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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LG생활건강 메타버스 플랫폼 '빌려쓰는 지구월드' 오픈

LG생활건강은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에게 기후변화 대응에 필요한 올바른 친환경 세계관을 전하고, 실천에 참여하도록 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빌려쓰는 지구월드’를 개설한다고 29일 밝혔다.빌려쓰는 지구월드는 국내 최고 수준의 개발사인 유티플러스인터랙티브(대표 유태연)가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 '디토랜드'를 기반으로 미래교육전문업체 에프티엘, 환경단체 에코맘코리아 등과 공동 제작했다.현실과 가상세계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메타버스 구축을 시작하면서, LG생활건강의 ESG 디지털 전환이 본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다.디토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빌려쓰는 지구월드에 접속하면 환경 오염이 심각한 50년 후의 가상 지구가 눈 앞에 생생하게 펼쳐지며, ‘기후위기 탈출 대작전’ 활동이 진행된다. 여기서 나만의 아바타를 꾸민 후, 세계 7개 주요 도시(서울, 뉴욕, 파리, 시드니, 상해, 뉴델리, 남극)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필요한 교육과 게임 등의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이 과정에서 청소년들은 쓰레기 분리배출, 손 씻기, 세안, 양치, 머리감기, 설거지, 세탁 등 일상생활에서 반드시 습득해야 할 필수적인 생활 습관을 배우고, 각 도시의 환경 문제를 해결한다. 미션을 완수할 때마다 배지를 획득하고, 이 점수에 따라 화면 오른쪽 상단 ‘깨끗한 지구의 대기’ 수치가 높아지는 시각적 효과도 도입됐다. 청소년들은 이 과정을 통해 기후변화가 글로벌 이슈임을 인지하고 세계시민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게 되는 등 기후변화 대응에 꼭 필요한 환경에 대한 시각을 넓히는 경험을 하게 된다.LG생활건강은 빌려쓰는 지구월드를 서울 경기권을 비롯해 충청권 등 지방의 오프라인 수업 기회가 부족했던 중학교 수업에 도입하고, 청소년들의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LG생활건강 ESG 담당자는 "지역과 거리의 한계를 가상공간으로 극복하고, 게임을 통해 환경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며 "미래의 고객인 청소년의 수업 참여감과 몰입도를 높일 수 있도록 메타버스를 활용한 ESG 경영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지속가능한 고객 가치 창출을 실천해 가겠다"고 밝혔다.한편 LG생활건강은 중학교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으로 정착한 ‘빌려쓰는 지구스쿨’(이하 빌쓰지) 수업도 3년만에 학교 현장에서 재개했다.LG생활건강은 올 3월부터 11월까지 서울 지역 43개 중학교에서 빌쓰지 오프라인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3년 처음 프로그램을 선보인 빌쓰지는 ‘누구나 할 줄 알지만 한 번도 배워본 적 없는’ 기본적인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청소년의 꿈과 진로를 함께 고민하는 국내 최초의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을 모토로 지금까지 410개 학교 7만 2615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LG생활건강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3.29 09:23
경제

[멋스토리] 패션·뷰티업계 임인년 마케팅은 "새해에는 더 무해하기로 해"

