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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신대륙②] 중동, 한류에 물들다… 변곡점 맞은 K콘텐츠와 K팝

한류가 21세기의 콜럼버스다. 한류의 지평이 넓어지고 있다. 세계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중심지 미국의 벽을 당당히 넘고, 안주하기는 커녕 계속해 새로운 문화권, 새로운 시청자들을 포섭하며 그 영향력을 확장해가고 있다. 문화 콘텐츠에 대한 기준이 확고한 아랍 시장마저 이제 K콘텐츠를 롤모델로 삼고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특히 그간 한류로 크게 주목받지 못 했던 사우디아라비아와 싱가포르에서의 변화가 두드러진다. 일간스포츠는 3회에 걸쳐 신대륙을 찾아 나선 한류 탐험을 눈여겨봤다.〈편집자 주〉 사막의 도시 중동에 한류의 인기가 다시 타오르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의 변수로 잠시 주춤했지만, 올해 들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중동 국가 중 사우디아라비아가 가장 뜨겁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OTT) 서비스는 넷플릭스다. 한국 드라마는 주말 시청시간 차트 10위권에 항상 세 편 이상 이름을 올린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비롯해 ‘지금 우리 학교는’, ‘스물다섯 스물하나’, ‘안나라수마나라’ 등이 현지 넷플릭스 시청 순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K팝 역시 인기의 중심이다. 지난 9월 30일부터 이틀간 수도 리야드에서 ‘케이콘 2022 사우디아라비아’(KCON 2022 SAUDI ARABIA)가 개최됐다. 2012년부터 미국, 일본, 프랑스, 멕시코, 호주, 태국 등에서 열린 케이콘이 중동 국가, 사우디아라비아 개최는 사상 최초였다. ‘케이콘 2022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공연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한류 행사도 열렸다. 관람객들이 직접 한복을 입고, 한국 드라마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아랍어 이름을 한국어로 적어주는 행사가 큰 인기를 끌었다는 전언이다. 공연은 하루에 5번 기도하는 이슬람 문화를 고려해 오후 10시에 열렸다. 공연 중에도 기도 시간에는 모든 음악을 멈췄고 관람객들이 기도하는 장면도 쉽게 볼 수 있었다. 현지 문화를 배려하며 진행돼 2만여 팬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K팝 아이돌 명가’ SM엔터테인먼트는 ‘미래 문화산업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손을 잡았다. CT(Culture Technology) 시스템으로 현지의 유능한 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고 양국의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 다양한 콘텐츠 IP 제작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다.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는 중동 대표 뉴스 전문 채널 알 아라비아 방송의 모닝쇼 ‘사바 알아라비아’(Sabah AlArabiya)에 출연해 특별 인터뷰를 가졌다. 또 아랍에미리트 문화청소년부 장관을 만나 문화교류 및 미래 문화 산업의 비전과 발전 방향에 대해 환담했다. SM엔터테인먼트와 중동이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는 만큼 사업들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이슬람 근본주의로 그간 대중문화를 금기해왔다. 그러나 석유 산업에 집중된 경제 및 사회를 구조적으로 개혁하기 위해 ‘사우디 비전 2030’을 발표했고, 협력 국가로 한국을 선정했다. 문화에 대한 개방도 빗장을 풀기 시작했다. 2017년 콘서트의 남녀 혼석 관람이 처음으로 허용된 데 이어, 2019년에는 여성 가수의 콘서트에 남성들의 입장이 허용됐다. 지난 6월에는 에버글로우가 걸그룹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공연을 펼쳤다. 중동 국가에서 한류 바람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중동에서 각종 대형 행사들이 예정돼 있기 때문. K팝 공연도 그 가운데 하나로 사우디아라비아와 두바이 등 다양한 장소에서 열린다. 블랙핑크는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내년 1월 리야드와 아부다비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한류는 중동에 서서히 스며들며 또 다른 성장을 맞이하고 있다. 이전과 확연히 다른 영향력을 발휘하는 K콘텐츠가 이 곳에서 어떤 결실을 맺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0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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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우주해적 변신 에버글로우 '파일럿' 유니크 매력

