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9건
연예

김요한, 대통령 등 참여한 자선행사서 애장품 최고가 판매 기록 ‘전액 기부’

그룹 위아이(WEi) 멤버로 활동 중인 김요한이 다양한 명사들이 참여한 자선행사에서 애장품 최고가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10일 소속사 위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일 마감된 제16회 ‘위아자 나눔장터 2020’에서 김요한이 기증한 태권도 도복이 최고 금액인 550만 원에 판매됐다”고 밝혔다. 김요한은 앞서 자선행사의 취지를 듣고, 태권도 대회에서 첫 우승을 안겨준 의미 있는 도복을 기증했다. 김요한의 따뜻한 마음이 더해진 애장품 수익금 전액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어린이를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위아자 나눔장터'는 국내 최대 규모 자선행사다. 정치인, 기업인, 연예인 등 명사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사용하던 물건을 기부받아 되판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돕는 데 사용된다. 올해는 문재인 대통령, 강경화 외교부 장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요리연구가 백종원, 이동국 전 축구선수, 배우 정우성, 김희애, 수지 등이 참여하며 마음을 보탰다. 소속사 측은 "김요한이 '위아자'에 기증한 물품은 태권도 첫 시합 때 서울체고 명판을 달고 시합에 나가 첫 우승을 안겨준 도복"이라며 "소중한 애장품으로 좋은 일에 참여하게 돼 기쁘고 영광"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요한은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카카오M 오리지널 디지털 드라마 ‘아름다웠던 우리에게’에서 남자주인공 차헌 역으로 출연하며 내년 방영 예정인 드라마 ‘학교 2021’에서도 주연을 맡는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2.10 11:12
연예

위아이(WEi) 김요한, 생일맞이 훈훈한 선행…저소득층 어린이 구호 자선행사에 도복 기증

그룹 위아이(WEi)로 데뷔를 앞둔 김요한이 생일을 맞아 훈훈한 선행을 펼쳤다. 22일 소속사 위엔터테인먼트는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김요한이 최근 국내 최대 나눔행사 '위아자 나눔장터 2020'에서 자신의 아끼는 도복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위아자 나눔장터 2020'은 각계 명사들의 기증품을 판매하며, 판매 기부금 전액은 위스타트와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어린이를 돕는 데 사용된다. 김요한은 자선행사의 취지를 듣고 소중한 애장품을 선뜻 내놓았다. 태권도 대회에서 김요한에게 첫 우승을 안겨준 도복이라는 점에서 더욱 각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김요한은 "(태권도) 첫 시합 때 서울체고 명판을 달고 시합에 나가 첫 우승을 안겨준 도복"이라고 설명하며 "저의 첫 시작을 함께한 소중한 도복이다. 운동할 때는 다른 도복을 입다가도 시합할 때는 꼭 이 도복을 입었다. 좋은 성적과 좋은 기운을 안겨준 도복이다. 좋은 곳에 쓰였으면 좋겠다"라고 기증한 이유를 전했다. 김요한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코로나19 피해를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연예계 활동에 첫발을 내디디면서부터 좋은 일에 마음을 보태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요한이 애장품을 기증한 '위아자 나눔장터 2020'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장터를 여는 대신 온택트 방식으로 오는 12월까지 열린다. 각계 명사들의 기증품은 12월까지 케이옥션과 위스타트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아름다운 가게 매장에서는 '명사 기증품 및 기업·단체 기증품 특별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김요한은 장대현, 김동한, 유용하, 강석화, 김준서 등과 그룹 위아이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위아이의 데뷔 앨범 'IDENTITY : First Sight(아이덴티티 : 퍼스트 사이트)’는 오는 10월 5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현재 각종 온라인 음반 사이트에서 앨범 예약 판매가 진행 중이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9.23 17:05
연예

"첫 우승 도복" 김요한, 위아자 애장품 기증 선행 '훈훈'

