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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안양, 신임 유소년 디렉터로 권우경 전 코치 선임…“국대 배출할 시스템 구축하겠다”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이 구단 유소년팀의 운영 철학 정립, 선수 육성 및 발굴 등을 책임질 인물로 권우경 유소년 디렉터를 선임했다.지난 2010년 신장중학교 코치를 시작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권우경 유소년 디렉터는 이후 중동고등학교를 거쳐 2019년 FC안양의 코치로 부임했다. 2019년에는 FC안양의 창단 최초 K리그2 준플레이오프 진출과 플레이오프 진출 등 구단의 역사를 함께 하기도 했다. 안양을 떠나 2021년부터 충남아산FC에서 3년간 코치로 활동한 뒤, 2024년에는 경남FC의 수석코치와 감독대행을 역임했다. 유소년 디렉터는 프로팀과 유소년팀의 일관된 철학 공유, 유소년 단계에서부터 이어지는 운영 방향 설정, 유소년 선수 영입 및 육성 등의 중책을 맡아야 하는 자리다. 프로와 유소년을 넘나들며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아왔기 때문에 구단의 유소년 디렉터로서 적임자라는 판단이다. 권우경 디렉터는 FC안양 유소년 시스템의 철학과 방향성을 토대로 구단 유소년팀의 장기적인 시스템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신임 권우경 유소년 디렉터는 “구단의 미래는 유소년으로부터 시작된다. 탄탄한 유소년 시스템을 구축해 안양의 성장에 보탬이 되고 싶다. FC안양 유스팀을 모두 거친 FC안양의 프로 선수는 물론, 국가대표까지도 배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비전을 밝혔다.김희웅 기자 2025.09.03 14:54
해외축구

남편보다 더 핫하다! 안나 레반도프스키, 환상 화보 [AI 스포츠]

레반도프스키의 아내, 안나 레반도프스카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여러 매거진, 브랜드 화보를 통해 독보적인 건강미와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운동선수이자 영양 전문가인 그녀는 남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탁월한 기량 뒤에 숨은 건강 관리 비법을 궁금해하는 팬들에게 항상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최근 공개된 화보에서는 폴란드가라데 챔피언 출신답게 강인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동시에 담아내며,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과 건강한 식단의 메시지를 강조했다. 스포츠 브라와 레깅스, 또는 세련된 드레스 등 다양한 착장으로 촬영된 사진 속 안나는 굳건한 몸매와 환한 미소를 자랑하며,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운동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군살 없는 탄탄한 근육과 세련된 이목구비는 오랜 훈련과 관리의 결과임을 전하는 듯하다.특히 CYBEX,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와의 협업 화보에서는 젊고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를 뽐냈고, “자신의 열정과 꿈을 두려움 없이 실현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는 메시지와 함께, 모든 여성들이 운동을 통해 스스로를 변화시키고 건강을 가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런 화보 프로젝트는 유럽 각국의 주목을 받으며, 안나는 주기적으로 운동 세미나, 피트니스 행사에서도 메인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매체와 SNS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 레반도프스키의 경기장에서 응원하는 모습 등도 자주 게재돼 팬들에게 영감과 긍정의 바이브를 전달한다. 뷰티와 헬스, 육아, 스포츠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콘텐츠는 폴란드, 스페인 등지의 단순 WAGs(축구선수의 배우자) 이미지를 넘어선 건강 라이프스타일 아이콘으로 자리잡게 했다.팬들은 안나의 게시물에 “동기부여가 된다”, “매 순간이 건강미 넘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실제로 “운동은 삶의 힐링”이라는 그녀의 철학은 많은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앞으로도 화보와 콘텐츠를 통해 건강 전문인으로서, 그리고 한 가족의 엄마로서, 안나만의 당당한 행보는 계속될 전망이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09.02 14:47
