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 "내 감정과 사상 깃든 음반, 만족감 높다"

가수 헤이즈(Heize)가 20일 오후 일곱 번쩨 미니앨범 '해픈(HAPPEN)'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헤이즈가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피네이션 제공〉 김진경 기자 [e-mail]/2021.05.20/

가수 헤이즈가 앨범 작업에 만족감을 표했다.
 
20일 헤이즈는 새 미니앨범 'HAPPEN'(해픈)을 발매하는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싸이 선배님 아이디어로 '우연'이란 단어를 타이틀곡 제목에 넣게 됐다. 평소에 앨범 제목을 정하는 것에 어려워하는 편인데 주변 도움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HAPPEN'은 헤이즈가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에 합류 후 처음으로 발표되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헤픈 우연'은 감미로운 멜로디와 헤이즈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헤이즈는 "나 조차도 정의할 수 없는 어떤 사상과 주변에 있는 사람을 통해 느낀 여러 감정들이 노래로 잘 함축이 됐다. 굉장히 마음에 드는 노래"라고 만족했다. 또 프로듀서 유건형, 에픽하이 타블로, 기리보이, 한요한, 개리, 창모, 김필, 안예은 등 다양한 뮤지션들의 참여에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황지영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