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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 "손흥민은 세계 최고 공격수...토트넘 팬들은 싫겠지만, 이적해서 우승할 자격 있다"

조제 무리뉴 전 AS로마 감독이 최근 인터뷰에서 손흥민(토트넘)에 대해 극찬하면서 "최고의 팀에서 뛰며 우승할 자격 있다"고 더 큰 클럽으로 이적해야 한다는 뉘앙스의 직설적인 조언을 남겼다. 무리뉴 감독은 최근 EA스포츠 FC 온라인과 인터뷰를 했다. 여기서 축구 관련 다양한 이야기를 한 그는 손흥민 이야기를 꺼내며 극찬했다. 무리뉴 감독은 누구보다 손흥민을 잘 아는 지도자다. 그는 지난 2019년 토트넘 지휘봉을 잡고 손흥민을 직접 지도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그는 "난 손흥민이 한국 최고 선수 정도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다"라며 "나의 이런 말에 대해 토트넘 팬들이 싫어할 수 있다"고 운을 뗐다. 무리뉴 감독은 이어 "손흥민은 우승할 자격이 있고, 최고의 팀에서 뛸 수 있다. 맨체스터 시티, 첼시, 리버풀에서 뛸 수 있고 또 다른 리그의 최고 팀에서도 뛸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손흥민의 기량에 대해 "현대축구에 맞는 기동력을 갖추고 있다. 중앙, 측면, 안쪽으로 넓게 뛸 수 있는 선수"라고 칭찬했다. 무리뉴의 이런 발언에 대해 리버풀 관련 소식을 전하는 사이트인 리버풀닷컴조차 "무리뉴는 리버풀이 세계 최고 공격수인 손흥민을 놓쳤다고 믿는다"는 헤드라인으로 이 발언을 전했다. 이 매체는 과거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손흥민을 영입하지 못한 게 실수였다고 말한 인터뷰를 다시 소개했다.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이 빅클럽으로 이적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을 지목했다. 그는 "손흥민에게 빅클럽에서 이적 제안이 왔을 거다. 하지만 토트넘 선수의 이적은 모두 레비의 손을 거쳐야 한다. 레비는 자신이 원하는 거래만 한다. 협상하기가 아주 어렵다"고 비꼬았다. 무리뉴 감독은 올시즌을 앞두고 공격수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건 이적 조건이 정말 좋았기 때문이라고 짚으면서 레비 회장은 토트넘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조건의 계약이 아니면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했다. 손흥민은 프로 커리어에서 우승 경력이 없다. 토트넘은 현재 손흥민과 재계약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경 기자 2024.05.10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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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멜라, 토트넘 나갔더니 우승컵이 왔네

에릭 라멜라(세비야)가 ‘탈트넘 과학’ 주인공 대열에 합류했다. 라멜라의 소속팀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는 1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AS로마(이탈리아)와 연장 120분간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세비야가 4-1로 앞서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유로파의 왕’으로 불리는 세비야의 대회 통산 7번째 우승이다. 라멜라는 세비야가 1-0으로 앞서가던 후반 초반에 교체투입됐다. 승부차기 때는 팀의 두 번째 키커로 나서 골을 성공시켰다. 라멜라는 과거 손흥민(토트넘)의 동료로 뛰어 국내 팬들에게도 낯이 익은 반가운 선수다. 그는 2013년부터 2021년까지 8년간 토트넘에서 뛰었다. 토트넘에서 한 차례도 우승을 경험하지 못했던 라멜라는 2021년 세비야로 팀을 옮긴 후 이번에 우승을 맛봤다. 라멜라는 우승 인터뷰에서 “믿기 어려울 정도로 가슴이 벅차다”고 했다. 세비야의 브리안 힐 역시 토트넘에서 뛴 경험이 있다. 힐은 이날 결승전에 선발 출전했다. 그는 2019년 세비야에 입단했지만 곧바로 레가네스와 에이바르에서 임대로 뛰었고, 2021년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그는 올 시즌 임대 신분으로 세비야에서 뛰고 있다. 올시즌 유럽 주요리그 우승팀 중에 토트넘 출신으로 눈에 띄는 주인공은 또 있다. 김민재의 동료로서 나폴리에서 뛴 탕귀 은돔벨레다. 