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가은과 박현호는 12일 서울 강남구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공개 열애 8개월 만의 결실이다.
결혼식 축사는 선배 가수 설운도가 맡았으며, 축가는 두 사람의 절친 손태진이 불렀다. 사회는 은가은과 박현호가 인연을 맺은 KBS2 ‘불후의 명곡’의 MC 이찬원이 맡았다.
또 방송인 홍석천, 개그맨 문세윤, 심진화, 트롯 가수 황윤성, 코요태 신지, 배우 이다해 등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했다. 이들은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식 인증샷을 남기며 “아름다운 두 사람”, “축하한다. 행복하게 살아라”, “너무 멋지고 예쁜 신랑, 신부였다”, “행복하세요” 등 축하 인사를 건넸다.
사진=황윤성 SNS
한편 5세 연상연하 커플인 은가은과 박현호는 지난해 3월 ‘불후의 명곡’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 8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