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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나혼산’ 10주년 몽골 여행 떠났다! 전통의상부터 음식까지 ‘적응 완료’

‘무지개 10주년 패키지여행 in 몽골’이 시작됐다. 뭉치면 재미를 보장하는 무지개 회원들의 케미스트리와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신비한 나라 몽골의 매력이 쉴 틈 없이 재미를 안겼다.지난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전현무, 박나래, 김광규를 비롯한 무지개 멤버 8인이 몽골로 패키지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10주년을 맞아 대형 프로젝트를 예고했던 전현무는 캐리어부터 카메라, 나침반까지 짐을 바리바리 싸서 이른 새벽 공항에 도착했다. 그는 “‘나 혼자 산다’가 10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고, 앞으로 더 사랑을 받으려면 기념을 제대로 해야겠다는 생각이다. 무지개 회원들이 상상도 못 할 걸 총망라해 준비했다”고 밝혔다.전현무가 작정하고 준비한 10주년 기념 여행 목적지는 몽골. 그는 “가깝지만 먼 나라 몽골은 다들 안 가봤을 거 같고 신비로워할 거 같았다. 또 요즘 MZ세대는 패키지여행을 맞춤 여행으로 다닌다”며 이번 여행을 소개했다.이어 김광규를 비롯해 이주승까지 무지개 회원들이 하나둘 약속 장소에 등장했다. 모두 모이자 무지개 회원들은 회비를 걷고 이를 관리할 총무를 선정했다. 꼼꼼함이 요구되는 총무는 파워 계획형(J) 키가 낙점됐다.이날 무 가이드로 변신한 전현무는 회원들에게 캐리어 네임택을 선물해 감동을 안겼다. 3시간 30여 분의 비행시간 동안 이들은 깨알 수다와 사진 찍기로 여행의 설렘을 드러냈다. 팜유즈 전현무와 이장우는 기내식 폭풍 먹방을 펼쳐 시선을 강탈했다.몽골 공항에는 전현무가 미리 섭외한 현지인 가이드가 ‘전현무 외 7명’을 환영하는 푯말을 들고 반겨줬다. 무지개 회원들은 공항을 나가자마자 펼쳐지는 이국적인 풍경에 감탄을 연발했다. 이동을 위해 준비된 몽골 여행의 로망인 오프로드 전문 승합차 푸르공도 모두를 만족시켰다.패키지여행 첫 코스는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 나랑톨 재래시장. 박나래와 키는 몽골 전통의상 델 입기에 나섰다. 둘은 형형색색 옷을 보자 장난감 천국에 들어선 아이처럼 좋아했다. 이장우도 천하를 호령했을 거 같은 포스로 전통 의상을 소화했다. 전현무는 화려한 무늬가 특징인 옷을 입고 흡족해하며 “기안84 패션 대전 다시 하자”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8인 8색 몽골 전통 의상을 입은 무지개 8인은 “맛있게 양고기를 요리해서 먹고 싶다”는 이장우의 위시리스트를 진행하기 위해 마트로 향했다. 이장우는 요리를 잘하는 키와 의견을 나누며 필요한 재료를 척척 구입했다.이어 무지개 8인을 태운 푸르공은 게르형 포장마차 앞에 멈췄다. 이때 멤버들은 눈앞에 펼쳐진 몽골의 대자연을 즐겼다. 김광규와 박나래는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춤췄다. 몽골식 만두 호쇼르는 무지개 8인의 입맛을 취향 저격했다. 키는 “우리나라 사람이 안 좋아할 수 없는 음식”이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1등”이라고 감탄해 시선을 모았다.무지개 8인은 오프로드 질주를 시작하면서 극과 극 반응을 보였다. 박나래, 이장우가 탑승한 젊은이 차는 놀이기구 타듯 즐겼지만, 전현무와 김광규가 탑승한 어르신 차는 곡소리를 내며 절규한 것. 김광규는 “이게 무슨 10주년이냐. 10주년 동안 뭘 잘못했는지 생각해 보자”고 절규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결혼 못 한 거”라고 답해 폭소를 안겼다.이어 아무것도 없는 초원에 몽골식 천막 게르가 옹기종기 모인 숙소에 도착해 몽골 유목민과 처음 만났다. 전현무는 “내가 몽골에 안 왔으면 이런 광경은 평생 못 봤겠구나. 태어나서 이렇게 시야가 트여 봤던 적이 없다”며 감탄했다. 이장우는 “자연 앞에서 내가 미미한 존재라는 느낌이 들게 만드는 장소”라고 말했다.무지개 8인은 몽골 예법에 맞춰 나이순으로 게르에 입장해 전통 인사법을 배웠다. 또 따스한 몽골식 정이 느껴지는 대접 음식 밀가루 빵 버르척, 수테 차를 먹었다. 이후 어둠이 깔리자 별이 빛을 내기 시작하는 몽골의 밤하늘을 함께 감탄하며 바라보는 모습이 그려져 이들의 다음 여정을 더욱 궁금하게 했다.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13 11:37
연예