그룹 위아이(WEi)로 데뷔를 앞둔 김요한이 생일을 맞아 훈훈한 선행을 펼쳤다. 22일 소속사 위엔터테인먼트는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김요한이 최근 국내 최대 나눔행사 '위아자 나눔장터 2020'에서 자신의 아끼는 도복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위아자 나눔장터 2020'은 각계 명사들의 기증품을 판매하며, 판매 기부금 전액은 위스타트와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어린이를 돕는 데 사용된다. 김요한은 자선행사의 취지를 듣고 소중한 애장품을 선뜻 내놓았다. 태권도 대회에서 김요한에게 첫 우승을 안겨준 도복이라는 점에서 더욱 각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김요한은 "(태권도) 첫 시합 때 서울체고 명판을 달고 시합에 나가 첫 우승을 안겨준 도복"이라고 설명하며 "저의 첫 시작을 함께한 소중한 도복이다. 운동할 때는 다른 도복을 입다가도 시합할 때는 꼭 이 도복을 입었다. 좋은 성적과 좋은 기운을 안겨준 도복이다. 좋은 곳에 쓰였으면 좋겠다"고 기증 이유를 전했다. 김요한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코로나19 피해를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연예계 활동에 첫발을 내디디면서부터 좋은 일에 마음을 보태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요한이 애장품을 기증한 '위아자 나눔장터 2020'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장터를 여는 대신 온택트 방식으로 오는 12월까지 열린다. 각계 명사들의 기증품은 12월까지 케이옥션과 위스타트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아름다운 가게 매장에서는 '명사 기증품 및 기업·단체 기증품 특별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김요한은 장대현, 김동한, 유용하, 강석화, 김준서 등과 그룹 위아이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위아이의 데뷔 앨범 'IDENTITY : First Sight(아이덴티티 : 퍼스트 사이트)’는 오는 10월 5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현재 각종 온라인 음반 사이트에서 앨범 예약 판매가 진행 중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22 16:01
경제

올해도 뜨거웠던 ‘위아자’… 기증품 사러 서울에서 부산까지

국내 최대 나눔행사 ‘2019 위아자 나눔장터’에 수많은 인파가 찾았다. 지난해에도 10만명이 찾은 위아자 행사에는 쓸모있는 물건을 구매하러 온 사람들은 물론, 쓰던 물건을 갖고 장터로 나온 판매자들이 모이며 발 디딜틈이 없었다.특히 명사들이 내놓은 기증품들은 인기가 좋아 올해도 어김없이 경매장은 열기로 후끈했다.20일 ‘2019 위아자 나눔장터’가 서울·부산 2개 도시에서 개막했다.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개장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홍명희 아름다운가게 이사장, 윤여영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 이관수 위스타트 수석부회장, 김기태 GS사장, 박장희 중앙일보 대표이사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로 모은 수익금 전액은 사단법인 위스타트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국내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돕는 데 사용된다. 지난 14년간 위아자 판매 수익금은 총 18억7596만원으로, 전액 위스타트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저소득층 어린이 지원에 쓰였다. 이번 위아자에서 명사 기증품은 현장 경매에만 모두 40여 점이 나왔다. 이승기의 겨울 야상, 소지섭의 운동화, 헨리의 청자켓, 아이돌그룹 몬스타엑스의 롱패딩 등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기증한 백자호 도자기는 경매가 110만원에 낙찰됐다. 특히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스카프 2장은 고등학교 3학년 김모(18)양이 모두 낙찰받아 눈길을 끌었다. 김양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팬이다. 위아자 부산 행사에 2장의 스카프를 기증했다는 사실을 알고 오늘 새벽에 KTX를 타고 서울에서 부산으로 내려왔다”며 “2장 다 낙찰받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가을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은 명사 기증품 경매뿐 아니라, 재사용품판매장터, 나눔·환경 체험이벤트, 중앙그룹 체험존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했다. 특히 어린이·학생 장터에는 안 쓰는 물건을 팔기 위해 나온 가족들이 마치 소풍을 나온 듯 즐기며 물품을 팔았다. 아들이 쓰던 장난감을 수백 개 들고나온 박동원(44)씨는 “안 쓰는 물건을 저렴하게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기 위해 나왔다. 2만원을 주고 산 장난감을 2000~3000원에 판매하니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간다”며 즐거워했다. 박씨의 아들 시후(9)군은 자신의 장난감이 팔리는 모습을 보곤 “만날 때가 있으면 잊을 때도 있는 법”이라며 어른스럽게 말했다.경남 창원에서 부산 행사장을 찾았다는 김초희(33)씨는 “친구를 만나러 행사장 인근을 찾았다가 위아자 나눔장터를 둘러보게 됐는데, 슬리퍼와 문구류 등이 싸고 좋아 충동구매했다”며 활짝 웃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19.10.21 07:00
연예

