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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칭⑤] 운동 제대로 알고 즐기자! 자전거 허벅지 근육 강화시켜 무릎 통증 완화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서 운동하기 좋은 9월이다. 청명한 가을 하늘과 시원한 바람에 자전거를 타고 나가기 좋은 계절이 찾아왔다. 최근 공유 자전거와 전용도로가 늘어나면서 누구나 쉽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 자전거를 이용해 등하교하거나 출퇴근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무릎 건강에 좋은 유산소 운동자전거 타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근력과 근지구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무릎 관절의 질환이 있는 사람이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 또한 손목과 가슴, 배, 허리, 허벅지, 어깨, 팔 등 상체 및 코어 근육을 골고루 사용하는 전신운동으로 심폐기능 향상뿐만 아니라 순환기 계통의 기능 향상, 유산소적 운동능력 향상, 하체 근력 강화에도 효과적이다. 자전거를 한 시간 탈 경우 400~1000kcal가 소모돼 체중 감량도 기대할 수 있다. 무릎 관절염 환자의 경우 허벅지 앞쪽과 뒤쪽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허벅지 근육을 강화하고 무릎 주변의 근력이 강화되면, 무릎 관절의 안정성 제공과 함께 혈액 순환이 원활해져 통증 완화에도 효과가 있다.스포츠손상 전문 바른세상병원 관절센터 허재원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무릎 관절 건강을 위해서는 평소 허벅지 위쪽 근육인 대퇴사두근을 강화해 주는 것이 좋다. 해당 근육이 튼튼하면 무릎 관절의 안정성이 높아지고 활동 시 무릎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흡수해 주기 때문"이라며 "자전거 타기는 근력 강화와 폐활량 증강 등 건강에 도움이 되며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발생할 수 있는 근육 결핍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되는 생활 운동"이라고 설명했다.잘못된 자전거 타기, 무릎 부상 주의해야세계보건기구(WHO) 자료에 따르면, 자전거를 1년 이상 꾸준히 탈 경우 심장병, 당뇨병, 비만 발병 가능성이 5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전거를 탈 때, 폐의 탄력이 증가해 공기를 최대로 마시고 내쉴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된다. 기도를 통한 공기의 이동이 빨라지고 혈액이 심장에서 빠르게 박출되어 순환을 돕는다. 또한 달리기나 걷기 운동보다 칼로리 소비량이 많다.하지만 아무리 좋은 운동도 자신의 몸 상태에 맞지 않는다면 오히려 건강에 해가 될 수 있다. 허재원 원장은 "잘못된 자세로 자전거를 탈 경우 손목 저림, 십자인대 손상, 장경인대증후군 등의 질환을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한다. 갑자기 방향을 전환하거나 울퉁불퉁한 길에서 넘어지는 경우, 전, 후방십자인대파열과 같은 무릎 부상이 발생할 수 있다. 자전거를 탈 때 무릎에 무리가 가는 경우가 많은데, 가장 적절한 높이는 페달이 지면과 가장 가까이 내려갔을 때 무릎이 살짝 굽혀지는 정도다. 무릎을 너무 곧게 펴면 오히려 라이딩에 좋지 않다. 무릎이 너무 펴져서 엉덩이까지 움직이면 페달링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와 반대로 무릎이 너무 굽혀지면 연골판 및 무릎 주변의 인대와 힘줄에 무리가 가서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장경인대증후군 또한 자전거 타기를 즐기는 사람들이 흔히 겪는 무릎 질환이다. 반복적으로 무릎을 구부리고 펴는 동작을 시행하게 되면 허벅지 바깥쪽을 따라 길게 뻗어있는 장경인대가 대퇴골 끝단의 외상과라는 튀어나온 뼈 부분 지난다. 이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무릎 주변의 인대와 뼈가 마찰되면서 점액낭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평소 반복적으로 과도하게 운동하는 경우, 무릎 외측의 통증이 발생한다면 장경인대증후군의 가능성이 높아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하다. 