한미모, 2021 소서노 여대왕 미 선발 '우아한 미모 발산'

모델 한미모가 지난 18일 서울 광진구 군자동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021 소서노 여대왕 선발대회'에서 소서노 여대왕 미와 엑소리젠 인플루언서상에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이날 대회에서 2관왕을 달성한 한미모는 '2019년 머슬마니아, 미스맥심 콘테스트에 이어 공식적으론 처음이다, 대한민국 전통의상인 아름다운 한복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멋진 계기가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하여 지원했다.'라며 '소서노 여대완 미와 엑소리젠 인플루언서상 수상해 너무 기쁘고 영광이고, 저를 영광스러운 자리에 올려주심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 라며 수상 소감을 말했다. 또한 한미모는 애교 가득한 목소리로 '지금의 저를 예쁘게 낳아주신 저희 부모님께도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라 메시지를 남겼다. 한미모가 2관왕을 달성한 ‘2021 소서노 여대왕 선발대회’는 우리나라 최초이자 유일한 여성 건국자인 소서노 여대왕을 널리 알리고, 남성중심의 역사관 속에 묻힌 주체적이고 당당한 현대여성을 대변할 수 있는 소서노 여대왕을 뽑는 백제의상 한복모델 선발 대회이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한미모 본인제공 2021.12.20 2021.12.20 11:29
게임