축구일반

“0-7 패배? 두려워서 자기 축구 안 하면 선수들이 성장할까”…‘4연패’ 박규선 감독의 철학 [IS 합천]

한남대의 4연패를 이끈 박규선 감독은 이정효 광주FC 감독처럼 선수들의 발전을 우선시한다. 그는 성적을 위한 축구보단 성장을 위한 축구가 훨씬 가치 있다고 본다.박규선 감독이 지휘하는 한남대는 지난달 30일 경남 합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0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죽죽장군기 결승에서 호남대를 1-0으로 꺾고 우승했다. 한남대는 2022년부터 이 대회 ‘4연패’를 일궜다. 대학축구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근래 들어 대학 ‘최강’ 이미지를 굳힌 한남대는 앞서 있었던 올해 세 차례 대회에서 우승에 실패했다. 네 번째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박규선 감독은 “(앞서) 선수들이 잘했는데 득점이나 결과를 못 가져온 게 너무 아쉬웠다. 이번 대회는 가장 조급했던 대회였다. 이렇게 좋은 선수들을 데리고 성적이 안 나와서 내 능력이 부족하다며 자책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한남대는 대학 무대에서 주도적인 축구를 하는 대표적인 팀이다. 대체로 한남대를 상대하는 팀들은 내려서서 공세를 막고 역습을 나가는 전략을 택한다. 한남대의 장악력이 좋아서 필연적으로 상대가 수비 위주로 경기를 풀게 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결승 상대였던 호남대도 경기 내내 단단한 수비벽을 구축했다. 호남대의 철옹성 수비는 경기 종료 직전 한남대 공격수 조우령에게 깨졌다. 박규선 감독은 “그래서(상대가 내려서서) 더 이기고 싶었다”면서 “대학축구는 선수들의 취업을 생각해서 성적이 나야 한다. 하지만 내 입장에서는 선수들이 수비를 하는 것보다 공격하고 다양하게 축구하면서 성적을 내는 것이 좋다고 본다. 이렇게 수비하는 팀을 상대하면 더 이기고 싶은 욕심이 커진다”고 했다.끝끝내 정상에 오른 한남대지만, 이번 대회에서 한 번도 흔들리지 않은 것은 아니다. 한남대는 조별리그 3차전에서 제주관광대에 1-4로 크게 졌다. 제주관광대로서는 ‘이변’으로 여길 수 있지만, 한남대에는 충격적인 결과였다.박규선 감독은 “(1-4 패배) 이틀 전에 선문대가 0-7로 졌다. 그래서 더 많이 준비하고 선수들에게 ‘돌다리도 두드리고 가자’고 강조했다”며 “축구라는 게 그런(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오더라. 어떻게 보면 (제주관광대전 패배가) 우리에게 전화위복이 된 것 같다”고 돌아봤다. 최재영 감독이 이끄는 선문대 역시 대학 최강팀으로 꼽힌다. 지난해 ‘4관왕’을 일궜다. 그런데 이번 대회에서는 송호대에 0-7로 대패하는 등 1무 1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한남대와 선문대는 주도적이고 도전적인 축구를 하는 팀이란 공통점이 있다. 두 팀 사령탑 모두 제자들의 성장을 위해 어느 팀을 만나도 자기들의 공격적인 축구 색채를 유지한다.다만 팀 성적이 중요할 대학 선수들을 고려하면, 때론 감독들이 자기 축구와 승리 가능성이 큰 실리적인 방법 사이에서 고민이 클만하다.하지만 박규선 감독은 “선문대 결과를 보고 놀랐는데, 항상 응원하는 이유는 좋은 축구를 하기 때문이다. 결과는 그렇게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 부분을 딛고 일어서야지, 그게 두렵다고 그 축구를 안 하면 과연 이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든다”며 “(선문대-송호대) 경기를 봤다. (점수가) 그렇게 될 경기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잘했다고 생각해서 (선문대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전했다.합천=김희웅 기자 2025.09.01 00:27
국가대표

[공식발표] ‘이스탄불의 기적’ 베니테스 감독, 국내 지도자 대상 교육 진행

