌집 막내아들’로 명불허전의 연기력을 입증한 두 사람은 현재 촬영 중인 ‘오드리’에서 모자(母子)로 호흡을 맞춘다. 박지훈은 엄마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품은 아들 강기훈 역을, 김정난이 아들 기훈에게는 ‘세상에서 제일 예쁜’ 존재인 엄마 오미연으로 열연한다. ‘오드리’는 평범한 듯 보이지만 서로에게 너무나 특별한 엄마와 아들에게 닥친 시련 속, 꽃잎처럼 피어나는 희망을 그려낸다. 박지훈, 김정난은 실제 엄마와 아들 못지않은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드리’는 2023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0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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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부터 진성까지...낭만콘서트 '청춘극장' 27일 복지TV에서 방송!

'2021 낭만콘서트-청춘극장'이 코로나19 여파로 복지TV(사장 김선우)에서 방송된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방송예술인단체연합회가 주관하는 '청춘극장'은 장애복지채널인 복지TV를 통해 오는 27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이날 방송은 총 2시간에 걸쳐, 1부와 2부로 진행된다.'청춘극장' 공연은 인기 드라마 '꽃피는 팔도강산', '아씨'의 명장면을 재구성한 무대, 성우들의 라디오 무대, 가수 진성과 유지나의 노래를 즐길 수 있는 무대 등 총 3가지로 구성돼 있다.유승봉 연출과 이상용, 이유선 작가가 참여한 이번 공연에서는 코미디언 정진수와 성우 김옥경이 사회를 맡았으며, 배우 전원주, 송용태, 박상조, 김호영, 이제신, 오미연, 정종준, 안대용, 이원발, 김영임과 성우 김태훈, 김은영, 임은정, 이정구, 유강진, 손정아, 김환진, 주희 그리고 진성과 유지나가 총출동한다.'청춘극장'을 주관하는 한국방송예술인단체연합회는 "이 공연을 방송 해주시는 복지TV에 감사드리며, 20대부터 80대까지 전 연령층의 일체감을 고양하고, 대중문화 예술인인 출연진들과 소통을 통한 공감대 확보 및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무대 공연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했다"고 밝혔다.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 생활의 제약이 많은 요즘, 작품을 통해 지친 관객들의 마음에 작은 위로가 되길 소망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또한 복지TV가 고정채널 55번이 되어 많은 분들이 시청하셨으면 더욱더 좋았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복지TV 김선우 사장은 "오는 27일 일요일 저녁, 시청자 분들의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청춘극장'을 방송하게 되어 감사하며, 시청자 분들이 추억으로의 여행을 만끽하시면서 행복함을 느끼셨으면 한다. 아울러 한국방송예술인단체연합회와 앞으로도 새롭고 신선한 내용의 기획을 하여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드리겠다"고 밝혔다.복지TV 채널 번호은 KT올레 219번, LG유플러스 255번, SK 293번, 스카이라이프 188번. 딜라이브 255번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6.07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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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가수들의 시작 버튼! 최교수TV '씽스타트', 14일 본격 스타트~

무명 가수들의 꿈을 응원하는 '시작 버튼'인 유튜브 오디션 '씽스타트'가 론칭한다.유튜브 최초 실시간 오디션 프로그램인 '씽스타트'는 이달 초부터 인기 유튜브 채널 최교수TV를 통해 전세계 시청자들을 만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최교수TV의 최용덕 교수는 "누군가에게 꿈이 있다면 시작해야 한다. 그리고 과정을 통해 결과를 맛보게 된다. 이 어려운 국난 극복의 시기에 꿈을 포기해야 만하는 이들이 있다면 얼마나 한탄스러운 일이겠는가. 이에 선한 영향력으로 꿈을 꾸는 가수들을 위해 ’씽스타트‘를 기획해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씽스타트'는 무명 가수가 자신의 노래를 담은 영상을 '최교수TV'에 보내면, 비대면 예선을 치르고 11명의 본선 참가자가 구성돼 본격적으로 시청자들을 만나는 형식이다. 14일(일) 1차 본선에서는 11명의 참가자가 노래로 실력을 발휘하며, 오는 21일 2차 본선에서 김호중의 노래로 11명의 참가자가 미션 경연을 치러 최종 5명이 결선에 오른다. 28일은 최종 결선으로, '씽스타트'의 1호 가수가 탄생한다.심사위원평가 40%, 구독자 및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투표 60%를 합산해 최종 평가가 이루어진다. 심사위원으로는 강원래, 송광호, 김재희, 오미연, 조정호, 조병주, 안쟈비, 홍주, 박철수, 배재혁, 정음이 참여한다.최용덕 교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설 곳을 잃은 무명 가수들에게 힘이 되고 용기를 북돋아 줄 콘텐츠를 기획하다가, ’씽스타트‘를 론칭하게 됐다.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가수 데뷔를 위한 발판을 만들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최교수TV의 희망 나눔 프로젝트인 '씽스타트'는 14일 오후 6시부터 3시간 동안 유튜브 채널 ’최교수TV’를 통해 생방송된다.최주원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3.13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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