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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정동원, '트로트가수에서 배우로 변신'

가수 정동원이 4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ENA 특별기획 ‘구필수는 없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구필수는 없다’는 가족은 있지만 살 집은 없는 치킨가게 사장 구필수(곽도원 분)와 아이템은 있지만 창업할 돈은 없는 청년 사업가 정석(윤두준)이 티격태격 펼쳐나가는 생활 밀착형 휴먼 코믹 드라마다.<사진제공=ENA> 2022.05.0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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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리, '서방님'으로 트로트가수 변신…'국민새댁' 노린다

장혜리가 트로트 가수로 정식 데뷔한다. 걸스데이 출신 장혜리는 6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트로트 데뷔 싱글 '서방님(우렁각시)'을 발매하고 트로트 가수로 활동을 시작한다. 그는 지난달 신바람 이박사와 '미스터트롯' 노지훈이 소속된 빅대디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트로트 가수로 인생 2막 시작을 알렸다. '서방님'은 대중적인 멜로디와 재치 있는 가사가 매력적인 정통 트로트 곡이다. 여기에 장혜리만의 간드러진 음색과 앙증맞은 포인트 안무가 이곡의 맛을 더한다. 특히 평소 수준급 베이스 기타 실력을 자랑하는 장혜리는 신곡 베이스 세션에 직접 참여는 물론, 안무 창작에도 참여했다. 장혜리의 '서방님'은 가수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배우 이이경의 '칼퇴근' 등을 작곡한 프로듀싱팀 플레이사운드의 구희상 프로듀서, 버블시스터즈 출신 쏘머즈(김수연)가 협업한 곡이다. 또 뮤직비디오는 다이나믹듀오, 지코, 에프엑스 루나 등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울룰루픽쳐스 최영석, 김범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트로트 뮤직비디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아름답고 고급스러운 영상미를 담았다. 장혜리는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팬들께 감사하다"라며 "서방님을 열창하며 트롯계의 '국민 새댁'으로 거듭날 저 장혜리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06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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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매니저 "이하늬, '드루왕' 못하면 연락 말라고" (전국민 드루와)

'전국민 드루와' 이하늬 매니저가 이하늬와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한다. 오늘(3일)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전국민드루와'(이하 '드루와')에서는 트로트가수 태진아가 일일 점장으로 출격하는 가운데, 연예인 매니저 특집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배우부터 가수, 개그맨 등 스타의 일거수일투족을 함께 하는 각 분야의 매니저들이 총출동하는 가운데, 배우 이하늬의 매니저가 등장해 남다른 입담과 노래 실력을 뽐낸다. 참가자가 "제 연예인은 천만 배우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자 태진아와 이수근, 붐은 각자 떠오르는 천만 배우의 이름을 나열하며 희망 회로를 돌리기 시작했다. 곧이어 등장한 주인공은 영화 '극한직업'을 통해 천만 배우로 등극한 이하늬, 공명의 매니저인 이재환 씨였다. 붐이 "오늘 '드루와'에 나온다고 하니까 이하늬 씨가 뭐라고 하셨는지 궁금하다"고 질문을 건네자 이 매니저는 "가서 '드루왕' 못하면 연락하지 말라고 하셨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많이 응원해주셨다. 가서 잘 놀다 오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하늬가 자신을 '아가'라고 부르게 된 사연과 어릴 때부터 함께 일하면서 형성된 '친남매 케미'를 드러냈다. 그는 "'아가'라는 호칭이 저랑 안 어울리는 것 같다"면서 이미지 변신을 위해 수염을 기르게 된 깜짝 사연도 공개했다고. 이수근은 "이분도 매니저 계의 숨은 고수"라며 이날 '드루왕'의 유력한 후보로 점 찍었다.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치열한 고수들의 경쟁에 태진아는 마지막 '드루왕의 자리에 누가 안착하게 될지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다. 이 매니저가 마이크 에코 테스트를 하자 이수근은 "이런 건 원래 가수 아니면 잘 안한다"며 범상치 않은 포스에 놀라기도. 과연 대결의 결과가 어떻게 펼쳐졌을지 본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한편, MBN '드루와'는 이번 매니저 특집을 끝으로 시즌1을 마무리 짓는다. 마지막까지 안방에 어떠한 꿀잼을 안기게 될지, 스타의 매니저들이 총출동하는 드라이브스루 노래쇼 MBN '전국민드루와'는 오늘(3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8.0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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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미스터트롯' 임영웅, 준결승 개인전 1위…최종 7인 누굴까

