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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 앵커직 그만둔 이유…“청력 떨어져, 원고 80% 외워서 진행”(‘이제 혼자다’)

‘이제 혼자다’의 최동석이 자신을 괴롭혀 온 귀 질환 증상에 대해 밝힌다.오는 23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TV조선 신규 관찰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 3회에서는 최동석이 꿈의 자리였던 앵커직을 내려놓을 만큼 힘겨웠던 질환에 대해 고백한다.병원을 찾은 최동석은 “KBS 9시 뉴스 앵커 시절 원고의 80%는 외워서 들어갔다”라며 귀 질환으로 힘들어하다 결국 앵커를 그만둘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을 고백한다. 인이어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아나운서라는 직업에 치명적인 단점이 될 수도 있는 질환. 특히 “예전보다 청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걸 느낀다”라며 현재 귀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음을 전한다. 건강해 보이는 최동석에게 대체 무슨 일이 생긴 걸까?검진 후 몸과 마음이 지친 최동석이 찾아간 사람은 7살 차이 나는 친형이었다. 마치 아빠 같은 형은 최동석이 부부 사이에 대한 고민을 가장 먼저 말할 만큼 의지하고 허물없는 사이라고. “조금 더 이해하고 참아 봐”라며 이혼을 반대하는 형의 조언이 당시에는 뜬구름 잡는 소리로 들렸다는 최동석은 “아, 그때 그 말이 맞는 거였구나”라고 심경의 변화가 찾아온 듯한 반응을 보여 호기심을 더한다.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세상 적응기를 그려내는 TV조선 관찰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 3회는 오는 23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2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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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 KBS 아나 ‘뉴스9’ 하차…“귀 문제로 어지러움·눈떨림, 잠시 병가”

KBS ‘뉴스9’ 앵커 최동석 아나운서가 건강 문제로 하차한다. 최 아나운서는 22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귀에 생긴 문제로 어지러움과 자가강청, 안진(눈떨림) 등의 증상이 생겼다”며 “당분간 쉬면서 안정을 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사의 권유를 받아 잠시 병가를 내고 쉬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눈 떨림으로 인해 프롬프터가 잘 보이지 않아 상당 부분 원고를 외워야 하고 제 말소리에 어지럼증이 느껴져 저의 퍼포먼스를 다할 수 없으니 쉬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주까지만 뉴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2004년 KBS 공채 30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최 아나운서는 지난해 11월부터 KBS ‘뉴스9’ 남자 앵커를 맡아왔다. 그는 KBS 아나운서 출신 박지윤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한편 KBS에 따르면 최 아나운서의 후임으로 ‘뉴스7’ 박노원 아나운서가 발탁됐다. 메인인 여자 앵커는 현행대로 이소정 기자가 한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2020.06.2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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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사회적 거리두기 논란' 최동석 아나에게 주의 줬다"(공식)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지 않았다는 논란에 휩싸인 KBS 최동석 아나운서에 대해 KBS가 "주의를 줬다"는 입장을 전했다. KBS는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KBS는 최 아나운서에게 공영방송의 아나운서로서 걸맞게 행동하도록 주의를 주었으며, 모든 구성원들이 공영방송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해 코로나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최 아나운서는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아들이며 적절치 않은 처신에 대해 반성하고 주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했다. 앞서 최동석 아나운서의 아내 박지윤은 SNS에 가족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한 네티즌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지 않았다고 지적했고, 박지윤은 '관광지를 돌아다니는 게 아니라 프라이빗 콘도에 저희 가족끼리만 있었다. 남편이 직장에 출근하는 것보다도 안전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계속해서 논란이 커지자 박지윤은 '요즘 이래라 저래라 프로 불편러들이 왜 이렇게 많아. 자기 삶이 불만이면 제발 스스로 풀자. 남의 삶에 간섭 말고'라며 설전을 벌였다. 논란은 사그러들지 않았고, 뉴스 메인앵커인 최동석 아나운서의 하차 요구로 이어졌다. 이에 박지윤은 '제 작은 행동이 미칠 영향에 대해 더 신중한 판단이 부족했던것 같다. 불편하셨던 분들이 계셨다면 죄송하고 앞으로 좀더 주의를 하겠다'면서 '댓글을 주셨던 분과는 설전이 아니었고 솔직하게 소통하는것이 제 행동에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않는 것이라 생각해 의견을 드렸을 뿐 쏘아붙이거나 재차 발끈했다는 읽는이의 감정이 반영된 보도내용과 달리 그럴 의도가 전혀 없었다'며 자신의 언행을 사과했다. 이하 KBS의 입장 전문. 알려드립니다 최동석 아나운서 관련 논란에 대해서 최 아나운서는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아들이며 적절치 않은 처신에 대해 반성하고 주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또한 어젯밤 박지윤 씨가 본인의 SNS를 통해 사과와 해명의 글을 올린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KBS는, 최 아나운서에게 공영방송의 아나운서로서 걸맞게 행동하도록 주의를 주었으며, 모든 구성원들이 공영방송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해 코로나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3.2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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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뉴스9' 하차요구↑" 박지윤 설전 끝 사과→최동석도 입열까(종합)