그룹 에버글로우(EVERGLOW)가 우주 해적의 유니크한 컬러를 보여줬다. 에버글로우(이유, 시현, 미아, 온다, 아샤, 이런)는 5일 방송된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Return of The Girl (리턴 오브 더 걸)' 타이틀곡 'Pirate (파일럿)' 무대를 펼쳤다. 이날 에버글로우는 유니크한 음악 색깔을 시각적으로도 표현한 멋진 비주얼로 무대에 올랐다. 신비하면서도 강렬한 '우주 해적'으로 변신한 에버글로우의 새로운 카리스마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에버글로우 특유의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와 어우러져 음악 팬들을 매료시켰다. MZ세대를 겨냥한 '시건방 해적춤' 포인트 안무도 에버글로우 멤버들의 매력적인 표정 연기로 표현됐다. 'Return of The Girl'은 지금까지 에버글로우가 보여준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에 독보적인 세계관 스토리를 담은 앨범이다. 'Pirate'은 해적이 되어 우리만의 스타일로 세상을 이끌어 갈 포부를 담은 곡이다. 사진= SBS '인기가요' 캡처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0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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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AAA] "대상만 9개" 임영웅 4관왕·이정재 3관왕→BTS·유아인 2관왕(종합)

'2021 AAA'가 9개의 대상을 수여하며 막을 내렸다. 2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온택트(Ontact)로 진행된 가수·배우 통합 시상식 '2021 Asia Artist Awards'(2021아시아아티스트어워즈, 이하 '2021 AAA')에서 방탄소년단, 이정재, 이승기, 유아인, NCT 127, 임영웅, 스트레이 키즈, 세븐틴, 에스파가 '2021 AAA' 대상을 차지했다. 올해 대상은 총 9개 부문으로 방탄소년단이 올해의 노래, 이정재 올해의 배우, 이승기 올해의 배우-TV부문, 유아인 올해의 배우-영화 부문, NCT 127 올해의 앨범, 임영웅 올해의 트로트, 스트레이 키즈 올해의 퍼포먼스, 세븐틴 올해의 가수 그리고 에스파가 올해의 스테이지를 차지했다. 현재 미국 체류 중인 방탄소년단은 영상을 통해 "'버터'가 올해 발표된 노래 중에서도 최고의 노래로 선정 됐다니 감사하다. 사랑해주신 팬분들에게 감사하다. ‘버터’가 앞으로도 많은 분들에게 기억에 남는 노래가 됐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오징어 게임'으로 한국 콘텐트 최초 미국 고담어워즈를 수상하고 금의환향한 이정재는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오징어 게임’의 성공이 기적 같다. 사랑해주신 전 세계 관객분들과 함께한 배우, 스태프분들과 영광을 나누고 싶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정재는 이날 페뷸러스상과 핫트렌드상도 가져갔다. 이승기는 "올해 ‘마우스’를 하면서 좋은 평을 받을 수 있던 것은 좋은 배우들과 함께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2004년에 데뷔해 지금까지 배우의 길을 걸어왔다. 아쉬운 것이 많은데 그 시간 동안 응원해주셨던 팬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유아인은 “제가 ‘소리도 없이’라는 비교적 작은 규모의 영화에 참여했는데 큰 트로피를 받게 됐다. 작품에 다가갈 때 제 마음의 끌림, 영화의 핵심에 다가갈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진심을 표했다. 아시아 셀러브리티 수상자로도 호명된 후에는 "셀러브리티란 말이 점점 더 많이 유행하고 각광을 받는 시대가 된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주신 상에 도취되기 보다는 더 많은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겠다"는 마음도 드러냈다. NCT 127은 “가수가 의미있고 좋은 상을 받기까지 팬분들이 마음을 쓰고 시간을 쓰고 사랑을 나눴는지 안다. 그리고 그 사랑을 좋은 퍼포먼스로 돌려드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임영웅은 “상을 4개나 받게 돼서 감사하다. 저보다 더 우리의 전통가요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이 계신데, 그 분들을 대신해 이 상을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미소 지었다. 임영웅은 RET 인기상, U+아이돌Live 인기상, 베스트 OST 주인공으로도 낙점됐다. 팬 사랑꾼으로 유명한 임영웅은 "영웅시대 가족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영웅시대는 내 전부다. 