패션·뷰티 업계가 2022년 임인년에는 '더 착해지겠다'고 다짐했다. 과도한 생산과 포장으로 환경오염 주범이라며 손가락질을 받았지만, 이제부터는 달라지겠다는 것이다. 우주 생태계에 무해한 브랜드만이 고객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는 듯 착한 제품 출시와 마케팅에 열중할 전망이다. 쓰줍·쓰담·줍깅…플로깅 '인기' 최근 뷰티 브랜드에서 플로깅 캠페인을 전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플로카 우프)와 영어 jogging(조깅)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는 동안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한다.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됐는데, 북유럽을 거쳐 전 세계로 빠르게 번지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이니스프리'는 뷰티 브랜드 중 플로깅 캠페인을 가장 적극적으로 펼치는 곳 중 하나로 꼽힌다. 이니스프리는 지난달 25일 ‘지구를 위한 작은 줍깅’ 키트 판매 수익금을 서울환경연합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구를 위한 작은 줍깅 키트는 등산이나 조깅 등의 야외활동을 하며 떨어진 쓰레기를 주울 때 필요한 도구를 담은 꾸러미다. 키트 안에는 낙하산 줄을 업사이클링한 키링, 줍깅 봉투, 친환경 염료로 제작된 다회용 손수건, 미니 집게, 다회용 장갑이 담겼다. 이니스프리는 지난해 여름에도 제주 해양 쓰레기 수거 청년 단체 '디프다 제주'와 함께 '다함께 소규모 봉그깅' 캠페인을 전개했다. '봉그깅'은 줍다의 의미를 가진 제주 방언 봉그기와 플로깅의 합성어다. 뷰티 브랜드 '토니모리'도 최근 '클린스트리트 캠페인'을 진행했다. 건강한 생활습관인 걷기나 달리기를 실천하면서 우리 일상의 일부인 길거리도 깨끗하게 만들어보자는 내용이다.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지난해 말 등산하며 플로깅에 나서는 ‘줍킹 챌린지’를 진행했다. K2는 이 챌린지에 참여하고 싶은 신청자를 받아 추첨으로 쓰레기를 담는 가방·집게로 구성된 굿즈 '줍킹 패키지' 300개를 참여자들에게 제공했다. 업사이클링은 '기본' 플로깅이 새로운 트렌드라면, 재활용은 필수가 된 분위기다. 신제품에 리사이클링한 재료를 섞거나, 의류 재활용을 장려하는 행사를 여는 식이다. 휠라는 최근 위드코로나 시기에 맞춰 친환경 프로젝트 '슈즈 어스터치 시리즈'를 선보였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인기 슈즈 3종에 친환경 소재를 접목했다. 리사이클 합성 가죽, 재활용 코르크 등 폐기물을 재가공한 친환경 원자재, 에코 프렌들리 방수지까지 다양하다. 휠라는 신발 외에도 상품 박스, 제품 태그 등에도 100% 재활용 종이를 사용했다. 세정의 패션 편집숍 '웰메이드'는 최근 환경부 소속 비영리민간단체 ‘옷캔’과 손잡고 헌 옷 기부 캠페인을 전개했다. 웰메이드는 헌 옷을 기부한 고객에게 신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했다. 수집된 의류 약 1000벌은 이달 중 제3세계 소외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웰메이드는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 중이다. 지난해 9월에는 재고 원단을 사용해 업사이클링 핸드백 '웰백'을 출시했다. 전속모델 임영웅도 착한 소비에 동참하면서 출시 1주일 만에 1차 물량이 완판돼 호응을 얻었다.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는 페트병 재활용 패션 제품의 수입원료 의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페트병의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블랙야크는 현재 아웃도어 카테고리 전 품종에서 '플러스틱' 제품을 생산 중이다. 플러스틱은 블랙야크가 전국의 지자체 및 기업들과 국내에서 사용된 페트병의 자원 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며 자사 브랜드를 통해 선보이는 친환경 제품군의 이름이다. 블랙야크는 국내 페트병 재활용 제품 생산으로 2021년 7월까지 투명 페트병(500mL 기준) 약 1723만 병을 재활용했고, 약 651톤의 탄소 발자국을 저감했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은 블랙야크는 지난해 10월 제26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6) 당시 한국관 부스에 참여해 'BYN블랙야크 자원순환체계'를 소개하는 영광을 안았다. 의류 제조·유통업체도 '친환경' 동참 패션·뷰티 브랜드만 친환경을 실천하는 건 아니다. 의류 제조사인 한세실업은 2019년부터 친환경 원단으로 제작한 의류 판매 순수익의 10%를 환경 운동을 펼치는 비영리단체에 기부하는 '텐 퍼센트 포 굿(10% FOR GOOD)'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 공장에 친환경 의류 생산 시스템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빗물 재활용을 위한 저장시스템, 에어컨 대신 작업장 내 온도를 조절하는 워터쿨링 시스템 등이 대표적이다. 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화석 연료 대신 고무나무·톱밥·목재폐기물·왕겨 등 바이오매스 연료 사용량을 늘리고 있다. MZ세대는 사회적 가치가 있는 물건을 구매해 자신의 신념을 표출하는 특성이 있다. 소비할 때도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구매하고, SNS를 통해 자신이 의미있다고 생각하는 내용을 알리는 데 익숙하다. 업계 관계자는 "화장품과 패션은 MZ세대가 주 고객인 제품군이다. 뷰티 브랜드로서는 이들 세대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환경 이슈에 관심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을 것이다"이라며 "새해에도 생태계에 무해한 브랜드라는 점을 알리는 마케팅이 더 활발해질 것"이라고 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2.01.03 07:01
경제