과거 리버풀(잉글랜드) 인터 밀란(이탈리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등 명문을 지도한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국내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대한축구협회는 28일 "파트너사인 넥슨코리아의 주최로 세계적 축구 명장 베니테스 감독을 초청해 '한국 축구 지도자 보수교육' 개최한다"고 전했다.이번 행사는 넥슨이 개최하는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2025 아이콘매치)'에 참여하는 베니테스 감독의 방한 기회를 활용해 마련됐다. '2025 아이콘매치'는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이 '창과 방패' 콘셉트로 대결을 펼치는 초대형 축구 이벤트로, 오는 9월 13일과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베니테스 감독은 '실드 유나이티드' 지휘를 맡아 'FC 스피어'와 맞대결을 펼친다.넥슨은 대한축구협회의 파트너사로서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한국 축구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자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제안했으며, 관련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축구 팬들 사이에서 마법사로 불리는 베니테스 감독은 리버풀, 첼시(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 인테르, 나폴리(이탈리아) 등 유럽 명문 클럽을 거쳐 온 세계적 명장이다. '이스탄불의 기적'으로 알려진 2005년 리버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비롯, 유럽 주요 토너먼트에서 화려한 우승 경력을 자랑한다.베니테스 감독은 대한축구협회가 요청한 '유소년 육성'과 '지도자 성장' 두 가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유소년 육성 부분에서는 경기기반훈련(Game-based Training), 선수 개인 계발 계획(Individual Development Plan) 등 핵심 개념을 소개하고, 스페인 및 유럽의 유소년 육성 사례를 바탕으로 '선수가 직접 결정하는 훈련 문화' 등 실무진에게 도움이 될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지도자 육성 분야에서는 베니테스 감독만의 축구 철학과 팀 운영 노하우를 전수한다. 세계 최고 수준의 클럽들을 지휘하며 겪은 성공과 실패 경험을 통해 얻은 지도자 성장 과정과 변화 사례를 중심으로, 한국 지도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조언을 제공할 계획이다.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베니테스 감독 같은 세계적 명장의 노하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귀한 기회를 마련해준 넥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강습회가 우리 지도자들의 역량 강화와 한국 축구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지도자교육은 오는 9월 15일 오후 2시 판교 넥슨 사옥 1994홀에서 열린다.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된 전국의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현장 특설무대에서 200명이 교육을 수강할 수 있으며, 추가로 1000명이 온라인을 통해 수강 가능하다. 지도자들은 28일부터 'KFA아카데미' 웹사이트를 통해 교육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김우중 기자 2025.08.28 14:06
뮤직