사랑합니다"라는 고백도 아끼지 않았다. 스트레이 키즈는 “회사 식구들, 팬분들에게 감사하다. 저희가 앞으로 이 상의 무게만큼 선한 영향력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세븐틴은 “활동을 하면서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고 사랑을 드릴 수 있는 팀이라 진심으로 행복하다. 이 마음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고 앞으로도 멋지게 활동하는 팀이 되도록 하겠다”며 신나했다. 에스파는 “팬분들께 감사하다. 저희가 데뷔한지 1년이 다 됐는데,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평생 함께했으면 좋겠다. 큰 상을 받은 만큼 부담감 보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에스파가 되겠다”고 다부진 포부를 전했다. ▶다음은 '2021 AAA' 수상자 대상: 방탄소년단(올해의 노래), 이정재(올해의 배우), 이승기(올해의 배우-TV 부문), 유아인(올해의 배우-영화 부문), NCT 127(올해의 앨범), 세븐틴(올해의 가수), 스트레이 키즈(올해의 퍼포먼스), 임영웅(올해의 트로트), 에스파(올해의 스테이지) 페뷸러스: 세븐틴, 이정재 아시아 셀러브리티: 뱀뱀, 더보이즈, 유아인 핫트렌드: 브레이브 걸스, 에스파, 이정재 신스틸러: 차지연 아이콘: 우즈, 류경수 RET 인기상: 임영웅, 엑소, 트와이스, CL, 송지효, 김선호 U+아이돌Live 인기상: 방탄소년단, 임영웅, 아이유, 정호연, 김선호 베스트 OST: 임영웅 베스트 프로듀서: 우지 베스트 크리에이터: 용감한 형제 베스트 뮤직비디오: 에버글로우 베스트 뮤지션: 강다니엘, 있지, 아스트로, 원호, 더보이즈 베스트 연기: 권유리, 성훈 베스트 액터: 박주미, 허성태, 김주령 베스트 아티스트: 뱀뱀, 엔하이픈, 브레이브걸스, 전여빈, 한소희 베스트 어치브먼트: 뉴이스트 베스트 이모티브: 우주소녀 쪼꼬미, 권은비, 차은우, 문가영 베스트 초이스: 펜타곤, 모모랜드, 골든차일드, 이준영, 주석태 신인상: 엔하이픈, 에스파, 이도현 포커스: 다크비, 킹덤, 블리처스, 박건일, NCT 도영 포텐셜: 알렉사, T1419, 황민현 뉴웨이브: 스테이씨, 위클리, 나인우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03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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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 어디까지?"…매드몬스터, 위버스 커뮤니티 오픈

그룹 매드몬스터(Mad Monster)가 위버스 커뮤니티를 오픈한다. 매드몬스터는 7일 선풍적인 인기를 이어나갈 신곡 ‘다시 만난 누난 예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곡 발매를 앞두고 매드몬스터는 위버스에 합류해 미공개 영상, 비하인드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글로벌 팬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간다. 위버스는 매드몬스터 커뮤니티 오픈을 기념해 18일까지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드몬스터 위버스에 해시태그(#HI_with_MadMonster)를 입력하고 아티스트와 함께 나누고 싶은 순간이나 이야기를 작성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7명에게 매드몬스터의 친필 사인이 담긴 미공개 포토 카드를 증정한다. 지난 2017년 데뷔한 매드몬스터는 리더 겸 메인 보컬 탄, 리드 보컬 겸 메인 댄서 제이호로 구성된 2인조 보이그룹이다. 비현실적인 비주얼과 중독성 있는 음악을 선보이고 있으며, 포켓몬스터라 불리는 팬클럽이 60억 명에 이를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압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매드몬스터는 "글로벌 No.1 팬 플랫폼에 이제야 들어오게 됐다. 월드 클래스에 걸맞는 팬 커뮤니티를 찾느라 우리가 좀 늦었다. 앞으로 위버스를 통해 우리를 응원해 주고 있는 전 세계 60억 포몬이들과 재미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위버스는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세븐틴, 뉴이스트, ENHYPEN, CL, 피원하모니, 위클리, 선미, 헨리, 드림캐쳐, 체리블렛, 그레이시 에이브럼스, 뉴 호프 클럽, 알렉산더23, 미래소년, 트레저, 레떼아모르, 제레미 주커, 프리티머치, 우아!, 맥스, 에버글로우, 아이콘, 저스트비 등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커뮤니티를 운영 중이다. 황지영기자 2021.07.0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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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트와이스, 최고의 서머송 '알콜-프리'