자기 몸에 맞는 자전거 선택과 바른 자세가 중요자전거를 선택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하는 점은 자신의 신장에 맞는 자전거 사이즈를 파악하는 것이다. 자전거의 프레임 사이즈가 너무 작거나 클 경우 효율적인 힘 전달이 어렵고, 무릎이나 어깨 등에 부담을 줘 피로감과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자신의 체형에 맞게 핸들과 안장의 높이 및 간격을 맞춰 바른 자세로 타는 것이 중요하다. 안장이 너무 낮으면 무릎 관절이 구부러진 상태에서 페달을 밟아야 하므로 무릎에 부담이 커질 수 있다. 두 발과 무릎이 11자 모양이 되도록 페달링 해야 한다. 무릎이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틀어진 상태로 페달을 밟을 경우 무릎 관절에 무리가 간다. 또 11자 모양을 유지해야 다른 안쪽과 바깥쪽 근육이 균형 있게 움직일 수 있고, 발목 관절을 보호할 수 있다. 허리를 과하게 숙인 채로 자전거를 타면 척추에 가해지는 압력이 커져 요통이 발생한다. 심하면 허리디스크로 발전할 수 있다. 따라서 자전거를 탈 때는 허리를 30도 정도 가볍게 굽혀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과 충격을 줄여주는 것이 좋다. 핸들을 잡을 때는 팔꿈치를 가볍게 구부린 상태로 잡아야 근육의 부담을 덜고 지면의 충격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이형석 기자 2024.09.1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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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 “18살 반려견, 목줄 풀린 개에 공격당해…심정지 상태에 혀도 돌아가” [전문]

방송인 겸 쇼핑몰 CEO 김준희가 산책 도중 반려견이 또 다른 개로부터 공격을 당했다고 밝혔다.24일 김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려견 몽오가 목줄이 풀린 다른 개에게 심하게 물렸다며 “18살의 노견인 몽오는 현재 걷는 것조차 힘든 아이인데 너무 갑작스러운 공격에 무방비인 상태로 수차례 물어뜯기고 내동댕이쳐졌다”고 말했다.그는 몽오가 목 부분이 심각하게 물어뜯기고 어깨, 귀, 목 등 무차별 공격으로 온몸에 교상을 아주 심하게 입은 상태라면서 “가까스로 몽오를 가해견에게서 떼어냈을 때 몽오는 쇼크가 온 건지 심정지 상태였고 눈이 풀리고 혀는 돌아가 있었으며 온몸은 축 처져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김준희는 몽오에게 심폐소생술을 진행한 후 곧바로 병원으로 데려갔다. 수의사는 “교상부위가 너무 크고 깊어서 자발 유압(스스로 붙는 것)이 쉽지 않아 보인다”고 했고, 몽오의 나이가 많아 빠른 회복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다행히 몽오는 치료를 잘 받아 3일 만에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김준희는 가해견의 견주에 대해서는 “저희에게 충분히 사과하셨고 진심으로 몽오를 걱정해 주고 계신다”며 “물론 너무 화가 나는 사고였지만 그분과 그 가해견을 탓한다 한들 몽오가 나아지지는 않는 거다. 그분의 마음 또한 편치 않으실 것”이라며 그들을 향한 비난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다음은 김준희 SNS 글 전문이다.몽오가 지난주 목요일 다른 개에게 아주 심하게 물렸습니다. 산책 중 목줄이 풀린 개가 갑자기 몽오에게 달려들었고 18살의 노견인 몽오는 현재 걷는 것조차 힘든 아이인데 너무 갑작스러운 공격에 무방비인 상태로 수차례 물어뜯기고 내동댕이쳐지며 목 부분이 심각하게 물어뜯기고 어깨, 귀, 목 등 무차별 공격으로 온몸에 교상을 아주 심하게 입은 상태입니다.가까스로 몽오를 가해견에게서 떼어냈을 때 몽오는 쇼크가 온 건지 심정지 상태였고 눈이 풀리고 혀는 돌아가 있었으며 온몸은 축 처져 있었습니다. 움직이지 않는 몽오를 보고 소리치며 울며 들쳐 안았다가 본능적으로 아이에게 심폐소생술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가슴을 수차례 압박하니 미약하게 심장이 뛰는 것 같아 피가 흐르는 부위를 손으로 막고 바로 병원으로 달려갔어요.그 상황이 너무나 원망스럽고 억울해서 소리치고 기도했습니다. 이렇게 우리 몽오가 하늘나라로 갈 순 없다고.. 지금은 아니라고.. 18살이지만 아직 어디 하나 크게 아픈데 없이 씩씩하게 잘 지내는 아이인데 이렇게 한순간의 사고로.. 그것도 다른 개에게 물려 이런 일이 생길 거라고는 단 한 번도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일이었고 그렇게 보낼 수는 없었습니다.