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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세븐일레븐, 나들이 시즌 맞아 맥주·치킨 할인 행사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봄 나들이족이 증가함에 따라 한 달간 맥주, 치킨, 와인 등 대규모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오는 31일까지 ‘치맥콤보’ 할인행사를 진행, ‘하늘보리맥주’ 6입 번들 구매 시 ‘후라이드 한마리’를 반값에 구매 가능하다. 하늘보리맥주는 세븐일레븐이 지난달 선보인 이색 차별화 맥주로 웅진식품의 ‘하늘보리’ 차음료를 콜라보한 수제맥주다.‘후라이드 한마리’는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출시한 가성비 치킨 상품으로 한 마리를 1만2900원에 선보이고 있다. 주문 즉시 튀겨주는 상품으로 다양한 부위를 골고루 즐길 수 있으며, 평균 2만원을 웃도는 일반 프랜차이즈 치킨 가격과 비교할 시 35% 이상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구매할 시에는 한 마리에 6450원으로 65% 이상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며, 치킨 한 마리와 맥주 1캔을 도합 1만원이 넘지 않는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셈이다.대규모 맥주 할인행사 또한 선보인다. 내달 2일까지 ‘아사히생맥주캔’, ‘스텔라아르투아’ 등 인기 수입맥주 캔 번들(4입, 6입)을 최대 약 35%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크러시 번들(500ml, 6입)은 1만6800원에서 1만3000원에, 카스(370ml, 6입)은 1만21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국산맥주도 최대 약 20%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5.07 08:24
경제일반

'수제맥주 1호' 제주맥주…자동차 수리업체에 팔려

수제맥주 업계 1호 상장사 제주맥주의 경영권이 매각됐다.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제주맥주는 제주맥주의 최대 주주인 엠비에이치홀딩스와 문혁기 제주맥주 대표이사가 보유한 주식 864만주와 경영권을 101억5600만 원에 더블에이치엠에 매각하기로 했다. 더블에이치엠은 제주맥주 주식 1주당 1175원에 인수하기로 했다.제주맥주는 수제맥주 업계 최초로 2021년 코스닥에 상장한 회사다. 그동안 수제맥주 업계의 성장을 주도해왔다. 그러나 최근 계속되는 영업손실과 주가 하락으로 경영권을 매각한 것으로 보인다.제주맥주의 지난해 매출은 224억 원, 영업손실은 109억 원이었다. 영업손실 규모는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100억 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매출 역시 전년보다 6.2% 감소했다.더블에이치엠은 서울 성동구에 소재한 자동차 수리 및 부품유통업체로 지난해 매출은 26억원, 순이익은 3억2300만원이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3.19 16:30
생활문화

하이원리조트, 국내 브랜드 손잡고 수제맥주 2종 출시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는 국내 수제맥주 브랜드와 손잡고 '하이원 PB 수제맥주'를 론칭했다고 27일 밝혔다.하이원리조트는 PB(자체 브랜드) 수제맥주 출시에 앞서 지난해 12월 고객 시음회로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수제맥주 브랜드 놀라운맥주, 대경맥주와 협업해 수제맥주 2종을 개발했다.먼저 '하이원 1340 에일'은 망고향과 가벼운 바디감이 함께 어우러진 맥주로, 코끝에서 시트러스 과일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함께 출시한 '하이원 1340 라거'는 황금색의 100% 프리미엄 맥아와 엄선된 홉을 사용한 대표적인 라거 타입 맥주로, 신선한 맛과 고유의 향이 매력이다.하이원 수제맥주 2종은 그랜드호텔 내 1340 스토어와 OV 베이커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이원 그랜드호텔 객실 내 미니바에도 비치돼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2.27 13:15
경제일반

세븐브로이, 손흥민 구단 토트넘 맥주 '넘버세븐' 선보인다

수제맥주기업 세븐브로이맥주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와 공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토트넘 맥주 '넘버세븐(NO.7)'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토트넘 홋스퍼는 한국의 손흥민이 주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EPL 대표 축구 클럽이다. 세븐브로이맥주가 선보이는 토트넘 맥주는 각각 500ml·355ml 용량의 '맥주, 논알코올' 캔 제품 2종으로 올해 1분기 중 정식 출시 계획이다.세븐브로이 관계자는 "20여 년간 축적해온 수제맥주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세계 최정상의 프로 축구팀에 어울리는 글로벌 수제 라거 맥주를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1.16 13:57
경제일반