은돔벨레는 2019년 토트넘 이적 후 충분히 적응하지 못하다가 올 시즌 나폴리로 적을 옮겼고, 팀이 리그에서 33년 만에 우승하는 감격을 맛봤다. 크리스티안 에릭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과거 토트넘에서는 우승과 인연이 없다가 2년 전 인터 밀란에서 리그 우승, 올 시즌 맨유에서 리그컵 우승을 했다. 이은경 기자 2023.06.0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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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떠난 뒤 '우승'…유로파리그에서도 이어진 '탈트넘 효과'

토트넘을 떠난 뒤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선수들이 또 나왔다. 이번엔 에릭 라멜라와 브리안 힐이 세비야 유니폼을 입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타이틀을 커리어에 새겼다. 라멜라와 힐은 1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열린 AS로마와의 2022~23 UEFA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나란히 맞교체로 출전했다. 팀은 120분 연장 혈투에서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1로 승리를 거두고 통산 7번째 유로파리그 정상에 올랐다.토트넘에서 임대 신분으로 세비야 유니폼을 입은 힐이 먼저 측면 공격수로 결승 무대에 선발 출전했고, 후반 시작과 함께 라멜라가 힐 대신 교체로 투입됐다. 둘 모두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으나 라멜라는 승부차기 2번째 키커로 나서 성공시켜 팀 우승에 힘을 보탰다.라멜라는 지난 2021년 토트넘과 8년 동행을 마치고 세비야로 이적했다. 공교롭게도 현금을 더해 힐과 트레이드되는 방식이었다. 세비야에서 완전한 핵심 입지까지는 아니더라도 두 시즌 연속 5골 이상을 넣으며 힘을 보탰다. 이번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토트넘 이적 후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하던 힐도 지난 1월 임대 신분으로 친정팀 세비야로 임대 복귀했다. 그리고 반년도 채 안 돼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활짝 웃었다. 트트넘을 떠나 우승 타이틀을 커리어에 새긴 건 비단 이들만이 아니다. 당장 이번 시즌엔 토트넘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주인공인 탕기 은돔벨레가 나폴리로 임대 이적한 뒤 세리에A 정상에 올랐다. 오현규와 한솥밥을 먹고 있는 셀틱 주전 골키퍼 조 하트와 수비수 카메론 카터-빅커스도 토트넘을 떠난 뒤 두 시즌 연속 더블(2관왕)을 차지했다. FA컵 결승도 앞두고 있어 국내 3개 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이른바 ‘도메스틱 트레블’까지 앞두고 있다. 손흥민과 입단 동기였던 수비수 토비 알데르베이럴트(로얄앤트워프)도 올시즌 벨기에컵 정상에 올랐다.토트넘을 떠난 뒤 우승을 차지하는 건 올해뿐만 아니라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흐름이다. 키에런 트리피어(뉴캐슬)는 토트넘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 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후안 포이스(비야레알)는 유로파리그 챔피언이 됐고, 크리스티안 에릭센(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토트넘을 떠난 뒤 인터밀란 소속으로 세리에A 정상에 올라 빅리그 무관의 한을 풀었다.토트넘에서 오랜 시간 활약하고도 무관이 이어지고 있는 손흥민이나 해리 케인의 상황을 돌아보면 팬들 입장에선 더욱 씁쓸한 상황이다. 손흥민과 케인 모두 토트넘을 넘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월드클래스 공격수로 평가받지만 커리어에 우승 타이틀은 단 한 개도 없다. 손흥민과 케인 모두 우승할 수 있는 팀으로 떠나야 한다는 목소리가 쏟아지는 배경이다. 김명석 기자 2023.06.0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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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김민재 영입 위해 매과이어 처분? 