2018 위아자 나눔장터…전국 곳곳서 '나누는 기쁨'

국내 최대 규모 나눔 축제 '2018년 위아자 나눔장터'가 21일 서울·부산·대구·대전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총 38만5000명(서울 20만 명)의 시민이 따뜻한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위아자 나눔장터는 중앙미디어네트워크에서 진행하는 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벼룩시장으로 지난 2005년 이후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중앙일보·JTBC·서울특별시 등이 주최하며 아름다운가게·위스타트 등이 주관한다.지난 13년간 위아자 판매 수익금은 17억2646만원으로 전액 위스타트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저소득층 어린이 지원에 사용됐다. 올해 수익금은 1억2934만원(서울 6412만원, 부산 3868만원, 대구 1457만원, 대전 1197만원)이다.이날 정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위아자 나눔장터 개막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홍명희 아름다운가게 이사장, 이종욱 상임이사, 이관수 사단법인 위스타트 수석 부회장, 김기태 GS칼텍스 부사장, 김수길 JTBC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박원순 시장은 환영사에서 "위아자는 나눔과 기부라는 훌륭한 가치를 사회에 확산하는 뜻깊은 행사"라면서 "아무리 좋은 행사도 10년을 넘어 오래 지속되는 것이 쉽지 않다. 위아자의 역사는 많은 분들이 함께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서울에는 어린이장터 87개 팀, 기업·단체 25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장터와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특히 명사 기증품 경매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부부의 기증품에 이목이 쏠렸다. 문 대통령은 교황청의 '한반도 평화를 위한 특별 미사' 때 맸던 '이니 블루 넥타이'를, 김정숙 여사는 지인에게 선물받은 흰색 묵주를 내놨다. 이중 김 여사의 묵주가 440만원에 낙찰돼 최고가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의 넥타이는 340만원에 낙찰됐다.또 경매에 처음 참가한 박원순 시장의 합죽선은 3만원으로 시작해 10배인 30만원에 거래됐다. 지역 장터의 열기도 뜨거웠다.부산 송상현광장에 마련된 부산 나눔장터에는 10만여 명이 몰렸다. 특히 올해는 부모 손을 잡고 어린이 장터에 직접 물건을 팔기 위해 나온 아이들이 부쩍 많아졌다.지난해 어린이 장터는 150여 개가 차려졌지만, 올해는 250개로 100여 개 정도 늘었다. 역대 최대 장터가 마련되면서 송상현광장 잔디광장은 1㎞에 걸쳐 장터가 펼쳐졌고, 오가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대전시청 앞 보라매 공원에서 열린 대전 장터에는 계룡건설 등 지역 주요 기업과 시민 3만5000명이 참여해 나눔과 기부의 깊은 뜻에 동참했다.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의 나눔장터에도 약 5만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경매에서는 박동준 아름다운가게 대구경북본부 공동 대표의 가방이 50만원에 낙찰되면서 최고가를 기록했다. 민복기 올포스킨피부과 원장이 기증한 화장품과 피부과 시술권이 35만원에 낙찰돼 뒤를 이었다. 이외에 가수 송민호의 티셔츠, 배우 유지태의 선글라스 등이 인기를 끌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8.10.22 07:00
연예