CU, 초저가 ‘서민 맥주’ 선보여

편의점 CU가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의 주머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가격을 대폭 낮춘 '서민 맥주'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서민맥주는 500mL 1캔에 1천500원으로 국내 일반 브랜드 맥주보다 절반 가까이 저렴하다.CU는 대량 납품을 위한 자동화 설비는 갖췄지만, 판로를 확보하지 못한 중소업체와 협업해 중간 이윤을 낮춰 가격을 내렸다고 설명했다.CU는 앞서 지난 5월 1천원대 '서민막걸리'도 출시한 바 있다.서민막걸리는 저렴한 가격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지금까지 누적 판매량 40만병을 돌파했다.CU는 또 프랜차이즈 빙수점 설빙의 대표 메뉴인 인절미 빙수의 맛과 향을 재현한 '설빙 인절미 맥주', 미국 라이프 매거진과 협업한 '체바모스 라이프 막걸리', '헤이먼로 라이프 막걸리' 등도 출시한다.수제맥주 라인업이 확장되면서 CU에서 국산 맥주 매출 중 수제 맥주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8년 1.9%에서 지난해 28%까지 증가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9.19 14:05
경제일반

금강브루어리, '한화이글스 캔맥주' 출시

수제맥주 제조업체인 금강브루어리는 프로야구단 한화이글스와 손잡고 '독수리 캔맥주'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신제품은 2021년 출시된 독수리 병맥주 레시피 그대로 캔에 포장돼 출시됐다. 330ml에서 500ml로 용량 또한 늘렸다.제품은 전국 갤러리아 백화점 식품 코너와 홈경기 시 대전 홈구장 상품숍에서 구매가 가능하다.금강브루어리 관계자는 “병을 제외한 캔맥주가 경기장 내 반입이 가능해지면서 야구를 보며 즐길 수 있게 됐다"며 "대전, 충청, 충북 지역의 세븐일레븐에도 입점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조용준 기자 2023.08.01 13:07
생활문화

호반호텔앤리조트, 국내 브루어리 손잡고 수제맥주 '리즌' 론칭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오는 21일 국내 유명 브루어리 3곳과 손잡고 프리미엄 수제맥주 '리즌' 3종을 론칭한다고 13일 밝혔다.새롭게 선보이는 리즌 맥주 개발에 국내 대표 수제맥주 제조기업 '세븐브로이'와 서울 성수동 거점의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대전과 충청 지역에서 잘 알려진 국내 1세대 브루어리 '바이젠 하우스'가 참여했다.서로 다른 매력의 '리즌 마일드 에일' '리즌 라거' '리즌 I.P.A' 3종으로 구성했다.리즌 마일드 에일은 홉을 풍부하게 넣어 깊은 풍미가 매력적이며 열대과일향과 꽃향기가 특징이다.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넘김으로 훈제 연어·참치·그릴 요리와 잘 어울린다.리즌 라거는 홉·맥아·효모만 사용해 라거 본연의 진한 풍미가 살아있으며 청량감이 높다. 칼라마리 튀김·세비체·맥앤치즈 등의 요리와 페어링하면 좋다.리즌 I.P.A는 홉에서 우러나오는 진한 꽃향기와 열대과일의 아로마향이 독특하다. 풍부한 홉을 사용해 강렬하면서도 쌉쌀한 맛이 난다.매콤한 요리와 함께하면 묵직하고 진한 쌉쌀함이 배가되며 샐러드나 치즈 등 가벼운 안주와도 잘 어울린다.리즌 맥주 3종은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리솜리조트 전 지점 내 직영 레스토랑과 카페, 호반골프에서 운영하는 H1, 서서울CC 클럽하우스에서 판매한다. 론칭을 기념해 혜택도 마련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7.13 15:48
IT

LG 홈브루, 8번째 캡슐 '마일드 IPA' 출시

LG전자는 프리미엄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로 즐기는 '마일드 IPA' 캡슐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LG 홈브루는 세계 첫 캡슐형 수제맥주제조기다. 2019년 출시 후 인디아 페일 에일·페일 에일·흑맥주·밀맥주·필스너·레드 에일·스파이시 IPA(Spicy IPA) 등 맥주를 선보였다.마일드 IPA는 진한 갈색과 풍부한 홉향이 특징인 영국식 맥주다.올해 판매된 홈브루 캡슐 약 70%가 인디아 페일 에일과 페일 에일 등 에일 계열임을 감안해 개발했다. 이에 LG 홈브루 맥주 종류는 8종으로 늘었다. 신규 캡슐 출하가는 4만2900원이다.이현욱 LG전자 키친솔루션사업부장은 "LG 홈브루로 맥주를 직접 제조하고 맛보는 차별화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보다 많은 고객이 홈브루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6.20 11:00
산업