英매체 주장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팀의주장 해리 매과이어(30)를 장기 임대로 처분할 것이라는 현지 전망이 나왔다. 매과이어를 처분하고, 그 자리에 나폴리 김민재(27)를 영입한다는 복안이다.영국 기브미스포츠는 28일 "텐 하흐 맨유 감독은 이번 여름 팀 개편을 시작하기 전에 선수단 정리를 해야 한다"며 "맨유는 나폴리의 김민재와 같은 새 중앙 수비수 옵션을 찾고 있다. 매과이어는 새로운 팀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이어 매체는 "맨유는 김민재를 4300만 파운드(약 705억원)에 영입할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맨유는 당장 그 금액을 마련하는 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일부 임금을 비워야 한다"고 설명했다.즉, 매과이어의 빈 자리에 김민재 혹은 다른 중앙 수비수를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매체가 설명하는 매과이어의 주급은 약 20만 파운드(3억 2000만 원). 연봉으로 환산하면 1000만 파운드가 넘는다. 만약 매과이어를 처분할 수 있다면, 재정적으로 유리한 운영을 할 수 있다.물론 즉각적인 판매는 어렵다. 지난 2019년 8700만 유로(약 1240억 원)의 이적료로 맨유에 합류한 매과이어는 올 시즌 입지를 잃었다. 여전히 팀의 주장이지만, 올시즌 리그 15경기 출전에 그쳤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기간도 있었지만, 이미 리산드로 마르티네즈·라파엘 파란·빅토르 린델로프와의 경쟁에서 밀린 모양새다. 소속팀과의 계약기간이 2025년까지 남았고, 고주급자인 매과이어를 당장 판매하기는 어렵다. 다만 현지 매체는 "맨유는 매과이어를 장기 임대 보낼 생각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매과이어는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밀란·AC밀란·AS로마·유벤투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뉴캐슬·웨스트햄·풀럼·크리스탈 팰리스·쉐필드 유나이티드 등 국내 구단들 역시 그를 지켜볼 것이라 전망했다.매체의 전망대로 매과이어가 빠지고, 그 자리에 세리에A 최고 수비수로 활약한 김민재가 들어설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김우중 기자 2023.05.2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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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재계약 위해 창고 연 바르샤, 토트넘도 주시중

새 사령탑 선임을 마친 토트넘이 이제는 이적시장으로 시선을 돌린다. 타겟은 급여 정리로 선수 방출에 힘을 쏟고 있는 바르셀로나다. 4일(현지시각) 영국 더선은 "파비오 파라티치 토트넘 신임 단장이 누누 감독 선임 후 새 영입을 계획 중이다"며 "파라티치는 그가 이미 알고 있는 미야렘 피아니치(31)를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지난 2016년 피아니치가 AS로마에서 유벤투스로 이적 당시 주세페 마로타 단장 측근에 있었다는 사실을 전했고, 이어 스페인 Diario Sport의 보도를 인용하며 "그는 다시 한 번 피아니치와 함께 하기 위해 1년 임대 계약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완전 이적을 바라는 입장이다. 바르셀로나의 아이콘 리오넬 메시와의 재계약을 위해 급여 정리가 필수적이기 때문. 앞서 마테우스 페르난데스와의 계약을 해지한 바르셀로나는 뒤이어 피아니치와 사무엘 움티티를 다음 방출 대상으로 고려 중이다. 지난해 6000만 유로(약 800억원)의 이적료로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피아니치는 올시즌 30경기를 소화했으나 공격포인트 0개에 그쳤다. 프랭키 데 용, 세르히오 부스케츠에 밀려 30경기 중 선발은 단 13번이었고, 리그에선 대부분 벤치를 지켰다. 한편 세리에A 복귀 가능성도 보도됐다. 바르셀로나가 피아니치를 방출 대상으로 분류하자, 스페인 Mundo Deportivo와 이탈리아 Football Italia는 "유벤투스와 인터밀란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김우중 기자 2021.07.0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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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행 앞둔 돈나룸마…다음 시즌은 무리뉴와 함께?