몽오는 응급처치에 들어갔고 우리 몽오, 제발 살려만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제발 살려만 주시면 무엇이든 다하겠다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아직 숨이 붙어있고 눈을 뜨고 있는 몽오가 버텨낼 수 있게 힘을 달라고 기도했습니다…교상부위가 너무 크고 깊어서 자발 유압(스스로 붙는 것)이 쉽지 않아 보인다고 원장님이 말씀하셨어요. 나이가 많아 전신마취도 어려운 상태인 데다가 노견이라 빠른 회복을 기대하기도 어려운 상태였었어요. 그리고 상처가 깊어 추후 패혈증등 염증 반응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우선 아이가 잘 버텨주는 것을 기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어요. 저는 이 모든 것이 너무 원망스럽고 왜 이런 일이 벌어지게 되었는지 왜 그 가해견은 갑자기 몽오에게 달려들었는지.. 그냥 그 시간에 산책을 나간 저의 잘못 때문인 것만 같았습니다…그렇게 몽오가 스스로 버텨내 주기를 기도하고 또 기도하며 하루가 지났고 어제 면회 때 원장님께서 우리몽오가 너무 잘 버텨주고 있어서 회복 속도가 무지 빠르다고 하셨어요. 물론 지켜봐야 하겠지만 노견인데도 교상부위가 큰 염증 없이 붙어가고 있는 것 같다고ㅠㅠㅠㅠ정말 대견한 녀석이라고 하셨어요 ㅠㅠㅠㅠ 그 말을 듣자마자 아픔과 싸워내고 있는 내 아들이 너무 대견하고 장하고 ㅠㅠ 정말 멋진 내강아지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물어뜯기고 내동댕이쳐지는 과정에서 그 충격으로 원래 있던 허리디스크 부분의 압박골절이 의심된다고 하셨는데 이 부분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하셨어요.그래도 이렇게 빠르게 이겨내고 회복하려고 버텨내고 있는 상황이 너무 감사합니다. 몽오가 숨 쉬고 있음에 너무 감사했습니다.그렇게 오늘 3일간에 입원 끝에 통원 치료를 하기로 하고 몽오는 편안한 집으로 돌어왔습니다. 이 기적 같은 일들이 우리에게 벌어진 일들이라고 믿기 힘들만큼 너무나 감사할 뿐입니다 ㅠㅠ몽오가 상처가 잘 아물고 고통과 잘 싸워주고 이겨내 주길 기도해 주세요. 몽오가 씩씩하게 나아서 다시 활기차게 걸을수 있게 기도해 주세요.그리고.. 가해견의 품종과 가해 견주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겠습니다. 현재 가해 견주는 저희에게 충분히 사과하셨고 진심으로 몽오를 걱정해 주고 계세요. 물론 너무 화가 나는 사고였지만 그분과 그 가해견을 탓한다 한들 몽오가 나아지지는 않는 거니까요. 그분의 마음 또한 편치 않으실 거예요. 우선 몽오의 회복이 가장 중요하잖아요. 사실 이 글을 쓰기까지 많은 생각을 했던 이유 역시 혹여나 가해견과 가해 견주에게 비난이 쏟아질까 마음이 쓰여서였어요. 그러니 그들에게 비난은 하지 말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다만 제가 한가지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언제든 내 강아지가 공격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나에게는 예쁜 아이이지만 본능이 있는 아이들이니 갑작스러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부탁드립니다. 힘없이 무참히 공격당하는 몽오같은 상황이 또 생기면 안 되니까요.내 아이의 목줄은 꼭 해주세요.몽오를 예뻐해 주시는 우리 이모 삼촌들께 걱정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그리고 디엠으로 카톡으로 걱정해 주신 이모들 너무 감사합니다. 우리 몽오 잘 이겨낼 거예요몽오 빠른 회복을 위해 저 또한 화이팅하겠습니다여러분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2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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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다소곳 포즈로 완성한 우아美 "허리디스크 주의"

