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웃음을 선사하며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로 선정된 tvN '신서유기7' 10회가 오늘(27일) 방송된다. 멤버들이 예상을 초월하는 변신으로 분장계의 역사를 새롭게 쓰는 모습이 그려진다.
먼저 '캐리비안의 해적'의 전설적인 해적 캡틴 잭 스패로우를 연상시키는 송민호의 '송 스패로우'는 걸음걸이 마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다. 은지원은 영화 E.T.(이티)의 '은티'로, 피오는 '겨울왕국' 올라프의 모습을 한 '올라표'로 변한다.
이수근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아바타 '수바타'로, 강호동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서 최민식이 열연한 최익현 캐릭터를 연상시키는 '강익현'으로 등장한다. 마지막으로 이번 '신서유기'에서 지니, 자유의 여신상 등 다양한 변신으로 큰 웃음을 선사한 규현은 '조커'로 분장, 비주얼 끝판왕 면모를 뿜어낸다.
영화 속 음식을 걸고 다양한 영화 퀴즈가 펼쳐진다. '올드보이' 속 군만두부터 '기생충' 짜파구리까지 다양한 음식들이 공개되는 것. 멤버들의 명대사 퀴즈 열전과 명연기 재연이 펼쳐진다.
연말 송년회 시즌을 맞아 '신서유기' 멤버들이 함께하는 '2019 듀엣 가요제' 등 풍성한 재미로 올해 마지막 금요일 밤을 가득 채운다. 이 밖에도 이번 시즌 마지막이 될 용볼대방출 미션의 결과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포인트다.
'신서유기7'은 1월 3일 감독판을 마지막으로 시즌을 마친다. 이어 각기 다른 소재의 6개 숏폼 코너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되는 '금요일 금요일 밤에'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