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가 최근 오주르 르주르 컬렉션의 디자인 패턴을 실은 랩핑카(사진)로 강남 일대에서 퍼레이드를 벌여 이목을 끌었다.
청담·압구정 로데오 등에 위치한 헤라 부티크에서는 오주르 르주르 런칭을 기념해 해외차 브랜드 폭스바겐과 함께 랩핑카 퍼레이드 이벤트를 마련했다.
퍼레이드는 강남역 일대·논현동·신사동 가로수길·압구정 로데오 등 강남 일대에서 진행됐다. 헤라는 랩핑카 인증샷을 찍어 개인 SNS에 업로드 한 후 헤라 부티크를 방문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헤라 3STEP 메이크업 킷트’를 증정했다.
강남 일대에서 이를 본 시민들은 “헤라 랩핑카 예쁘다!”, “헤라 짱이네!”, “헤라 랩핑카 타보고 싶다”, “귀여운 폭스바겐과 헤라의 오주르 르주르 패턴이 너무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헤라의 오주르 르주르 컬렉션은 한정 판매되며 오는 4월1일 전국 헤라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SKT, 알뜰폰 가입자도 통신장애 피해 보상
SK텔레콤이 알뜰폰 가입자도 '3·20 통신 장애' 피해를 보상해주기로 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업체 이용자들도 지난 20일 이동통신 장애로 피해를 봤다면 장애 시간 요금의 10배를 보상받는다. 이는 SK텔레콤이 자사 가입자 중 피해를 본 이용자에게 하기로 한 보상과 같다. 알뜰폰 업체가 먼저 보상하면 이를 SK텔레콤이 보전해주는 방식이다. SK텔레콤의 망을 쓰는 알뜰폰 업체는 SK텔링크, KCT, 이마트 알뜰폰 등 8개 업체로 가입자는 120만명 가량이다.
한편 SK텔레콤은 이번 통신 장애 사태로 피해를 본 자사 가입자 560만명에게 장애 시간 동안 발생한 요금의 10배를, 전체 가입자(2700만명)는 월정액의 하루치 요금을 각각 보상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번 보상책에는 대리운전 기사나 퀵서비스 기사 등 업무 특성상 손해를 볼 수 있는 개별 사업자에 대한 것은 없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따라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와 소비자들이 SK텔레콤을 상대로 소비자원에 '소비자집단분쟁조정'을 신청하기로 했다.
LG전자, 스마트폰으로 켜고 끄는 스마트 전구 출시
LG전자가 스마트 기기로 켜고 끌 수 있는 10W(와트) 가정용 스마트 전구 2종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LG 스마트 조명은 기존 백열전구 대비 80% 이상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고 매일 5시간씩 켜도 10년 이상 쓸 수 있다. 또 휴대전화,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에 앱을 설치해 빛을 조절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안드로이드 버전 4.3이상, iOS 버전 6.0 이상 운영체제와 블루투스 4.0이 탑재된 최신 스마트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소파에 앉아서 쉬거나 잠자리에 들기 전에 일어날 필요 없이 이용자가 스마트폰 터치 한 번으로 불을 끌 수 있다. 스마트폰을 가볍게 흔들면 은은한 밝기로 불을 켜는 것도 가능하다. 시간을 맞춰 놓으면 시끄러운 알람 소리 대신, 동이 터 오듯 서서히 조명을 밝힐 수 있다. LG 스마트 조명은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결되기 때문에 별도의 와이파이 무선공유기나 게이트웨이가 없이도 연결할 수 있다. 가격은 3만5000원이다.
버거킹, 햄버거 가격 인상
버거킹이 24일부터 일부 햄버거 품목의 가격을 인상한다.
와퍼는 기존 4900원에서 5000원, 와퍼주니어는 3500원에서 3600원으로 일부 햄버거류는 100원씩 인상되며, 콜라(R)를 비롯한 탄산 음료는 1600원에서 1700원으로 100원씩 인상된다. 이로 인해 해당 세트메뉴도 각각 200원씩 인상된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값이 싼 햄버거 세트메뉴 구성의 ‘히어로 3900원 시리즈’와 핫도그·아메리카노·아이스크림 등 1000원대 스낵메뉴로 이루어진 ‘와우 시리즈’의 가격은 그대로 유지된다. 아침메뉴와 디저트 메뉴도 인상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