'미스터트롯' 임영웅이 최고점을 받으며 준결승 개인전 1위에 등극했다. 듀엣 미션을 앞둔 가운데 최종 7인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됐다. 27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는 준결승자 14인의 레전드 미션이 시작됐다. 남진, 설운도, 주현미가 레전드로 나섰고 참가자들은 이들의 노래를 재해석하게 됐다. 김경민은 설운도의 '춘자야'로 잔망스러운 매력을 어필했다. 장윤정은 "이제야 본인 나이로 보인다"며 김경민의 퍼포먼스에 박수를 보냈다. 설운도는 "춘자는 남진의 첫사랑 실화를 바탕으로 한 노래"라면서 "덕분에 내 노래가 더 빛이 난다"고 칭찬했다. 김호중도 주현미의 '짝사랑'으로 반전매력을 보여줬다. 나비같은 몸짓을 곁들여 평가단을 놀라게 했다. 그는 "성악 이미지 벗어던지고 싶다"며 트로트가수의 꿈에 다가섰다. 신인선은 설운도의 '쌈바의 여인'을 선곡하고 현란한 쌈바춤으로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었다. 설운도는 "이거 제 노래 맞죠?"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류지광은 '사랑하며 살 테요'로 본인의 동굴 목소리와 몸매를 자랑했다. 여성 관객들의 환호가 터져 나왔다. 이찬원은 "잔잔한 울림을 주고 싶다"면서 설운도의 '잃어버린 30년'을 선곡했다. 절절함에 마스터들도 감동. "첫 소절부터 확실히 감정이 이입됐다"고 호평했다. 장민호도 관객들에 감동을 선사, 남진의 '상사화'를 재해석했다. 남진은 "인물도, 노래도, 체력도 빈틈없는 트롯맨, 복도 많다"고 극찬했다. 반면 김희재는 음이탈 실수로 아쉬움을 자아냈다. 심한 목감기에 최악의 목 상태였던 그는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나태주는 태권도 퍼포먼스를 배제한 무대를 꾸몄다. 성공적인 변신이었지만 특유의 매력이 보이지 않아 902점에 그쳤다. 장민호가 1위에 올라선 가운데 영탁과 임영웅이 등장했다. 영탁은 주현미의 '추억으로 가는 당신'에 감정을 실었다. 김준수는 "마치 영탁 콘서트"라며 실력을 인정했다. 영탁은 952점으로 장민호를 제쳐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은 임영웅이 장식했다. 로맨틱한 남자로 변신한 그는 '임히어로' 다운 무대로 모두를 매료시켰다. "역시 임히어로, 임영웅은 임영웅" "임영웅 콘서트다"라며 962점이라는 최고점을 부여했다. 엎치락뒤치락 순위 경쟁 속에 10회에서는 듀엣 대결이 이어진다. 결승 진출자 7명도 발표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2.28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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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구의 신' 박서진, '나는 트로트 가수다' 초대 우승

박서진이 '나는 트로트 가수다'의 초대 우승을 차지했다. 박서진은 지난 1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 1차 경연에 이어 2차 경연에서도 1위에 올랐다. 그는 "트로트 선배님들 사이에서 막내인 제가 우승을 한 건 가문의 영광이다. 지금의 가수 박서진이 있을 수 있게 가장 큰 영향을 준 박구윤 형님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주 방송된 1차 경연에서 관객들의 눈물을 쏟게 만든 나훈아의 '어매'로 1위를 차지했던 박서진은 2차 경연에서 자신의 주무기를 활용한 파격적 무대를 준비했다. 방실이의 '첫차' 무대를 꾸몄다. 레드 가죽 자켓으로 파격 변신을 예고한 박서진은 록스피릿을 담은 밴드와 함께 생애 첫 댄스에도 도전하며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여기에 비장의 무기 장구로 에너지를 쏟아 부으며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무대를 마친 박서진은 "익숙하지 않은 무대이다 보니까 관객들이 안 좋아하실 줄 알았는데 2절부터는 춤을 추시더라"라며 소감을 밝혔다. 마치 단독 콘서트 같은 무대를 펼친 박서진에 선배가수들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대세 트로트 가수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는 박서진은 각종 음악방송과 예능 프로그램, 행사 등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2.13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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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만난 송가인→유산슬 데뷔 앞둔 유재석…곳곳서 트로트 열풍

