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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아가동산, 미국 넷플릭스 본사에 ‘나는 신이다’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종교단체 아가동산이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방송을 금지해 달라며 미국 넷플릭스 본사를 상대로 가처분 신청을 냈다.5일 YTN 보도에 따르면 아가동산과 교주 김기순 측은 지난달 2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넷플릭스 주식회사(본사), 넷플릭스월드와이드엔터테인먼트 엘엘씨, 넷플릭스서비시스 코리아를 상대로 ‘나는 신이다’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아가동산 측 소송대리인은 “넷플릭스 본사와 월드와이드 측에 프로그램을 올리고 내릴 수 있는 권한이 있다고 해서 이들을 상대로 추가로 가처분 신청을 낸 것”이라며 “(다큐멘터리를) 광고, 홍보하는 것과 관련해 미국 법인과 공동 불법 행위자”라며 한국 법인인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도 채무자에 포함했다.아가동산이 ‘나는 신이다’ 가처분을 신청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달 8일 아가동산은 제작사인 MBC와 조성현 PD, 넷플릭스서비시스 코리아를 상대로 1차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그러나 넷플릭스서 서비스에는 방영 권한이 없다는 이유로 소를 중도 취하했다.한편 지난달 3일 공개된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는 아가동산 교주 김기순을 포함해 사이비 교단의 교주 4명을 다룬 다큐멘터리다. ‘PD수첩’을 제작한 조성현 PD가 연출을 맡았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05 20:35
연예일반

'나는 신이다' 아가동산, 넷플릭스 상대로 가처분 취하...MBC는 유지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에 대해 방송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던 종교단체 '아가동산'(교주 김기순)이 넷플릭스 서비시스 코리아를 상대로 가처분을 취하했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채권자 협업마을 아가동산 측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부장판사 박범석)에 가처분 신청 일부 취하서를 제출했다. 다만 다큐멘터리 제작을 맡았던 MBC와 담당 프로듀서를 상대로 한 방영금지 가처분은 유지했다.이는 '나는 신이다'의 방영권이 넷플릭스 본사에 있는 만큼, 한국 구독 계약을 담당하는 넷플릭스 서비시스 코리아에 대한 가처분 신청이 무의미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아가동산이 방영권을 보유한 넷플릭스 서비시스 코리아를 상대로 한 가처분을 취하함에 따라 현실적으로 '나는 신이다'의 방영이 중단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특히 법원이 MBC와 담당PD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더라도, 넷플릭스가 이를 이행하게 강제할 수단은 없는 상황이다.한편 '나는 신이다'는 김기순 씨를 포함해 '신'을 자처하는 4명의 인물을 다룬 8부작 다큐멘터리로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MBC가 제작에 참여하고 'PD수첩' 등을 만든 조모 PD가 연출을 맡았다. 지난 3일 첫 선을 보인 직후, 아가동산 측은 자신들에 대해 다룬 5·6회 방송을 금지해달라고 요구했으며 이달 8일 가처분을 신청한 바 있다. 나아가 MBC와 조PD가 이를 어기면 하루 1천만원을 이행강제금으로 지급하게 명령해달라고도 요구했다.JMS와 교주 정명석 씨 역시, '나는 신이다' 방영을 막아달라며 MBC를 상대로 가처분을 신청했으나, 서울서부지법은 이달 2일 신청을 기각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20 23:32
예능

JMS,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이 제기됐다.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명석 총재와 기독교복음선교회(JMS)는 지난 17일 서울서부지법에 문화방송(MBC), 넷플릭스를 상대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리는 오는 28일 열린다.넷플릭스는 대한민국 현대사 속에서 자신을 ‘신’이라고 부르며 사회를 흔든 사람들을 다룬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를 내달 3일 공개한다. ‘나는 신이다’에서는 JMS 사건과 오대양 집단자살 사건, 아가동산 사건 등을 총 8부작으로 다뤘다.‘나는 신이다’는 MBC 시사 프로그램 ‘PD수첩’에서 JMS 사건을 다룬 조성현 프로듀서가 연출을 맡았고, MBC가 제작에 참여했다.조성현 PD는 “2023년의 대한민국에서 자신이 메시아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100명이 넘는다. ‘나는 신이다’는 서로 다른 메시아를 만났지만 놀라울 만큼 유사한 피해를 겪은 분들에 대한 이야기”라고 설명했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2.23 20:09
연예