배우 박민영이 미모의 근황을 공개했다. 박민영은 29일 자신의 SNS에 "매우 다소곳(허리디스크 주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민영은 검은색 원피스, 밝은 갈색 웨이브 헤어로 스타일링한 모습. 소파에 다소곳하게 앉아 우아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매우 예쁨", "심장무리주의", "힐링 바이러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민영은 지난 4월 종영한 JTBC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 출연했다.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 팬들과 소통 중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3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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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통증 관리법, 비수술적 치료법은?"

우리 몸의 뼈와 뼈 사이에 위치해 다양한 신체 움직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관절은 매우 민감한 부위다. 관절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리한 활동을 삼가해야 하지만 그렇다고 운동을 하지 않는 습관 역시 도움이 되지 않는다. 또한 기온 변화에도 민감해 계절에 따라 관절의 부담을 줄여주는 노력도 필요하다. 특히, 요즘같이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혈관이 수축되면서 근육과 인대, 힘줄 등 관절을 구성하는 조직들이 경직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로 인해 허리와 어깨, 무릎 등 전신에 통증과 결림 현상 등이 심화될 수 있다. 평소 관절질환이 있는 60대 이상의 고령층의 경우 겨울철 심해지는 관절 통증은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기도 한다. 고령층은 통증과 날씨 등의 영향으로 겨울철에 활동량이 급격하게 줄어드는 경향이 있는데, 이 경우 근육과 인대 등이 약해져 통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따라서 겨울철에는 스트레칭이나 요가, 헬스, 수영 등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꾸준히 실시해 근육을 늘리고 유연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 또한 스키와 보드 등 겨울 레포츠를 즐기는 젊은 층 역시 주의가 요구된다. 추위로 근육이 경직된 상태에서 무리하게 운동을 즐기다 보면 부상의 위험이 커진다. 또한 스키나 보드 등은 무릎에 큰 하중에 가해지는 운동으로 자신의 체력을 고려하지 않고 장시간 휴식 없이 탈 경우 무릎 통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겨울 레포츠로 인한 관절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실력에 맞는 운동방법과 강도를 선택하고, 보호장비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운동 전후 충분한 스트레칭을 통해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고, 몸의 온도를 높이는 것이 좋다. 화인통증의학과 강남점 이정욱 원장은 "겨울철이면 다양한 통증을 호소하며 선릉과 역삼역 주변의 정형외과, 통증의학과를 찾는 환자들이 증가한다. 환자층 역시 20~30대부터 50~60대까지 다양한데, 부상이든 평소 앓는 질환으로 인한 통증이든 일단 관절 부위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우선이다"라며 "겨울철 통증은 단순 계절성 요인과 함께 질병과 부상 등으로 인해 복합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만큼 맞춤형 치료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 원장은 이어 "관절 통증을 야기하는 각종 질환은 초기 치료 시 약물치료, 주사치료, 물리치료, 도수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개선이 가능하다. 평소 통증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적극적으로 통증을 관리하면 허리디스크, 척추관 협착증, 목디스크, 거북목, 관절염 등 다양한 관절질환 예방 효과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승한기자 2019.12.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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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목디스크로 고생하고 있다면?"

