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방송인 신동엽이 '2020 SBS 연예대상' MC로 나선다.
한 방송관계자는 11일 일간스포츠에 "신동엽이 올해 진행되는 SBS 연예대상 진행자로 낙점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2019 SBS 연예대상' MC는 방송인 김성주, 개그우먼 박나래, 아나운서 조정식 체제였다. 올해엔 타고난 입담을 자랑하는 베테랑 방송인 신동엽이 깔끔한 진행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현재 신동엽은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TV 동물농장' MC로도 활약 중이다. 진행과 동시에 수상 영광도 누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지상파 3사(KBS·MBC·SBS) 연예대상, 연기대상 및 가요대(제)전 등 연말 시상식이 모두 가동된다. 진행 여부가 궁금증을 자아냈지만 모두 진행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