'PD수첩', 오늘 정상 방송..방송금지가처분 신청 기각

MBC ‘PD수첩’의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편이 오늘(29일) 정상 방송된다.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는 이날 방송금지 가처분 선고 공판에서 ‘PD수첩’을 상대로 한 만민중앙교회의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고 기각했다.‘PD수첩’은 이재록 목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다룰 예정이었다. 만민중앙교회 측은 항소심 재판을 앞두고 있는 이재록 목사는 지속적으로 무죄를 주장하고 있는 바, 유무죄를 다투고 있는 피고인에게 회복할 수 없는 손해가 발생할 것이라며 법원에 방송금지를 청구했다. 이에 대해 법원은 만민중앙교회의 주장이 이유 없다며 방송금지 신청을 모두 기각했다.'PD수첩'은 오늘 오후 11시 10분에 전파를 탄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1.29 20:36
연예

‘PD수첩’ 여배우 “조재현 성폭행 피해로, 임신도 못하게 됐다”

재일교포 여배우 F씨가 조재현의 성폭력 피해를 입어 인생이 망가졌다며 ‘PD수첩’을 통해 주장했다. 7일 MBC 시사보도 프로그램 ‘PD수첩’에선 ‘거장의 민낯, 그 후’편이 방송됐다. 이날 ‘PD수첩’은 김기덕 감독이 낸 ‘PD수첩’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이 모두 기각되면서 전파를 타게 됐다. 지난 3월 방송에서 김기덕 감독과 배우 조재현의 성폭력 의혹들이 공개된 가운데 이날 방송에선 조재현에게 성폭력 피해를 당했다는 재일교포 여배우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은 지난 3월 방송된 ‘영화감독 김기덕, 거장의 민낯’의 후속으로, 김기덕 감독과 조재현의 성폭력 의혹과 관련된 추가 제보와 피해자들의 2차 피해 등의 내용이 소개됐다. 재일교포 여배우 F씨는 2000년대 초반 조재현에게 촬영장 화장실에 갇힌 채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F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 “(조재현이) 그냥 친절하게 해주셨다. 제가 한국 대사를 외우기가 너무 힘들었고 촬영 끝나고 나서 조언을 해주시면서 친절하게 대해주셨다”며 “3개월쯤 연기연습 가르쳐 줄 테니깐 따라오라며 손을 잡고 데려갔다. 계단을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반복하다가 아무도 안 쓰는 캄캄한 화장실로 저를 밀고 들어가서 남자 화장실 안까지 데려가서 문을 잠그고 저한테 키스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F씨는 “깜짝 놀라서 ‘왜 그러세요’ 소리를 질렀더니 제 입을 막고 자기가 바지를 벗었다”고 말했다. 당시 조재현을 만났다는 재일교포 여배우의 어머니는 이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조재현이 무릎을 꿇고 죽을죄를 졌다고 자기 부인은 정신병원에 다닌다고 용서해달라고 나에게 사정을 했다. 일본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개방이 된 사람인 줄 알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날 F씨는 “내 인생이 이렇게 망가진 게 조재현 탓이라고 생각한다. 이후 남자를 못 믿고 결혼도 못하고, 너무 약을 많이 먹어서 아마 이제 애도 낳을 수가 없다”라고 조재현을 원망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조재현 측 변호인은 “화장실에서는 그런 관계 자체가 전혀 없답니다”라고 F씨의 주장을 전면 부인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8.08 09:37
연예

“‘PD수첩’ 김기덕·조재현 추가 폭로한다”…가처분신청 기각

7일 방송 예고된 MBC 'PD수첩'의 김기덕 감독 성폭력 의혹 후속편이 예정대로 전파를 타게 됐다.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김정운 수석부장판사)는 김 감독이 전날 낸 'PD수첩'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모두 기각했다고 이날 밝혔다. 양측의 주장을 검토한 법원은 김 감독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해당 방송은 이날 오후 11시 10분 예정대로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 다룰 내용은 지난 3월 'PD수첩'이 김 감독과 배우 조재현의 성폭력 의혹을 제기한 이후의 이야기가 담겼다. 제작진은 당시 방송이 나가고 일어난 피해자들의 2차 피해를 비롯해 추가로 제보된 성폭력 의혹 등을 담은 '거장의 민낯, 그 후'를 이날 방송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 감독은 이미 지난 6월 'PD수첩' 제작진과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A씨 등 여배우 2명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이후 이날 성폭력 의혹 관련 후속 방송이 예고되자 김 감독은 또 다시 방송될 내용은 허위라고 주장하며 PD수첩을 상대로 방송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에 제작진은 "지난 3월 방송 당시 제작진은 수차례에 걸쳐 반론을 권유했지만 김기덕감독와 배우 조재현 모두 응하지 않은 채 방송됐고 김기덕 감독은 방송에 출연했던 피해자들과 제작진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며 "조재현의 피해자 중 한 명인 일반인 피해자는 공소시효 안에 있는 피해자들이 용기를 내서 범죄자가 처벌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인터뷰에 응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8.0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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