현대인들은 대부분 바닥이나 의자에 앉아서 생활한다. 물론 직업상 서 있는 경우도 있으나 너무 오래 앉든 서있든 자세가 바르지 않고 운동을 하지 않는다면 통증이 올 수 있다. 체형 이상과 통증으로 오래 시달려 왔다면 늦지 않게 관리해주는 게 좋다. 디스크가 오면 이미 체형이 틀어진 상태라는 것을 알아야 하며, 추간판이 탈출되어 신경을 누르고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평소 앉은 자세가 삐딱하거나 다리를 자주 꼬는 경우 허리 및 목 형태가 변화될 수 있고, 이로 인해 자꾸 뼈와 뼈 사이에 있는 추간판이 제 자리에서 빠져나오는 것이다. 이 과정으로 신경이 눌려 통증이 발생하게 되고, 체형이 전체적으로 균형을 잃어 외관상으로도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디스크가 심해지면 통증도 심해져 일상생활을 지속하기가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초기에 바로 치료해 건강을 찾아야 한다.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초기에는 비수술치료를 통해 호전될 수 있는데, 그 방법 중 하나가 신경차단술이다. 신경차단술은 디스크 증상이 있는 곳 근처의 신경 가까이에 바늘을 접근해 약물을 투여하고, 통증을 줄이는 방법이다. 신경차단술로 치료할 때는 스테로이드, 국소마취제, 히알루로니다아제 등을 활용한다. 스테로이드는 통증을 일으키는 염증 제거에 도움이 되는데, 너무 잦은 이용은 호르몬 이상이나 당뇨 등의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어 전담의와 충분히 상의한 후 사용량을 정확히 해야 한다. 국소마취제는 통증이 심한 부분에 주입해 통증 자체를 완화해주고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게 한다. 허리디스크나 목디스크는 재활이 필요한데, 통증이 심하면 운동 자체가 어려워 국소마취제를 통해 재활운동으로 자연스럽게 나아지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히알루로니다아제는 일종의 효소제로, 스테로이드, 국소마취제 침투력을 높이면서 혈액 재흡수를 촉진한다. 성모윌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성지훈 원장(사진)은 “디스크로 통증이 심하면 신경차단술을 활용해 재활도 병행하는 게 좋다. 물론 과격한 운동은 주의해야 하며, 평상시 자세를 바르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승한기자 2019.10.3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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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캠핑 이후 허리통증 지속된다면 허리디스크 주의"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이지만 주말을 이용하여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인근 캠핑장은 물론 주로 산과 계곡 등 멀리 장거리 운전을 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하게 된다. 이때 장거리 운전과 함께 불편한 잠자리 등으로 인해 캠핑 이후에 허리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실제로 캠핑 이후 허리통증이나 디스크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사례가 늘고 있는 추세이다. 캠핑장은 도심에서 떨어진 곳에 있는 경우가 많아, 장시간 운전은 피할 수 없다. 오랜 시간 운전을 하게 되면 척추 주변의 근육을 긴장시키고, 원활한 혈액순환을 방해하게 된다. 서 있을 때보다 앉아 있을 때 허리가 받는 압력이 2배 이상으로 집중되면, 척추 뼈 사이에 위치한 디스크에도 압박이 가해진다. 또한 무거운 캠핑 장비를 들고 다니거나 텐트를 치면서 허리를 구부리거나 쪼그리고 앉는 자세를 취하면서 허리에 무리가 가게 된다. 취침 시 냉기가 있는 딱딱한 바닥에서 잠을 잘 때가 많은데, 이런 상황들이 합쳐지면서 척추 주변의 근육이 경직되어 허리에 무리가 가면서 통증을 유발한다. 단순한 근육통이나 증상이 심하지 않은 급성 요통은 응급처치나 안정을 취해주면 통증이 완화된다. 캠핑 이후에 허리통증이 있다면 온찜질 등을 통해 긴장된 허리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것이 좋다. 그러나 허리통증이나 허리 부위의 불편감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정밀한 검사와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즉, 통증의 원인이 근육·인대인지 디스크자체 문제인지 구분이 중요하다. 