스트레이 키즈 “앨범명 ‘카르마’, 긍정적 업보 의미”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카르마’를 테마로 잡게 된 계기를 밝혔다.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레드 호텔에서 스트레이 키즈 정규 4집 ‘카르마’ 발매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스트레이 키즈의 컴백은 지난해 12월 발매한 ‘스키즈합 힙테이프’ 이후 약 8개월 만, 정규 앨범 발매는 2023년 6월 ‘파이브스타’ 이후 2년 2개월 만이다. 앨범명 ‘카르마’는 노력을 운명이자 숙명으로 삼은 이들이 쟁취해낸 오늘이라는 업보를 뜻한다. 외부 시선, 내면 갈등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나아가며 스스로의 길을 개척해 온 스트레이 키즈의 단단한 철학과 성장 서사를 표현했다. 창빈은 “‘카르마’라는 앨범명을 정하게 된 이유는, 지금까지 스테이와 함께 만들어 온 성과들이나 우리가 노력해 온 결실들, 긍정적인 업보를 담은 앨범을 내고 싶어서였다”고 설명했다.타이틀곡 ‘세리모니’는 뜨겁게 견뎌낸 시간을 지나 마침내 스스로를 축하하는 순간을 노래한다. 인내와 노력 끝에 이뤄낸 성공, 그 과정에서 마주한 수많은 역경을 극복해 온 여정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스포츠 콘셉트를 떠올린 데 대해 창빈은 “스타디움 투어가 이번에 처음이었는데 그걸 처음 경험하면서 공연장을 바라보면서 이 곳에서 우리가 스테이와 소통하는 게 세리머니 같다는 느낌이 들어 콘셉트로 잡았다”고 말했다. 승민은 “요즘 전 세계적으로 스포츠 문화가 붐을 일으키는 것 같다. 우리 멤버들도 축구 경기나 야구 경기에서, 각자 포지션에서 최선을 다 하며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걸 접목시키면서 스포츠 콘셉트를 떠올리게 됐다”고 말했다.앨범에는 ‘세리머니’ 외에도 ‘삐처리’, ‘크리드’, ‘엉망(메스)’, ‘인 마이 헤드’, ‘반전(하프타임)’, ‘피닉스’, ‘고스트’, 팬송 ‘0801’과 ‘세리머니’ 페스티벌 버전, 영어 버전까지 총 11곡이 수록된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날 오후 1시 전 세계에 정규 4집 ‘카르마’를 동시 공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2 11:39
프로축구

신태용호 울산, 코치진 구성 완료…김동기·고요한·김용대 등 합류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 신태용 신임 감독과 함께할 코칭스태프를 꾸렸다.울산은 지난 8일 "신태용 감독은 본인만의 확고한 축구 철학과 변화를 실현하고자 각 분야에서 정통한 코칭스태프를 불러 모았다"라며 새롭게 꾸려진 코치진을 공개했다.김동기 코치가 신태용호에 합류했다. 대우로얄즈에서 프로에 데뷔했던 김동기 코치는 아시아축구연맹(AFC)이 공식 인증한 지도자 최고 레벨인 P급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실, 국가대표지원팀, 대회운영팀, 심판운영팀 등 행정가로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능수능란한 김동기 코치가 신태용 감독을 보좌한다.스승의 부름의 제자가 달려왔다. 신태용 감독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이끌었다. 당시 멤버였던 고요한이 울산 코치로 합류했다. 고요한 코치는 2024년 현역 은퇴 후 FC서울 산하 유소년 팀인 오산고등학교 코치로 부임, 올해 수석코치를 맡았다. 신태용 감독의 러브콜을 받고 처음으로 프로 코치를 맡게 됐다. 선수 시절 그라운드에서 궂은일을 도맡으며,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했던 만큼 신태용 감독의 축구가 울산에 더욱 빠르게 뿌리내릴 수 있는 조력자가 될 전망이다.반가운 얼굴이 호랑이굴로 컴백한다. 현역 시절 ‘용대사르(김용대+에드빈 판 데르 사르)’로 불렸던 김용대 골키퍼 코치가 국가대표 수문장 조현우를 포함해 문정인, 류성민을 지도한다. 김용대 코치는 2016시즌부터 2018시즌까지 울산 유니폼을 입고 K리그 66경기에 출전하며 마지막 불꽃을 태웠다. 2017년 부산 아이파크와 두 차례 FA컵(현 코리아컵) 결승 맞대결에서 단 1실점만 내주며 대회 MVP에 선정됐다. 구단에 값진 우승 트로피를 선사, 국가대표와 프로 경력을 겸비한 김용대 코치가 최후방에 안정을 더한다.이번 시즌 네 개 대회에서 무려 31경기를 소화하며 피로가 극한에 달한 울산 선수단의 피지컬을 책임질 코칭스태프들도 신태용호에 몸을 실었다. 우정하 코치는 2008년 브라질에서 피지컬 코칭 유학으로 실력을 다진 뒤 대한민국 연령별, 국가대표팀을 오가며 노하우와 경험을 쌓은 베테랑이다. 허지섭 스포츠 사이언티스트는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 스포츠 사이언티스트, 수원 삼성 의무팀장을 지냈다. 나아가 재활, 물리치료, 피지컬 퍼포먼스 전문 자격도 갖췄다. 두 코칭스태프는 향후 K리그1 파이널 라운드,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를 앞둔 선수단의 컨디션을 면밀히 관찰·관리하며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는 토대를 다질 계획이다.신태용 감독과 인도네시아 대표팀에서 전력분석관으로 호흡을 맞춘 김종진 분석관도 가세했다. 김종진 분석관은 신태용 감독의 성남일화 감독(2011~2012년), 성남FC 단장(2025년) 체제에서 함께 일한 바 있다.한편, 2022시즌 울산에 입단해 선수와 플레잉코치를 거쳐 이번 시즌부터 정식 코치로 활약하고 있는 박주영 코치는 구단에 잔류해 신태용 감독과 선수단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맡는다.김우중 기자 2025.08.09 07:39
