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우영우’) 9회 시청률은 전국 유료방송 가구 기준 15.8%, 수도권 18.1%, 분당 최고 20.0%까지 치솟으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타깃 2049 시청률에서도 자체 최고인 8.0%로 전 채널 1위에 자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린이 해방을 외치는 총사령관 방구뽕(구교환 분)의 일침과 우영우(박은빈 분)가 방구뽕의 신념을 지키고 아이들의 가혹한 현실까지 짚어내며 그를 변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여기에 우영우를 향한 이준호(강태오 분) 고백 엔딩도 그려졌다.
특히 우영우가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태수미(진경 분)가 우영우김밥을 찾는 장면도 에필로그로 드러났다. 태수미의 등장에 놀라는 우광호(전배수 분)와 그런 광경을 숨죽이고 지켜보는 정의일보 기자의 모습도 비쳤다.
같은 날 첫 방송한 tvN 새 수목드라마 ‘아다마스’는 3.5%, KBS2 수목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은 2.6% 시청률을 기록했다.