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로 인한 높은 습도로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요즘. 코로나에 장마까지 겹치며 여름휴가 대신 ‘홈캉스’, ‘스테이케이션’을 떠나는 집콕족이 증가하고 있다. 집에서 보송하게 에어컨을 틀고 편안함과 휴식을 찾는 것. 그런 소비자들을 위해 설빙이 이색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은 게임개발업체 ‘펄어비스’와 협업해 ‘검은사막 모바일 디저트 세트’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세트명은 펄어비스의 대표 MMORPG ‘검은사막’을 활용했고, 이에 맞게 블랙 디저트들로 구성됐다.
설빙은 이번 콜라보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전국 매장과 배달앱에서 ‘검은사막 모바일 세트’를 판매한다. 검은사막 디저트 세트는 ‘오레오초코몬스터설빙’과 ‘한입쏙붕어빵(초코)’로 구성된 A세트와 ‘흑임자찰떡설빙’, ‘딥초코츄러스’ 조합의 B세트 2가지다. 해당 메뉴 주문 시 검은사막 게임에서 사용 가능한 블랙펄 500개, 5세대 반려동물 상자 3개, 방어구 무기 의상 상자 1개 등의 특별 쿠폰을 함께 제공한다.
검은사막 모바일 A세트로 즐길 수 있는 ‘오레오초코몬스터설빙’은 빙수 위에 초콜릿 샌드위치 과자 ‘오레오’를 듬뿍 쌓아 올린 설빙의 대표적인 초콜릿 디저트다. ‘한입쏙붕어빵’은 대중적인 길거리 간식 붕어빵을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만든 디저트 메뉴로, 쫀득하면서 달콤한 초코와 자색고구마 앙금, 진한 풍미의 치즈 총 3가지 토핑이 가득 들어 있어 남녀노소 불문하고 인기가 많다.
건강까지 고려한다면 B세트인 설빙표 웰빙빙수 ‘흑임자찰떡설빙’을 선택하는 것은 어떨까. 면역력 증진에 뛰어난 흑임자 가루로 우유 얼음을 덮고 그 위에 팥과 찹쌀떡, 아이스크림 등을 얹어 특유의 고소하면서 달콤한 맛을 구현해냈다. 보다 진한 달콤함을 느끼고 싶다면 츄러스를 초코소스에 찍어먹는 ‘딥초코츄러스’와 곁들이면 된다.
한편, 펄어비스는 설빙과의 협업을 기념해 오는 9월 1주차 점검 전까지 휴양지 콘셉트의 ‘테르미안 마을’에서 설빙 만들기 미니게임을 완료하면 ‘설빙 검은사막 모바일 세트’ 아이템을 제공한다.
설빙 브랜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맞물린 긴 장마로 집에서 휴가를 보내시는 분들을 위로하고 달콤한 디저트와 취미생활로 즐거운 시간 보내시라는 의미에서 국내 대표 게임사 펄어비스와의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설빙은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