설전의 끝은 변함없는 사과였다. 하지만 과정에 의한 파장은 꽤 커졌다. KBS 시청자 게시판이 25일에 이어 26일에도 'KBS 뉴스9' 최동석 앵커에 대한 항의와 하차 요청으로 도배되고 있다. 뉴스 앵커로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뉴스와 함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전할 때마다 시청자들의 불쾌함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최동석 앵커 아내 박지윤 전 아나운서는 개인 SNS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련된 내용으로 네티즌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았다. 박지윤은 평소 SNS 기사화를 거부하며 비공개로 운영해 왔다. 팔로워는 45만 명이 넘는다. 사실상 공개 계정이라 봐도 무방하다. 커지지 않을 일을 키운 8할은 박지윤의 어긋난 대처다. 박지윤은 해당 SNS에 주말 가족여행 인증샷을 게재했고, 이를 본 한 네티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여파가 아직 가라앉지 않은 시기를 언급하며 정중히 조언하자 '프라이빗' 했던 여행 분위기를 디테일하게 설명하며 네티즌을 '프로 불편러' 취급했다. 해당 내용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이슈가 됐다. 결국 원치 않게 기사화가 되고, 화제를 모으자 박지윤은 새 글을 통해 또 한번 불편한 심경을 토로했다. 문제는 박지윤에 대한 비판과 비난이 남편 최동석 앵커에게까지 향한 것. 박지윤이 글을 올리면 올릴 수록 KBS 게시판은 항의글로 초토화 됐다. 시청자들은 최동석 앵커의 사과 방송과 더 나아가 하차 요구까지 하고 있다. 재난방송 주관 방송사 앵커로서 매일 뉴스에서 대국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이야기 하고, 외출 자제를 권고하면서 정작 본인과 가족들은 이를 제대로 시행하지 않고 있다는 것에 대한 후폭풍이다. 실제 25일 뉴스에서도 최동석은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풍경을 앵커의 목소리로 전했다. 뉴스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 '언행불일치' 아이러니함을 자아낸다는 시청자들의 의견에 동의 표가 쏠리는 이유다. KBS 시청자 게시판 항의글은 26일 오전까지 700여 건을 넘었다. 이후 박지윤은 앞선 여행 관련 게시물을 모두 내리고 사과문을 올렸다. 다만 박지윤이 쏘아올린 공은 이미 최동석에게도 전가됐다. 가족여행에 동참한 최동석에게도 문제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다. 비난의 몫을 함께 짊어지게 된 최동석도 이에 대한 입을 열지, 조용히 뉴스만 전할지 지켜보는 눈이 상당하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3.2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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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시청자만?" KBS 게시판, 최동석 앵커에 항의봇물(종합)

KBS 시청자 게시판이 들끓고 있다. 25일 오후 KBS 시청자 자유게시판은 현재 'KBS 뉴스9' 메인 앵커를 맡고 있는 최동석 앵커에 대한 항의글로 도배되고 있다. 주 내용은 '최동석 앵커의 교체를 요구한다'는 것으로, 그 이유는 '당국의 방침에 따라 시청자들에게 매일 외출 자제를 권고하면서 정작 본인의 가족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제대로 시행하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다. 이는 최동석 앵커의 아내 박지윤 전 아나운서가 벌인 네티즌과 설전에서 비롯된 결과다. 박지윤은 최근 비공개로 운영 중인 SNS에 주말 가족여행 인증샷을 게재했다. 이를 본 한 네티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여파가 아직 가라앉지 않은 시기를 언급하며 정중히 조언하자 여행 분위기를 디테일하게 설명하며 '프로 불편러' 취급을 했다. 박지윤은 평소 SNS 기사화를 거부하며 비공개로 운영해 왔다. 해당 내용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이슈가 됐다. 결국 원치 않게 기사화가 되고, 화제를 모으자 박지윤은 새 글을 통해 또 한번 불쾌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 역시 기사화를 원치 않아 내용은 적지 않는다. 다만 지극히 개인적인 일의 여파가 남편 최동석 앵커에게도 이어진건 또 다른 문제다. 재난방송 주관 방송사 앵커로 대국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논하면서 정작 본인 혹은 가족이 여행을 가는건 '언행불일치'라는 지적이다. KBS 게시판은 초토화 됐고, 관련 글은 100여 건을 훌쩍 넘었다. 여행은 개인 자유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이렇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권고하는 것이지 강압적 제재를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기적으로 예민하고 민감한 때 뒤따라 오는 수 많은 의견들은 의견을 내는 이들의 자유다. 감당은 오로지 당사자의 몫. 최동석 앵커 역시 그 몫을 함께 짊어지게 됐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3.2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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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는 중년남성' 공식 바꾼다"…KBS, 40대 여기자 메인 앵커 발탁

