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는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트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수상 직후 그는 "예능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줄 몰랐다. 더 좋은 프로그램 만들어서 보답하겠다"라고 간결한 소감을 전했다.
나영석 PD는 2001년 27기 공채 프로듀서로 KBS에 입사했다. 이후 KBS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의 전성기를 이끌며 '스타 PD' 반열에 올랐다. 2012년 CJE&M으로 이적 후 '꽃보다 할배' '꽃보다 누나' '꽃보다 청춘' '삼시세끼' 등 인기 프로그램을 연출했다. '2014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 발전과 한류 확산에 기여한 문화 예술인에게 문화훈장·대통령 표창·국무총리 표창·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등을 수여하는 시상식이다. 공적기간·국내외 활동 및 업적·업계 기여도·사회공헌 등에 따라 수상자를 선정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다.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