中 게임사 ‘막장 서비스 종료’에 유저들 분노…법적 방지책 요구 커져

중국 게임업체의 ‘막장 서비스 종료’에 게이머들이 분노하고 있다. 중국 게임업체의 무책임한 행위를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는 법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중국 게임업체 페이퍼게임즈는 지난달 29일 신작 모바일 스타일링 게임 ‘샤이닝니키’를 국내에 출시한 지 8일 만인 이달 5일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5일 서비스 종료 안내를 하고 6일 게임 다운로드 및 결제 차단, 12월 9일 서비스를 공식 종료하기로 했다. 페이퍼게임즈가 국내 서비스 10일도 안돼 종료하기로 한 것은 게임 아이템으로 내놓은 한복 아이템 때문이다. 샤이닝니키는 캐릭터에 옷을 입히고 메이크업을 하는 등 캐릭터를 꾸며서 친구들과 공유하는 게임이다. 페이퍼게임즈는 지난 4일 한국 서비스를 기념해 한복 아이템을 내놓았다. 이 아이템은 중국에서도 출시됐는데, 중국 네티즌들이 ‘한복은 중국 옷’이라는 억측을 펼쳤다. 이에 페이퍼게임즈는 4일에 중국 SNS 웨이보에 공식 입장문을 내고 “국가의 존엄을 지키겠다”며 중국 네티즌의 근거없는 주장에 편승했다. 이 업체는 “'하나의 중국' 기업으로서 페이퍼게임즈와 조국의 입장은 늘 일치한다”며 “국가 이익에 손해를 끼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며, 적극적으로 중국 기업의 책임과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 서버에서 조국을 모욕하거나 악의적 사실을 퍼트린 유저는 채팅 금지, 계정 정지 등 조처를 할 것"이라며 "중국 전통문화를 사랑하고 존중할 것을 고수하겠다"고 했다. 한국 샤이닝니키 유저들과 네티즌들은 한복을 중국 문화라고 주장하는 것에 반발하며 아이템 환불을 요구하거나 게임에서 탈퇴했다. 페이퍼게임즈는 한국 유저의 탈퇴가 계속되자 서비스 종료를 선언했다. 이들은 "의상 세트 폐기 공지를 안내한 후에도 일부 계정이 중국을 모욕하는 급진적인 언론을 여러 차례 쏟아냈다"며 "우리의 마지막 한계를 넘었다. 중국 기업으로서 국가의 존엄성을 수호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전통의상이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주장하는 한 중국 블로그 게시글을 공지문에 링크했다. 이 업체는 끝까지 한국 유저들의 속을 긁으면서도 결제 아이템 환불 절차 등 당연히 해야 할 공지는 하지 않는 무책임한 행태를 보였다. 이에 네티즌 사이에서 중국 업체에 대한 반감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왜 중국 게임이 우리나라에서 영업하게 놔두는지 모르겠다” “중국 게임, 중국 웹툰 다 보기 싫다” 등의 글이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오고 있다. 중국 게임사의 막장 운영은 이번 뿐 아니다. 며칠 전에는 대형 중국계 게임유통사인 X.D Global이 국내에서 게임 서비스를 종료하면서 이용자 환불 안내를 전혀 하지 않았다. 또 다른 중국 게임사인 촹쿨 엔터테인먼트도 모바일 게임 ‘왕이 되는 자’를 국내에서 서비스하면서 선정성 광고 뿐만 아니라 광고 내용과 실제 게임 내용이 전혀 달라 논란이 됐다. 이에 중국 게임사의 막장 운영을 근본적으로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페이퍼게임즈와 관련해 성명서를 내고 “해외 게임사들이 국내 이용자를 무시하면서 배짱 운영을 하는 배경에는 국내법의 한계가 크게 작용하고 있다”며 “해외 게임사가 아무리 자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국민 감정에 크게 역행해도 이들을 처벌할 수단이 없다. 환불 공지 없이 소위 ‘먹튀’를 해도 손쓸 도리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해외 게임사가 막장 운영을 하지 못하도록 정부가 ‘국내 대리인 지정 제도’를 즉각 도입할 것을 촉구한다”며 “국내에 영업장이 없는 일정 규모 이상의 해외 게임 사업자를 대상으로 국내 대리인을 의무적으로 두도록 하여 법의 사각지대를 없애자”고 말했다. 이 이원은 “정부가 해외 게임사가 국외로 이전하는 개인정보에 대해서도 엄격하게 관리할 것을 요구한다”고도 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11.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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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광복절 전통의상 화제 "특별한 날 특별한 한복 뿌듯"

에이티즈(ATEEZ)가 ‘한복’ 무대의상으로 주목받았다. 15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 에이티즈는 동양미 넘치는 전통의상을 착용하고 무대에 올랐다. 멤버들의 동작에 따라 흐르는 듯한 선을 그리며 흩날리는 의상은 ‘인셉션INCEPTION)’ 무대의 몽환적인 매력을 배가시키는가 하면 에이티즈의 로고가 의상에 하나의 문양을 이루며 녹아 들어 눈길을 끌었다. 에이티즈의 무대가 끝난 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는 “멤버별 매력을 살릴 수 있는 디테일이 달라서 더 멋있었다”, “컴백쇼 때도 한복 의상 인상 깊었는데, 오늘 입으니까 더욱 의미 있어 보인다”, “에이티즈 로고가 한복에 너무 자연스럽게 새겨져 있어서 감탄했다” 등 의상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다. 에이티즈의 한복 무대의상을 준비한 브랜드 ‘C-ZANN E’의 이서정 디자이너는 “‘인셉션’의 곡 콘셉트를 전달받고 ‘꿈 속의 꿈’이라는 부분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우리 고전문학 ‘구운몽’을 접목시켰다. 우리나라 최초의 교복인 성균관 유생 의복 ‘청금복’을 이너로 레이어드 하고, 고름을 형상화한 끈과 먹을 이용한 그래픽으로 포인트를 줬다. 트임이 많고 고름이 흩날리는 한복의 디테일이 에이티즈의 안무로 더욱 잘 표현됐다”고 전했다. 이날 무대를 마친 에이티즈는 “특별한 날 더욱 특별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서서 감회가 남달랐다. 저희 무대로 우리나라 전통의상이 더욱 더 조명 받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면 너무 기쁘고 뿌듯할 것 같다. 늘 멋지고 예쁜 의상 준비해주시는 비주얼 스타일링 스태프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티즈는 16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사진=KQ엔터테인먼트 2020.08.16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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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인터뷰①] 성훈 "신혜선과 베스트 커플상 불발 아쉬웠다"