한국피앤지, 소비자 교육 및 환경 NGO 협업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변화 앞장

최근 독일 베를린 기후변화연구소는 학술지 ‘자연기후변화’에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기후 변화가 오늘날 전 세계 인구의 85%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기후변화가 더 이상은 미룰 수 없는 심각한 전지구적 문제임을 상기시켰다. 가속화되는 기후변화에 맞서 정부와 기업, 비영리단체, 소비자 등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P&G는 내부적으로는 제조 공정 등 전 비즈니스 과정에 걸쳐 환경 발자국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며, 보다 거시적인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생활습관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 구성원 개개인의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환경 전문 NGO와 활발히 협업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한국피앤지는 지난 6월, 소비자들에게 보다 총체적인 환경 보전 실천 방향을 알리고자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P&G 지구를 지키는 생활’ 캠페인을 진행했다. 폐기물 감축에 집중했던 기존의 관점에서 한 단계 나아가 제품의 원료 수급, 생산, 운송, 사용, 폐기를 포함한 각 제품 수명 주기에서 발생하는 환경적 영향을 고려한 생활용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리기 위함이다. 실제로 P&G의 다우니, 팸퍼스, 질레트, 헤드앤숄더 등 다양한 브랜드는 제품의 전 생애 주기에서 환경적 영향을 평가하고 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제품을 개발 및 생산해오고 있다. 해당 캠페인의 일부로 진행된 소비자 매칭 펀드는 진일보한 친환경 생활습관을 알림과 동시에 소비자 스스로 환경 보호를 위한 지원사업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약 5만 명이 넘는 참여자 수와 600만 원의 최대 모금액을 달성하며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가운데, 한국피앤지는 모인 기금 전액을 대표 환경 NGO ‘자원순환사회연대’ 주최의 ‘분리배출 실천으로 지구 온도 1.5도 낮춰요' 사업에 기부했다. 해당 사업은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교육하고 더 용이한 분리배출 체계 확립을 지원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사회를 이루고 있는 가장 작은 단위인 가정에서 자원 재활용을 통해 쓰레기 처리 및 포장재 감량 활동으로 탄소 배출 저감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취지로 한다. 사업을 총괄한 박다효 자원순환사회연대 팀장은 “1회용 플라스틱을 만드는 과정에서 많은 에너지 사용과 이산화탄소가 발생해 재활용 없이는 심각한 환경 오염 및 기후 변화를 피할 수 없다.”라고 말하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생활화하면 폐플라스틱에 새 생명을 줄 수 있고, 이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으로 지구 온도를 1.5도 낮추는데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부터 한국피앤지와 자원순환사회연대는 인천 미추홀구, 강원도 태백시 등 단독, 원룸 등 분리배출이 원활하지 않은 지역에 직접 방문해 분리배출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인식 개선을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재활용 분리배출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계속될 계획이다. 한국피앤지 환경 지속가능성을 총괄하는 이지영 부사장은 “지구 온도를 낮추기 위해선 기업의 노력은 물론 소비자 개개인의 일상 속 작은 실천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한국피앤지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자체 및 관련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이 기후변화를 예방하기 위한 일상 속 친환경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는 다짐을 밝혔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한국피앤지 2021.10.29 14:27
연예