대한민국이 트로트에 빠졌다. '대세' 송가인의 활약은 계속되고 있고 '국민MC' 유재석은 트로트 신인가수 유산슬로 데뷔를 준비 중이다. 올해 트로트 행사와 공연은 근래 들어 최고 흥행을 이뤄냈고 방송가는 트로트를 결합한 기획물을 풀어낸다. 최근 행사 관계자는 "'미스트롯' 우승자 송가인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전국 행사에서 트로트 수요가 급증했다. 한동안 행사계를 점령했던 힙합의 인기가 트로트로 옮겨온 것 같다"고 사견을 전했다. 정안알밤휴게소 상행선의 음반가게 사장님은 "요즘은 CD보다 USB가 잘 나간다. 5년 전만큼 매출이 잘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미스트롯' 경연곡들에 대한 수요가 간간히 있다. 상행선보다는 하행선 쪽에서 잘 팔리는 편"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휴게소 직원은 "단풍놀이를 가는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트로트 CD 판매량이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차트에서도 송가인 돌풍은 이어진다. MC몽의 신곡 '인기' 피처링에 참여하고 실시간 차트 1위에 힘을 보탠 것. 지난 25일 발매된 '인기'는 26일과 27일 양일간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차트에서 이틀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병역 비리 의혹을 받은 MC몽과 협업한다는 자체로 일각의 부정적 여론에 휘둘리고 있지만, 한편으론 송가인이 노래의 맛을 제대로 살렸다는 호평도 이어진다. 한국적 색채를 원했던 MC몽의 부탁을 받은 송가인은 노래로만 평가에 이번 피처링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진아, 김연자 등 선배들의 신곡 발매도 꾸준하다. 김연자는 '아모르 파티'에 이어 EDM을 섞은 트로트 '블링블링'으로 다양한 행사를 돌고 있다. 태진아는 아들 이루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김선달'로 스타일 변신을 예고했다. 그는 "앨범에는 EDM 풍의 '김선달'뿐만 아니라 정통트로트 '날 두고 가지마라'도 담겨 듣는 재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방송가도 트로트 아이템에 집중하고 있다. TV조선은 '미스트롯' 인기에 힙입어 내달 '미스터트롯' 녹화를 앞두고 있으며, MBC 간판PD인 김태호는 '놀면 뭐하니-뽕포유'를 통해 유재석을 트로트가수 유산슬로 키워내는 중이다. 유산슬의 데뷔곡 '합정역 5번 출구'는 이건우 작사·박현우 작곡에 정경천 작곡가가 편곡을 맡아 공개를 앞뒀다. KBS는 "트로트 전성시대를 맞아 6주간의 특급 프로젝트 '트로트가 좋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국의 숨은 트로트 고수들을 찾아내기 위해 엄격한 예심을 거쳐 25명의 본선 진출자를 꾸렸다. 최종 우승자 1인에게는 2000만 원 상당의 트로트 활동 지원금과 앨범 발매의 기회가 주어진다. 첫 경연 무대에서는 하춘화, 설운도, 남상일, 박현빈이 심사위원으로 출동했다.하춘화는 영암군에 국내 최초 한국트로트가요센터를 건립하고 29일 개관식을 연다. 이번 센터의 설립은 작고한 하춘화의 아버지가 60년 가까이 딸의 가수 활동을 통해 모은, 한국 전통 가요 연구의 사료적 가치가 있는 자료들을 영암군에 기증하면서 출발했다. 1층엔 한국 전통가요 역사관이 마련되고, 2층엔 하춘화 전시로 진행된다. 공연장은 총 200석 규모다. 군에서는 월출산 기찬랜드 일원에 문화관광 시설을 집적화시켜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중 유일하게 트로트 셀럽마케팅에 주력해 한국트로트가요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군청은 "기성 가수의 작사·작곡 등 창작활동 지원과 신인가수 등용문·교육기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황지영 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0.28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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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장구의 신 박서진 "무당협회 행사까지 가봤다"