예능

박나래, 역대급 비주얼…‘프로’ 절친 케미→웨딩 화보 컬렉션 (‘나혼산’)

MBC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프토그래퍼가 된 23년 지기 남사친이 찍어 준 ‘예부랑’ 웨딩 화보 컬렉션에서 역대급 비주얼을 뽐내 필모그래피를 갱신했다. 또한 월드 클래스 댄서 리정은 반전의 순둥 매력을 발산하고, 절친인 배우 노윤서와 열정의 ‘소다 팝’ 챌린지 촬영에 나서 눈길을 모았다.지난 1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23년 지기 남사친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제주도로 ‘미장’ 출장을 떠난 모습과 월드 클래스 댄서 리정의 ‘리정 하우스’가 최초 공개됐다.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5.7%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또한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2049 시청률에서는 3.1%(수도권 기준)로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최고의 1분은 아름다운 제주 바다와 박나래의 비키니 드레스가 더해져 ‘몽환의 여신’이 강림한 듯 최고의 컷을 탄생시킨 장면(24:00)으로, 최고 시청률은 6.9%까지 치솟았다.박나래는 23년 지기 남사친을 위해 제주도로 ‘미장’ 출장을 떠냈다. 그는 도배 마스터에 등극한 후 미장을 배우기 시작, 포토그래퍼인 남사친의 스튜디오에서 처음으로 ‘박미장’의 단독 첫 작품에 도전했다. 그는 “제대로 해주고 싶었어요”라며 탄탄한 밑 작업부터 조색 작업까지 땀을 뻘뻘 흘리며 집중했다.남사친 또한 혼자 작업하는 박나래 옆에서 힘을 보태고, 새참을 챙겨줬는데, 이들의 모습에 기안84는 “낭만적이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무려 6시간의 작업 끝에 ‘박미장’의 컬렉션 1호를 완성했고, 작품을 본 남사친은 만족하며 고마움을 전했다.또한 박나래는 남사친이 스무 살 때 웨딩 촬영을 해주기로 약속했다며, 제주도 해변으로 나가 ‘나 혼자 웨딩’ 화보 촬영에 돌입했다. 하얀 중절모와 슈트 스타일로 멋을 낸 박나래는 “나는 나와 결혼했어요”라며 예비 신부와 예비 신랑을 합친 ‘예부랑 룩’을 선보였다. 이에 무지개 회원들은 “2025 야인시대다”, “종로패(?) 박마적”이라며 놀려 폭소를 자아냈다.박나래는 생애 처음으로 찍는 웨딩 화보에 어색한 듯 “굉장히 남사스럽네”라며 부끄러워했다. 그러나 남사친의 ‘프로’다운 디렉팅에 박나래도 ‘프로’의 포즈로 순식간에 촬영에 몰입했다. 이어 자신의 사진을 확인한 박나래는 예상보다 잘 나온 결과물에 감탄을 터트렸고, 무지개 회원들도 입을 다물지 못했다.이어진 매혹적인 블랙 드레스부터 몽환적인 여신 스타일의 비키니 드레스까지, 자신의 옷으로 역대급 비주얼로 뽐낸 박나래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이탈리아 잡지 느낌으로 해달라고 말했는데, 진짜 그렇게 나왔다. 지중해에서 찍은 화보 같다”라며 감격했다. 친구가 평생 간직할 순간을 담기 위해 진심을 다한 남사친과 박나래의 ‘나 혼자 웨딩’ 화보 컬렉션에 시청자들은 “바디 프로필에 이어 필모그래피를 경신했다”, “우정 정말 멋지다”라는 반응을 쏟아냈다.그런가 하면 월드 클래스 댄서 리정이 무지개 라이브에 출격했다. 23살에 독립해 자취 4년 차인 리정은 귀여운 반려견 ‘두두’와 인사를 나누며 아침을 열었다. 그는 무대 위의 카리스마를 벗고 화장기 없는 반전의 ‘순둥 매력’을 보여줘 눈길을 모았다. 지인을 통해 구조견이었던 ‘두두’를 임시 보호하다가 가족이 된 사연을 전하기도.최초 공개된 ‘리정 하우스’는 리정이 직접 제작한 소파부터 감각적인 미감이 돋보이는 다이닝룸, 칼각으로 정리된 냉장고와 드레스룸 그리고 각종 소품들까지 리정의 스타일을 고스란히 담고 있었다. 