배우 성훈은 지난해 KBS 2TV 주말극 '아이가 다섯'을 통해 여심(女心)스틸러에 등극하며 주말 안방극장을 섭렵했다. 이에 힘입어 '2016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도 거머쥐었다. 이후 쉴 새 없었다. 데뷔 첫 영화 도전, 사전제작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 촬영에 참여하며 '열일'하고 있다. 현재 또 다른 사전제작 드라마 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지친 기색 없이 환한 미소로 한복의 고유 멋을 즐기고 있었다. 그 모습이 멋스럽기도 하면서 귀엽게 다가왔다.-민족 대명절 설이다. 새해 인사를 전해달라. "새해가 밝았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 올해는 크고 거창한 그런 일보다는 소소한 일상 안에서 행복들이 꾸준하게 왔다가는 해가 됐으면 좋겠다. 행복이 지속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새해 소망은 무엇인가. "하고 있는 작품들을 잘 마무리하고 올해 또 좋은 작품을 만나서 작년에 받았던 사랑만큼 시청자분들과 팬분들에게 연기로 돌려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작품의 흥행 여부는 운이 따라줘야 하는 거니까 잘되는 작품보다는 좋은 작품을 만났으면 하는 게 성장의 의미가 있기에 배우로서 더욱 값질 것 같다."-얼마 만에 입는 한복인가. "한복을 작품 할 때 한, 두 번 입긴 했는데 거의 5년 만에 입는 거다. 사실 일본 문화 중 한 가지가 부러운 게 기모노를 일상에서 남들 눈치 안 보고 편하게 입는 것이다. 한국에선 한복 입고 거리로 나가면 많은 관심을 받기 마련인데 우리나라도 다른 나라들처럼 전통의상을 입고 크게 색다른 시선을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 요즘 개량한복이 얼마나 편하게 잘 나오나. 한복 입으면 입고 나서도 편하고 핏도 동양적인 멋이 살아있다."-설 계획은. "팬미팅이 있어서 일본에 간다. 팬들 만날 생각에 설렌다. (웃음)" -설에도 일이다. 언제 쉬나."쉬겠다는 계획은 작품을 하고 있는 걸 계산해봤을 때 4월쯤이 될 것 같다. 그때 여행 가려고 계획 중인데 그건 또 그때 가봐야 안다." -친척들 잔소리 걱정은 없겠다."사실 가족 중에서도 띠동갑 이상의 나이 차이가 나는 사촌 동생을 제외하고는 다들 결혼하고 애도 있는 상황이라 나만 덩그러니 있다. '결혼 안 하냐'는 말이 나올 수도 있는데 친척들이 그런 말을 직접적으로 하진 않는다."-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굳이 설이 아니더라도 지금 먹고 싶은 음식은 많다. 살이 잘 찌는 체질이라 설에는 고칼로리 음식이 많아 피해야 할 게 많다. 차례 음식들 다 맛있는데. 연휴 때 일본에 가 있으니까 다이어트 한다는 생각으로 버텨야겠다."-KBS 연기대상에서 '아이가 다섯'으로 신인상을 수상했다. "깜짝 놀랐다. KBS가 정말로 사전에 수상 여부에 대해서 얘기를 안 해줬다. 노미데이트 된 것만 알았다. 워낙 쟁쟁한 작품들이 많았던 터라 상 욕심 없이 참석했다. 굳이 바란다면 베스트 커플상이었다. 여러 커플을 준다면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갔는데 신인상에 호명되어 얼떨떨하게 올라갔다."-베스트 커플상에 대한 아쉬움은 없었나. "당연히 있었다. 표정 관리가 잘 안 됐다. 내심 '일곱 커플 주면 우리도 주시지' 했다. (신)혜선이가 그날 무관이기도 했고 나만 받은 게 뭔가 좀 미안하고 그랬다.">>인터뷰②에서 계속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사진=박세완 기자 2017.01.2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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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국민과 함께하는 외국인근로자한마당 개최