LG생활건강, 임직원 자녀를 위한 ‘친환경 생활습관’ 여름캠프 개최

LG생활건강과 에코맘코리아는 지난 1~2일 서울 도봉숲속마을에서 LG생활건강과 자회사, 협력회사 임직원의 자녀가 참여하는 ‘빌려쓰는 지구캠프’를 개최했다. ‘빌려쓰는 지구캠프’는 LG생활건강의 청소년 사회공헌활동인 ‘빌려쓰는 지구스쿨’을 유엔(UN)의 지속가능한발전목표(SDGs)와 접목한 친환경 생활습관을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캠프에는 LG생활건강을 비롯해 자회사와 협력회사의 임직원 자녀, 대학생 멘토 등 100여명이 참가해 기후 변화 시대에 SDGs를 이해하고 지구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생활습관을 배웠다. 참가자들은 SDGs 중 기후 변화와 대응, 건강한 삶과 복지, 글로벌 파트너십 등의 주제를 다루는 ▷SDGs 습관게임 ▷UN세계기후 협상게임 ▷생활습관 개선 프로젝트(세안·손씻기·분리배출)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희망의 빛을 선물하는 에코라이트 캠페인 등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기후 변화 대응 주체로서 자신의 생각과 다짐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지구와 나의 건강을 위한 올바른 생활 습관을 배웠다. 또 환경과 지속 가능한 발전, 세계 청소년 문제 등을 공유하며 세계 시민 의식을 고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임직원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평소 가르치지 못한 생활 습관 교육을 대신하고, 자녀들은 협동심과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LG생활건강은 1박2일간 성실히 참여한 참가자들에게 기념 선물, 봉사시간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한편, LG생활건강은 임직원 대상 복리후생 제도를 협력회사로 확대해 임직원 자녀의 빌려쓰는 지구캠프뿐만 아니라, 복지몰, 스포츠관람, 독서통신, 사이버교육, 협력회사의 휴게시설 조성사업을 꾸준히 이어가는 등 동반성장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6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하는 ‘2018 동반성장지수’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5년 연속 획득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9.08.0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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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제1회 빌려쓰는 지구 대학생 캠프 개최

LG생활건강은 지난 3~4일 서울 도봉숲속마을에서 도전과 열정, 배움,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과 사회공헌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제1회 빌려쓰는 지구 대학생 캠프’를 개최했다.전국 대학생 31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각자의 역량을 발휘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CSR, 멘토링 등을 통해 진로에 관한 고민을 나누는 자기 성장의 계기가 됐다.외부 전문가의 CSR 특강으로 시작된 캠프는 LG생활건강 임직원이 참여하는 진로 토크쇼, LG생활건강의 사회공헌 활동인 ‘빌려쓰는 지구스쿨’ 소개 및 체험,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 공모전 등으로 진행됐다.‘톡! 톡! LG임직원과 함께 하는 꿈 찾기 토크쇼’에서는 화장품·영업·디지털커머스 분야 임직원들이 ‘1일 진로 상담사’로 변신해 진로와 취업을 고민하는 대학생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줬다.캠프 참가자들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빌려쓰는 지구스쿨’도 체험했다. 빌려쓰는 지구스쿨은 누구나 할 줄 알지만 한 번도 배워본 적 없는 기본적인 일상습관을 개선하고 자신의 꿈과 진로를 함께 고민하는 국내 최초 융합형 습관교육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8개 수업 과목 중 3개 과목인 ‘도전 뷰티 전문가’, ‘올바른 양치습관’, ‘올바른 분리배출습관’ 등을 직접 경험하고 친환경 생활습관을 제고하는 기회를 가졌다.이번 캠프의 하이라이트는 사회적 이슈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세상의 빛이 되어줄 별별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일자리, 환경, 청소년 교육, 사회안전 등 6개 사회적 이슈에 대한 대학생의 생각과 해법을 조별 경쟁 PT를 통해 치열한 경연을 벌이면서 평소에 생각하지 못한 사회 문제를 깊게 고민하는 자리였다.‘빌려쓰는 지구 대학생 캠프’ 참가자에게는 LG생활건강의 사회공헌 캠프 수료증과 기념품이 제공되고 봉사활동 8시간이 부여된다. LG생활건강은 사회 문제와 진로 고민을 깊이 있게 고찰할 수 있는 ‘빌려쓰는 지구 대학생 캠프’를 매년 개최할 계획이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8.08.0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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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찬미의 팀킬…"설현, 청소 안 하고 안 씻어요"

