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더불어 사는 기업 특집] 동반성장·사회공헌, 선택 아닌 필수
‘동반성장과 사회공헌은 선택 아닌 필수.’
하버드경영대학원이 발간하는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은 최신호에서 미국식 주주자본주의의 종언을 선언하며 대안으로 주주, 협력업체, 노동자, 소비자 등 기업 관련자들을 골고루 배려하는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를 제시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 사이에서도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사회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상생과 동반성장 없이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도 없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동반성장과 사회공헌'을 기업 경영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로 받아들이고 있다. 실제로 전국경제인연합회의가 발간한 ‘사회공헌백서’에 따르면 2010년 500대 기업의 평균 사회공헌 비용은 전년대비 무려 8.4% 증가했다. 또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지출한 비용은 지난 2008년 2조1601억원에서 2010년 2조8735억원으로 급증했다.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구축하는 것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로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동반성장과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는 기업들을 조명해봤다.
비즈라이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