허리통증이 심하지 않다면 약물치료, 물리치료, 도수치료 등 보존적 치료로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또 허리디스크 초기라면 대부분 보존적 치료나 비수술적 치료로 증상을 충분히 호전시킬 수 있다. 허리디스크 비수술적 치료로는 척추 신경성형술, 꼬리뼈내시경시술이 있다. 이 중 꼬리뼈내시경시술은 부분 마취 후에 내시경이 장착된 카테터를 신경관 안으로 삽입한다. 내시경으로 병변 부위를 직접 육안으로 보면서 디스크, 혈관, 신경 조직 등을 확인해 병변 부위를 제거한다. 이를 통해 염증 및 신경 유착을 풀어주고, 허리통증을 완화한다. 비수술적 치료로 디스크탈출증을 직접 혹은 적극적으로 치료할 수 있으며, 시술시간이 짧고 회복이 빠른 편이다. 절개수술이나 전신마취가 필요 없어 고령 환자나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도 치료가 가능하다. 단, 시술 도중 감염이나 이후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충분한 상담 이후 진행하는 것이 좋다. 건강한 캠핑을 즐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바른 운전 습관과 허리에 부담이 가는 상황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다. 운전은 1시간이 넘지 않도록 하고 45분~60분 사이에 잠깐이라도 차에서 내려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도록 한다. 운전석에 앉을 때에는 등과 허리를 시트에 밀착시켜 앉고, 운전대를 너무 가깝게 잡거나 몸을 앞으로 숙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야외에서 취침을 할 때도 침낭이나 두꺼운 매트 등을 이용해 냉기를 막고, 바닥을 푹신하게 해 자는 것이 허리통증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도움말=건누리병원 김지훈 원장 2019.10.2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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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목-허리통증, 디스크수핵성형술과 신경풍선확장술로 개선 가능"

가을이 다가오면서 선선해진 날씨 덕에 나들이, 등산 등 야외 활동을 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목・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 등 척추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야외 활동은 목・허리 통증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며, 아침저녁으로 커진 일교차 역시 신체 밸런스를 무너뜨려 관절의 수축과 팽창 등에 영향을 주어 통증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만약 일시적인 통증이라면 스트레칭이나 찜질, 마사지 등을 해주면 도움이 되지만, 2주 이상 지나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늦지 않게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증상 초기에는 대부분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운동치료 등 보존적 치료방법으로 호전될 수 있기 때문이다.만약 보존적 치료를 통해서도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등의 증세가 호전되지 않는다면 무조건 수술을 고려하기 이전에 중재적 치료법인 척추 신경치료나 더 심한 경우 디스크수핵성형술, 신경풍선확장술 등의 비수술 치료법을 시도할 수 있다.경추 사이에 있는 추간판 사이로 내부의 수핵이 빠져나와 신경근이나 척수를 눌러 통증이 발생되는 목디스크로 고생하는 환자라면 디스크수핵성형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디스크수핵성형술은 탈출된 디스크 내로 치료용 전극을 삽입하여 디스크의 수축과 재생을 유도하는 고주파로 통증의 원인을 해결해주는 시술이다. 고주파를 이용하여 척추 주변 조직의 손상없이 신경을 누르고 있는 팽창된 디스크만을 응축시켜 목디스크 통증의 원인이 되는 신경 압박을 해소해주는 방법이다.약 10~20분 내외의 짧은 시술 시간과 절개없이 진행되어 흉터가 없고 회복이 빠르며, 전신마취가 아닌 국소마취로 진행되기 때문에 고혈압, 당뇨, 심장병 등 전신질환이 있는 환자나 고령의 환자들도 부담 없이 시술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실시간 영상 장치로 직접 보며 시술하므로 안정성, 정확성이 높은 비수술치료법이다.