뉴이스트W 동물잠옷, 최고 351만원 경매 낙찰…바자회 기부

뉴이스트W 동물잠옷 판매 수익금이 저소득층 아동을 돕는 일에 쓰인다.지난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케이옥션 경매사이트에서는 '위아자 나눔장터 2017'이 진행됐다. 위아자 나눔장터는 2005년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국내 최대 규모의 자선 벼룩 시장이다. 지난 10월 22일 서울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 근처에서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데 이어 온라인 경매로도 오픈됐다.뉴이스트W는 일간스포츠를 통해 팬미팅 '러브 앤 드림' 당시 입었던 '잠꼬대' 무대 의상을 기증했다.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과 저소득층 아동을 돕는데 쓰는 행사의 취지에 동의하고 흔쾌히 친필사인과 함께 물품을 제공했다.행사 측에 따르면 뉴이스트W 렌(최민기)의 토끼 잠옷이 351만원으로 최고가에 판매됐다. 이어 JR(김종현)의 거북이 잠옷이 303만원, 백호(강동호)의 호랑이 잠옷이 213만원에 낙찰됐다.올해 '위아'에서 가장 높게 팔린 물품은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내놓은 ‘문재인 시계 1호’로 420만원에 낙찰됐다. 이밖에 워너원 강다니엘 모자가 240만원, 세븐틴 우지의 무대의상이 199만원, 김정숙 여사가 착용한 순금팔찌가 220만원 등에 팔렸다. 이승엽 선수의 사인이 담긴 야구 배트에는 10여 명의 경쟁자가 몰렸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이 기증한 이 야구 배트는 70만원에 낙찰됐다. 배우 김희선은 따로 코너를 차려야 할 정도로 많은 물건을 기부, 좋은 일에 앞장섰다. 이 외에도 배우 박신혜·이병헌, 가수 트와이스·정세운·방탄소년단 등이 물건을 내놓으며 마음을 보탰다.황지영기자 2017.11.10 18:54
연예

[이슈IS] 워너원 강다니엘 인기로 본 광고계 이모팬 파워

워너원 강다니엘이 완판신화를 이끌고 있다. 10대 위주의 아이돌 시장 흐름을 3040 이모팬으로 확장하면서 광고계 1인자로 떠올랐다.지난 22일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근처에서 진행된 '위아자 나눔장터 2017'에서 단연 인기 품목은 강다니엘 모자였다. 직접 사인한 모자는 현장 경매에서 무려 240만원에 낙찰됐다. 초등학생이 해당 모자를 고가에 응찰받았으나, 어머니의 구매력 덕분에 가능했다.한 관계자는 "숨은 덕질이 가능한 팬 문화를 타고 이모팬들의 참여가 두드러지고 있다. 어른이 되고, 가정을 꾸리면서 잠시 멈췄던 스타 사랑을 다시 펼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고 분석했다.예전에는 직접 현장에 나와 좋아하는 스타를 만나야 했지만, 요즘은 다양한 방식의 덕질이 가능하다. 고화질 사진도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스타들이 어떤 행사를 하는지 앉은자리에서 다 찾아볼 수 있다.특히 숨은 덕질의 주요 창구는 광고상품 구입이다. 돈 있는 이모팬들에겐 가장 손쉽게 스타를 만날 수 있는 방법이다. 해당 광고상품을 구입하면 화보 등 부가굿즈가 오는 경우가 있고 팬사인회가 마련되기도 한다. 이 때문에 강다니엘이 하는 모든 것은 화제가 된다. 앞서 바자회에서 판매된 모자 브랜드 또한 '강다니엘 모자'로 불리며 뜻밖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강다니엘의 이같은 돌풍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방송부터 예견됐다. 틴트 완판남으로 불리더니 워너원 데뷔 이후 화장품, 향수 심지어 방송에서 선보인 매운 맛 라면 판매율도 높였다. 워너원 멤버 중 처음으로 단독 화보와 광고, 예능까지 찍으며 독보적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1020대가 보는 패션지가 아닌 '주간조선' '인스타일' 등 2040 직장인을 타겟으로 한 매거진의 표지모델로 발탁돼 눈길을 끈다.해외사업을 진행하는 한 관계자는 "한류 수요가 막힌 요즘 강다니엘은 내수 시장에서 광고모델로는 으뜸이다. 10대는 물론 이모팬들까지 섭렵한 덕에 막강한 경제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10.24 08:00
연예