트와이스(TWICE)가 무더위를 날려 버린다. 13일 트와이스가 SBS '생방송 인기가요'에 출연해 새 앨범 ‘Taste of Love’(테이스트 오브 러브) 타이틀곡 'Alcohol-Free'(알콜-프리)의 컴백 무대를 펼쳤다. 날이 갈수록 빛나는 트와이스의 눈부신 미모를 확인할 수 있었다. 지효는 무대 전 인터뷰에서 "이번 곡은 박진영 PD님이 써주셨다. 보사노바와 힙합을 결합한 곡이다"라며 킬링 포인트를 즉석에서 보여줬다. 사나 역시 "이번 노래에는 '꿀렁꿀렁' 취한 것처럼 표현하는 안무가 있다"며 시범에 나섰다. 쯔위는 "우리 이번 노래는 청량하고 여름여름하니까 많이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트와이스는 강렬한 레드부터 청초한 화이트 드레스까지 다채로운 의상으로 여름 피서지 분위기를 제대로 냈다. 올 여름을 강타할 서머송 답게 청량, 시원하면서도 아련한 분위기까지 자아내는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인기가요' 전체 라인업은 고스트나인(GHOST9), 공원소녀, 라잇썸(LIGHTSUM), 로켓펀치, 몬스타엑스, 블리처스, 블링블링(Bling Bling), 에버글로우, 엔플라잉(N.Flying), 우아(woo!ah!), 우진영, 위아이(WEi), 이펙스(EPEX),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트라이비(TRI.BE), 트와이스(TWICE), 티오원(TO1), 하성운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6.1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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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에스파, 광야를 찾는 중독성 강한 안무 'Next Level'

에스파(aespa)가 매력적인 안무로 시선을 끌었다. 에스파는 30일 SBS '생방송 인기가요'에 출연해 신곡 'Next Level(넥스트 레벨)'의 무대를 꾸몄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중독성으로 단단히 무장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에스파는 무대를 갖기 전 "광야는 무질서적이고 무제한적인 공간이다. 우리의 세계관을 펼쳐보는 공간이다"라고 말하며 곡의 콘셉트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후렴을 직접 부르며 안무까지 보여줬다. 이어 "에스파의 컴백 무대 예쁘게 봐달라. 강렬한 퍼포먼스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날 에스파는 곡의 분위기가 다채롭게 변화감에 따라 안무와 표정 역시 다양하게 연출하며 무대를 풍부하게 꾸몄다. 중독성 강한 랩은 귓가에 계속 맴돌았다. 이날 에스파는 컴백과 동시에 1위 후보에 남다른 인기를 입증했다. 이날 '인기가요'의 라인업은 강민수, 공원소녀, 로켓펀치, 박서진, 블링블링(Bling Bling), 에버글로우, aespa, NCT DREAM(엔시티 드림), ENHYPEN(엔하이픈), E'LAST U(엘라스트 유), 오마이걸, woo!ah!(우아!), 우주소녀 더 블랙, 원어스(ONEUS), 트라이비(TRI.BE), TO1, 프로미스나인, PIXY(픽시), 핫이슈(HOT ISSUE)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5.3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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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리더 바꾼 에버글로우, 여전사 퍼포먼스도 업그레이드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에버글로우가 여전사, 짐승돌 등 강인한 키워드를 내세웠다. 25일 에버글로우가 세 번째 싱글 'LAST MELODY(라스트 멜로디)'를 발매했다. 지난해 9월 발표한 미니 2집 '-77.82X-78.29'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이번 앨범의 콘셉트 역시 '미래 여전사'로 가져갔다. 그러나 이전의 절제된 모습이 아닌 카리스마를 폭발하는 여전사의 모습이라는 멤버들의 설명이다. 팀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에버글로우는 리더까지 교체했다. 새로운 리더가 된 시현은 "멤버들이 하나같이 융화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리더 시현이 자신들의 또 다른 콘셉트를 '짐승돌'이라면서 타이틀곡 'FIRST'(퍼스트)에 대한 자신감마저 드러냈다. 'FIRST'는 힙합 느낌이 충만한 곡이다. 웅장한 사운드, 강렬한 트랩 비트, 그 위로 펼쳐지는 멤버들의 시원한 가창, 속도감 있는 랩, 치솟는 화음 등 다양한 조화가 끝없이 펼쳐지며 음원만으로도 숨 가쁘게 만든다. 그 위에 에버글로우가 칼을 갈고 맞춘 듯한 군무와 파워풀한 동작이 얹어져 한 편의 서사극을 보는 듯한 인상을 준다. 다양한 곡의 전개 답게 안무 대형도 순식간에 바뀐다. 아샤의 "우리의 최대 강점은 대체 불가한 파워풀한 퍼포먼스"라는 말을 수긍하게 하는 퍼포먼스다. 에버글로우는 완벽한 합을 통해 자신들의 강점이 퍼포먼스란 것을 증명했다. 가사에는 '세상의 어둠에 맞서 희망의 빛을 찾아 새로운 시작을 연다'는 당찬 메시지를 담고 있다. 