프랑스 PSG와 협상 중인 골키퍼 지안루이지 돈나룸마(22)가 다음 시즌 다시 이탈리아 무대에서 활약하게 될까. 지난 8일(현지시각) 프랑스 레퀴프는 "장기계약을 원하는 돈나룸마는 PSG와 5년 계약을 맺을 것"이라 전하면서도 "하지만 케일러 나바스가 PSG의 No.1이기 때문에, 돈나룸마는 임대갈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결정은 돈나룸마가 벤치행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 때문"이라며 "현재 골키퍼를 찾고 있는 AS로마로 임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올시즌 AS로마는 파우 로페즈와 안토니오 미란테에게 골문을 맡겼다. 하지만 로페즈는 시즌말 당한 어깨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고 베테랑 미란테는 팀을 떠났다. 이에 풋볼이탈리아 등 현지 언론들은 "무리뉴 감독이 새로운 골키퍼를 찾고 있는 만큼 로마가 돈나룸마 임대에 적극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1999년생 돈나룸마는 16세의 나이로 AC밀란의 주전으로 자리잡으며 6시즌 동안 251경기를 출장했다. 올시즌에는 후반기 구단의 주장으로도 나섰고, 국가대표로도 25경기 출전하며 활약했다. 하지만 시즌 내내 재계약 이슈에 휩싸였는데, 특히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가 막대한 재계약 수수료는 물론 단기 계약만을 고집하며 재계약에 난항을 겪었다. 결국 돈나룸마는 자유계약으로 AC밀란을 떠나게 됐으며, 현재는 PSG행에 근접했다는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서 평가한 돈나룸마의 몸값은 무려 6천만 유로(약 820억). 여전히 22세의 나이인 만큼 최소 10년 이상 클럽의 골문을 책임질 수 있다는 평이다. 김우중 기자 2021.06.0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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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토토] 승무패 14경기…해외 축구 팬들은 신난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케이토토(대표 손준철)가 축구토토 승무패 첫 회차를 발행한다.8~9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7경기)와 이탈리아 세리에A(7경기) 등 총 14경기가 대상이다.세레에A 5위인 AC밀란은 9일 새벽 2시 승격팀인 12위 칼리아리와 맞붙는다. AC밀란의 승리 예상이 85.91%로 압도적으로 높다. 전통의 강호 AC밀란은 최근 몇 년간 명성에 걸맞지 못한 성적에 그쳤다. 하지만 칼리아리에 매우 강하다. 1998년 원정에서 0-1로 패한 이후 열린 25경기에서 19승6무를 기록 중이다. 최근 분위기는 다소 변수가 될 수 있다. AC밀란은 최근 리그 경기에서 AS로마에 0-1로 패했다. 이어진 아탈란타전에서도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해 마지막 경기였던 유벤투스와의 이탈리아 수퍼컵에서는 승부차기 끝에 트로피를 거머쥐었지만 정규시간에서는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반면 칼리아리는 가장 최근 경기였던 사수올로전에서 난타전 끝에 4-3으로 승리를 거두며 시즌 7승째를 올렸다. 2위 AS로마는 14위 제노아(10.77%)를 상대로 73.04%의 지지를 얻었다. 최근 유벤투스와의 맞대결에서 패해 승점차가 4점으로 벌어졌으나 이후 키에보전에서 3-1로 완승했다. 반면 제노아는 최근 리그 5경기에서 1승1무3패로 부진하다. 최근 맞대결에선 AS로마가 3-2로 이겼다.라리가에서는 2위 바르셀로나와 7위 아틀레틱 빌바오만이 70% 이상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4위 비야레알(9.74%)을 상대하는 바르셀로나(70.89%)는 리그 3연승에 도전한다. 두 팀 모두 올시즌 호조지만, 비야레알은 직전 경기인 FA컵 소시에다드전에서 1-3으로 패했다. 2008년 이후 바르셀로나에 한 번도 못 이겼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UEFA챔피언스리그와 스페인FA컵대회에서 모두 다득점으로 승리하며 기세를 올렸다.빌바오(74.60%)는 안방에서 알라베스(9.17%)를 상대한다. 양팀의 최근 리그 7경기 전적은 나란히 3승2무2패다. 다만 공격 부문에선 22골을 올린 빌바오가 15골에 그친 알라베스보다 강한 모습이다. 2006년 이후로 맞대결 경험이 거의 없는 데다, 팀 분위기와 전적 역시 비슷하다. 여러 요소들을 충분히 검토한 분석이 필요한 경기다.축구토토 승무패 1회차 게임은 7일 밤 9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피주영 기자 2017.01.0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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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찾는 ‘최정예’ 브라질, 그래도 빠진 핫한 두 선수는?