그는 "제가 살아오면서 춤만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제가 가구를 좋아하더라"라며 집을 꾸미면서 새로운 모습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좋은 영감을 위해 ‘예쁜 걸 보고 살자’ 주의다”라며 리정만의 확고한 삶의 철학을 엿볼 수 있었다.서로의 집 비밀번호까지 공유하고 있다는 리정과 배우 노윤서의 단짝 케미도 관심을 끌었다. 리정은 집에 온 노윤서를 “자기야~”라고 부르며 반겼고, “언제든 부르면 달려갈 수 있는 제일 친한 친구”라고 소개했다. 노윤서가 리정을 위해 요리한 치즈 매운 볶음 라면과 배달시킨 육회로 식사를 함께 했는데, 플레이팅과 감성을 추구하는 리정과 실용을 추구하는 노윤서의 극과 극 취향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두 사람이 전 세계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소다 팝 (Soda Pop)’ 챌린지 촬영을 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입술 피어싱을 장착하고 댄서 모드가 된 리정과 카메라 감독이 된 노윤서는 찰떡 호흡을 보여주며 챌린지 파트너의 케미를 뽐냈다. 게다가 스튜디오에서는 전현무, 기안84, 임우일이 ‘저승 보이즈’로 변신해 리정에게 ‘소다 팝’ 챌린지를 배운 모습도 공개돼 폭소를 자아냈다.한편, 리정은 춤에 대한 소신을 전했는데, “춤추는 저는 또다른 자아 같다. 춤을 추는 사람한테는 자기확신이 1순위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자신의 춤 영상을 모니터링하는 것이 댄서로서 자기확신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혼자 사는 삶은 또 다른 나를 만날 수 있는 순간”이라며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수록 춤도 더 성장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다음 주에는 ‘구저씨’ 구성환의 인심 넘치는 동네 한 바퀴 현장과 코드 쿤스트와 샤이니 민호의 피할 수 없는 축구 대결이 예고돼 기대를 끌어올렸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02 09:54
프로축구

서포터스의 ‘손준호 비방’→제재금 징계받은 부천 “겸허히 수용, 표현의 자유 역시 존중돼야”

“프로축구연맹의 징계 결정과 별개로 경기장에서의 표현의 자유 역시 존중돼야 한다는 구단의 입장을 변함없이 지켜나갈 것.”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가 서포터스의 ‘손준호 비방’으로 인해 제재금 징계를 받은 뒤 이같은 입장문을 전했다.부천은 24일 오후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구단은 경기 당일 상황과 대응 과정, 향후 대책을 포함해 과거 주요 사례 및 징계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유사 사례까지 상세히 설명했다”며 “그럼에도 오늘 열린 상벌위원회에서 벌금 300만원의 징계가 결정됐다. 구단은 이를 겸허히 수용한다”라고 전했다.상황은 이렇다. 연맹은 이날 제7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부천에 대한 제재금 300만원 징계를 결정했다. 지난 20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과의 리그 경기 중, 일부 부천 서포터스가 손준호를 향해 비방 목적의 걸개와 구호를 외친 것이 문제가 됐다. 당시 부천 서포터스는 경기 뒤 인사를 하러 오는 손준호를 향해 “승부조작 손준호”라는 구호를 외쳤다. 또 그림 형태의 걸개를 꺼내 들어 보이기도 했다.연맹은 이번 징계를 두고 “K리그 상벌규정에는 선수를 비방할 경우, 안전 가이드라인 등을 위반할 경우 해당 구단에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한편 K리그 안전 가이드라인은 구체적으로 상대 팀을 비방하기 위한 공격적인 표현물 등을 반입 금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부천은 오후 입장문을 통해 “2019년 부천FC1995는 ‘클린 구단’을 선포했다”라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구단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구단의 운영 방향성과 철학을 확립하며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다. 이 과정에서 서포터즈 ‘헤르메스’를 비롯한 부천FC1995를 사랑하는 팬들의 열정적이고 끊임없는 지지는 우리 구단을 더욱 견고히 다지는 원동력이었다. 