후렴이 시작하기 직전 '이 세상 어디에도 빛은 없단 거짓에 속지는 말아줘 / 우리 함께 본 적 없는 꿈을 꿀 거야'라며 미지의 세상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다. 이어 후렴에 'You know that I come first / I’m the winner winner winner'라는 빠른 리듬의 가삿말이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함께 등장한다. '미지의 세상에 먼저 도착한 것은 바로 에버글로우 우리이며 결국 승리는 우리의 차지'라고 당차게 말하는 듯하다. 또한 '막힌 벽을 부숴 난 선을 넘어 / 움츠리지 않아 난 뛰어넘어'라고 말하면서 한계를 뛰어넘어 크게 도약할 것을 다짐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5.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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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미래 여전사 콘셉트' 에버글로우 'LAST MELODY'로 컴백

에버글로우가 더 강렬해진 안무와 콘셉트로 돌아왔다. 25일 에버글로우가 세 번째 싱글 'LAST MELODY(라스트 멜로디)'를 발표하는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지난 해 9월 발표한 미니 2집 '-77.82X-78.29'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시현은 "이번 앨범은 정말 사력을 다해 준비한 것 같다. 그만큼 많은 분들이 어떻게 봐줄지 궁금하다.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이쁘게 봐주면 너무 감사할 것 같다"고 떨리는 목소리로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유 도 "공백기 8개월 동안 'LAST MELODY'만 생각하며 달려왔다. 그만큼 긴장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샤는 "8개월 만의 컴백인 만큼 좋은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고, 미아는 "오랜만인 컴백인 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기다려주시는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하다. 그만큼 멋진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온다 역시 "8개월 긴 공백기, 팬분들의 기대가 클 것 같다. 파워풀한 에너지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니배쳤다. 에버글로우는 컴백 전 연습과정과 멤버들의 진솔한 얘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를 공개한 바 있다. 영상에 담긴 멤버들의 눈물에 대해 이유는 "벌써 올해로 우리도 데뷔 3년차다. 3년 동안 좋았던 기억이 많지만, 좋지 않은 이슈로 문제가 됐던 적도 있었다. 그런 부분이 다큐멘터리에 많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또한 "멤버들의 진솔한 마음을 담은 영상이니 많이 봐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며 시청을 당부했다. 이번 에버글로우의 'LAST MELODY' 콘셉트는 신비로우면서 강렬한 미래 여전사다. 에버글로우만의 판타지적 요소와 강렬한 비주얼로 포인트를 줬다. 시현은 "이전의 앨범들이 절제된 여전사의 모습이었다면 이번 신보는 카리스마가 폭발하는 여전사의 모습이 부각됐으면 좋겠다. 미래에서 온 전사 콘셉트를 확실히 보여주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아샤는 "에버글로우의 최대 강점은 대체불가한 파워풀한 퍼포먼스"라며 자신들의 매력 포인트를 덧붙여 말했다. 이유는 "비주얼적으로도 변화가 많다. 미아는 파란 머리로 강렬한 변신을 했고 시현은 옆머리를 파격적으로 잘라서 시크함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또한 시현은 "이번 콘셉트는 짐승돌이다. 그만큼 퍼포먼스에 힘을 줬다"고 덧붙였다. 이날 에버글로우는 이유에서 시현으로 리더를 바꿨다고 밝혔다. 시현은 "에버글로우에게 새로운 변화를 주기 위해 리더를 교체하게 됐다. 먼지 리더를 했던 이유도 너무 훌륭했다. 그것을 본받아 멤버들이 하나같이 융화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전 리더 이유는 "시현이 리더 역할 너무 잘해줄 것 같다. 나도 맏얻니로서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 에버글로우는 높은 뮤직비디오 조회수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DUN DUN'(던 던)의 뮤직비디오가 2억뷰를 돌파한 소감에 대해 묻자 온다는 "소식에 항상 감사함을 느낀다. 그리고 매번 놀란다. 팬들을 직접 만나지 못했기 때문에 실감은 나지 않았지만 우리 에버글로우를 계속 찾아주는 것 같아서 기쁘다"고 전했다. 