신경풍선확장술은 보건복지부가 인증한 신의료기술로 허리통증의 원인이 되는 척추의 신경 유착 부위를 광범위하게 제거할 수 있는 비수술치료법이다. 절개가 없기 때문에 회복이 빠르고 흉터가 없으며 최신의 척추시술기구인 풍선 카테터가 짧은 시술시간 안에 좁아진 척추관을 넓혀주고 통증의 원인이 되는 신경의 유착을 효과적으로 회복시켜준다.이에 더하여 염증과 부종을 줄여주는 특수 약물까지 척추 병변 부위에 주입해 치료효과를 높인다. 기존의 신경성형술과는 달리 협착 부위와 신경 사이의 유착을 녹이는 효소제와 항염증제를 주입해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연세더바로병원 통증의학과 전문의 강병찬 대표원장(사진)은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의 비수술 치료 방법은 최첨단 장비와 기술을 이용하기 때문에 더 효율적이고 광범위한 척추신경유착 치료가 가능하나, 고도의 정밀함을 요하는 시술”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척추는 일반적으로 무리한 활동, 바르지 못한 자세는 물론, 기온의 변화, 습도와 기압 등 주변 환경에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요즘과 같은 환절기에는 더욱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이승한기자 2019.10.17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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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척추관협착증 수술 반드시 필요한 경우는 많지 않아

중장년층이 넘어갈수록 신체 여기저기에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증가한다. 이러한 통증을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여기고 넘어가다가는 만성통증으로 이어지거나 병을 더 키우게 될 수 있다. 특히 허리통증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장기간 허리통증이 지속되면 그제서야 허리디스크가 발생한 것은 아닐까 걱정하며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이들 중 예상했던 허리디스크가 아닌 척추관협착증 진단을 받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척추관협착증은 허리디스크와 함께 허리통증의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이 질환은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내부 신경을 압박하는 것으로 주로 노화에 의한 퇴행성변화로 발생한다. 척추관협착증의 주요 증상은 허리통증 및 하지방사통 등으로 허리디스크 증상과 유사하여 두 질환이 서로 오인되는 경우가 많다. 척추관협착증이 악화될수록 다리에 힘이 점점 빠지거나 다리가 저리는 증상이 나타나 짧은 거리를 걷는 것도 어려워진다. 또한 허리를 구부렸을 때 허리통증이 악화되는 허리디스크과는 반대로 척추관협착증은 허리를 뒤로 젖힐 때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척추관협착증은 반드시 수술이 필요한 질환이 아니다. 질환 초기에는 도수치료 및 물리치료 등을 진행하며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심한 허리통증이 지속된다면 주사요법 및 풍선확장술 등을 적용한다. 척추관협착증 수술은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걷기 어려울 정도의 다리 저림, 하지마비, 대소변 장애 등과 같은 심각한 증상이 있는 경우에 고려한다.척추관협착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고 허리에 무리가 가는 자세 및 동작은 피해야 한다. 또한 허리의 근력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경미한 척추관협착증은 약물 치료로 염증억제 및 통증완화가 가능하니 초기에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도움말: 잠실 선수촌병원 신용철 원장 2019.07.25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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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 캠핑 후 겪는 허리 통증, 허리디스크 전조증상?"