설현이 찬미에게 팀킬을 당한다.26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는 ‘1+1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AOA의 설현·찬미, 웹툰 작가 이말년·박태준, 그리고 개그맨 남창희가 출연해 거침없는 폭로전과 유쾌한 입담으로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수놓을 예정이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대세 걸그룹 AOA의 설현과 찬미가 출연해 리얼리티 넘치는 폭로전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찬미는 “설현 언니가 평소에 방 청소를 잘 안 한다. 설현 언니의 방을 지나가는데 음식물 쓰레기 냄새가 나더라”며 과도하게 털털(?)한 설현의 이면을 증언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찬미는 설현이 잘 안 씻는다는 친환경적인(?) 생활습관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연습생 시절 막내라서 제일 늦게 씻어야 했다. 그래서 (막내라인인) 설현 언니와 내가 잘 안 씻었다”고 수줍게 고백한 것. 이에 설현이 “안 씻은 게 아니라 씻으려고 기다리다가 잠든 것”이라고 발끈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뿐만 아니라 이날 설현은 엉뚱한 입담을 뽐내 관심을 모았다. 설현이 “요즘 과즙 상이 유행인데 나는 ‘호두상’”이라고 셀프 디스를 감행한 것. 이어 무면허 관상전문가로 변신한 설현은 전현무의 얼굴을 “두리안 상”이라고 평했고, 지독한 냄새로 호 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과일인 ‘두리안’과 전현무의 묘한 싱크로율에 현장의 모든 이들이 폭소를 금치 못했다는 후문. 이에 ‘걸그룹 여신’ 설현의 반전 매력이 샘솟을 ‘1+1 특집’에 기대감이 증폭된다.KBS 2TV ‘해피투게더3’는 2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제공 2016.05.2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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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의 승부’ 개그맨 이원승, 황토와 나무로 지은 친환경 ‘힐링 하우스’ 공개

개그맨 이원승이 '힐링 하우스'를 공개한다.이원승은 22일 방송되는 JTBC '닥터의 승부'에서 황토와 나무로 지은 친환경 집을 통해 건강 비결을 살짝 밝힐 예정이다. '닥터의 승부'는 매주 스타의 24시간을 관찰한 '건강카메라'를 통해 스타의 생활습관들을 낱낱이 파헤친다. 내용을 바탕으로 각기 다른 전공을 가진 의사 11인이 '수명을 늘리는 습관'과 '수명을 줄이는 습관'을 체크해주는 코너다.이날은 북한강이 내려다보이는 환경친화적인 황토 집에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이원승의 일상이 공개된다. 마당의 나무들을 직접 관리한다는 이원승은 "이 곳으로 오면서 아내에게 약속한 것이 있다. 아궁이에 불 때는 것과 풀 관리"라며 말문을 열었다.이어 그는 "친구 중에 흙집을 짓는 친구가 있어서 나무와 흙으로만 만들어진 지열난방이 되는 집을 지어달라고 했다. 정말 좋은데 흙집이라 통풍이 잘 돼서 겨울에 춥다는 단점이 있다"며 황토 집에 대해 설명했다. 방송은 저녁 7시 35분이다. J엔터팀사진=JTBC 제공 2014.06.2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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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올가홀푸드, 환경부 지정 ‘녹색매장’으로 선정

풀무원 올가홀푸드 직영점 6곳이 환경부가 지정하는 ‘녹색매장’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올가 직영점은 지난 2011년부터 환경부 녹색매장 시범사업에 참여, 다양한 친환경 상품을 판매하고 환경친화적인 방법으로 매장을 운영하여 2013년 10월 8일부터 3년간 ‘녹색매장’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녹색매장’으로 선정된 올가 직영점은 방이점, 방배점, 반포점, 목동점, 압구정점, 도곡점 등 총 6곳이다. 이번에 녹색매장으로 지정된 올가 직영점은 친환경 인증은 물론 환경마크인증, 우수재활용인증 등을 받은 5,000여가지의 친환경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매장 내 환경마크인증상품들을 따로 모아 판매하는 그린 존(Green Zone)을 별도로 운영하며 소비자가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하며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LED 조명기기 설비,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5%씩 저감시켰고 사탕수수 추출 천연원료로 만든 쇼핑봉투와 옥수수전분으로 만든 플라스틱 트레이 제작을 통해 폐기물로 인한 환경 오염을 최소화 시키며 친환경적 매장 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올가 직영점은 고객 대상의 장바구니 사용 캠페인, 친환경 산지 체험 및 환경친화적인 생활방식을 배워보는 ‘로하스 강좌’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친환경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친환경 소비 확산에 기여했다는 점도 인정받았다. 올가홀푸드 남제안 대표이사는 “올가는 ‘인간과 자연을 함께 사랑하는 로하스(LOHAS) 기업’을 미션으로 고객의 건강과 함께 지구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환경경영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올해 말까지 나머지 4개 올가 직영점도 ‘녹색매장’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부는 2010년부터 친환경 제품 판매와 온실가스·에너지 절감, 녹색 소비 확산에 기여한 매장을 대상으로 '녹색매장'을 인증하고 있으며 2013년 3월을 기준으로 백화점, 대형마트 등 총 106곳을 녹색매장으로 지정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3.10.2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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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로하스아카데미’ 여름방학 맞아 바른먹거리 캠프 개최