우리 구단은 현장에서 울려퍼지는 팬 여러분 목소리를 소중한 자산이자 가치로 여기고 있다. 이에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징계 결정과 별개로 경기장에서의 표현의 자유 역시 존중돼야 한다는 구단 입장을 변함없이 지켜나갈 것이며, K리그 대회 요강 및 안전 가이드라인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현재의 홈경기 운영 방침을 유지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부천FC1995는 공정하고 깨끗한 K리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거”라고 덧붙였다.한편 부천의 일부 서포터스가 손준호에게 이같은 행동을 한 건 앞서 그가 중국축구협회로부터 ‘승부조작’에 따른 영구제명 징계를 받은 사실을 꼬집은 거로 보인다. 지난해 9월 중국축구협회(CFA)는 ‘사법기관이 인정한 사실에 따르면 손준호는 정당하지 않은 이익을 도모하려고 정당하지 않은 거래에 참여, 축구 경기를 조작하고 불법 이익을 얻었다’며 ‘손준호의 축구와 관련된 어떠한 활동도 평생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당시 중국축구협회는 손준호 포함 43명에게 영구 제명 징계, 17명에게는 5년 자격 정지 징계를 내렸다. 당시 손준호에 대해선 ‘비국가공작인원 수뢰죄’ 혐의만 알려졌던 상황이었는데, 중국축구협회가 직접적으로 ‘승부조작’을 징계 사유로 꼽으면서 논란이 커진 바 있다. 이후 손준호는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눈물을 흘리며 결백을 호소했으나, 승부조작의 중심에 선 진진다오(김경도)로부터 20만 위안에 달하는 거액을 ‘왜 받았는지’에 대해 명확히 밝히지 못했다. 결국 수원FC는 손준호와 3개월 만에 계약을 해지하며 “경기 외적인 혼란을 더 이상 드릴 수 없다는 판단 중 손준호 선수의 계약 해지 요청에 따라 구단도 이를 받아들여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이후 지난 1월 국제축구연맹(FIFA)이 중국축구협회의 ‘손준호 영구 제명 확대’ 요청을 기각하면서 복귀 길이 열렸고, 그는 충남아산과 계약하며 여전히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그는 이후 중국축구협회의 발표의 관련한 추가적인 입장을 밝히진 않은 거로 알려졌다.김우중 기자 2025.07.2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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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 ‘축구산업 아카데미’ 24기 모집

프로축구연맹이 스포츠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축구산업 아카데미’ 24기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축구산업 아카데미는 연맹이 지난 2013년 프로스포츠 단체 최초로 개설한 스포츠산업 교육 과정이다. 지금까지 총 74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가운데 약 40%는 연맹, K리그 구단, 대한축구협회, 스포츠 미디어, 스포츠 데이터 플랫폼 등 다양한 스포츠 관련 산업 분야로 진출해 활약 중이다.24기 과정은 오는 8월 15일 개강해 11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총 15주간 진행된다. 주요 교육 과정은 ▶K리그 소개 및 비전 공유, ▶구단 사무국 업무 소개, ▶국내 스포츠 중계권의 구조 및 역사, ▶유소년 선수 육성 시스템의 이해, ▶해외리그 소개 및 철학 공유, ▶스포츠 데이터의 이해, ▶스포츠산업 실무자와 함께하는 ‘커리어 데이’ 등으로 구성된다.연맹은 "24기 수강생들은 연맹 전략사업팀, K리그 4개 구단 실무자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은 직간접적으로 실무를 경험할 수 있고, 해당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최종 발표를 진행해 연맹과 구단 직원의 심사를 받게 된다"라고 소개했다.이 밖에도 K리그 경기장 현장 실습, 핏투게더 EPTS(전자 퍼포먼스 트래킹 시스템) 장비 착용 풋살 경기, 축구산업 현안을 주제로 하는 토론 및 발표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축구산업 아카데미는 만 19세 이상의 축구산업 종사 희망자, 스포츠산업 취업을 희망하는 타 분야 종사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24기 모집은 23일부터 8월 4일 오전 10시까지다. 