매년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좁은 공간에서 취침을 하는 캠핑족에게 ‘척추질환’ 주의보가 내려졌다. 통계청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내 캠핑인구는 2010년 60만명에서 2018년 600만명으로 증가했고, 캠핑카 등록대수는 2007년 346대에서 2019년 현재 9,231대로 약 30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다가오는 여름휴가를 맞아 캠핑을 떠나는 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여름철 캠핑을 즐기던 중 급성 허리통증과 같은 척추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좁은 공간에서 취침을 하거나, 야외에서 딱딱한 바닥에서 잠을 자는 사람들은 아침에 일어나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쌀쌀한 캠핑장의 저녁 기온은 허리근육을 긴장시켜 굳게 만들고, 혈액순환도 저해한다. 이 때 척추를 보호하는 근육이 제 기능을 못하고 뼈와 신경조직에 부담을 줘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딱딱한 바닥도 통증을 유발하는 요인이다. 맨바닥에 누울 경우 허리와 바닥 사이에 공간이 생겨 척추의 S자 곡선을 제대로 유지하지 못하는데,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할 경우 허리에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많은 이들이 쉽게 경험하는 증상인 만큼 정확한 진단 없이 방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방치 기간이 길어질 수록 허리디스크와 같은 큰 질환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증상 초기 발현 시 병원을 우선 방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만약 진단 후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빠르게 치료를 시작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허리를 장시간 무리하게 사용할 경우, 디스크 안에 있는 수핵이 돌출돼 신경을 압박하고, 나아가 다리가 저리는 등 신경계 이상까지 이어질 수 있다. 만약 디스크가 의심되는 상황이라면, 가급적 적절한 치료를 빨리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근에 소개된 척추 내시경 시술은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고혈압, 당뇨 등의 질환으로 수술이 어려운 환자에게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우 참포도나무병원 신경외과 원장(사진)은 “허리디스크는 임상 증상이 다양하기 때문에 증상 초기에 MRI와 신경근전도와 같은 정밀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치료가 필요할 내시경 시술을 통해 염증이나 통증 부위를 정확히 진단하면서도, 총 시술시간이 1시간 내외 수준으로 빠른 치료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승한기자 2019.07.1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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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조들호2' 또 배우 하차… 작가 공개無 '첩첩산중'

드라마 속 에피소드만큼 버라이어티하다.순항해야할 KBS 2TV 월화극 '동네변호사 조들호2'가 계속해서 항로를 이탈하고 있다.최근 변희봉이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한 것에 이어 극중 부부로 등장하는 조달환(안동출)·이미도(오정자)도 곧 드라마에서 안 나올 예정이다. 두 사람은 드라마 속 잔잔한 재미와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맛깔난 사투리와 티격태격 케미스트리까지 완벽한 호흡. 그러나 돌연 하차 소식에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와 관련 제작사 관계자는 "두 사람이 하차하는게 맞지만 예정된 퇴장이다. 배우 측에서도 충분히 상황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총 40회(30분 기준) 드라마에 이렇게 빨리 하차할 줄 몰랐다는 반응. 또 다른 배우들도 언제 어떻게 하차하게 될 지 모르겠다고 혀를 내둘렀다. 여기에 작가 교체 이야기도 들렸다. 첫 번째 시즌이 드라마 중반까지 다섯명 이상의 작가가 교체됐기에 놀랍지도 않다. 또한 제작사 측은 처음부터 작가가 몇 명인지 밝히지 않았기에 교체설에 대해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동네변호사 조들호2'는 드라마 사상 전례없이 작가를 공개하지 않았다. 공식 홈페이지와 배우들이 받는 대본 어디에도 작가의 정보를 알 수 없다. 몇 명인지도 알 수 없을 정도로 꽁꽁 감춰두고 있다. 제작사 측은 "작가는 최초 세 명으로 시작했다. 누구인지 구체적인 정보를 공유받은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몇 명이 글을 쓰고 중간에 교체됐는지 확인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앞서 메인 감독의 하차와 배우와 불화설 등도 도마에 올랐다. 한 관계자는 "A팀 한상우 감독은 고현정 위주의 분량을 촬영 중이고 B팀 이호 감독이 박신양의 촬영분을 소화하고 있다. 이 같이 배우를 나눠서 촬영하는 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동네변호사 조들호2' 타이틀롤인 박신양은 지난달 23일 평소 좋지 않았던 허리디스크가 악화돼 왼쪽 다리 마비 증상을 호소했다. 수술을 받았고 열흘만에 촬영장에 복귀했다. 이로인해 설연휴를 포함해 2주간 결방됐다. 방송 재개에도 시청률은 4~5%대로 낮은 추이를 기록하고 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02.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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