장구의 신 박서진이 '해피투게더4'를 색다른 흥의 세계로 안내한다.24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행사의 신 진성, 홍진영, 이해리, 허경환, 박서진이 출연하는 '위대한 쇼'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스페셜 MC 김세정이 함께한다.'장구의 신'으로 알려진 박서진은 장구 치면서 노래하는 트로트가수로 가는 곳마다 막강한 팬덤을 거느리고 다니는 차세대 스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박서진의 팬카페 랭킹이 세븐틴, 뉴이스트 등 쟁쟁한 인기 아이돌까지 제치고 4위에 올랐다는 것이 알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가 들려주는 열혈 팬들의 이야기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무대 위에선 그 누구도 이길 수 없는 끼와 흥을 보여주는 박서진이지만 스튜디오에서는 수줍음 가득한 토크로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고 한다. 또한 1995년생 다운 깜찍함으로 선배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고.하지만 스튜디오에 장구가 등장하자 좀 전의 수줍은 모습은 간데없이 완벽한 장구의 신으로 변신, 분위기를 대반전시켰다는 전언. 특히 다비치 이해리와 함께 보여준 '8282' 무대는 전 출연진을 자리에서 일어서게 하며 끝없는 흥의 세계로 안내했다고 전해진다.이처럼 박서진의 신들린 듯한 무대는 무속인들에게도 사랑받는다고. 그는 다양한 행사 경험을 말하던 중 무당협회의 행사에 간 적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그가 생생하게 풀어놓은 무당협회 행사 이야기가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더해진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0.2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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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댁이나 잘하세요' 인기 확산…'전국노래자랑' 진출

트로트가수로 변신한 강남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지난달 트로트 새 앨범 ‘댁이나 잘하세요’를 발표한 강남은 각종 방송과 행사 러브콜로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먼저 6일 오후 방송하는 KBS2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에 출연해 ‘댁이나 잘하세요’ 무대를 선사한다.다음날에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D-1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KBS ‘열린음악회’ 녹화에 참여해 광주 시민들과 만난다. 특히 이날 녹화에는 선배 트로트 가수 태진아도 함께 출연할 예정이어서 두 사람의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어 8일 SBS ‘인기가요’, 12일 울산방송 ‘탑10 가요쇼’를 비롯해 24일 KBS ‘전국노래자랑’까지 다양한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강남 소속사 진아엔터테인먼트 측은 “강남의 신곡 ‘댁이나 잘하세요’의 인기에 섭외 요청이 끊이질 않고 있다. 방송은 물론, 각종 행사에서 강남을 찾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며 “쉽고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가 중장년 층은 물론, 젊은 층에게도 어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타이틀곡 ‘댁이나 잘하세요’는 신나는 록 트로트 장르의 곡으로, 쉽고 반복적인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새 앨범에는 신곡 ‘댁이나 잘하세요’를 비롯해 ‘사랑의 질투’, ‘잔자라’, 태진아와의 콜라보곡 ‘전통시장’, ‘장지기장’, ‘사람팔자’ 등이 담겼다. 또 강남이 평소 즐겨 부르던 태진아의 히트곡들이 수록돼 리스너들의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황지영기자 2018.07.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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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 신생기획사 둥지…트로트가수 첫 선 [공식]

양동근(YDG)이 신생 연예기획사 조(JOE)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한다.17일 양동근이 속한 조엔터테인먼트의 이재호 음악 감독은 “케이팝의 새로운 영역을 개발해 세계시장으로 나갈 것”이라고 강한 의욕을 보였다.양동근은 최근 방영된 KBS2 '건반위의 하이에나'를 통해 후배가수 홍진영에게 트로트 창법을 배우고, EDM과 힙합, 트로트가 접목된 실험적 장르를 선보이는 등 열정적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7일 디지털 싱글 '사랑의 택배'를 전격 발표, 트로트 가수로 파격 변신을 선언했다.조 엔터테인먼트는 신개념 트로트가수 양동근을 비롯해 ‘사랑의 택배’무대에 코러스로 동반 출연한 ‘판타스틱듀오’ 우승자 계민아, ‘케이팝스타’ 출신 에스더김, 크리스쳔 힙합그룹 흉배 출신 가수 LX, 2012 올레 스마트폰 영화제 플래티넘 스마트상 경력의 영화감독겸 가수 채여준 등이 소속됐다. EDM파트에는 영국 리믹스 콘테스트 우승자 DJ프로듀서 Plomo,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스 파티 DJ 보이니쉬 제이(정윤정)도 영입했다.황지영기자 2018.04.1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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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사랑의 배터리' 넘어 아이돌팬까지"…홍진영의 픽피쳐