지원 방법은 이력서(지정 양식)와 ‘K리그, 구단 또는 축구산업 발전 전략’을 주제로 한 제안서(자유 양식)를 지정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최종 합격자는 오는 8월 8일 K리그 공식 홈페이지 발표와 함께 이메일로 개별 안내된다. 수강료는 30만 원이다. 세부 지원 방법, 합격자 발표 등 모집과 관련한 안내 사항은 K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우중 기자 2025.07.2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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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보다 진심, 전술보다 변화…홍명보가 팬심을 되찾는 법 [AI 스포츠]

최근 비판 여론이 거세게 불거진 홍명보 감독이 팬심을 회복하기 위해 어떤 방식으로 신뢰를 다시 쌓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단순한 사과나 일회성 메시지를 넘어, 팬들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한국 축구가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한 고민과 실천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진다.홍 감독은 최근 공식 석상에서 “팬들에게 실망감을 드려 죄송하다. 용서를 받기 위한 길은 대표팀이 더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팬들의 마음을 진정으로 돌리기 위해서는 말보다 행동,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무엇보다 팬들은 “진정성 있는 소통”을 원한다. 현시점에서 가장 필요한 건 축구 팬들을 향한 솔직한 설명이다. 대표팀 운영 철학, 선수 선발 기준, 전술 방향 등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공유하는 것이 신뢰 회복의 첫걸음이 될 수 있다. 단순히 기자회견에서 원론적인 발언을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팬이 납득할 수 있을 만한 수준의 투명성을 갖춰야 한다는 이야기다.직접적인 팬과의 만남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오픈 트레이닝, 팬 미팅, 사인회, Q&A 세션 등 다양한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팬들에게 다가가는 모습은 ‘닫아두었던 마음’을 열게 하는 가장 현실적인 전략이다. 최근 K리그 구단들이 적극 활용하고 있는 팬참여형 프로그램은 좋은 참고 사례가 된다.홍명보 감독의 역할은 단지 전술적인 지도자를 넘어, 선수와 팬 사이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때 더욱 빛을 발한다. 대표팀 내에서의 소통 방식 역시 팬들에게 전해진다. 구성원 간 자유롭고 수평적인 문화, 오해가 있다면 누구든 말할 수 있는 분위기, 선수 개개인의 이야기를 들으려는 자세는 팀의 색깔로 이어진다.그러나 팬이 가장 주목하는 것은 결국 ‘실질적 변화’다. 단순히 팬서비스나 포장된 메시지가 아니라, 전술의 변화, 분위기의 반전, 평가 이후 개선하려는 태도 등에서 진짜 의지를 느끼고 싶어 한다. 과정과 결과를 함께 꾸려가는 식의 접근이 필요하다.이를 위해서는 미디어와 디지털 채널도 적극 활용해야 한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SNS 등을 통해 훈련 현장이나 경기 전후 비하인드를 공개하고, 감독 본인의 생각이나 선수단의 분위기를 보여주는 콘텐츠는 젊은 세대와의 정서적 연결에 효과적이다.팬과 다시 연결되기 위해서는 말 한마디보다 작은 실천 하나가 더 중요하다.진심 어린 소통, 공감 가능한 전략, 팬만을 위한 콘텐츠는 단기간 회복보다 장기적인 신뢰를 위한 초석이 된다.진정성, 투명성, 그리고 꾸준함—홍명보 감독이 팬들의 마음을 다시 얻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세 가지 키워드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07.2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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