네이마르(21·바르셀로나)를 포함해 브라질 축구대표팀 최고의 전력이 한국을 찾는다. 그러나 눈에 띄는 두 선수가 빠졌다. 바로 훌리오 세자르(34·QPR)와 디에고 코스타(25·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 브라질축구협회는 27일(한국시간) 내달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의 평가전에 출전할 2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네이마르와 하미레스(첼시), 오스카(첼시) 등 정예가 모두 포함돼 있다. 그러나 지난 시즌 박지성(32·PSV)과 한 솥밥을 먹으며 한국 팬들에게 익숙해진 세자르는 명단에서 빠졌다. 세자르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 2부리그로 강등된 QPR을 떠나지 못했다. 그러나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은 세자르가 2부리그에서 뛰더라도 최고의 선수라며 믿음을 나타냈다. 이번 대표팀에서 탈락한 이유는 부상 때문이다. 그는 지난 21일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손가락 부상으로 수술을 받게 됐다. 재활을 통해 더 강해져 돌아오겠다"고 말했다.또 다른 논란의 인물은 디에고 코스타다. 코스타는 AT마드리드의 주포로 올시즌 6경기에 나와 7골을 넣었다.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와 리그에서 득점은 똑같다. 최근에는 공격수들의 슬럼프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실제로 스페인 축구협회는 그를 대표팀에 발탁할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코스타는 스콜라리 감독 아래서는 중용을 받고 있지 못하다. 올해 두 차례 평가전에 나왔지만 모두 교체출전에 그쳤다. 이번 대표팀에서도 아예 빠지며 스페인 대표팀으로 발탁되는 것이 다시 논란이 될 전망이다.J스포츠팀◇브라질 축구대표팀 명단(23명)골키퍼 = 헤페르손(보타포고), 디에구 카발리에리(플루미넨세), 빅토르(아틀레치쿠 미네이루)수비수 = 다비드 루이스(첼시), 단테(바이에른 뮌헨), 데데(크루제이루), 엔리케(팔메이라스), 다니 알베스(바르셀로나), 마이콘(AS로마), 마르셀로(레알마드리드), 막스웰(파리생제르맹)미드필더 = 루카스 레이바(리버풀), 에르난데스(라치오), 루이스 구스타보(볼프스부르크), 파울리뉴(토트넘), 하미레스(첼시), 오스카(첼시)공격수 = 조(아틀레치쿠 미네이루), 루카스(파리생제르맹), 헐크(제니트), 베르나르드(샤흐타르 도네츠크), 알렉산더 파투(코린치안스), 네이마르(바르셀로나) 2013.09.2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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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체질 개선 시작…첫 번째로 ’제르비뉴 이적’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이 체질 개선에 들어갔다. 박주영(28)과 경쟁했던 제르비뉴(26)도 이탈리아 세리에A AS로마로 이적시켰다.아스널은 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르비뉴가 AS로마로 이적했다고 밝혔다. 제르비뉴는 지난 2011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아스널의 유니폼을 입었다. 2시즌 동안 46경기에 나와 9골 9도움에 머물렀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출전하며 경기가 많았고, 잦은 부상으로 제 기량을 펼칠 시간이 많지 않았다. 결국 지난 시즌 새로 영입된 루카스 포돌스카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올시즌을 앞두고는 아시아 투어에도 합류하지 않아 박주영 등과 함께 방출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아스널은 "그동안 헌신적이었던 제르비뉴에 감사한다.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스널은 제르비뉴를 시작으로 박주영과 마루앙 샤막 등 공격수들을 정리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J스포츠팀 2013.08.0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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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토토] 바르샤, 빌바오 제물로 선두 굳히기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20일(한국시간) 열리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경기와 이탈리아 세리에A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8회차 게임을 발행한다.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FC 바르셀로나가 홈에서 아틀레틱 빌바오를 상대로 선두 굳히기에 나선다. 바르셀로나는 리그 득점왕을 노리는 세계적인 스타 플레이어 리오넬 메시를 앞세워 2위 레알 마드리드에 승점 5점차로 앞서며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이탈리아 세리에A에서는 인터 밀란-칼리아리(2경기)·키에보-AC 밀란(4경기)·제노아-AS로마(6경기) 등이 축구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8경기 무패(4승 4무) 행진을 달리고 있는 1위 AC 밀란은 키에보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AC 밀란은 원정경기에서 7승 4무 1패로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지만, 최근 라치오·제노아와 무승부를 기록해 신중한 분석이 필요하다. '디펜딩챔피언' 인터밀란은 중위권의 칼리아리를 상대로 선두 추격에 나선다. 시즌 초반 지난 시즌 챔피언답지 못한 부진을 겪으며 사령탑까지 교체한 인터 밀란은 레오나르도 감독 취임 후 상승세를 타며 4위까지 뛰어올랐다. 7위 AS 로마는 하위권 제노아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AS 로마는 지난 시즌 준우승에 빛나는 강팀이다. 그러나 올시즌 강등권의 브레시아와 무승부를 기록하고 인터밀란에 3-5, 나폴리에 0-2로 패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축구토토 승무패 8회차 게임은 19일 오후 10시에 발매가 마감된다. 김민규 기자 2011.02.1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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