풀무원 연수원 ‘로하스아카데미’는 이달 초중학생 60명을 대상으로 바른먹거리 캠프 ‘잘 먹겠습니다’ 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27일, 29일 등 2차례에 걸쳐 1박2일 일정의 캠프를 진행하며, 참가비는 1인당 7만원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월23일까지 로하스아카데미 공식 커뮤니티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각 회당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1차 캠프 ‘바르게 먹는 어린이, 바른먹거리 로하스캠프’는 ‘바른 식습관, 바른 몸 습관, 바른 마음습관, 바른 환경습관’ 등 로하스 4대 생활습관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캠프에 참가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매 식사 전 이뤄지는 ‘바른먹거리 바른식생활 이야기’와 머리가 좋아지는 영양식을 직접 만드는 ‘오늘은 내가 요리사’ 프로그램을 통해 음식의 중요성을 깨우치고 올바른 식습관을 키울 수 있다. 마음을 다스리는데 도움이 되는 ‘함께 떠나는 웃음여행’, 별자리를 관측해보고, 모닥불 피며 친구들과 대화하는 ‘별빛달빛 아래 하나 되기’, ‘그린테라피 및 생태계탐사’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을 벗삼아 즐거움을 체득하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2차 캠프 ‘자연은 정말 맛있다, 건강캠프’는 ‘맛있는 영양 이야기’와 ‘로하스 식사체험’, ‘미각 찾기 명상체험’ 등 올바른 입맛을 찾고 느낄 수 있는 7가지 과정으로 구성된 체험 프로그램이다. 직접 수확한 유기농 채소로 음식을 만들어 먹는 ‘바른먹거리 맛 탐험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다. 로하스 아카데미 김혜경 부사장은 “‘바른먹거리’ 캠프는 풀무원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바른먹거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가수련활동인증까지 받은 특화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체험하며 몸과 마음이 함께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하스아카데미의 이번 캠프는 앞서 작년 6월 ‘청소년 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에 선정되기도 했다.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제’는 여성가족부가 시행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운영하는 제도로 우수한 활동프로그램을 국가가 인증하고, 인증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의 활동을 기록하고 관리하는 제도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는 여성가족부 장관 명의의 활동인증서가 발급되며, 이 인증서는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및 대학입시에 활용할 수 있다. 한편, 2009년 충북 괴산군 청천면 평단리 285,000m²(약 8만5000평) 부지에 개원한 ‘로하스아카데미’는 풀무원 정신인 ‘이웃사랑과 생명존중’을 바탕으로 인간과 자연의 공존, 공동체 정신을 배우는 친환경 체험 공간으로, 풀무원 임직원들의 연수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자연 안에서 자아성찰의 기회와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로하스 생활 습관을 익힐 수 있는 명상, 요가와 숲길걷기, 영농체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커리큘럼을 보유하고 있다. 입소자들은 아카데미에 들어가면 휴대전화가 금지되고, 금연·금주를 실천해야 한다. 올해 9월에는 ‘로하스아카데미’ 내 청소년 수련원이 완공될 예정이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3.07.0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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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진의 톡톡 칼럼] 플라잉 디스크 골프로 ‘수족냉증’ 고치기