[이슈IS] 강다니엘 모자, 240만원 판매..'위아자' 워너원 모자 판매액, 기부

워너원의 모자 11개를 판 수익금이 저소득층 아동을 돕는 일에 쓰인다. 22일 서울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 근처에서 ‘위아자 나눔장터 2017’ 이 열렸다. 위아자 나눔장터는 2005년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국내 최대 규모의 자선 벼룩 시장이다. 시민 뿐만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명사들이 참여했다.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과 저소득층 아동을 돕는데 쓰는 행사의 취지에 동의했기 때문이다. 그룹 워너원은 일간스포츠를 통해 이 행사에 직접 사인을 한 모자 11개를 내놓았다. 이날 강다니엘의 모자는 연예계 스타 중 가장 고가로 판매가 됐다. 어머니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초등학생이 강다니엘이 쓰던 모자를 240만원에 사갔다. 강다니엘을 비롯해 워너원 멤버들이 내놓은 다른 모자는 각 20만원~30만원대에 판매됐다. 팬들은 스타의 애장품을 사면서 동시에 좋은 일에 기부를 한다는 점에서 좋아했다.한편, 이날 행사에서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내놓은 ‘문재인 시계 1호’는 420만원에 낙찰됐으며, 김정숙 여사가 입었던 정장과 순금팔찌는 각각 30만원, 220만원에 팔렸다. 이승엽 선수의 사인이 담긴 야구 배트에는 10여 명의 경쟁자가 몰렸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이 기증한 이 야구 배트는 70만원에 낙찰됐다. 배우 김희선은 따로 코너를 차려야 할 정도로 많은 물건을 기부, 좋은 일에 앞장섰다. 이 외에도 배우 박신혜·이병헌, 가수 트와이스·정세운·방탄소년단 등이 물건을 내놓으며 마음을 보탰다. 김연지 기자 2017.10.23 10:37
연예

JTBC 개국 5주년 캠페인 영상공개 #하이파이브 #한번할까요

JTBC가 '하이파이브'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JTBC는 1일 개국 5주년을 맞아 시청자, 출연진, 임직원과 함께하는 '하이파이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하이파이브는 시청자와 JTBC 사이의 즐거운 소통을 의미하는 스킨십이다.앞서 지난달 30일 공개된 '하이파이브' 캠페인 영상에는 JTBC가 시청자들에게 전하고자하는 다양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JTBC는 캠페인 영상을 통해 지난 5년 동안 시청자들에게 받은 신뢰와 사랑에 대해 '덕분입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함께 하자는 의미로 하이파이브를 청한다.JTBC 프로그램 출연진도 하이파이브에 나섰다. '비정상회담'의 알베르토, 기욤, 럭키, '한끼줍쇼'의 이경규, 강호동, '말하는 대로'의 유희열, 하하, '냉장고를 부탁해'의 김성주, 안정환, '썰전'의 유시민, 전원책, 김구라가 보내는 하이파이브는 정상을 향해 꾸준히 달려온 JTBC의 5주년을 축하하고, 시청자와의 함께 기대되는 미래를 만들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신규 드라마 '힘쎈 여자 도봉순'의 박보영, 박형식, '더패키지'의 이연희, 정용화,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의 멤버들은 시청자와 JTBC가 함께한 시간이 앞으로도 쭉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내비쳤다. '하이파이브' 캠페인 영상은 JTBC 공식 SNS 페이지(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JTBC 채널에서도 방송되고 있다.한편 JTBC는 지난 10월 광화문 광장 '위아자 나눔장터'에서 걸그룹 소나무와 함께한 JTBC 개국 5주년 기념 사랑의 하이파이브 행사를 시작, 다양한 출연진과 하이파이브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3일과 4일에도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사랑의 하이파이브'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행사의 모든 수익금은 위스타트를 통해 저소득층 어린이에게 기부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12.01 11:03
경제

위아자 나눔장터 "시장 분위기 나고 재미 있어요"