고용노동부 주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최, 각국 전통 의상퍼레이드·K-POP 부문, 각 8개팀 결전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이 주최한 '2016 국민과 함께하는 외국인근로자 한마당'이 28일 안산 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개최되었다. 내국인과 외국인 근로자의 화합을 위해 특별히 준비된 이번 행사는 8개 지역 거점 외국인력지원센터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의 각국 전통의상 퍼레이드와 K-POP 경연 등 2가지 부문에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아울러 15개 송출국 관계자들은 자체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국민들에게 자국 전통 문화를 알리는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헤어, 네일아트, 스포츠테이핑 체험 부스 등이 운영 되어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일반 국민의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부정적인 선입견을 해소하고 내국인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서 마련되었으며, 외국인근로자에게는 타국에서의 외로움을 달래고 국내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문화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졌다. 특히 외국인근로자와 국민이 서로 화합을 기원하는 팥빙수 만들기를 진행하여 현장을 방문한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행사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키르기스스탄, 동티모르, 미얀마, 캄보디아 등 6개국 대사가 참석하여 자국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캄보디아 롱 디망쉬(H.E. Long Dimanche) 대사는 "우리나라 근로자들을 위해서 이런 자리를 만들어 주어서 감사드린다"며 "고용허가제를 통해 양국의 우호가 더욱 증진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박영범 이사장은 "고용허가제를 통해 취업한 외국인근로자들은 일손을 구하지 못한 중소기업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이방인이 아니라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고용허가제를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2004년 고용허가제 도입과 함께 제도를 담당하여 외국인근로자의 현지 선발과 입국, 국내체류, 출국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권우근 기자 2016.08.2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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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문화유산 '김장문화', 외국인이 직접 체험한다···어디서?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 3000명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김장문화'를 대거 체험하는 관광상품이 개발됐다. 그동안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김장체험 행사에 참여한 적은 있었지만 '김장문화'가 하나의 관광상품으로 만들어진 건 처음이다.한국관광공사와 서울시가 공동으로 오는 15, 16일 양일 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김장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뉴스1이 전했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우리나라 김장문화를 소재로 외국인 대상 김장체험문화를 상품화한 것으로 '2014 서울 김장문화제'의 주요 행사로 진행된다.중국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일본·터키·러시아 등에서 온 3000명의 외국인 관광객들은 김치명인의 김장 담그는 시범에 따라 김장을 담그게 된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만든 김치는 한국의 소외계층에게 전달된다.관광공사 관계자는 "특히 16일 행사에는 중국 관광객 단체 2000명이 모두 중국 전통의상을 착용하고 김장만들기 체험행사에 참여해 국경을 초월해 한국 김장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관광공사는 김장담그기 행사와 더불어 김치와 어울리는 보쌈, 막걸리, 두부 등 한국 전통음식 체험코너도 운영한다.이번 김장문화제에는 요리우리 신문, 마이니치, 아사히 등 일본 주요매체들이 취재하고 일본 대형여행사 상품개발 담당자도 참가한다.관광공사 마케팅전략팀 김종숙 차장은 "김장체험행사 개최가 한국의 김장문화를 세계적으로 알리고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대규모 방한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서울시와 함께 외국인 대상 김장만들기 행사를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한편 서울시 주최의 '2014 서울 김장문화제'는 14~16일 광화문광장, 서울광장, 청계광장 등에서 '천만의 버무림, 대한민국 김장의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열리며 전시와 체험, 장터,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11.10 16:13
경제

"세계 대학생 미녀들, 혼저옵서예!"

제19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대회 2006 행사에 참가한 세계 대학의 미녀들이 2일 오후 제주에 도착했다.이날 제주공항에 도착한 세계 대학의 미녀들은 미국·중국·영국 등 52개 국, 54명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9월 예선대회를 통해 선발된 박진아(서울시립대), 조정연(〃), 정지원(연세대)씨 등 3명이 참가했다.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 세계조직위원회와 일간스포츠가 주관하는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대회는 1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이에 앞서 제주장애우보육원 봉사활동(4일), 자선바자회(6일), 전야제 등의 부대행사가 마련된다.지구촌 캠퍼스 최고의 지성인을 선발하는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선발대회는 1986년 유엔이 결의한 '세계평화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지와 덕, 체 등으로 선발된 8명의 여대생들은 환경오염, 기아, 질병 등 인류평화를 저해하는 어려움에 직면한 나라에 파견돼 봉사활동을 전개한다.입상자는 전통의상과 드레스를 입은 외모와 봉사활동 등을 심사해 선발한다. 서귀포=이방현 기자 2006.11.0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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