‘손발이 차면 마음이 따뜻하다’라는 말은 아마도 수족냉증을 가지신 분들에게 위안이 되라 해서 나온 말이 아닐까 합니다. 수족냉증은 혈관이 수축돼 손과 발에 있는 말초혈관에 피가 끝까지 가지 않아서 생깁니다. 수족냉증은 추운 곳에 오래있거나 자율신경계의 교감신경이 지나치게 긴장할 경우 발생합니다. 주로 여성의 손발이 차다는 말을 많이 듣는데 실제로 남성보다는 여성이 더 많이 수족냉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갱년기·갑상선기능저하·영양실조·빈혈·저혈압·불임·생리·출산에 의한 호르몬 변화가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면 피부혈관 수축과 혈액량이 감소가 되어 냉증을 유발합니다. 또 다른 이유는 여성은 남성보다 체지방이 많고 근육량이 적기 때문입니다. 근육량이 많으면 체온을 올려 줍니다. 그리고 만병의 원인인 스트레스·걱정·불안·우울증·과로를 가진 사람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심하면 한여름에도 이불을 덮고 자며 양말 없이는 발이 시렵습니다. 수족냉증을 가진 사람들은 치료의 심각성을 모르고 방치해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계속 지속되면 심혈관질환·버거씨병·하지동맥폐색증·반사성 교감신경위축증·빈혈·당뇨병 등의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족냉증의 환자들에겐 스트레스를 줄이고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체온을 높여줍니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며 무리한 신체활동은 피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운동을 해야 할까요? 그럴 때엔!! 플라잉 디스크 골프를 권해드립니다.디스크 골프는 미국에서 시작된 '뉴스포츠'입니다. 뉴스포츠란 일반적으로 올림픽이나 국제경기에서 행해지고 있는 메이저 스포츠(축구나 야구와 같은)가 아닌 모든 국민이 쉽게 할 수 있는 스포츠입니다. 외국에서 수입된 경우, 개인이나 단체에서 새롭게 만들어 개발한 경우, 기존의 스포츠를 부분적으로 개량한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학교체육의 새로운 트렌드로서 티볼·컬로링·소프트 발리볼·츄크볼등이 있습니다. 그 중 플라잉 디스크 골프는 수입된 뉴스포츠로서 국내에서의 역사는 3~4년에 불과하지만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플라잉 디스크 골프는 국민생활체육으로 디스크라는 플라스틱 원반을 사용하며 골프와 규칙이 비슷합니다. 플라잉 디스크란 공원이나 바닷가에서 강아지에게 던져서 무는 것을 생각하는 ‘프리즈비’라 보시면 됩니다. 디스크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디스크의 마모와 풍속, 디스크의 무게 등이 있습니다. 회전력이나 던지는 각도는 디스크의 비행에 영향을 줍니다. 디스크 모양도 다릅니다. 드라이버용과 미드레인지용 퍼트와 어프로치용이 있으며, 초보자는 드라이빙·어프로칭·퍼팅을 위해 긴장 완화와 변함없는 동작이 필요합니다. 플라잉 디스크를 던졌을 때 한 쪽이 심하게 기우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엔 보다 가벼운 디스크를 사용하거나 던지기 방법을 변형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던지는 자세의 포인트는 손목에 있으며, 엄지손가락이 위를 향하게 잡고 오른쪽 어깨는 날아가는 방향과 일직선이 되게 하여 몸의 중심을 낮추어 실시합니다. 받는 자세는 몸 앞쪽으로 날아오는 것을 확인하고, 두 손바닥을 아래위로 향하여 포개 잡는 방법과 한손으로 잡는 자세가 있습니다.골프공 대신 플라잉 디스크를 가지고 홀(디스캐쳐)에 넣는 방법입니다. 장애물을 피해서 플라스틱 디스크를 지상표적에 던져서 넣는 것입니다. 장소는 공원이나 운동장에서 할 수 있으며, 골 홀만 설치하면 즐길 수 있습니다. 정해진 홀을 돌아 게임이 끝난 후 최저타수를 기록한 사람이 이기는 경기입니다. 국내에서는 대회가 열리기도 하는데 주로 국내외 동호인이 참여하며, 아마추어와 프로부분으로 나누어 예선 및 결선전 형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주로 던지기와 받기가 있으나 던질 때에는 좀 더 정교하게 던져야하며 던지기에는 포핸드와 백핸드로 , 받기는 양손으로 받는 방법과 한손으로 받는 방법이 있습니다.플라잉 디스크 골프는 친환경적이며 남녀 노소 누구나 가능한 가족적인 레크리에이션 스포츠입니다. 요즘엔 손자 보느라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지 못하는 여성이 많은데 손자와 함께 공원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던지기와 걷기로 이루어지는 게임이므로 쉽게 실시합니다. 혈액순환에 관한 운동은 걷기의 형태가 가장 좋은데 플라잉 디스크골프는 게임을 하면서 계속 걸을 수 있어 운동의 시간을 길게 가질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주말엔 가족과 함께 플라잉 디스크 골프로 운동을 하여 수족냉증 예방과 더불어 가족력도 다지면 어떨까요? 2012.10.2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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