16일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서울 광화문 광장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국내 최대의 벼룩시장 위아자 나눔장터 때문이다. 오후 들어 비가 굵어졌지만 위아자 나눔장터를 둘러보기 위한 10만여 명의 시민들이 찾았다.위아자 나눔장터는 중앙미디어네트워크에서 진행하는 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벼룩시장이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위아자 나눔장터는 지난 2005년 처음 시작돼 매년 진행되고 있다. 중앙일보·JTBC·서울특별시 등이 주최하며 아름다운가게·위스타트 등이 주관한다. 판매된 모든 물품의 수익금 절반 이상은 위스타트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저소득층 아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이날 서울에서 진행된 행사는 광화문 광장 도로를 전면 통제한 채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진행됐다.JTBC플러스 등 중앙미디어그룹 각 계열사에도 총출동해 부스를 열고 안 입는 의류, 안 쓰는 물건 등을 가져와 싸게는 1000원부터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중앙미디어그룹 계열의 메가박스는 구경 온 시민들의 심심한 입을 채워주기 위해 무료로 팝콘을 나눠줬으며, JTBC에서는 각종 퀴즈·다트 행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이번 위아자 나눔장터에서도 예년과 같이 스타와 명사들의 기증품 경매 행사가 위아자 현장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해외 순방 때 선물받아 최근까지 관저에서 사용한 고급 종지를 기증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도자기를, 정의화 전 국회의장은 직접 찍은 사진 액자를, 염수경 추기경은 '자비의 성모 이콘' 판화를 기증했다.연예인과 스포츠 선수 등의 스타 기증품도 다수 나왔다. 김연아는 친필 사인을 더한 자신이 사용했던 스케이트화를, 손연재는 올림픽 기간 중 착용했던 국가대표 선수단 외투를, 아이돌 그룹 샤이니는 운동화와 모자 등을 보내왔다.손연재가 착용했던 외투는 3~4명의 희망구매자들이 각축을 벌이다가 막판에 25만원에 낙찰됐다.시민들이 직접 차린 부스도 사람들로 북적였다. 이번 위아자 나눔장터에는 100여 개의 시민 부스가 마련됐다. 안 입는 의류부터 가방·신발·생활집기·아동용 악세서리·각종 만화 피규어·장난감 등이 좌판에 즐비했다. 셔츠나 치마 등 가벼운 옷가지는 대부분 1000원에 팔렸으며 두꺼운 겨울용 외투는 2만5000원까지 다양한 가격에 나왔다.사람들의 흥정 소리도 가득했다. 3만원대에 판매하던 패딩 제품을 두고 몇 천원 싸게 달라는 중년 손님부터 레이스가 화려하게 달린 치마를 두고 '자녀분한테 딱이에요'라며 소비자 비위를 맞춰주는 말도 들렸다.비가 오는 굳은 날에도 많은 시민들의 찾아 참가자들도 신이 났다. 옷과 신발 등을 판매한 서울 강남에서 온 천예윤(25)씨는 "비가 오는데도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오고 물건도 많이 팔아 기분이 좋다"며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좋은 의도로 열리는 위아자 나눔장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돼 신청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자녀의 경제 교육을 위해 판매 신청을 한 시민들도 있었다. 서울 역삼에서 온 최근화(42)씨는 "아이가 더이상 쓰지 않는 물건들을 여럿 가지고 나왔다"며 "아이가 이런 장터에 와보고 싶어했고 참가하면 경제 교육도 될까 기대했는데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최씨의 자녀 윤은지(9)양은 이날 판매 금액 절반이 들어 있는 봉투를 보여주며 "이만큼 팔았어요"라고 자랑스럽게 외쳤다.구경하려 왔다는 서울 서초구에 사는 이해진(30)씨는 "비가 오는데도 판매 행사가 열린다고 해서 방문했다"며 "옷부터 여러가지 물품을 다 팔아서 쇼핑 즐겁게 하다 간다. 오랜만에 시장 느낌도 나고 좋다"고 말했다. 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6.10.18 07: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