KBS가 간판뉴스인 ‘뉴스9’ 메인 앵커로 40대 여성 기자를 발탁했다. KBS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달 25일부터 이소정 기자가 ‘뉴스9’ 메인 앵커를 맡는다”며 “중년 남성 기자가 주요 뉴스를 전하고 젊은 여성 아나운서가 연성 뉴스를 맡던 방송 뉴스의 공식을 확 바꾼다”고 발표했다. 2008년 정세진 아나운서와 이윤희 기자 등 여성 두 명을 내세워 2TV ‘뉴스타임’을 제작한 바 있으나 KBS가 여성에게 메인 뉴스 진행을 맡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종명 KBS 보도본부장은 "수용자 중심의 뉴스, 시대적 감수성에 반응하는 뉴스를 제작하기 위해 ‘뉴스9’ 메인 앵커에 여성을 발탁했다"고 말했다. 평일 ‘뉴스9’ 진행을 맡은 이소정 기자는 2003년 KBS에 입사했다. 사회부와 경제부, 탐사제작부 등에서 현장 취재를 경험했다. 이 기자와 함께 ‘뉴스9’를 진행할 남자 앵커로는 최동석 아나운서가 선발됐다. 최 아나운서는 2004년 KBS에 입사한 뒤 ‘아침뉴스타임’, ‘생로병사의 비밀’ 뉴스와 교양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번 앵커 교체는 지난 1월부터 ‘뉴스9’를 진행해오던 엄경철 앵커가 보도국장으로 임명된 데 따른 것이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2019.11.2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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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희, "이상형은 주윤발, 함께 작품하고 싶어"

배우 장서희가 이상형으로 주윤발을 꼽았다.장서희는 14일 KBS 2TV 아침 뉴스타임 '앵커가 만난 사람' 코너에서 방송 도중 이상형을 묻는 최동석 아나운서의 질문에 "중학교 때 영화 첩혈쌍웅을 보고 반한 이후로 죽 주윤발 씨가 이상형이었는데 아쉽게도 아직까지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다"며 "언젠가 꼭 같이 작품을 하는 날이 있었으면 좋겠고,그렇게 된다면 촬영분이 없어도 늘 촬영장에 나가 있을 것"이라고 즉석에서 팬심을 표시했다.중국에 진출한 한국 배우 1세대로 '장루이시'로 통하며 십여 년이 넘게 중국에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장서희가 이처럼 공개적으로 주윤발에 대한 애정을 나타내면서 앞으로 이 두 톱스타의 만남이 실제로 이뤄질 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장서희는 현재 드라마 뻐꾸기 둥지 촬영을 마무리했다. 홍콩에서 KBS 한류 매거진인 'K-wave' 화보 촬영과 호주의 예능 다큐 출연 등을 앞두고 있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4.11.1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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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타임' 양영은-최동석 앵커, 생방송중 ALS 얼음샤워 동참

KBS 2TV '아침 뉴스타임' 앵커들이 생방송 중 루게릭병 환자들을 돕기 위한 얼음물 뒤집어쓰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양영은·최동석 두 앵커는 22일 오전 8시 '아침 뉴스타임' 방송 말미에 "좋은 일을 함께 하는데 동참하는 것 외에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없다"며 각각 얼음물이 든 양동이를 스스로 뒤집어쓰고 얼음샤워를 했다. 양영은 앵커는 "실제로 해보니 얼음물이 온 몸에 닿아 너무 춥고 말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며 "루게릭병 환자들의 고통을 느껴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두 앵커는 이어 KBS 한석준·이광용·백승주 아나운서와 9시 뉴스의 최영철·이현주 앵커, 그리고 프란체스코 교황을 대신해 로마에 나가있는 한국 외교관 중 한 명을 다음 캠페인 동참자로 지목했다.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2014.08.2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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