트로트가수 홍진영이 남녀노소 팬심을 사로잡기 위한 빅피쳐를 그렸다. 히트곡 '사랑의 배터리'를 넘어 아이돌팬까지 홍진영만의 매력으로 매료시킬 전망이다.홍진영은 7일 오후 서울 무브홀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잘가라'를 소개하고 1년만의 컴백을 알렸다. '잘가라'는 히트곡 '사랑의 배터리'와 '산다는 건'을 만든 조영수 작곡가와 아이유의 '좋은날' 등의 노랫말을 쓴 김이나 작사가가 의기투합한 곡이다. 김이나는 홍진영을 통해 최초 트로트 작사에 도전했다.쇼케이스 MC를 맡은 김이나 작사가는 "홍진영에겐 컴백, 나에겐 데뷔의 날이다. 작사가들 사이에서는 진입장벽이 높은 트로트 장르다. 뮤지션들 사이에선 굉장히 진입하고 싶은 장르인데 이렇게 기회가 닿았다. 물론 저작권에 대한 감사한 것도 있지만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장르라서 만드는 입장에서 해보고 싶은 작품이었다"고 말했다.김이나에 이어 아이돌 뮤직비디오를 촬영해온 홍원기 감독도 가세했다. 홍진영은 "아이돌만 하셨는데 트로트는 처음이라고 하셨다. 그래서 그런지 전문용어로 때깔이 다르다"고 만족해 했다. 김이나 작사가는 "내가 표현한 쿨한 여자의 심리를 잘 캐치해주셔서 멋지더라"고 전했다.또 이휘재 쌍둥이 아들 서언이 서준이도 출연해 힘을 보탰다. 홍진영은 "아이들이 나를 이모가 아닌 누나라고 하더라"고 기뻐하면서 "'따르릉' 영철이 오빠 뮤직비디오가 200만 뷰가 넘었다. 내 버전 뮤비는 따로 없었고, 광고 촬영장에서 풀린 영상이 있는데 그것도 180만 뷰가 됐다. 이번에는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으니까 꿈을 크게 가지고 싶다. 우선 100만 뷰만 넘었으면 참 좋겠다"고 기대했다.신곡과 더불어 JTBC '아는형님' 강호동과의 콜라보 곡 '복을 발로 차버렸어'로 발매된다. 김영철을 '따르릉'으로 인기가수 반열에 올린데 이어 강호동의 가수 변신이 기대된다. 홍진영은 "이 노래도 '따르릉'처럼 허경환 오빠 주려고 만들었다. 오빠가 '따르릉' 히트한 것으로 보고 'TV 안 볼란다'라고 문자가 왔다. 그래서 '복을 발로 차버렸어'를 만들었는데, 허경환 오빠가 '따르릉'만큼 히트 못 시키면 어떻게 하냐고 걱정해서 결국 강호동 오빠와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곡 작업 비하인드는 '아는형님'을 통해 자세히 공개된다.본인의 음악활동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소화하고 있는 홍진영은 "내가 연차에 비해 곡수가 적다. 올해 10년차인데 몇 개 없다. 그래서 그런지 노래를 낼 때마다 더 신중해진다. '사랑의 배터리'를 넘어야 한다는 부담도 있어서 고민이 깊어진다. 웬만하면 고민 안 하는 성격인데 음악이나 새 앨범 낼 때는 고민이 많아진다"면서 "내 노래를 부르시는 분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회식자리나 모임에서 노래방에서 내 노래를 들으면서 행복해지시길"이라고 바랐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김민규 기자 2018.02.0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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