특수 기대했는데…유통가, WBC 대표팀 부진에 울상

국제야구대회인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한 야구 국가대표팀이 졸전 끝에 조별리그를 탈락하면서 'WBC 특수'를 기대했던 유통업계가 울상을 짓고 있다.1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은 13일 열린 중국과의 B조 4차전에서 22-2 콜드게임승을 거뒀지만, 앞서 호주와 일본에게 2연패를 당한 여파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로써 3개 대회 연속 1라운드 탈락이다.이에 WBC에 발맞춰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해온 유통가는 허탈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통상 국제 스포츠 행사가 열리는 기간에는 치킨은 물론 피자, 맥주 등 배달 음식 주문이 급증한다. 지난해 11월 카타르월드컵 기간에 대표팀이 경기하는 날이면 배달 주문이 몰리면서 일부 지역은 배달 서비스를 일시적으로 중단하기까지 했다.당시 편의점 업계의 맥주, 치킨 등 매출 증가율은 2주 전 대비 많게는 130%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이러한 경험에 배달앱과 프랜차이즈, 편의점 등은 WBC를 앞두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편의점들은 15일까지 맥주 6캔 1만2000원, 4캔 8000원 및 각종 안주류 대규모 할인전을 준비했다. 이에 더해 한국 대표팀이 8강에 진출하면 15일 이후로 이벤트를 연장할 계획이었지만, 조별리그 탈락으로 무산됐다.특히 세븐일레븐은 대용량 탄산 행사상품을 구매 후 세븐앱에서 스탬프를 적립하면 대표팀 성적에 따라 순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지만, 이 역시 제대로 진행하지 못하고 종료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한국이 8강에 진출하면 8명을 뽑아 순금 1돈씩 주고 4강에 오르면 4명에게 3돈씩 줄 예정이었다"며 "총 40돈의 순금을 준비했는데, 대표팀의 조기 탈락으로 이벤트를 진행할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프랜차이즈 업계는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교촌치킨은 오는 21일까지 '야구 홈런팩' 쿠폰 증정 이벤트를 준비했지만 프로모션 효과를 기대할 수 없게 됐다.BBQ도 시그니처 메뉴 황금올리브 치킨, 오리지날 양념치킨, 자메이카 소떡만나 치킨 및 BBQ 수제맥주 2종 등으로 구성한 ‘BBQ 응원세트’를 출시했지만 조기에 마감하게 됐다. 이밖에 맘스터치는 대표팀 경기가 있는 날 방문고객에게 인기 메뉴를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피자헛은 오는 21일까지 '더블 홈런 세트'를 준비했지만, 조기 마감할 상황이다.업계는 매출은커녕 남은 물량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다.업계 관계자는 "통상 프랜차이즈 기업들은 가맹점의 주문량에 대비해 주·부재료들을 미리 확보해둔다. 치킨의 경우 신선육 유통기한은 5~7일 정도"라며 "이번 WBC가 조기에 마감되면서 예측이 크게 빗나가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유통업계는 최근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물가에 지갑을 닫으면서 내수가 침체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1월 104.7이었던 소비자심리지수는 6월 96.7을 기록 후 현재까지 100 이하를 밑돌고 있다. 지수가 100을 하회하는 건 부정적 경제 전망이 우세하다는 뜻이다. 이런 상황에 WBC는 가뭄 속 단비와 같았지만, 허무하게 끝나버린 셈이다.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WBC가 '반전'을 불러일으켜 줄 것으로 기대했으나 결국 소비자의 지갑은 다시 닫혀버렸다"며 "한국 대표팀이 성과를 잘 낸다면 곧 개막하는 KBO 개막까지 열기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는데, 이 역시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3.15 07:00
사회

감자아일랜드, 강원대 마스코트로 수제맥주 만들어 수익금 기부

춘천 수제맥주 양조장 감자아일랜드(공동대표 김규현·안홍준)가 강원대학교에 발전기금 200만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감자아일랜드는 두 청년 대표가 강원대 재학 중 버려지는 감자를 보고 떠올린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수제맥주 양조장으로 지난 2020년 창업 후 강원도 감자와 팥을 비롯해 소양강 복숭아, 영월 토마토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며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지난해에는 모교인 강원대의 총학생회 ‘대로’와 머리를 맞대고 학교 마스코트인 ‘곰두리’를 활용한 맥주를 기획·출시했다. 해당 맥주는 강원대 대표 교내 축제인 대동제에서 재학생과 교직원에게 선보였으며, 수익금은 전액 학교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감자아일랜드 김규현·안홍준 공동 대표는 “학교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고, 보다 가치 있는 주류 소비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강원대 학생들과 마스코트를 활용한 곰두리 맥주를 만들었다”며 “이로 얻은 수익금을 모두 학교에 기부하는 선순환을 실현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단순한 수제맥주 양조장을 넘어 강원도의 지역 식음료(F&B) 브랜드로 다양하게 활동하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활성화에 이바지할 생각이다”라고 전했다.감자아일랜드는 올해 4월 열릴 예정인 대한민국맥주산업박람회(KIBEX2023)에서 지역 특성을 살린 대표 제품의 전체적인 콘셉트와 디자인을 재단장해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올 상반기 춘천사회혁신센터에 입주하며, 현재 운영 중인 펍(pub·선술집)과 더불어 양조장 투어와 원데이 클래스 등 소비자와 더욱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도 운영할 예정이다. 2023.02.2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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