새롭게 리더가 된 시현 역시 1억뷰를 목전에 앞둔 'LA DI DA'(라 디 다)를 언급하며 "'LA DI DA' 뮤직비디오가 1억뷰를 넘는다면 멤버 여섯 명 전원이 스머프 분장을 하고 이번 신곡 'FIRST'를 추겠다. 얼굴까지 파랗게 화장하겠다"며 색다른 공약을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에버글로우의 타이틀곡은 'FIRST'(퍼스트). 강렬한 트랩 비트 위에 매력적인 보컬과 멜로디의 조화가 인상적인 곡이다. 에버글로우의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결합되어 한 편의 서사극을 완성했다. 시현은 "이번 안무가 역대급으로 힘들다. 에너지가 100이 아닌 300이 필요하다. 쉽게 커버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포인트 안무 '모기잡이 춤'과 '왜 이래' 춤을 살짝 공개해 무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앨범에는 'FIRST'를 비롯해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Don’t Ask Don't Tell(돈 애스크 돈 텔)', 감성적인 팝 발라드 'Please Please(플리즈 플리즈)'까지 총 세 곡을 수록했다. 음원은 오후 6시 공개.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5.2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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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글로우 "미래 여전사 콘셉트 확실히 보여주겠다"

에버글로우가 '여전사' 콘셉트를 밀고 나간다. 25일 에버글로우가 세 번째 싱글 'LAST MELODY(라스트 멜로디)'를 발표하는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지난 해 9월 발표한 미니 2집 '-77.82X-78.29'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이날 에버글로우는 새로운 앨범에 대해 시현은 "이전의 앨범들이 절제된 여전사의 모습이었다면 이번 신보는 카리스마가 폭발하는 여전사의 모습이 부각됐으면 좋겠다. 미래에서 온 전사 콘셉트를 확실히 보여주겠다"며 콘셉트 설명과 함께 각오를 다졌다. 아샤는 "에버글로우의 최대 강점은 대체불가한 파워풀한 퍼포먼스"라며 자신들의 매력 포인트를 덧붙여 말했다. 이유는 "비주얼적으로도 변화가 많다. 미아는 파란 머리로 강렬한 변신을 했고 시현은 옆머리를 파격적으로 잘라서 시크함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또한 시현은 "이번 우리의 콘셉트는 짐승돌이다. 그만큼 퍼포먼스에 힘을 줬다"고 덧붙였다. 'LAST MELODY'는 신비로우면서 강렬한 미래 여전사 콘셉트로 채운 앨범이다. 에버글로우만의 판타지적 요소와 강렬한 비주얼로 포인트를 줬다. 타이틀곡 'FIRST'(퍼스트)는 강렬한 트랩 비트 위에 매력적인 보컬과 멜로디의 조화가 인상적인 곡이다. 에버글로우의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결합되어 한 편의 서사극을 완성했다. 음원은 오후 6시 공개.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5.2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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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글로우, 뮤비 1억뷰 공약 "스머프 분장하고 안무영상"

에버글로우가 남다른 뮤직비디오 조회수에 고마움을 전했다. 25일 에버글로우가 세 번째 싱글 'LAST MELODY(라스트 멜로디)'를 발표하는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지난 해 9월 발표한 미니 2집 '-77.82X-78.29'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이날 에버글로우는 높은 뮤직비디오 조회수에 대해 얘기했다. 'DUN DUN'(던 던)의 뮤직비디오가 2억뷰를 돌파한 소감에 대해 묻자 온다는 "소식에 항상 감사함을 느낀다. 그리고 매번 놀란다. 팬들을 직접 만나지 못했기 때문에 실감은 나지 않았지만 우리 에버글로우를 계속 찾아주는 것 같아서 기쁘다"고 떨리는 목소리로 고마움을 전했다. 새롭게 리더가 된 시현 역시 1억뷰를 목전에 앞둔 'LA DI DA'(라 디 다)를 언급하며 "'LA DI DA' 뮤직비디오가 1억뷰를 넘는다면 멤버 여섯 명 전원이 스머프 분장을 하고 이번 신곡 'FIRST'를 추겠다. 얼굴까지 파랗게 화장하겠다"며 색다른 공약을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타이틀곡 'FIRST'(퍼스트)는 강렬한 트랩 비트 위에 매력적인 보컬과 멜로디의 조화가 인상적인 곡이다. 에버글로우의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결합되어 한 편의 서사극을 완성했다. 음원은 오후 6시 공개.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5.2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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